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최근 5년간 산업재해 발생률 추이를 보면 2013년 평균 0.59%에서 2017년 0.48%로 매년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모든 업종의 안전관리 활동 참여자가 큰 노력으로 이루어진 결과로 생각된다. 그러나 선진국보다는 아직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제조업에서 50인 이상의 사업장은 안전관리자 자체 선임 또는 안전관리전문기관 위탁제도를 통하여 안전관리 업무를 하고, 2018년 9월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된 제조업, 임업, 하수폐기물처리업, 원료재생 및 환경복원업 중 상시근로자 20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 안전보건에 관하여 사업주를 보좌하고 관리감독자에게 조언·지도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안전보건관리담당자를 두도록 제도화된 상태이다. 제조업 50인 미만의 사업장은 안전관리자 선임 의무는 없으나 안전관리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사업주는 안전관리자를 임의로 채용 또는 안전관리전문기관에 위탁하여 안전관리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그 외 대다수의 회사는 최소 범위에서 사업주가 임명한 관리감독자 중심의 안전관리 활동을 하고 있다. 기업에서 관리감독자는 생산 활동에 실무적으로 참여하면서 공정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관리, 자재의 필요량 관리, 품질 수준의 관리 및 납품 일정을 관리하여 전반적인 제품 생산과정을 문제없도록 하는 본연의 업무 외 안전보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직무를 부여받아 업무를 하고 있다. 그러나 실상을 보면 표면적 관리감독자로 구분되어 있어 관리감독자의 역할 및 활동은 미흡한 상태이다. 본 연구는 안전보건조직을 파악하고 관리감독자에 대한 업무활동분석 및 문제점을 도출하여 파악된 문제점의 업무활동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시스템을 제시하고 시스템을 효과를 FIG 분석을 통해 검증하여 생산 현장에서 관리감독자의 안전업무활동의 과정과 그 결과 정보를 안전보건 활동 주체인 사업주, 안전관리자(안전관리전문기관), 안전보건관리담당자와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사업주는 안전사고 위험요소 및 산업재해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효율적인 투자 분야를 선정하며, 안전관리자(안전보건전문기관)는 관리감독자 업무 활동에 필요한 사항을 조언·지도하여 관리감독자가 생산 현장에서 산업재해 예방의 기초적 역할과 책임을 다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본 연구는 관리감독자 업무활동 능력향상 및 효율화를 위하여 제조 현장 실태의 조사, 분석을 통해 생산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실무자 겸 전문가인 관리감독자들의 직접적인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른 관리감독자 업무 ...
우리나라의 최근 5년간 산업재해 발생률 추이를 보면 2013년 평균 0.59%에서 2017년 0.48%로 매년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모든 업종의 안전관리 활동 참여자가 큰 노력으로 이루어진 결과로 생각된다. 그러나 선진국보다는 아직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제조업에서 50인 이상의 사업장은 안전관리자 자체 선임 또는 안전관리전문기관 위탁제도를 통하여 안전관리 업무를 하고, 2018년 9월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된 제조업, 임업, 하수폐기물처리업, 원료재생 및 환경복원업 중 상시근로자 20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 안전보건에 관하여 사업주를 보좌하고 관리감독자에게 조언·지도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안전보건관리담당자를 두도록 제도화된 상태이다. 제조업 50인 미만의 사업장은 안전관리자 선임 의무는 없으나 안전관리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사업주는 안전관리자를 임의로 채용 또는 안전관리전문기관에 위탁하여 안전관리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그 외 대다수의 회사는 최소 범위에서 사업주가 임명한 관리감독자 중심의 안전관리 활동을 하고 있다. 기업에서 관리감독자는 생산 활동에 실무적으로 참여하면서 공정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관리, 자재의 필요량 관리, 품질 수준의 관리 및 납품 일정을 관리하여 전반적인 제품 생산과정을 문제없도록 하는 본연의 업무 외 안전보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직무를 부여받아 업무를 하고 있다. 