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중환자실 간호사의 전문직 삶의 질과 환자안전간호활동과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자료수집은 Stamm의 전문직 삶의 질 척도를 수정 보완한 도구와 환자안전간호활동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2015년 10월 5일부터 10월 14일까지 서울시 소재 일 상급종합병원의 중환자실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134명의 자료를 이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
본 연구는 중환자실 간호사의 전문직 삶의 질과 환자안전간호활동과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자료수집은 Stamm의 전문직 삶의 질 척도를 수정 보완한 도구와 환자안전간호활동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2015년 10월 5일부터 10월 14일까지 서울시 소재 일 상급종합병원의 중환자실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134명의 자료를 이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 평균, t-test 및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28.43세이고 결혼상태는 미혼이 79.1%이었으며 최종학력은 4년제 졸업이 88.8%로 가장 많았다. 총 근무경력은 평균 5.26년이고 현 부서 근무경력은 평균 4.11년이었으며 대상자의 69.4%가 직무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 대상자의 전문직 삶의 질은 공감만족이 50점 만점에 평균 32.08점(5점 만점에 평균 평점 3.21점), 소진은 50점 만점에 평균 28.90점(평균 평점 2.89점), 이차 외상성 스트레스는 50점 만점에 평균 28.35점(평균 평점 2.84점)이었다. 전문직 삶의 질에서 고위험군에 대한 분석결과 대상자의 공감만족, 소진, 이차 외상성 스트레스는 모두 중위 집단이 각각 67.2%, 47.0%, 50.0%로 가장 많았다. 특히 공감만족 하위 집단은 전체 중 6.0%이었지만 소진 상위 집단은 29.1%, 이차 외상성 스트레스 상위 집단은 25.4%로 나타났다.
3. 대상자의 공감만족은 직급(F=3.785, p=.025)이 높은 책임간호사가 일반 간호사나 선임간호사보다 높았고, 직무만족도(F=14.643, p=.000)가 매우 높은 대상자의 공감만족이 직무에 대해 만족하거나 불만족인 대상자보다 높았다. 종교(t=5.826, p=.017)가 없는 대상자가 있는 경우보다 소진이 높았으며, 직무만족도(F=7.521, p=.000)가 매우 낮은 대상자의 소진이 직무에 대해 만족하거나 매우 만족하는 대상자보다 높았다. 종교(t=5.290, p=.023)가 없는 대상자가 종교가 있는 경우보다 이차 외상성 스트레스가 높았다.
4. 대상자의 환자안전관리활동은 230점 만점에 평균 208.34점으로 환자안전관리활동이 높았으며 투약 및 시술 관련 안전간호 영역(평균 평점 4.75), 감염관련 안전간호 영역(평균 평점 4.70), 처치 및 시술 관련 안전간호 영역(평균 평점 4.69)의 환자안전간호활동이 높았고, 시설환경관련 안전간호 영역(평균 평점 3.89) 영역의 환자안전간호활동이 낮았다.
5. 35세 이상인 대상자의 환자안전간호활동이 25세 미만, 25세 이상 30세 미만, 30세 이상 35세 미만인 대상자보다 높았고(F=6.112, p=.001), 기혼인 대상자의 환자안전간호활동이 미혼인 대상자보다 높았다(t=-2.972, p=.004). 총 근무경력이 7년 이상인 대상자의 환자안전간호활동이 1년 미만, 1년 이상 4년 미만, 4년 이상 7년 미만인 대상자보다 높았으며(F=4.045, p=.009), 현 부서 근무경력이 4년 이상 7년 미만인 대상자의 환자안전간호활동이 1년 미만의 대상자보다 높았고(F=4.279, p=.006) 직급이 높은 책임간호사의 환자안전간호활동이 일반간호사와 선임간호사보다 더 높았다(F=6.683, p=.002).
6. 대상자의 전문직 삶의 질의 요소 중 공감만족이 높고(r=.214. p<.05), 소진 정도가 낮을수록(r=-.085, p<.05) 환자안전간호활동 정도가 높았다.
