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건설현장은 다양한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어 여러 유해요인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여러 가지 화학물질을 사용하고 있어 화학물질에 대한 아무런 지식이 제대로 없는 근로자들은 작업을 하면서 화학물질에 대한 위험성에 노출되고 있다. 대규모 건설현장에서는 안전관리자의 활동으로 사고를 예방하는데 힘쓰고 있지만 소규모 건설현장은 안전관리자 없이 작업하는 경우가 많고 본인의 방식대로 마음대로 작업하는 근로자들이 많이 있다. 소규모 건설현장의 특징은 산업안전 요소의 공급이 미흡하고, 공사 기간도 짧고 공사규모가 작기 때문에 관리자도 적고 안전보건에 관련된 시설이 부족하고 산업안전에 필요한 요소의 제공이 미흡하다.
물질안전보건자료(...
우리나라의 건설현장은 다양한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어 여러 유해요인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여러 가지 화학물질을 사용하고 있어 화학물질에 대한 아무런 지식이 제대로 없는 근로자들은 작업을 하면서 화학물질에 대한 위험성에 노출되고 있다. 대규모 건설현장에서는 안전관리자의 활동으로 사고를 예방하는데 힘쓰고 있지만 소규모 건설현장은 안전관리자 없이 작업하는 경우가 많고 본인의 방식대로 마음대로 작업하는 근로자들이 많이 있다. 소규모 건설현장의 특징은 산업안전 요소의 공급이 미흡하고, 공사 기간도 짧고 공사규모가 작기 때문에 관리자도 적고 안전보건에 관련된 시설이 부족하고 산업안전에 필요한 요소의 제공이 미흡하다.
물질안전보건자료(MSDS)란 화학물질에 대하여 유해위험성, 응급조치요령, 취급방법 등 16가지 항목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해주는 자료를 말한다. 소비자가 의약품을 구입하면 약에 대한 설명서가 있듯이 화학제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정보자료가 물질안전보건자료다. MSDS의 작성 및 제공 의무 주체는 화학물질을 양도하거나 제공하는 자로서 화학물질의 제조·수입·유통업체 사업주 등이다. 화학물질을 취급하려는 사업주는 사업장에서 사용되는 모든 화학물질의 MSDS를 대상 화학물질 취급 작업 공정 내, 안전사고 또는 직업병 발생 우려가 있는 장소, 사업장 내 근로자가 가장 보기 쉬운 장소 등 화학물질 취급근로자가 쉽게 볼 수 있는 장소에 상시 게시 및 비치하고 정기 또는 수시로 점검, 관리해야 한다. 화학물질 취급 근로자의 안전·보건을 위하여 근로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시간·내용 등을 기록·보존해야 한다. 근로자에게 자신이 취급하는 화학물질의 유해·위험성 등을 알려줌으로써 근로자 스스로 자신을 보호하도록 하여 화학물질 취급 시 발생될 수 있는 산업재해나 직업병을 사전에 예방토록 하는 제도이다.
우리나라 건설산업은 국민경제의 발달과 더불어 국가발전을 이끌어 가는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을 위협하고 각종 산업재해가 날로 복잡, 다양화되고 있어 커다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건설공사현장에서도 제조업과 같이 수많은 화학물질을 사용하고 있다. 소규모 건설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일용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현재 소규모 건설현장의 보건관리의 문제점 및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 작업자들의 보건에 대한 인식이 얼마나 되는지, 직종별로 보건관리에 대한 인식과 현장의 화학물질 사용과 관리를 하면서 물질안전보건자료의 문제점을 알아보기 위해 현장에서 화학물질을 사용하는 일용직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이용하였다.
공사금액 3억원 이상의 소규모 건설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일용직 근로자들 중 협회 내부에서 실시하는 기초안전보건교육에 참가하는 인원을 대상으로 화학물질을 사용하여 작업을 하고 있는 117명의 근로자들에게 2014년 11월부터 2015년 1월까지 조사하였다.
