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2015 현재 한국사회에서 대중이 심리와 심리학이라고 할 때 무엇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즉 대중이 가진 심리와 심리학에 대한 정체성 탐색이다. 연구 1에서는 심리, 마음에 대한 이미지를 탐색하기 위해 97개 문항을 선정한 후, 이를 69명의 연구 참여자에게 Q 방법론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심리에 대해 참여자들이 가진 인식은 크게 4개 집단, 세부적으로는 8개의 유형으로 구분 되었다. 4개 집단은 각각 심리 기대 마음 대 심리 무 기대 마음(집단1), 셀프 마음 대 그림자 마음(집단2), 케어 마음 대 ...
본 연구는 2015 현재 한국사회에서 대중이 심리와 심리학이라고 할 때 무엇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즉 대중이 가진 심리와 심리학에 대한 정체성 탐색이다. 연구 1에서는 심리, 마음에 대한 이미지를 탐색하기 위해 97개 문항을 선정한 후, 이를 69명의 연구 참여자에게 Q 방법론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심리에 대해 참여자들이 가진 인식은 크게 4개 집단, 세부적으로는 8개의 유형으로 구분 되었다. 4개 집단은 각각 심리 기대 마음 대 심리 무 기대 마음(집단1), 셀프 마음 대 그림자 마음(집단2), 케어 마음 대 큐어 마음(집단3), 에티켓 마음 대 벽창호 마음(집단4)이었으며, 각 유형들이 지닌 구체적인 심리 특성과 관계에 대해서 비교하였다. 각 집단은 상/하위 2개 유형으로 나뉘는데 집단 1은 심리에 대한 기대감이 있는지 없는지에 따라, 집단 2는 자신의 자유의지냐 다른 사람의 의지냐에 따라, 집단 3은 자신의 마음을 타자화하여 공감 또는 힐링 받기를 원하는지 치료 받기를 원하는지에 따라, 집단 4는 심리는 곧 인성으로 매너 있게 보여야 하는지와 인성 조차 필요 없다고 인식하는지에 따라 구분되었다. 연구 2에서는 대중이 심리학에 대하여 어떠한 이미지를 그리는지 탐색하기 위해 91개 문항을 선정한 후, 연구 1에 참여했던 응답자에게 Q방법론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심리학에 대해 참여자들이 가진 인식은 크게 4개 집단, 세부적으로는 8개의 유형으로 구분 되었다. 4개 집단은 각각 기대 학문 대 실망 학문(집단1), 측정 학문 대 점쟁이 학문(집단2), 현장 학문 대 학부생 학문(집단3), 해법 학문 대 자기 위안 학문(집단4)이었으며, 각 유형들이 지닌 구체적인 이미지와 특성에 대해서 비교하였다. 각 집단은 상/하위 2개 유형으로 나뉘는데 1은 심리학에 대한 기대감이 남아있는지 여부에 따라, 집단 2는 심리를 알아내는 방법이 과학적인 측정인지 직감에 의해서인지에 따라, 집단 3은 심리학 지식을 현장을 기반으로 연결해서 이해 하는지 학부생 수준으로 애매하게 이해하는지, 집단 4는 심리학의 유용성이 다양한 구체적 이슈에서 해법으로 존재하는지 개인 차원에서 위안을 주는 것에 머무르는지에 따라 구분되었다. 본 연구는 심리와 심리학 이미지 탐색을 통해 대중과 심리학 연구자 사이에 심리학 정체성에 대하여 다른 인식이 존재한다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심리학 연구 방법이나 내용이 아니라 사회에서 심리학이 어떠한 ‘필요성’을 갖는지에 대하여 고민해야 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2015 현재 한국사회에서 대중이 심리와 심리학이라고 할 때 무엇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즉 대중이 가진 심리와 심리학에 대한 정체성 탐색이다. 연구 1에서는 심리, 마음에 대한 이미지를 탐색하기 위해 97개 문항을 선정한 후, 이를 69명의 연구 참여자에게 Q 방법론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심리에 대해 참여자들이 가진 인식은 크게 4개 집단, 세부적으로는 8개의 유형으로 구분 되었다. 4개 집단은 각각 심리 기대 마음 대 심리 무 기대 마음(집단1), 셀프 마음 대 그림자 마음(집단2), 케어 마음 대 큐어 마음(집단3), 에티켓 마음 대 벽창호 마음(집단4)이었으며, 각 유형들이 지닌 구체적인 심리 특성과 관계에 대해서 비교하였다. 각 집단은 상/하위 2개 유형으로 나뉘는데 집단 1은 심리에 대한 기대감이 있는지 없는지에 따라, 집단 2는 자신의 자유의지냐 다른 사람의 의지냐에 따라, 집단 3은 자신의 마음을 타자화하여 공감 또는 힐링 받기를 원하는지 치료 받기를 원하는지에 따라, 집단 4는 심리는 곧 인성으로 매너 있게 보여야 하는지와 인성 조차 필요 없다고 인식하는지에 따라 구분되었다. 연구 2에서는 대중이 심리학에 대하여 어떠한 이미지를 그리는지 탐색하기 위해 91개 문항을 선정한 후, 연구 1에 참여했던 응답자에게 Q방법론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심리학에 대해 참여자들이 가진 인식은 크게 4개 집단, 세부적으로는 8개의 유형으로 구분 되었다. 4개 집단은 각각 기대 학문 대 실망 학문(집단1), 측정 학문 대 점쟁이 학문(집단2), 현장 학문 대 학부생 학문(집단3), 해법 학문 대 자기 위안 학문(집단4)이었으며, 각 유형들이 지닌 구체적인 이미지와 특성에 대해서 비교하였다. 