결론적으로 중환자실 간호사의 전문직 삶의 질은 공감만족은 보통 이상이었고, 소진과 이차 외상성 스트레스 정도는 보통이었고 공감만족이 낮은 고위험 집단보다는 소진과 이차 외상성 스트레스가 높은 고위험 집단이 많았다. 환자안전간호활동은 보통 이상이었고 중환자실 간호사의 전문직 삶의 질 중 공감만족이 높고, 소진이 낮을수록 환자안전간호활동 정도가 높았다.
따라서 중환자실 간호사의 환자안전간호활동을 증진시키기 위해서 중환자실 간호사들의 공감만족을 높이고 이차 외상성 스트레스와 소진을 낮추기 위한 조직 내에서의 지지적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중환자실 간호사의 전문직 삶의 질과 환자안전간호활동과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자료수집은 Stamm의 전문직 삶의 질 척도를 수정 보완한 도구와 환자안전간호활동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2015년 10월 5일부터 10월 14일까지 서울시 소재 일 상급종합병원의 중환자실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134명의 자료를 이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 평균, t-test 및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28.43세이고 결혼상태는 미혼이 79.1%이었으며 최종학력은 4년제 졸업이 88.8%로 가장 많았다. 총 근무경력은 평균 5.26년이고 현 부서 근무경력은 평균 4.11년이었으며 대상자의 69.4%가 직무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 대상자의 전문직 삶의 질은 공감만족이 50점 만점에 평균 32.08점(5점 만점에 평균 평점 3.21점), 소진은 50점 만점에 평균 28.90점(평균 평점 2.89점), 이차 외상성 스트레스는 50점 만점에 평균 28.35점(평균 평점 2.84점)이었다. 전문직 삶의 질에서 고위험군에 대한 분석결과 대상자의 공감만족, 소진, 이차 외상성 스트레스는 모두 중위 집단이 각각 67.2%, 47.0%, 50.0%로 가장 많았다. 특히 공감만족 하위 집단은 전체 중 6.0%이었지만 소진 상위 집단은 29.1%, 이차 외상성 스트레스 상위 집단은 25.4%로 나타났다.
3. 대상자의 공감만족은 직급(F=3.785, p=.025)이 높은 책임간호사가 일반 간호사나 선임간호사보다 높았고, 직무만족도(F=14.643, p=.000)가 매우 높은 대상자의 공감만족이 직무에 대해 만족하거나 불만족인 대상자보다 높았다. 종교(t=5.826, p=.017)가 없는 대상자가 있는 경우보다 소진이 높았으며, 직무만족도(F=7.521, p=.000)가 매우 낮은 대상자의 소진이 직무에 대해 만족하거나 매우 만족하는 대상자보다 높았다. 종교(t=5.290, p=.023)가 없는 대상자가 종교가 있는 경우보다 이차 외상성 스트레스가 높았다.
4. 대상자의 환자안전관리활동은 230점 만점에 평균 208.34점으로 환자안전관리활동이 높았으며 투약 및 시술 관련 안전간호 영역(평균 평점 4.75), 감염관련 안전간호 영역(평균 평점 4.70), 처치 및 시술 관련 안전간호 영역(평균 평점 4.69)의 환자안전간호활동이 높았고, 시설환경관련 안전간호 영역(평균 평점 3.89) 영역의 환자안전간호활동이 낮았다.
5. 35세 이상인 대상자의 환자안전간호활동이 25세 미만, 25세 이상 30세 미만, 30세 이상 35세 미만인 대상자보다 높았고(F=6.112, p=.001), 기혼인 대상자의 환자안전간호활동이 미혼인 대상자보다 높았다(t=-2.972, p=.004). 총 근무경력이 7년 이상인 대상자의 환자안전간호활동이 1년 미만, 1년 이상 4년 미만, 4년 이상 7년 미만인 대상자보다 높았으며(F=4.045, p=.009), 현 부서 근무경력이 4년 이상 7년 미만인 대상자의 환자안전간호활동이 1년 미만의 대상자보다 높았고(F=4.279, p=.006) 직급이 높은 책임간호사의 환자안전간호활동이 일반간호사와 선임간호사보다 더 높았다(F=6.683, p=.002).
