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중학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조기음악교육을 받았던 기간과 그 기간 중 경험 했던 주관적 느낌에 따라 정서적, 인지적, 그리고 동기적 행동 특성에서 차이가 있는가를 검정하는 것이었다.
연구대상의 정서적, 인지적, 그리고 동기적 행동특성에서의 차이를 검증하기 위한 척도사용에서 문제점들을 점검하기 위하여 예비연구를 실시하였고, 본 연구에서는 검사에 응답한 618명 중에서 만 9세 이전에 1년 이상 조기음악교육을 경험한 학생 525명을 최종적인 대상으로 하였다. 집단 간 차이검증을 위해 변량분석과 집단 간 차이에 대한 ...
본 연구의 목적은 중학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조기음악교육을 받았던 기간과 그 기간 중 경험 했던 주관적 느낌에 따라 정서적, 인지적, 그리고 동기적 행동 특성에서 차이가 있는가를 검정하는 것이었다.
연구대상의 정서적, 인지적, 그리고 동기적 행동특성에서의 차이를 검증하기 위한 척도사용에서 문제점들을 점검하기 위하여 예비연구를 실시하였고, 본 연구에서는 검사에 응답한 618명 중에서 만 9세 이전에 1년 이상 조기음악교육을 경험한 학생 525명을 최종적인 대상으로 하였다. 집단 간 차이검증을 위해 변량분석과 집단 간 차이에 대한 사후검정을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첫째, 조기 음악교육의 기간과 경험에 대한 주관적 느낌에 따른 정서지능의 차이에서 보면, 조기 음악교육 기간이 상대적으로 긴 경우에는 청소년기의 정서적 능력 중 감정이입 능력의 적응적 발달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조기 음악교육에서의 주관적 느낌도 정서능력의 발달에서 차이를 가져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에서 볼 때 조기 음악교육의 기간은 상대적으로 길어질수록 정서능력 발달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크다. 또한 오랜 시간에 걸쳐 교육을 받는 과정에서 교육 대상인 아동들이 경험하게 될 주관적인 느낌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둘째, 다중지능에서도 기간과 경험에 대한 주관적 느낌에 따른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조기음악교육 기간이 상대적으로 긴 집단이, 짧은 집단에 비해 점수가 높고, 경험에 대한 주관적 느낌에 따른 차이가 8개의 하위 영역에서 다른 양상을 보이는 것에서 볼 때, 그리고 두 요인의 상호작용 효과에서 볼 때, 다양하게 긍정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조기음악교육을 상대적으로 긴 기간에 걸쳐 경험할 수 있다면 다중지능 발달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셋째, 음악효능감을 보면, 유의미한 차이가 검정 된 3개 하위 영역 모두에서 예외 없이 일관되게 ‘5년 이상’ 집단의 점수가 ‘1-2년’ 집단과 ‘3-4년’집단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이는 조기음악교육 기간이 청소년기의 음악효능감의 발달에 영향을 주는데, 특히 5년 이상인 경우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다. 또한 음악교육 경험에 대한 주관적 느낌도 음악효능감에 차이를 가져온다는 결과에서 볼 때 조기음악교육의 기간이 상대적으로 길고, 그 경험에서 다양한 긍정적인 느낌을 받는 경우에 효능감이 발달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말해준다.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조기음악교육의 경험 기간과 경험에 대한 주관적 느낌이 청소년기에서의 정서지능, 다중지능, 그리고 음악효능감 발달과 관련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즉 경험기간이 길수록 정서지능, 다중지능, 그리고 음악효능감의 발달 가능성도 커질 뿐 만 아니라 조기음악교육에서 교육대상인 아동들이 경험하는 주관적인 느낌에 따라 각 특성의 발달에서도 다른 양상을 보일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본 연구에서 나타난 정서적, 인지적 그리고 동기적 특성에서 나타나는 공통적인 그리고 일관성 있는 점수 차이에서 보이는 양상을 토대로, 조기음악교육이 적응적 발달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그 기제를 규명할 수 있는, 제한적이기는 하지만, 의미 있는 단서를 제공할 수 있었다고 판단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중학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조기음악교육을 받았던 기간과 그 기간 중 경험 했던 주관적 느낌에 따라 정서적, 인지적, 그리고 동기적 행동 특성에서 차이가 있는가를 검정하는 것이었다.
연구대상의 정서적, 인지적, 그리고 동기적 행동특성에서의 차이를 검증하기 위한 척도사용에서 문제점들을 점검하기 위하여 예비연구를 실시하였고, 본 연구에서는 검사에 응답한 618명 중에서 만 9세 이전에 1년 이상 조기음악교육을 경험한 학생 525명을 최종적인 대상으로 하였다. 집단 간 차이검증을 위해 변량분석과 집단 간 차이에 대한 사후검정을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첫째, 조기 음악교육의 기간과 경험에 대한 주관적 느낌에 따른 정서지능의 차이에서 보면, 조기 음악교육 기간이 상대적으로 긴 경우에는 청소년기의 정서적 능력 중 감정이입 능력의 적응적 발달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조기 음악교육에서의 주관적 느낌도 정서능력의 발달에서 차이를 가져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에서 볼 때 조기 음악교육의 기간은 상대적으로 길어질수록 정서능력 발달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크다. 또한 오랜 시간에 걸쳐 교육을 받는 과정에서 교육 대상인 아동들이 경험하게 될 주관적인 느낌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둘째, 다중지능에서도 기간과 경험에 대한 주관적 느낌에 따른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조기음악교육 기간이 상대적으로 긴 집단이, 짧은 집단에 비해 점수가 높고, 경험에 대한 주관적 느낌에 따른 차이가 8개의 하위 영역에서 다른 양상을 보이는 것에서 볼 때, 그리고 두 요인의 상호작용 효과에서 볼 때, 다양하게 긍정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조기음악교육을 상대적으로 긴 기간에 걸쳐 경험할 수 있다면 다중지능 발달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셋째, 음악효능감을 보면, 유의미한 차이가 검정 된 3개 하위 영역 모두에서 예외 없이 일관되게 ‘5년 이상’ 집단의 점수가 ‘1-2년’ 집단과 ‘3-4년’집단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이는 조기음악교육 기간이 청소년기의 음악효능감의 발달에 영향을 주는데, 특히 5년 이상인 경우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다. 또한 음악교육 경험에 대한 주관적 느낌도 음악효능감에 차이를 가져온다는 결과에서 볼 때 조기음악교육의 기간이 상대적으로 길고, 그 경험에서 다양한 긍정적인 느낌을 받는 경우에 효능감이 발달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말해준다.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조기음악교육의 경험 기간과 경험에 대한 주관적 느낌이 청소년기에서의 정서지능, 다중지능, 그리고 음악효능감 발달과 관련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즉 경험기간이 길수록 정서지능, 다중지능, 그리고 음악효능감의 발달 가능성도 커질 뿐 만 아니라 조기음악교육에서 교육대상인 아동들이 경험하는 주관적인 느낌에 따라 각 특성의 발달에서도 다른 양상을 보일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본 연구에서 나타난 정서적, 인지적 그리고 동기적 특성에서 나타나는 공통적인 그리고 일관성 있는 점수 차이에서 보이는 양상을 토대로, 조기음악교육이 적응적 발달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그 기제를 규명할 수 있는, 제한적이기는 하지만, 의미 있는 단서를 제공할 수 있었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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