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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 지역의 재해율을 살펴보면, 2013년 전국 평균 재해율 0.59%보다 약 1.4배가 높은 0.85%로 나타났다. 이러한 이유로는 2013년 경남 김해 지역의 전체 사업장 40,179개 중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이 39,677개로 98.8%로 대부분으로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산업안전보건법 상 50인 미만 사업장에서는 법적 안전관리자의 선임 의무가 없고, 안전 관리전문기관에 위탁하여 관리되고 있어 작업장 내에서 관리감독자의 역할...

경남 김해 지역의 재해율을 살펴보면, 2013년 전국 평균 재해율 0.59%보다 약 1.4배가 높은 0.85%로 나타났다. 이러한 이유로는 2013년 경남 김해 지역의 전체 사업장 40,179개 중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이 39,677개로 98.8%로 대부분으로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산업안전보건법 상 50인 미만 사업장에서는 법적 안전관리자의 선임 의무가 없고, 안전 관리전문기관에 위탁하여 관리되고 있어 작업장 내에서 관리감독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경남 김해 지역 50인 미만 소규모 제조업 사업장 근로자 6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사업장 안전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관리감독자의 안전리더십과 리더십 유형이 근로자의 안전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였으며,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관리감독자의 안전리더십은 근로자의 안전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관리감독자의 과업중심형 리더십은 안전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관리감독자의 인화중심형 리더십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관리감독자의 내실 있는 교육과 지원을 통해 안전리더십과 과업중심형 리더십, 인화중심형 리더십을 향상시켜 관리감독자가 현장에서 근로자들에게 안전에 대한 직무와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여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내에 재해예방에 기여 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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