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방사선은 환자에게 외상을 입히지 않고 환자의 각종 질병이나 병변부위를 진단할 수 있는 현대의학의 중요한 도구이다. 이러한 이점으로 인해 최근 의료방사선 사용량은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이다. 그러나 의료방사선 검사는 검사 시 환자에게 피폭을 수반하기 때문에 사용량 증가와 더불어 국민들의 피폭선량도 증가하고 있다. 의료방사선으로 인한 방사선 피폭은 환자에게 암 유발 등 잠재적 위험요소를 내제하고 있기 때문에 의료방사선 사용량의 증가는 국민들의 방사선 피폭에 대한 우려를 가중시키고 있다. 따라서 방사선 방호 원칙인 ALARA에 준거한 국민들의 의료방사선 피폭선량 관리가 시급하다. 우리나라는 현재 의료방사선 사용에 관한 일관성 있는 통계 데이터가 확립되어 있지 않을 뿐만 아니라 국가 단위의 피폭선량 평가도 명확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피폭선량 평가의 경우, 국내 실정에 맞는 선량평가 방법론이 확립되어 있지 않아, 의료방사선 검사별 선량평가 방법론 개발과 더불어 국내 의료방사선 실태를 반영한 선량평가 수행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의료방사선 사용량을 평가하고, ...
의료방사선은 환자에게 외상을 입히지 않고 환자의 각종 질병이나 병변부위를 진단할 수 있는 현대의학의 중요한 도구이다. 이러한 이점으로 인해 최근 의료방사선 사용량은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이다. 그러나 의료방사선 검사는 검사 시 환자에게 피폭을 수반하기 때문에 사용량 증가와 더불어 국민들의 피폭선량도 증가하고 있다. 의료방사선으로 인한 방사선 피폭은 환자에게 암 유발 등 잠재적 위험요소를 내제하고 있기 때문에 의료방사선 사용량의 증가는 국민들의 방사선 피폭에 대한 우려를 가중시키고 있다. 따라서 방사선 방호 원칙인 ALARA에 준거한 국민들의 의료방사선 피폭선량 관리가 시급하다. 우리나라는 현재 의료방사선 사용에 관한 일관성 있는 통계 데이터가 확립되어 있지 않을 뿐만 아니라 국가 단위의 피폭선량 평가도 명확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피폭선량 평가의 경우, 국내 실정에 맞는 선량평가 방법론이 확립되어 있지 않아, 의료방사선 검사별 선량평가 방법론 개발과 더불어 국내 의료방사선 실태를 반영한 선량평가 수행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의료방사선 사용량을 평가하고, MCNP 코드를 이용하여 우리나라 국민들의 의료방사선 피폭선량을 평가하였다. 우리나라 국민들의 의료방사선 피폭선량 평가를 위해 우선적으로 의료방사선 사용량 수집기관인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한결핵협회,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사용량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데이터는 동일한 부위를 검사하더라도 촬영방향, 검사방법에 따라 환자에게 수반되는 피폭선량은 상이하게 차이가 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의료방사선 검사종류 및 방법별로 선량평가 및 집단선량 도출이 용이하도록 분류작업을 수행하였다. 분류작업 및 사용량 분석 시 대용량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분석하고자 통계 분석 프로그램인 SAS를 이용하여 가공 및 분석하였다. 전체 사용량 데이터는 검사종류에 따라 일반촬영, 치과촬영, 유방촬영, 전산화단층촬영, 투시촬영, 혈관촬영 6개 검사로 대분류하였으며 대분류 된 각 검사에 따라 부위 및 촬영방향 별로 세부분류 하였다. 분류된 검사에 따라 사용량을 집계 및 분석결과 의료방사선 사용량은 2011년 기준 222,175,412 건으로 2007년 161,894,085 건에 비해 약 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사종류별 사용량 비중은 일반촬영(78%), 치과촬영(11%), 유방촬영(7%), 전산화단층촬영(3%), 투시촬영(1%), 혈관촬영(0.2%)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의료방사선 피폭선량 평가를 위해 기존 연구된 국내 의료 방사선량 실태결과를 조사하였다. 조사된 국내 실태결과를 기반으로 MCNP 코드를 이용하여 검사별 방사선량 평가 방법론을 개발하였으며, 개발된 방법론을 토대로 유효선량을 평가하였다. 선량평가 방법론 개발을 위해서 실제 병원에서 사용하는 의료방사선 장비(CT, 일반촬영, 치과촬영)들의 방사선학적 특성을 조사하였으며, 조사된 특성을 토대로 MCNP코드를 이용하여 엑스선 스펙트럼과 검사 시 환자 피폭환경을 모사하였다. 개발된 상기 방법론을 기반으로 국내 다수의 병원에서 실측한 방사선량을 적용하여 국내 실태를 반영한 유효선량 평가를 수행하였다. 이외에 유방촬영, 투시촬영, 혈관촬영의 경우 국내 선량 실측자료가 미미하여, 해외 선량평가 자료를 바탕으로 유효선량을 평가하였다. 의료방사선 사용량 평가결과와 의료방사선 검사 종류별 피폭선량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국민의 연간 의료방사선 피폭선량을 평가하였다. 평가 결과 2011년도 기준 국내 의료방사선에 의한 국민 방사선량은 약 68,000 man·Sv로 2007년 약 45,000 man·Sv에 비해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매년 약 10%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국민 일인당 유효선량은 2011년 약 1.4 mSv로 2007년 약 0.93 mSv 비해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사종류별로는 2011년 기준 전산화단층촬영이 0.79 mSv, 일반촬영이 0.44 mSv, 투시촬영이 0.09 mSv, 혈관촬영 0.05 mSv, 유방촬영 0.02 mSv, 치과촬영 0.004 mSv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도출한 체계적인 검사 분류 틀과 검사종류별 선량평가 데이터는 향후 일관성있고 지속적인 의료방사선 관리를 위한 표준화된 국가적 자원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이뿐만 아니라 UNSCEAR 등과 같은 국제기간에 국내 방사선량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틀을 마련하여 국제 공조화에 기여하였다. 