그러나 실상을 보면 표면적 관리감독자로 구분되어 있어 관리감독자의 역할 및 활동은 미흡한 상태이다. 본 연구는 안전보건조직을 파악하고 관리감독자에 대한 업무활동분석 및 문제점을 도출하여 파악된 문제점의 업무활동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시스템을 제시하고 시스템을 효과를 FIG 분석을 통해 검증하여 생산 현장에서 관리감독자의 안전업무활동의 과정과 그 결과 정보를 안전보건 활동 주체인 사업주, 안전관리자(안전관리전문기관), 안전보건관리담당자와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사업주는 안전사고 위험요소 및 산업재해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효율적인 투자 분야를 선정하며, 안전관리자(안전보건전문기관)는 관리감독자 업무 활동에 필요한 사항을 조언·지도하여 관리감독자가 생산 현장에서 산업재해 예방의 기초적 역할과 책임을 다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본 연구는 관리감독자 업무활동 능력향상 및 효율화를 위하여 제조 현장 실태의 조사, 분석을 통해 생산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실무자 겸 전문가인 관리감독자들의 직접적인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른 관리감독자 업무 시스템 모델 개발에 목적을 두고 수행하였다.
우리나라의 최근 5년간 산업재해 발생률 추이를 보면 2013년 평균 0.59%에서 2017년 0.48%로 매년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모든 업종의 안전관리 활동 참여자가 큰 노력으로 이루어진 결과로 생각된다. 그러나 선진국보다는 아직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제조업에서 50인 이상의 사업장은 안전관리자 자체 선임 또는 안전관리전문기관 위탁제도를 통하여 안전관리 업무를 하고, 2018년 9월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된 제조업, 임업, 하수폐기물처리업, 원료재생 및 환경복원업 중 상시근로자 20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 안전보건에 관하여 사업주를 보좌하고 관리감독자에게 조언·지도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안전보건관리담당자를 두도록 제도화된 상태이다. 제조업 50인 미만의 사업장은 안전관리자 선임 의무는 없으나 안전관리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사업주는 안전관리자를 임의로 채용 또는 안전관리전문기관에 위탁하여 안전관리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그 외 대다수의 회사는 최소 범위에서 사업주가 임명한 관리감독자 중심의 안전관리 활동을 하고 있다. 기업에서 관리감독자는 생산 활동에 실무적으로 참여하면서 공정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관리, 자재의 필요량 관리, 품질 수준의 관리 및 납품 일정을 관리하여 전반적인 제품 생산과정을 문제없도록 하는 본연의 업무 외 안전보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직무를 부여받아 업무를 하고 있다. 그러나 실상을 보면 표면적 관리감독자로 구분되어 있어 관리감독자의 역할 및 활동은 미흡한 상태이다. 본 연구는 안전보건조직을 파악하고 관리감독자에 대한 업무활동분석 및 문제점을 도출하여 파악된 문제점의 업무활동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시스템을 제시하고 시스템을 효과를 FIG 분석을 통해 검증하여 생산 현장에서 관리감독자의 안전업무활동의 과정과 그 결과 정보를 안전보건 활동 주체인 사업주, 안전관리자(안전관리전문기관), 안전보건관리담당자와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사업주는 안전사고 위험요소 및 산업재해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효율적인 투자 분야를 선정하며, 안전관리자(안전보건전문기관)는 관리감독자 업무 활동에 필요한 사항을 조언·지도하여 관리감독자가 생산 현장에서 산업재해 예방의 기초적 역할과 책임을 다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본 연구는 관리감독자 업무활동 능력향상 및 효율화를 위하여 제조 현장 실태의 조사, 분석을 통해 생산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실무자 겸 전문가인 관리감독자들의 직접적인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른 관리감독자 업무 시스템 모델 개발에 목적을 두고 수행하였다.
In South Korea, the rate of industrial accidents has a steady downward trend, from an average of 0.59% in 2013 to an average of 0.48% in 2017. This can be attributed to the effort of health and safety supervisors across all sectors. However, the fact of the matter is that the rates are still higher ...
