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소아암 생존청소년의 자아정체감, 회복탄력성, 건강관련 삶의 질의 정도와 관련성을 파악하고, 자아정체감이 회복탄력성과 어떠한 관련이 있는지 궁극적으로 건강관련 삶의 질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봄으로써 소아암 생존청소년 환자들의 건강관련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간호중재 개발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된 서술적 탐색연구이다.
자료수집은 2015년 6월 13일부터 2015년 9월 30일까지 소아암 진단을 받고 암 치료 종료 2년후 외래에서 추적 관찰중인 13∼18세의 소아암 생존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자가 직접 대상자에게 설문지를 배부하고 그 자리에서 전수 회수하였다. 연구도구중 자아정체감은 박아청(1996)이 개발한 ‘한국형 자아정체감 척도’를 사용하였고, 회복탄력성은 김동희(2010)가 개발한 ‘만성질환아의 ...
본 연구는 소아암 생존청소년의 자아정체감, 회복탄력성, 건강관련 삶의 질의 정도와 관련성을 파악하고, 자아정체감이 회복탄력성과 어떠한 관련이 있는지 궁극적으로 건강관련 삶의 질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봄으로써 소아암 생존청소년 환자들의 건강관련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간호중재 개발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된 서술적 탐색연구이다.
자료수집은 2015년 6월 13일부터 2015년 9월 30일까지 소아암 진단을 받고 암 치료 종료 2년후 외래에서 추적 관찰중인 13∼18세의 소아암 생존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자가 직접 대상자에게 설문지를 배부하고 그 자리에서 전수 회수하였다. 연구도구중 자아정체감은 박아청(1996)이 개발한 ‘한국형 자아정체감 척도’를 사용하였고, 회복탄력성은 김동희(2010)가 개발한 ‘만성질환아의 극복력 측정도구’를 사용하였으며 건강관련 삶의 질은 Varni 등(1999)의 PedsQL 4.0 Generic Core Scale 중 청소년 자가 보고지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1.0 Windows program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test, ANOVA, 피어슨 상관관계, 다중회귀방법으로 분석하였으며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자아정체감 점수는 최대 5점 중에서 평점 3.92점 이었고, 자기수용 영역과 친밀성 영역이 평점 4점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2. 회복탄력성 점수는 최대 4점 중에서 평점 3.18점으로 3가지 하위영역 모두에서 3점이상의 점수를 보였다.
3. 건강관련 삶의 질은 최대 100점 중에서 평점 83.6점으로 4가지 하위영역 모두에서 80점 이상의 점수를 보였다.
4. 건강관련 삶의 질은 자아정체감(r=.648 p<.001)과 유의한 정적 상관성이 있고, 회복탄력성(r=.603 p<.001) 과도 유의한 정적 상관성을 나타내었다. 자아정체감과 회복탄력성(r=.778 p<.001) 또한 유의한 정적 상관성이 있었다.
5. 소아암 생존청소년의 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자아정체감, 회복탄력성으로 분석되었으며, 회귀모형은 각각 39.4%, 36.1% (Adjusted R²=.394, .361) 의 설명력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소아암 생존청소년의 자아정체감, 회복탄력성, 건강관련 삶의 질은 서로 유의한 상관성이 있으며 최종적으로 자아정체감, 회복탄력성이 소아암 생존 청소년의 건강관련 삶의질에 유의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소아암 생존청소년의 자아정체감과 회복탄력성을 향상시키도록 돕는 간호중재의 개발이 요구된다.
본 연구는 소아암 생존청소년의 자아정체감, 회복탄력성, 건강관련 삶의 질의 정도와 관련성을 파악하고, 자아정체감이 회복탄력성과 어떠한 관련이 있는지 궁극적으로 건강관련 삶의 질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봄으로써 소아암 생존청소년 환자들의 건강관련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간호중재 개발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된 서술적 탐색연구이다.
자료수집은 2015년 6월 13일부터 2015년 9월 30일까지 소아암 진단을 받고 암 치료 종료 2년후 외래에서 추적 관찰중인 13∼18세의 소아암 생존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자가 직접 대상자에게 설문지를 배부하고 그 자리에서 전수 회수하였다. 연구도구중 자아정체감은 박아청(1996)이 개발한 ‘한국형 자아정체감 척도’를 사용하였고, 회복탄력성은 김동희(2010)가 개발한 ‘만성질환아의 극복력 측정도구’를 사용하였으며 건강관련 삶의 질은 Varni 등(1999)의 PedsQL 4.0 Generic Core Scale 중 청소년 자가 보고지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1.0 Windows program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test, ANOVA, 피어슨 상관관계, 다중회귀방법으로 분석하였으며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자아정체감 점수는 최대 5점 중에서 평점 3.92점 이었고, 자기수용 영역과 친밀성 영역이 평점 4점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2. 회복탄력성 점수는 최대 4점 중에서 평점 3.18점으로 3가지 하위영역 모두에서 3점이상의 점수를 보였다.
3. 건강관련 삶의 질은 최대 100점 중에서 평점 83.6점으로 4가지 하위영역 모두에서 80점 이상의 점수를 보였다.