각 집단은 상/하위 2개 유형으로 나뉘는데 1은 심리학에 대한 기대감이 남아있는지 여부에 따라, 집단 2는 심리를 알아내는 방법이 과학적인 측정인지 직감에 의해서인지에 따라, 집단 3은 심리학 지식을 현장을 기반으로 연결해서 이해 하는지 학부생 수준으로 애매하게 이해하는지, 집단 4는 심리학의 유용성이 다양한 구체적 이슈에서 해법으로 존재하는지 개인 차원에서 위안을 주는 것에 머무르는지에 따라 구분되었다. 본 연구는 심리와 심리학 이미지 탐색을 통해 대중과 심리학 연구자 사이에 심리학 정체성에 대하여 다른 인식이 존재한다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심리학 연구 방법이나 내용이 아니라 사회에서 심리학이 어떠한 ‘필요성’을 갖는지에 대하여 고민해야 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Two studies explored psychology’s identity in Korea with public image of psychology and mind using Q methodology. In study 1, 97 statements that reflected people’s beliefs and thoughts regarding mind were used for Q methodology (n=69). The results identified four factors, with each factor denoting t...
Two studies explored psychology’s identity in Korea with public image of psychology and mind using Q methodology. In study 1, 97 statements that reflected people’s beliefs and thoughts regarding mind were used for Q methodology (n=69). The results identified four factors, with each factor denoting two particular perception of mind image. The distinctive characteristics of the eight different types of subjectivities on mind. Study 2 examined people’s perception of psychology. 91 statements that reflected people’s belief related to psychology were used. The results showed that there are four prevalent mind sets about psychology image and these four groups were further divided into eight subgroups. The discussing highlights different perception between public and psychologist and also psychology’s identity could be clear and useful when psychologist takes “solution study” image.
Two studies explored psychology’s identity in Korea with public image of psychology and mind using Q methodology. In study 1, 97 statements that reflected people’s beliefs and thoughts regarding mind were used for Q methodology (n=69). The results identified four factors, with each factor denoting two particular perception of mind image. The distinctive characteristics of the eight different types of subjectivities on mind. Study 2 examined people’s perception of psychology. 91 statements that reflected people’s belief related to psychology were used. The results showed that there are four prevalent mind sets about psychology image and these four groups were further divided into eight subgroups. The discussing highlights different perception between public and psychologist and also psychology’s identity could be clear and useful when psychologist takes “solution study” image.
주제어
#마음 이미지 심리학 이미지 인식 유형 주관성 public image of psychology public image of mind subjectivity
학위논문 정보
저자
이명옥
학위수여기관
연세대학교 대학원
학위구분
국내석사
학과
심리학과
지도교수
황상민
발행연도
2016
총페이지
vi, 62 p.
키워드
마음 이미지 심리학 이미지 인식 유형 주관성 public image of psychology public image of mind subjectiv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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