본 연구에서는 융합인재교육(STEAM) 정책을 교육 현장에 바람직하게 정착시키기 위해 융합인재교육(STEAM)에 대한 연구가 시작되고 4년이 지난 지금까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돌아보는 작업을 통하여 그 동안의 연구 성과를 진단하고 앞으로의 연구 방향을 결정하는 지표를 제공하고자 한다. 융합인재교육(STEAM)에 관련된 연구 동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융합인재교육(STEAM)에 대한 연구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진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발표된 국내 학술지 논문 271편을 발행 연도, 연구 방법, 연구 대상, 연구 주제, 발행 기관으로 분류하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융합인재교육(STEAM)의 발행 연도별 게재 빈도를 살펴보면 2012년은 2011년에 비해 급격히 증가하였고 2013년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였으나, 2014년에는 연구의 증가 추세가 주춤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둘째, 문헌연구, 프로그램개발연구, 실험연구가 꾸준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이루어지고 있다. 한편 ...
본 연구에서는 융합인재교육(STEAM) 정책을 교육 현장에 바람직하게 정착시키기 위해 융합인재교육(STEAM)에 대한 연구가 시작되고 4년이 지난 지금까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돌아보는 작업을 통하여 그 동안의 연구 성과를 진단하고 앞으로의 연구 방향을 결정하는 지표를 제공하고자 한다. 융합인재교육(STEAM)에 관련된 연구 동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융합인재교육(STEAM)에 대한 연구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진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발표된 국내 학술지 논문 271편을 발행 연도, 연구 방법, 연구 대상, 연구 주제, 발행 기관으로 분류하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융합인재교육(STEAM)의 발행 연도별 게재 빈도를 살펴보면 2012년은 2011년에 비해 급격히 증가하였고 2013년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였으나, 2014년에는 연구의 증가 추세가 주춤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둘째, 문헌연구, 프로그램개발연구, 실험연구가 꾸준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이루어지고 있다. 한편 질적연구에 해당하는 사례연구는 그 수가 적지만 최근 그 비중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셋째, 연구 대상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논문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는 대학교를 대상으로 한 연구의 두드러진 증가와 2014년에는 유치원 대상의 연구 증가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학생의 특성에 따른 연구 분석 결과는 일반학생을 대상으로 한 논문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나 최근 부진 학생과 특수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도 이루어지고 있다. 교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는 학생 대상 연구와 비슷한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넷째, 연구 주제를 살펴보면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연구가 절반 이상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인식 및 태도에 관한 논문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었다. 융합인재교육(STEAM) 실행의 기틀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연구로서 이론 및 방안과 방향, 교육과정 및 교육정책에 대한 연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평가 및 측정에 관한 논문은 5편에 불과했다. 다섯째, 관련 중심 교과의 논문 게재 수는 도입초기부터 지금까지 실과 교과 중심의 연구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과학 교과를 중심으로 한 연구도 실과 교과 중심 연구 다음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반면 수학 교과를 중심으로 한 연구의 비중은 매우 저조한 실정이었다. 'A(Arts)'와 관련된 교과(국어, 사회, 음악, 미술, 영어, 체육) 중에서는 미술 교과 중심의 연구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영어와 체육 관련 연구는 한 편도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최근 국어, 사회, 음악 교과를 중심으로 하여 연구의 영역이 확장되고 있는 추세이다. 여섯째, 관련 중심 교과는 학교급별로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유치원급에서는 미술을 중심으로 한 연구의 비중이 가장 높고, 초등학교급에서는 실과를 중심으로 한 연구와 과학을 중심으로 한 연구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중학교급에서는 실과를 중심으로 한 연구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고등학교급에서는 과학을 중심으로 한 연구와 실과를 중심으로 한 연구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대학교급에서는 미술을 중심으로 한 연구가 가장 많았다. 일곱째, 프로그램의 효과에 대한 연구는 가치관 및 태도 영역 중 과학에 대한 흥미 및 태도의 효과에 편중된 경향을 보였으며, 교과인지능력의 효과성에 대한 연구는 그 수가 매우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덟째, 융합인재교육(STEAM)에 대한 논문은 STEAM과 관련한 여러 교과교육학회 및 각종 교육 관련 학회에서 발표되고 있다. 최근에는 교육 관련 학회뿐만 아니라 일반 학문 학회에서도 발표되는 추세이다. 교육 관련 학회의 경우 실과교육 관련 학회, 과학교육 관련 학회, 미술교육 관련 학회, 수학교육 관련 학회 순으로 많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반면 일반 학문 학회의 경우 미술 분야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갖고 연구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일반 학문 분야에서는 융합인재교육(STEAM)에 대한 연구의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반면 교육 관련 학회에서는 2014년에 논문 게재 편수가 2013년에 비하여 약 16% 감소하였다. 