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위논문]유아의 기질, 공감능력 및 어머니의 정서표현 수용태도가 유아의 사회적 유능성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s of preschoolers’temperament, empathy, maternal attitude toward children's emotional expressions on preschoolers’social competence원문보기
본 연구의 목적은 유아의 기질, 공감능력 및 어머니의 정서표현 수용태도가 유아의 사회적 유능성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서울과 충청도에 소재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재원 중인 만 4세 유아이다. 유아의 기질을 측정하기 위해 Buss와 Plomin(1984)이 개발한 아동용 EAS를 박혜원이 수정․번안한 아동용 EAS(Emotionality, Activity, Sociability)를 사용하였다. 유아의 공감능력을 측정하기 위하여 Auyeung, Wheelwright, Alison, Atkinson, Samarwickrema와 Baron-Cohen(2009)이 개발한 EQ-C(Childrens's version of the ...
본 연구의 목적은 유아의 기질, 공감능력 및 어머니의 정서표현 수용태도가 유아의 사회적 유능성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서울과 충청도에 소재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재원 중인 만 4세 유아이다. 유아의 기질을 측정하기 위해 Buss와 Plomin(1984)이 개발한 아동용 EAS를 박혜원이 수정․번안한 아동용 EAS(Emotionality, Activity, Sociability)를 사용하였다. 유아의 공감능력을 측정하기 위하여 Auyeung, Wheelwright, Alison, Atkinson, Samarwickrema와 Baron-Cohen(2009)이 개발한 EQ-C(Childrens's version of the Empathy Quotient)를 수정·번안한 고희갑(2014)의 EQ-C척도를 사용하였다. 유아의 정서표현에 대한 어머니의 수용태도를 측정하기 위하여 감정코치 척도(존 가트맨, 남은영, 2007)를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유아의 사회적 유능성을 측정하기 위하여 LaFreniere와 Dumas(1996)의 사회적 유능성과 행동평정(Social Competence and Behavior Evaluation: SCBE) 간편형을 권연희(2003)가 번안․수정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수집된 자료는 SPSS 22.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통계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유아의 성별에 따라 기질의 하위 요인인 수줍음과 사회적 유능성의 하위인 긍정-친사회적 행동, 분노-공격적 행동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수줍음 정도는 여아가 남아보다 높았으며, 긍정-친사회적 행동의 정도는 여아가 남아보다 높았고. 분노-공격적 행동의 정도는 남아가 여아보다 높게 나타났다. 둘째, 유아의 기질과 사회적 유능성 간의 관계를 살펴보면, 유아의 기질 중 정서성은 사회적 유능성 하위 요인 중 분노-공격적 행동과 정적 상관이 있었으며, 활동성은 불안-위축된 행동과 유의한 부적 상관이 있었다. 사회성은 긍정-친사회적 행동과는 정적 상관을, 불안-위축된 행동과는 부적 상관을 나타냈고 수줍음은 불안-위축된 행동과 유의한 정적 상관을, 분노-공격적 행동과는 부적 상관을 나타냈다. 유아의 공감능력과 사회적 유능성 간의 관계를 살펴보면, 공감총점은 긍정-친사회적 행동과 정적 상관을, 불안-위축된 행동, 분노-공격적 행동과 부적 상관이 있었다. 셋째, 유아의 기질, 공감능력, 어머니의 정서표현 수용태도가 유아의 사회적 유능성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본 결과, 유아의 긍정-친사회적 행동에 대해서는 공감능력이, 유아의 불안-위축된 행동에 대해서는 유아의 기질 하위 요인 중 사회성 및 활동성이 유의미한 설명력이 있었다. 분노-공격적 행동에 대해서는 유아의 공감총점과 유아의 기질 하위 요인 중 수줍음이 유의한 설명력을 보였다. 즉 공감수준이 높고 사회적이며 활동적이고 수줍음 정도가 낮을수록 사회적 유능성이 높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유아의 기질, 공감능력 및 어머니의 정서표현 수용태도가 유아의 사회적 유능성에 영향력을 미치는 중요한 변인임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는 부모와 교사의 유아 사회적 유능성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유아의 사회적 유능성을 발달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및 부모와 교사교육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유아의 기질, 공감능력 및 어머니의 정서표현 수용태도가 유아의 사회적 유능성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서울과 충청도에 소재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재원 중인 만 4세 유아이다. 유아의 기질을 측정하기 위해 Buss와 Plomin(1984)이 개발한 아동용 EAS를 박혜원이 수정․번안한 아동용 EAS(Emotionality, Activity, Sociability)를 사용하였다. 유아의 공감능력을 측정하기 위하여 Auyeung, Wheelwright, Alison, Atkinson, Samarwickrema와 Baron-Cohen(2009)이 개발한 EQ-C(Childrens's version of the Empathy Quotient)를 수정·번안한 고희갑(2014)의 EQ-C척도를 사용하였다. 유아의 정서표현에 대한 어머니의 수용태도를 측정하기 위하여 감정코치 척도(존 가트맨, 남은영, 2007)를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유아의 사회적 유능성을 측정하기 위하여 LaFreniere와 Dumas(1996)의 사회적 유능성과 행동평정(Social Competence and Behavior Evaluation: SCBE) 간편형을 권연희(2003)가 번안․수정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수집된 자료는 SPSS 22.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통계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유아의 성별에 따라 기질의 하위 요인인 수줍음과 사회적 유능성의 하위인 긍정-친사회적 행동, 분노-공격적 행동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수줍음 정도는 여아가 남아보다 높았으며, 긍정-친사회적 행동의 정도는 여아가 남아보다 높았고. 