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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골밀도 관련요인과 치주염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해 국민건강영양조사 5기 1차년도(2010년)에 실시된 자료를 이용하였다. 건강설문조사, 검진조사에 참여한 만 20세 이상 성인 5,356명을 최종 선정하여 분석하였고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혈중 비타민 D 농도와 골밀도, 치주염의 연관성을 조사한 결과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대상자의 혈중 비타민 D 농도는 정상 5.54%, 상대적 부족 26.16%, 결핍 60.26%, 심한결핍 8.04%이었고, 골밀도는 정상 87.85%, ...

본 연구는 골밀도 관련요인과 치주염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해 국민건강영양조사 5기 1차년도(2010년)에 실시된 자료를 이용하였다. 건강설문조사, 검진조사에 참여한 만 20세 이상 성인 5,356명을 최종 선정하여 분석하였고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혈중 비타민 D 농도와 골밀도, 치주염의 연관성을 조사한 결과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대상자의 혈중 비타민 D 농도는 정상 5.54%, 상대적 부족 26.16%, 결핍 60.26%, 심한결핍 8.04%이었고, 골밀도는 정상 87.85%, 골감소증 11.36%, 골다공중 0.79%이었으며, 치주염 유병률은 28.00%이었다. 혈중 비타민 D 농도와 골밀도 따른 치주염 유병률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모든 혼란변수를 보정한 후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폐경여성에서 혈중 비타민 D 농도가 낮아질수록 치주염의 위험비가 2.13배(1.14-3.96, p=0.016) 높아졌고, 65세 이상 여자 연구대상자에서 비타민 D 농도가 낮아질수록 치주염의 위험비가 2.52배(1.02-6.23, p=0.043) 높아졌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혈중 비타민 D 농도가 낮을수록 치주염의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특히 폐경여성, 65세 이상 여성에 있어 혈중 비타민 D 농도가 낮을수록 치주염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므로 치주염 예방과 치료 시 비타민 D 관리도 함께 이루어져야 할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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