산업안전공단 자료에 의하면 5인 미만이 35%로 가장 높게 나왔고 그 다음으로는 5∼9인 미만 규모의 사업장에서 13.8%로 나타나 10인 미만의 현장에서 가장 많이 나타났다. 소규모현장의 설문 조사는 근로자에 대한 분석 (연령, 성별, 담당분야, 근로시간, 안전보건 교육시간)과 근로자의 화학물질에 대한 인식과 현황 (위험성, 대처방법, 사고원인, MSDS에 대한 인지도, 교육시간, 이해도. 보호구 착용, 사용방법, 위험성에 대한 의식도)으로 이루어졌다.
설문 결과 다음과 같은 현상을 파악하였다. (1) 화학물질의 정보 건설업에서 사용하고 있는 화학물질은 다양하다. 하지만 건설현장에서 사용하는 화학물질의 유해, 위험성 정보가 제대로 없는 것이 문제이다. 대부분의 알고 있는 정보는 사용경험에 의한 것이고 동료근로자가 알고 있는 정보나 또는 근로자 본인이 화학물질에 대한 잘못 알고 있는 정보로 인해 취급상의 부주의로 인해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2) 교육의 실태 정기교육과 신규채용 시 교육, 위험작업 시 교육, 작업내용 변경 시에 안전교육을 받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소규모 건설현장은 근로자들이 단기간 작업하며 잦은 교체가 된다. 이러한 상태에서는 안전보건에 관한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가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교육을 하더라도 서류상의 형식적인 교육을 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또한 안전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보건교육도 마찬가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3) 안전보건의식 중 보건에 관한 의식부족 건설현장에서 나타나는 재해의 대부분은 안전 의식의 부족으로 작업자의 불안전한 행동 및 불안전한 상태가 되어 안전사고가 발생한다. 보건 의식 또한 많이 부족해 사고가 발생한다고 볼 수 있다.
(4) 건설업 기초안전보건교육의 문제점 소규모 건설현장은 정기교육이나 신규채용 시 교육을 기초 안전보건교육으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다. 기초안전보건교육은 근로자들이 일을 할 때 지켜야 할 최소한의 내용을 교육하고 있다. 실제 교육 참가한 근로자들의 분포는 여러 분야의 직종의 근로자들이 참가하고 있어 직종별로 시간 내에 교육을 시키기가 어려운 점이 있다. 실제 교육시간에는 직종별로 주의사항에 대해 자세히 교육을 하지 못하고 직종별 대표적인 위험교육만을 하고 있다. 강의식으로 이루어진 교육은 오랫동안 근무한 근로자들은 알고 있는 내용이고 신규 근로자들은 내용이 어렵고 이해가 안 된다는 의견이 있었다. 날로 증가하는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준비가 소홀하다.
(5) 직업성 질환의 예방 직업성 질환 중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피부질환은 대부분 작업자들이 화학물질을 사용하기 전 아무런 정보 없이 작업을 하는 경우가 있어 발생하고 있다.