분노-공격적 행동의 정도는 남아가 여아보다 높게 나타났다. 둘째, 유아의 기질과 사회적 유능성 간의 관계를 살펴보면, 유아의 기질 중 정서성은 사회적 유능성 하위 요인 중 분노-공격적 행동과 정적 상관이 있었으며, 활동성은 불안-위축된 행동과 유의한 부적 상관이 있었다. 사회성은 긍정-친사회적 행동과는 정적 상관을, 불안-위축된 행동과는 부적 상관을 나타냈고 수줍음은 불안-위축된 행동과 유의한 정적 상관을, 분노-공격적 행동과는 부적 상관을 나타냈다. 유아의 공감능력과 사회적 유능성 간의 관계를 살펴보면, 공감총점은 긍정-친사회적 행동과 정적 상관을, 불안-위축된 행동, 분노-공격적 행동과 부적 상관이 있었다. 셋째, 유아의 기질, 공감능력, 어머니의 정서표현 수용태도가 유아의 사회적 유능성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본 결과, 유아의 긍정-친사회적 행동에 대해서는 공감능력이, 유아의 불안-위축된 행동에 대해서는 유아의 기질 하위 요인 중 사회성 및 활동성이 유의미한 설명력이 있었다. 분노-공격적 행동에 대해서는 유아의 공감총점과 유아의 기질 하위 요인 중 수줍음이 유의한 설명력을 보였다. 즉 공감수준이 높고 사회적이며 활동적이고 수줍음 정도가 낮을수록 사회적 유능성이 높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유아의 기질, 공감능력 및 어머니의 정서표현 수용태도가 유아의 사회적 유능성에 영향력을 미치는 중요한 변인임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는 부모와 교사의 유아 사회적 유능성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유아의 사회적 유능성을 발달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및 부모와 교사교육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preschooler’s temperament, empathy, and maternal attitude toward children's emotional expressions on the preschooler’s social competence. Study subjects were 4 years or younger preschoolers attending day cares and kindergartens in Seoul a...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preschooler’s temperament, empathy, and maternal attitude toward children's emotional expressions on the preschooler’s social competence. Study subjects were 4 years or younger preschoolers attending day cares and kindergartens in Seoul and Chungchung-do. EAS (Emotionality, Activity, and Sociability) for children was used to measure the preschooler’s temperament. The EAS was originally developed by Buss and Plomin (1984) and modified and adapted by Park (YEAR). We (OR I) measure preschooler’s empathy by employing the EQ-C (Children’s version of the Empathy Quotient) index, which was developed by Auyeung, Wheelwright, Alison, Atkinson, Samarwickrema, and Baron-Cohen (2009) and, later, modified and adapted by Ko (2014). Emotion coach index (Gottman and Nam, 2007) was modified and used to measure the maternal attitude toward children's emotional expressions. To measure preschooler’s social competence, we (OR I) used the Simplified Social Competence and Behavior Evaluation (SCBE) index (LaFreniere and Dumas 1996), which was modified and adapted by Kwon (2003). Collected data was analyzed by following methods using the SPSS 22.0. Main results of this study were the same as followings. First, gender of preschoolers showed significant different in shyness (sub-factor of temperament) and positive-prosocial behavior and anger-aggressive behavior (sub-factor of social competence). Female preschoolers had higher shyness and positive-prosocial behavior than male preschoolers. Male preschoolers showed higher anger-aggressive behavior than female preschoolers did. Second, Emotionality in preschooler’s temperament and anger-aggressive behavior in social competence had a positive correlation, while activeness revealed a negative correlation with anxiety-withdrawn behavior. Sociality had a positive correlation with positive-prosocial behavior and a negative correlation with anxiety-withdrawn behavior. Shyness showed a significantly positive correlation with anxiety-withdrawn behavior and a negative correlation with anger-aggressive behavior. Total empathic score had a positive correlation with positive-prosocial behavior and negative correlations with anxiety-withdrawn behavior and anger-aggressive behavior. Third, empathy significantly explained the positive-prosocial behavior. Sociality and activeness, sub-factors of preschooler’s temperament, had significant explanatory power to anxiety-withdrawn behavior. Both empathic total score and shyness as a sub-factor of preschooler’s temperament significantly explained