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서 신구약이 말하는 선교와 구원에 대해 양분론적인 관점을 지향하는 경우가 있다. 구약은 유대인들만의 구원을 말하고 신약만이 이방인 선교와 관련됐다고 보는 것이다. 그러나 그 관점에 반대하며 더불어 선교 사상은 신약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민족에게 주어진 구약언약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는 것을 주장하고자 한다. 이 주장은 구약 언약들이 메시아를 예표하고 있다는 사실에서 신약의 그리스도를 온전히 이해하는 데도 부합된다고 생각한다. 먼저, 이 점을 명확히 드러내기 위해서 논문의 범위를 정했는데, 그것은 구약에서 언약과 관련된 성경 본문...
성경에서 신구약이 말하는 선교와 구원에 대해 양분론적인 관점을 지향하는 경우가 있다. 구약은 유대인들만의 구원을 말하고 신약만이 이방인 선교와 관련됐다고 보는 것이다. 그러나 그 관점에 반대하며 더불어 선교 사상은 신약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민족에게 주어진 구약언약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는 것을 주장하고자 한다. 이 주장은 구약 언약들이 메시아를 예표하고 있다는 사실에서 신약의 그리스도를 온전히 이해하는 데도 부합된다고 생각한다. 먼저, 이 점을 명확히 드러내기 위해서 논문의 범위를 정했는데, 그것은 구약에서 언약과 관련된 성경 본문 주석 창세기 3장의 아담의 언약, 창세기 9장의 노아와의 언약, 창세기 12장의 아브라함과의 언약, 출애굽기 19장의 모세언약, 사무엘하 7장의 다윗언약, 예레미야 31장의 새 언약 등에 중점을 둔다. 이것은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과의 언약 범위가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모든 열방을 품는다는 것에 관한 논증 재료가 된는 것이다. 본 논문의 제2장은 ‘구약언약과 선교와의 관계’에 대한 고찰인데, 두 파트(A, B)로 나누어 다루었다. A part는 ‘구약에 나타난 선교에 대한 학자들의 논의’라는 제목 아래 구약에서의 선교에 대한 여러 학자들의 의견들을 모아 서로 비교해 보았다. B part는 ‘구약에 나타난 선교적 요소’라는 제목 아래, 그 내용은 일반적인 선교의 유래, 선교의 목적, 선교의 대상, 그리고 선교의 방법으로 논의되었다. 본 논문의 제3장은 ‘구약언약 속에 나타난 다양한 선교적 요소’라는 제목 아래 구약에서 찾아볼 수 있는 여섯 개의 주요언약들을 다루고 그 언약에서의 선교 사상을 고찰했다. 여섯 가지 구약언약 중 아담언약, 노아언약은 나머지 네 가지 언약인 아브라함언약, 모세언약, 다윗언약, 새언약과 연속성을 가진 것과 함께 외형적으로 구별되는 점이 있다. 예로 아담, 노아 언약에서의 하나님은 특정한 한 민족이나 국가만의 하나님이 아니라 열국의 하나님으로 묘사되나, 아브라함, 모세, 다윗, 그리고 새 언약은 이스라엘 민족과의 언약으로 보여진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외형적으로만 그럴 뿐이고, 언약 속에 내포된 내용을 면밀히 분석해보면 그렇지 않다. 구언약에서 ‘나의 하나님’과 ‘나의 백성’의 관계는 믿음에 의한 하나님과의 순수한 교제의 경험을 말한다. 구약 속의 여섯 가지 언약들은 각각의 시대에 색다른 배경과 다른 사람들을 대표로 소개하고 있지만, 그 모든 언약을 맺으신 분은 오직 하나님 한분이시다. 또한 때마다 주어진 언약들은 이스라엘 민족에게만 국한되어 주어진 것이 아니다. 물론 이스라엘은 그 언약의 통로가 되지만 그 언약의 대상은 이스라엘은 물론이고 온 인류의 이방을 포함한다. 따라서 구약의 언약은 열방을 향한 선교적인 본질을 내포하고 있다. 시대를 초월하여 선교는 그 뿌리를 구약언약에 두고 있다. 따라서 언약이 없다면 선교가 없다는 바빙크의 말에 동의한다.( J. H. 바빙크, 『선교학개론』, 전호진 역 (서울: 성광문화사, 1980), 34-35) 선교적 통로로서의 이스라엘의 선택, 이스라엘의 구원, 성취 등이 기록된 구약의 언약을 빼놓고는 신약을 이해할 수 없고, 더 나아가 구약의 언약이 없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성취를 이해할 수 없다. 구약의 언약을 고찰하면 할수록 그 내용과 본질과 신학 사상은 그 어떠한 특정 혈통이나 영토 혹은 문화적인 사람들에게 국한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결론적으로 구약은 유대인의 구원, 신약은 이방의 구원이라는 이분법적 이해는 언약의 본질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대서 유래된 것이라고 말 할 수 있다. 구약의 언약은 혈통적인 이스라엘 민족만의 선택 이야기가 아니고 타락한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구속 이야기, 즉 선교적인 언약이라고 말 할 수 있다.