이와 같은 현상 파악을 바탕으로 얻은 결론과 향후 내용은 다음과 같다. 소규모 현장에서도 작업 전 TBM 의무 시행하여 TBM시 위험점을 고시하고 반복해서 위험성을 이야기해주어 근로자들이 확실히 알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경험이 많은 작업자라도 위험한 공정이나 화학물질을 사용하는 작업을 하기 전에는 반드시 작업책임자의 점검을 받고 작업을 실시해야 한다. 작업책임자는 수시로 작업현장을 다니며 점검을 해서 근로자가 건강하게 작업을 할 수 있도록 관리를 해야 할 것이다. 기초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할 때에도 오래된 자료나 이론적인 교육시간이 아닌 최근 자료로 실제로 작업하는 모습을 동영상 또는 만화로 최신의 교육자료를 제작을 해야 한다. 교육자료 또한 외국인 작업자들이나 한국인 작업자들이 연령구분 없이 누구나 이해가 가능하도록 교육기관에서 자체개발을 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교육자료를 활용해 교육시간 동안 작업자들이 흥미를 느끼고 관심을 갖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방식을 바꿔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작업자들 사이에서는 교육을 이수한 근로자 스스로가 화학물질 사고가 심각한 것을 인지하고 작업을 해야 한다. 작업 전에는 책임자가 작업자들에게 보호구 착용방법과 보호구 착용을 확인하고 작업하도록 하여 흔하게 나타나는 화학물질에 대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의 건설현장은 다양한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어 여러 유해요인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여러 가지 화학물질을 사용하고 있어 화학물질에 대한 아무런 지식이 제대로 없는 근로자들은 작업을 하면서 화학물질에 대한 위험성에 노출되고 있다. 대규모 건설현장에서는 안전관리자의 활동으로 사고를 예방하는데 힘쓰고 있지만 소규모 건설현장은 안전관리자 없이 작업하는 경우가 많고 본인의 방식대로 마음대로 작업하는 근로자들이 많이 있다. 소규모 건설현장의 특징은 산업안전 요소의 공급이 미흡하고, 공사 기간도 짧고 공사규모가 작기 때문에 관리자도 적고 안전보건에 관련된 시설이 부족하고 산업안전에 필요한 요소의 제공이 미흡하다.
물질안전보건자료(MSDS)란 화학물질에 대하여 유해위험성, 응급조치요령, 취급방법 등 16가지 항목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해주는 자료를 말한다. 소비자가 의약품을 구입하면 약에 대한 설명서가 있듯이 화학제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정보자료가 물질안전보건자료다. MSDS의 작성 및 제공 의무 주체는 화학물질을 양도하거나 제공하는 자로서 화학물질의 제조·수입·유통업체 사업주 등이다. 화학물질을 취급하려는 사업주는 사업장에서 사용되는 모든 화학물질의 MSDS를 대상 화학물질 취급 작업 공정 내, 안전사고 또는 직업병 발생 우려가 있는 장소, 사업장 내 근로자가 가장 보기 쉬운 장소 등 화학물질 취급근로자가 쉽게 볼 수 있는 장소에 상시 게시 및 비치하고 정기 또는 수시로 점검, 관리해야 한다. 화학물질 취급 근로자의 안전·보건을 위하여 근로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시간·내용 등을 기록·보존해야 한다. 근로자에게 자신이 취급하는 화학물질의 유해·위험성 등을 알려줌으로써 근로자 스스로 자신을 보호하도록 하여 화학물질 취급 시 발생될 수 있는 산업재해나 직업병을 사전에 예방토록 하는 제도이다.
우리나라 건설산업은 국민경제의 발달과 더불어 국가발전을 이끌어 가는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을 위협하고 각종 산업재해가 날로 복잡, 다양화되고 있어 커다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건설공사현장에서도 제조업과 같이 수많은 화학물질을 사용하고 있다. 소규모 건설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일용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현재 소규모 건설현장의 보건관리의 문제점 및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 작업자들의 보건에 대한 인식이 얼마나 되는지, 직종별로 보건관리에 대한 인식과 현장의 화학물질 사용과 관리를 하면서 물질안전보건자료의 문제점을 알아보기 위해 현장에서 화학물질을 사용하는 일용직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이용하였다.
공사금액 3억원 이상의 소규모 건설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일용직 근로자들 중 협회 내부에서 실시하는 기초안전보건교육에 참가하는 인원을 대상으로 화학물질을 사용하여 작업을 하고 있는 117명의 근로자들에게 2014년 11월부터 2015년 1월까지 조사하였다.
산업안전공단 자료에 의하면 5인 미만이 35%로 가장 높게 나왔고 그 다음으로는 5∼9인 미만 규모의 사업장에서 13.8%로 나타나 10인 미만의 현장에서 가장 많이 나타났다. 소규모현장의 설문 조사는 근로자에 대한 분석 (연령, 성별, 담당분야, 근로시간, 안전보건 교육시간)과 근로자의 화학물질에 대한 인식과 현황 (위험성, 대처방법, 사고원인, MSDS에 대한 인지도, 교육시간, 이해도. 보호구 착용, 사용방법, 위험성에 대한 의식도)으로 이루어졌다.