anger-aggressive behavior. In another words, social competence was higher with higher empathic level, more social, more active, and lower shyness level. In conclusion, preschooler’s temperament, empathy, and maternal attitude toward children's emotional expressions were important factors influencing the preschooler’s social competence. The results of this study can be used as baseline data for parents and teacher education as well as a program to enhance the parents’ and teachers’ understandings on preschooler’s social competence and develop preschooler’s social competence.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preschooler’s temperament, empathy, and maternal attitude toward children's emotional expressions on the preschooler’s social competence. Study subjects were 4 years or younger preschoolers attending day cares and kindergartens in Seoul and Chungchung-do. EAS (Emotionality, Activity, and Sociability) for children was used to measure the preschooler’s temperament. The EAS was originally developed by Buss and Plomin (1984) and modified and adapted by Park (YEAR). We (OR I) measure preschooler’s empathy by employing the EQ-C (Children’s version of the Empathy Quotient) index, which was developed by Auyeung, Wheelwright, Alison, Atkinson, Samarwickrema, and Baron-Cohen (2009) and, later, modified and adapted by Ko (2014). Emotion coach index (Gottman and Nam, 2007) was modified and used to measure the maternal attitude toward children's emotional expressions. To measure preschooler’s social competence, we (OR I) used the Simplified Social Competence and Behavior Evaluation (SCBE) index (LaFreniere and Dumas 1996), which was modified and adapted by Kwon (2003). Collected data was analyzed by following methods using the SPSS 22.0. Main results of this study were the same as followings. First, gender of preschoolers showed significant different in shyness (sub-factor of temperament) and positive-prosocial behavior and anger-aggressive behavior (sub-factor of social competence). Female preschoolers had higher shyness and positive-prosocial behavior than male preschoolers. Male preschoolers showed higher anger-aggressive behavior than female preschoolers did. Second, Emotionality in preschooler’s temperament and anger-aggressive behavior in social competence had a positive correlation, while activeness revealed a negative correlation with anxiety-withdrawn behavior. Sociality had a positive correlation with positive-prosocial behavior and a negative correlation with anxiety-withdrawn behavior. Shyness showed a significantly positive correlation with anxiety-withdrawn behavior and a negative correlation with anger-aggressive behavior. Total empathic score had a positive correlation with positive-prosocial behavior and negative correlations with anxiety-withdrawn behavior and anger-aggressive behavior. Third, empathy significantly explained the positive-prosocial behavior. Sociality and activeness, sub-factors of preschooler’s temperament, had significant explanatory power to anxiety-withdrawn behavior. Both empathic total score and shyness as a sub-factor of preschooler’s temperament significantly explained anger-aggressive behavior. In another words, social competence was higher with higher empathic level, more social, more active, and lower shyness level. In conclusion, preschooler’s temperament, empathy, and maternal attitude toward children's emotional expressions were important factors influencing the preschooler’s social competence. The results of this study can be used as baseline data for parents and teacher education as well as a program to enhance the parents’ and teachers’ understandings on preschooler’s social competence and develop preschooler’s social compet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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