In South Korea, the rate of industrial accidents has a steady downward trend, from an average of 0.59% in 2013 to an average of 0.48% in 2017. This can be attributed to the effort of health and safety supervisors across all sectors. However, the fact of the matter is that the rates are still higher than those of developed nations. In the manufacturing industry, businesses with over 50 employees are required either to appoint a safety supervisor themselves or to commission the safety supervision tasks to an expert agency. From September 2018, a policy has been gradually introduced to require businesses with between 20 and 50 employees in manufacturing, forestry, sewage waste disposal, raw material recycling and environmental rehabilitation sectors to have a health and safety supervisor to assist the CEO and to advise the managers. Manufacturing businesses with fewer than 50 employees do not have an obligation to employ a safety supervisor, but some CEOs who know the need and importance of safety supervision voluntarily appoint a safety supervisor or commission the supervision tasks to an expert agency. In most other businesses, a manager designated by the CEO carries out safety supervision tasks at a minimum level. In addition to participating in practical production activities, including ensuring smooth operations, providing required materials, checking product quality and managing supply schedule, managers have the task of preventing health and safety disasters. However, in reality, the execution of safety supervision activities is superficial and inadequate. In this research, we propose a system to understand the organization of health and safety supervision, to analyze the activities of managers and to identify the problems therein, thereby improving the standard of work in this domain. Moreover, we verify the effectiveness of the proposed system through FGI analysis and share our findings about the managers’ activities with the CEOs, safety supervisors (or safety supervision agencies) and the health and safety managers within the businesses. We hope that the CEOs can then identify the risk factors and areas in which they need to invest for the prevention of industrial disasters, while the safety supervisors can advise the on-site managers so that they can fulfill their role and responsibilities in the prevention of disasters. With the development of the above-mentioned system to improve the capacities and efficiency of managers in mind, we directly carried out a survey of managers who are participating in the production activities, to investigate and analyze the realities of manufacturing sites.
In South Korea, the rate of industrial accidents has a steady downward trend, from an average of 0.59% in 2013 to an average of 0.48% in 2017. This can be attributed to the effort of health and safety supervisors across all sectors. However, the fact of the matter is that the rates are still higher than those of developed nations. In the manufacturing industry, businesses with over 50 employees are required either to appoint a safety supervisor themselves or to commission the safety supervision tasks to an expert agency. From September 2018, a policy has been gradually introduced to require businesses with between 20 and 50 employees in manufacturing, forestry, sewage waste disposal, raw material recycling and environmental rehabilitation sectors to have a health and safety supervisor to assist the CEO and to advise the managers. Manufacturing businesses with fewer than 50 employees do not have an obligation to employ a safety supervisor, but some CEOs who know the need and importance of safety supervision voluntarily appoint a safety supervisor or commission the supervision tasks to an expert agency. In most other businesses, a manager designated by the CEO carries out safety supervision tasks at a minimum level. In addition to participating in practical production activities, including ensuring smooth operations, providing required materials, checking product quality and managing supply schedule, managers have the task of preventing health and safety disasters. However, in reality, the execution of safety supervision activities is superficial and inadequate. In this research, we propose a system to understand the organization of health and safety supervision, to analyze the activities of managers and to identify the problems therein, thereby improving the standard of work in this domain. Moreover, we verify the effectiveness of the proposed system through FGI analysis and share our findings about the managers’ activities with the CEOs, safety supervisors (or safety supervision agencies) and the health and safety managers within the businesses. We hope that the CEOs can then identify the risk factors and areas in which they need to invest for the prevention of industrial disasters, while the safety supervisors can advise the on-site managers so that they can fulfill their role and responsibilities in the prevention of disasters. With the development of the above-mentioned system to improve the capacities and efficiency of managers in mind, we directly carried out a survey of managers who are participating in the production activities, to investigate and analyze the realities of manufacturing si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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