위와 같은 분석을 바탕으로 향후 융합인재교육(STEAM) 연구 방향에 대해 제언을 하면 다음과 같다. 사례연구와 같은 질적연구 방법론이 앞으로 더 높은 비중으로 다루어져야 할 필요가 있으며, 프로그램 보급 및 활용 실태에 대한 분석을 통한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공유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에 대한 연구와 교육정책 및 제도에 대한 연구가 더 이루어져야 한다. 그리고 예비 교사 및 현장 교사의 교사교육에 대한 연구와 장기적인 연구를 수행하여 그 효과성을 검증해야 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융합인재교육(STEAM) 정책을 교육 현장에 바람직하게 정착시키기 위해 융합인재교육(STEAM)에 대한 연구가 시작되고 4년이 지난 지금까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돌아보는 작업을 통하여 그 동안의 연구 성과를 진단하고 앞으로의 연구 방향을 결정하는 지표를 제공하고자 한다. 융합인재교육(STEAM)에 관련된 연구 동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융합인재교육(STEAM)에 대한 연구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진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발표된 국내 학술지 논문 271편을 발행 연도, 연구 방법, 연구 대상, 연구 주제, 발행 기관으로 분류하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융합인재교육(STEAM)의 발행 연도별 게재 빈도를 살펴보면 2012년은 2011년에 비해 급격히 증가하였고 2013년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였으나, 2014년에는 연구의 증가 추세가 주춤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둘째, 문헌연구, 프로그램개발연구, 실험연구가 꾸준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이루어지고 있다. 한편 질적연구에 해당하는 사례연구는 그 수가 적지만 최근 그 비중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셋째, 연구 대상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논문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는 대학교를 대상으로 한 연구의 두드러진 증가와 2014년에는 유치원 대상의 연구 증가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학생의 특성에 따른 연구 분석 결과는 일반학생을 대상으로 한 논문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나 최근 부진 학생과 특수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도 이루어지고 있다. 교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는 학생 대상 연구와 비슷한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넷째, 연구 주제를 살펴보면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연구가 절반 이상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인식 및 태도에 관한 논문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었다. 융합인재교육(STEAM) 실행의 기틀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연구로서 이론 및 방안과 방향, 교육과정 및 교육정책에 대한 연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평가 및 측정에 관한 논문은 5편에 불과했다. 다섯째, 관련 중심 교과의 논문 게재 수는 도입초기부터 지금까지 실과 교과 중심의 연구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과학 교과를 중심으로 한 연구도 실과 교과 중심 연구 다음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반면 수학 교과를 중심으로 한 연구의 비중은 매우 저조한 실정이었다. 'A(Arts)'와 관련된 교과(국어, 사회, 음악, 미술, 영어, 체육) 중에서는 미술 교과 중심의 연구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영어와 체육 관련 연구는 한 편도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최근 국어, 사회, 음악 교과를 중심으로 하여 연구의 영역이 확장되고 있는 추세이다. 여섯째, 관련 중심 교과는 학교급별로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유치원급에서는 미술을 중심으로 한 연구의 비중이 가장 높고, 초등학교급에서는 실과를 중심으로 한 연구와 과학을 중심으로 한 연구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중학교급에서는 실과를 중심으로 한 연구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고등학교급에서는 과학을 중심으로 한 연구와 실과를 중심으로 한 연구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대학교급에서는 미술을 중심으로 한 연구가 가장 많았다. 일곱째, 프로그램의 효과에 대한 연구는 가치관 및 태도 영역 중 과학에 대한 흥미 및 태도의 효과에 편중된 경향을 보였으며, 교과인지능력의 효과성에 대한 연구는 그 수가 매우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덟째, 융합인재교육(STEAM)에 대한 논문은 STEAM과 관련한 여러 교과교육학회 및 각종 교육 관련 학회에서 발표되고 있다. 최근에는 교육 관련 학회뿐만 아니라 일반 학문 학회에서도 발표되는 추세이다. 교육 관련 학회의 경우 실과교육 관련 학회, 과학교육 관련 학회, 미술교육 관련 학회, 수학교육 관련 학회 순으로 많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반면 일반 학문 학회의 경우 미술 분야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갖고 연구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일반 학문 분야에서는 융합인재교육(STEAM)에 대한 연구의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반면 교육 관련 학회에서는 2014년에 논문 게재 편수가 2013년에 비하여 약 16% 감소하였다. 위와 같은 분석을 바탕으로 향후 융합인재교육(STEAM) 연구 방향에 대해 제언을 하면 다음과 같다. 사례연구와 같은 질적연구 방법론이 앞으로 더 높은 비중으로 다루어져야 할 필요가 있으며, 프로그램 보급 및 활용 실태에 대한 분석을 통한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공유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에 대한 연구와 교육정책 및 제도에 대한 연구가 더 이루어져야 한다. 그리고 예비 교사 및 현장 교사의 교사교육에 대한 연구와 장기적인 연구를 수행하여 그 효과성을 검증해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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