설문 결과 다음과 같은 현상을 파악하였다. (1) 화학물질의 정보 건설업에서 사용하고 있는 화학물질은 다양하다. 하지만 건설현장에서 사용하는 화학물질의 유해, 위험성 정보가 제대로 없는 것이 문제이다. 대부분의 알고 있는 정보는 사용경험에 의한 것이고 동료근로자가 알고 있는 정보나 또는 근로자 본인이 화학물질에 대한 잘못 알고 있는 정보로 인해 취급상의 부주의로 인해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2) 교육의 실태 정기교육과 신규채용 시 교육, 위험작업 시 교육, 작업내용 변경 시에 안전교육을 받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소규모 건설현장은 근로자들이 단기간 작업하며 잦은 교체가 된다. 이러한 상태에서는 안전보건에 관한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가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교육을 하더라도 서류상의 형식적인 교육을 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또한 안전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보건교육도 마찬가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3) 안전보건의식 중 보건에 관한 의식부족 건설현장에서 나타나는 재해의 대부분은 안전 의식의 부족으로 작업자의 불안전한 행동 및 불안전한 상태가 되어 안전사고가 발생한다. 보건 의식 또한 많이 부족해 사고가 발생한다고 볼 수 있다.
(4) 건설업 기초안전보건교육의 문제점 소규모 건설현장은 정기교육이나 신규채용 시 교육을 기초 안전보건교육으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다. 기초안전보건교육은 근로자들이 일을 할 때 지켜야 할 최소한의 내용을 교육하고 있다. 실제 교육 참가한 근로자들의 분포는 여러 분야의 직종의 근로자들이 참가하고 있어 직종별로 시간 내에 교육을 시키기가 어려운 점이 있다. 실제 교육시간에는 직종별로 주의사항에 대해 자세히 교육을 하지 못하고 직종별 대표적인 위험교육만을 하고 있다. 강의식으로 이루어진 교육은 오랫동안 근무한 근로자들은 알고 있는 내용이고 신규 근로자들은 내용이 어렵고 이해가 안 된다는 의견이 있었다. 날로 증가하는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준비가 소홀하다.
(5) 직업성 질환의 예방 직업성 질환 중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피부질환은 대부분 작업자들이 화학물질을 사용하기 전 아무런 정보 없이 작업을 하는 경우가 있어 발생하고 있다.
이와 같은 현상 파악을 바탕으로 얻은 결론과 향후 내용은 다음과 같다. 소규모 현장에서도 작업 전 TBM 의무 시행하여 TBM시 위험점을 고시하고 반복해서 위험성을 이야기해주어 근로자들이 확실히 알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경험이 많은 작업자라도 위험한 공정이나 화학물질을 사용하는 작업을 하기 전에는 반드시 작업책임자의 점검을 받고 작업을 실시해야 한다. 작업책임자는 수시로 작업현장을 다니며 점검을 해서 근로자가 건강하게 작업을 할 수 있도록 관리를 해야 할 것이다. 기초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할 때에도 오래된 자료나 이론적인 교육시간이 아닌 최근 자료로 실제로 작업하는 모습을 동영상 또는 만화로 최신의 교육자료를 제작을 해야 한다. 교육자료 또한 외국인 작업자들이나 한국인 작업자들이 연령구분 없이 누구나 이해가 가능하도록 교육기관에서 자체개발을 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교육자료를 활용해 교육시간 동안 작업자들이 흥미를 느끼고 관심을 갖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방식을 바꿔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작업자들 사이에서는 교육을 이수한 근로자 스스로가 화학물질 사고가 심각한 것을 인지하고 작업을 해야 한다. 작업 전에는 책임자가 작업자들에게 보호구 착용방법과 보호구 착용을 확인하고 작업하도록 하여 흔하게 나타나는 화학물질에 대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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