4. 건강관련 삶의 질은 자아정체감(r=.648 p<.001)과 유의한 정적 상관성이 있고, 회복탄력성(r=.603 p<.001) 과도 유의한 정적 상관성을 나타내었다. 자아정체감과 회복탄력성(r=.778 p<.001) 또한 유의한 정적 상관성이 있었다.
5. 소아암 생존청소년의 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자아정체감, 회복탄력성으로 분석되었으며, 회귀모형은 각각 39.4%, 36.1% (Adjusted R²=.394, .361) 의 설명력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소아암 생존청소년의 자아정체감, 회복탄력성, 건강관련 삶의 질은 서로 유의한 상관성이 있으며 최종적으로 자아정체감, 회복탄력성이 소아암 생존 청소년의 건강관련 삶의질에 유의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소아암 생존청소년의 자아정체감과 회복탄력성을 향상시키도록 돕는 간호중재의 개발이 요구된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develop nursing interventions that improve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HRQoL) in adolescent survivors with childhood cancer.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scribe the relationship among self-identity, resilience and HRQoL, and to identify the effect of self-identity...
This study was conducted to develop nursing interventions that improve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HRQoL) in adolescent survivors with childhood cancer.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scribe the relationship among self-identity, resilience and HRQoL, and to identify the effect of self-identity and resilience on HRQoL.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June 13th, 2015 through September 30th, 2015. Fifty young adolescent survivors who were between 13 to 18 years old participated in this study. The participants had been followed up more than 2 years after their termination of cancer treatment. Questionnaires were given and collected at the same place directly by the researcher. Self-identity was measured by the Self-identity scale of Korean developed by Park (1996). Resilience was measured by the Korean questionnaire developed to measure resilience in children with chronic illness by Kim (2010). HRQoL was measured by the Teens’ self report scale in PedsQL TM 4.0 Generic Core Scale developed by Varni et al. (1999).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by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Pearson Correlation,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using SPSS 21.0 Windows program.
Results of this study showed:
(1)The mean score was 3.92 out of 5 in self-identity, the mean scores marking significantly higher than 4 in both self-acceptance and intimacy area.
(2)The mean score of resilience was 3.18 out of 4, all three subordinate scopes marking greater than 3.
(3)The mean score of HRQoL was 83.6 out of 100, all four subordinate scopes marking above 80.
(4)There were significant static correlations between HRQoL and self-identity (r=.648, p<.001) and between HRQoL and resilience (r=.603, p<.001). In addition, there was a significant static correlation between self-identity and resilience (r=.778, p<.001).
(5)The factors that affect HRQoL for adolescent survivors from cancer had been analyzed to self identity and resilience; the regression model showed 39.4%, 36.1% (Adjusted R²=.394, .361) of explanation power each.
Overall, there is a significant relationship among self-identify, resilience, and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Moreover, self-identity and resilience significantly affect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in adolescent survivors with childhood cancer. Therefore, development of nursing interventions for adolescent survivors from cancer is recommended in order to improve their self-identity and resilienc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develop nursing interventions that improve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HRQoL) in adolescent survivors with childhood cancer.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scribe the relationship among self-identity, resilience and HRQoL, and to identify the effect of self-identity and resilience on HRQoL.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June 13th, 2015 through September 30th, 2015. Fifty young adolescent survivors who were between 13 to 18 years old participated in this study. The participants had been followed up more than 2 years after their termination of cancer treatment. Questionnaires were given and collected at the same place directly by the researcher. Self-identity was measured by the Self-identity scale of Korean developed by Park (1996). Resilience was measured by the Korean questionnaire developed to measure resilience in children with chronic illness by Kim (2010). HRQoL was measured by the Teens’ self report scale in PedsQL TM 4.0 Generic Core Scale developed by Varni et al. (1999).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by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Pearson Correlation,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using SPSS 21.0 Windows program.
Results of this study showed:
(1)The mean score was 3.92 out of 5 in self-identity, the mean scores marking significantly higher than 4 in both self-acceptance and intimacy area.
(2)The mean score of resilience was 3.18 out of 4, all three subordinate scopes marking greater than 3.
(3)The mean score of HRQoL was 83.6 out of 100, all four subordinate scopes marking above 80.
(4)There were significant static correlations between HRQoL and self-identity (r=.648, p<.001) and between HRQoL and resilience (r=.603, p<.001). In addition, there was a significant static correlation between self-identity and resilience (r=.778, p<.001).
(5)The factors that affect HRQoL for adolescent survivors from cancer had been analyzed to self identity and resilience; the regression model showed 39.4%, 36.1% (Adjusted R²=.394, .361) of explanation power each.
Overall, there is a significant relationship among self-identify, resilience, and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Moreover, self-identity and resilience significantly affect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in adolescent survivors with childhood cancer. Therefore, development of nursing interventions for adolescent survivors from cancer is recommended in order to improve their self-identity and resilience.
주제어
#건강관련 삶의 질
#소아암 생존청소년
#자아정체감
#회복탄력성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adolescent survivors of childhood cancer
#self-identity
#resilience
학위논문 정보
저자
박미나
학위수여기관
연세대학교 간호대학원
학위구분
국내석사
학과
아동간호전공
지도교수
김희순
발행연도
2016
총페이지
v, 84장
키워드
건강관련 삶의 질,
소아암 생존청소년,
자아정체감,
회복탄력성,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adolescent survivors of childhood cancer,
self-identity,
resil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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