성경에서 신구약이 말하는 선교와 구원에 대해 양분론적인 관점을 지향하는 경우가 있다. 구약은 유대인들만의 구원을 말하고 신약만이 이방인 선교와 관련됐다고 보는 것이다. 그러나 그 관점에 반대하며 더불어 선교 사상은 신약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민족에게 주어진 구약언약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는 것을 주장하고자 한다. 이 주장은 구약 언약들이 메시아를 예표하고 있다는 사실에서 신약의 그리스도를 온전히 이해하는 데도 부합된다고 생각한다. 먼저, 이 점을 명확히 드러내기 위해서 논문의 범위를 정했는데, 그것은 구약에서 언약과 관련된 성경 본문 주석 창세기 3장의 아담의 언약, 창세기 9장의 노아와의 언약, 창세기 12장의 아브라함과의 언약, 출애굽기 19장의 모세언약, 사무엘하 7장의 다윗언약, 예레미야 31장의 새 언약 등에 중점을 둔다. 이것은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과의 언약 범위가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모든 열방을 품는다는 것에 관한 논증 재료가 된는 것이다. 본 논문의 제2장은 ‘구약언약과 선교와의 관계’에 대한 고찰인데, 두 파트(A, B)로 나누어 다루었다. A part는 ‘구약에 나타난 선교에 대한 학자들의 논의’라는 제목 아래 구약에서의 선교에 대한 여러 학자들의 의견들을 모아 서로 비교해 보았다. B part는 ‘구약에 나타난 선교적 요소’라는 제목 아래, 그 내용은 일반적인 선교의 유래, 선교의 목적, 선교의 대상, 그리고 선교의 방법으로 논의되었다. 본 논문의 제3장은 ‘구약언약 속에 나타난 다양한 선교적 요소’라는 제목 아래 구약에서 찾아볼 수 있는 여섯 개의 주요언약들을 다루고 그 언약에서의 선교 사상을 고찰했다. 여섯 가지 구약언약 중 아담언약, 노아언약은 나머지 네 가지 언약인 아브라함언약, 모세언약, 다윗언약, 새언약과 연속성을 가진 것과 함께 외형적으로 구별되는 점이 있다. 예로 아담, 노아 언약에서의 하나님은 특정한 한 민족이나 국가만의 하나님이 아니라 열국의 하나님으로 묘사되나, 아브라함, 모세, 다윗, 그리고 새 언약은 이스라엘 민족과의 언약으로 보여진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외형적으로만 그럴 뿐이고, 언약 속에 내포된 내용을 면밀히 분석해보면 그렇지 않다. 구언약에서 ‘나의 하나님’과 ‘나의 백성’의 관계는 믿음에 의한 하나님과의 순수한 교제의 경험을 말한다. 구약 속의 여섯 가지 언약들은 각각의 시대에 색다른 배경과 다른 사람들을 대표로 소개하고 있지만, 그 모든 언약을 맺으신 분은 오직 하나님 한분이시다. 또한 때마다 주어진 언약들은 이스라엘 민족에게만 국한되어 주어진 것이 아니다. 물론 이스라엘은 그 언약의 통로가 되지만 그 언약의 대상은 이스라엘은 물론이고 온 인류의 이방을 포함한다. 따라서 구약의 언약은 열방을 향한 선교적인 본질을 내포하고 있다. 시대를 초월하여 선교는 그 뿌리를 구약언약에 두고 있다. 따라서 언약이 없다면 선교가 없다는 바빙크의 말에 동의한다.( J. H. 바빙크, 『선교학개론』, 전호진 역 (서울: 성광문화사, 1980), 34-35) 선교적 통로로서의 이스라엘의 선택, 이스라엘의 구원, 성취 등이 기록된 구약의 언약을 빼놓고는 신약을 이해할 수 없고, 더 나아가 구약의 언약이 없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성취를 이해할 수 없다. 구약의 언약을 고찰하면 할수록 그 내용과 본질과 신학 사상은 그 어떠한 특정 혈통이나 영토 혹은 문화적인 사람들에게 국한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결론적으로 구약은 유대인의 구원, 신약은 이방의 구원이라는 이분법적 이해는 언약의 본질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대서 유래된 것이라고 말 할 수 있다. 구약의 언약은 혈통적인 이스라엘 민족만의 선택 이야기가 아니고 타락한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구속 이야기, 즉 선교적인 언약이라고 말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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