또한 본 연구에서 도출한 의료방사선으로 인한 국민들의 연간 피폭수준은 현재 국내 의료방사선으로 인한 국민들의 피폭영향을 정량적으로 제시하였으며 이를 활용하여 궁극적으로 의료방사선으로 인한 국민들의 피폭선량 저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의료방사선은 환자에게 외상을 입히지 않고 환자의 각종 질병이나 병변부위를 진단할 수 있는 현대의학의 중요한 도구이다. 이러한 이점으로 인해 최근 의료방사선 사용량은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이다. 그러나 의료방사선 검사는 검사 시 환자에게 피폭을 수반하기 때문에 사용량 증가와 더불어 국민들의 피폭선량도 증가하고 있다. 의료방사선으로 인한 방사선 피폭은 환자에게 암 유발 등 잠재적 위험요소를 내제하고 있기 때문에 의료방사선 사용량의 증가는 국민들의 방사선 피폭에 대한 우려를 가중시키고 있다. 따라서 방사선 방호 원칙인 ALARA에 준거한 국민들의 의료방사선 피폭선량 관리가 시급하다. 우리나라는 현재 의료방사선 사용에 관한 일관성 있는 통계 데이터가 확립되어 있지 않을 뿐만 아니라 국가 단위의 피폭선량 평가도 명확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피폭선량 평가의 경우, 국내 실정에 맞는 선량평가 방법론이 확립되어 있지 않아, 의료방사선 검사별 선량평가 방법론 개발과 더불어 국내 의료방사선 실태를 반영한 선량평가 수행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의료방사선 사용량을 평가하고, MCNP 코드를 이용하여 우리나라 국민들의 의료방사선 피폭선량을 평가하였다. 우리나라 국민들의 의료방사선 피폭선량 평가를 위해 우선적으로 의료방사선 사용량 수집기관인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한결핵협회,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사용량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데이터는 동일한 부위를 검사하더라도 촬영방향, 검사방법에 따라 환자에게 수반되는 피폭선량은 상이하게 차이가 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의료방사선 검사종류 및 방법별로 선량평가 및 집단선량 도출이 용이하도록 분류작업을 수행하였다. 분류작업 및 사용량 분석 시 대용량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분석하고자 통계 분석 프로그램인 SAS를 이용하여 가공 및 분석하였다. 전체 사용량 데이터는 검사종류에 따라 일반촬영, 치과촬영, 유방촬영, 전산화단층촬영, 투시촬영, 혈관촬영 6개 검사로 대분류하였으며 대분류 된 각 검사에 따라 부위 및 촬영방향 별로 세부분류 하였다. 분류된 검사에 따라 사용량을 집계 및 분석결과 의료방사선 사용량은 2011년 기준 222,175,412 건으로 2007년 161,894,085 건에 비해 약 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사종류별 사용량 비중은 일반촬영(78%), 치과촬영(11%), 유방촬영(7%), 전산화단층촬영(3%), 투시촬영(1%), 혈관촬영(0.2%)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의료방사선 피폭선량 평가를 위해 기존 연구된 국내 의료 방사선량 실태결과를 조사하였다. 조사된 국내 실태결과를 기반으로 MCNP 코드를 이용하여 검사별 방사선량 평가 방법론을 개발하였으며, 개발된 방법론을 토대로 유효선량을 평가하였다. 선량평가 방법론 개발을 위해서 실제 병원에서 사용하는 의료방사선 장비(CT, 일반촬영, 치과촬영)들의 방사선학적 특성을 조사하였으며, 조사된 특성을 토대로 MCNP코드를 이용하여 엑스선 스펙트럼과 검사 시 환자 피폭환경을 모사하였다. 개발된 상기 방법론을 기반으로 국내 다수의 병원에서 실측한 방사선량을 적용하여 국내 실태를 반영한 유효선량 평가를 수행하였다. 이외에 유방촬영, 투시촬영, 혈관촬영의 경우 국내 선량 실측자료가 미미하여, 해외 선량평가 자료를 바탕으로 유효선량을 평가하였다. 의료방사선 사용량 평가결과와 의료방사선 검사 종류별 피폭선량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국민의 연간 의료방사선 피폭선량을 평가하였다. 평가 결과 2011년도 기준 국내 의료방사선에 의한 국민 방사선량은 약 68,000 man·Sv로 2007년 약 45,000 man·Sv에 비해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매년 약 10%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국민 일인당 유효선량은 2011년 약 1.4 mSv로 2007년 약 0.93 mSv 비해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사종류별로는 2011년 기준 전산화단층촬영이 0.79 mSv, 일반촬영이 0.44 mSv, 투시촬영이 0.09 mSv, 혈관촬영 0.05 mSv, 유방촬영 0.02 mSv, 치과촬영 0.004 mSv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도출한 체계적인 검사 분류 틀과 검사종류별 선량평가 데이터는 향후 일관성있고 지속적인 의료방사선 관리를 위한 표준화된 국가적 자원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이뿐만 아니라 UNSCEAR 등과 같은 국제기간에 국내 방사선량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틀을 마련하여 국제 공조화에 기여하였다. 또한 본 연구에서 도출한 의료방사선으로 인한 국민들의 연간 피폭수준은 현재 국내 의료방사선으로 인한 국민들의 피폭영향을 정량적으로 제시하였으며 이를 활용하여 궁극적으로 의료방사선으로 인한 국민들의 피폭선량 저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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