6. 대상자의 전문직 삶의 질의 요소 중 공감만족이 높고(r=.214. p<.05), 소진 정도가 낮을수록(r=-.085, p<.05) 환자안전간호활동 정도가 높았다.
결론적으로 중환자실 간호사의 전문직 삶의 질은 공감만족은 보통 이상이었고, 소진과 이차 외상성 스트레스 정도는 보통이었고 공감만족이 낮은 고위험 집단보다는 소진과 이차 외상성 스트레스가 높은 고위험 집단이 많았다. 환자안전간호활동은 보통 이상이었고 중환자실 간호사의 전문직 삶의 질 중 공감만족이 높고, 소진이 낮을수록 환자안전간호활동 정도가 높았다.
따라서 중환자실 간호사의 환자안전간호활동을 증진시키기 위해서 중환자실 간호사들의 공감만족을 높이고 이차 외상성 스트레스와 소진을 낮추기 위한 조직 내에서의 지지적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이 필요하다.
This study was done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s between professional quality of life and patient safety care activity for intensive care unit nurses. Data collection was conducted from October 5 to October 14, 2015 using a self-report questionnaire which was completed by 134 nurses working in t...
This study was done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s between professional quality of life and patient safety care activity for intensive care unit nurses. Data collection was conducted from October 5 to October 14, 2015 using a self-report questionnaire which was completed by 134 nurses working in the intensive care units of one general hospital in Seoul.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and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with the SPSS 21.0 program.
The results are followed:
1. Mean age of participant was 28.43 and for marital status, 79.1% were single. Highest level of education for 88.8% was a bachelor degree and mean length of employment in nursing was 5.26 years. Also 69.4% were satisfied with their job.
2. Mean scores for study participants on professional quality of life (compassion satisfaction, burnout, secondary trauma) were 32.08 out of 50.0 (item average 3.21 out of 5.0), 28.90 out of 50.0 (item average 2.89), 28.35 out of 50.0 (item average 2.84) respectively. Analysis of data for the group at high risk in professional quality of life showed that compassion satisfaction was 67.2%, burnout, 47.0%, and secondary trauma, 50.0%, all at a medium level. Especially the group with a low level of compassion satisfaction accounted for only 6.0% of the total, while the group with a high level of burnout accounted for 29.1%, and a high level of secondary trauma, 25.4%.
3. Analysis of compassion satisfaction of participants showed that it was higher for chief nurses compared to staff nurses or charge nurses(F=3.785, p=.025), and a higher number of participants were very satisfied with the job compared to participants who were just satisfied or dissatisfied with the job. Analysis of burnout of participants showed that those with no religion had a higher level of burnout than participants with religion. More participants were dissatisfied with the job than participants that were satisfied or very satisfied. Analysis of secondary trauma of participants also showed that those with no religion had a higher level than participants with religion.
4. Participants' mean score for patient safety care activity was 208.34 out of 230. Higher scores were for is medication- transfusion related safety care (item average 4.75 out of 5.0), infection related safety care (item average 4.70 out of 5.0) and treatment related safety care (item average 4.69 out of 5.0). The lowest score was for facility condition related safety care (item average 3.89 out of 5.0).
5. Patient safety care activity for participants who were over 35 years of age was higher than for those under 25, between 25 and 30, and between 30 and 35 years of age (F=6.112, p=.001). Patient safety care activity was also higher for married participants compared to singles (t=-2.972, p=.004). Patient safety care activity of participants who had over 7 years of employment in nursing was higher than for those with less than 1 year, between 1 year and 4, and between 4 years and 7. Also patient safety care activity of participants who had between 4 and 7 years in their current employment in the ICU was higher than for those with less than 1 year (F=4.279, p=.006). Also chief nurses had higher patient safety care activity than staff nurses or charge nurses (F=6.683, p=.002).
6. Higher compassion satisfaction (r=.214, p<.05) and lower burnout (r=-.085, p<.05) scores were correlated with positive patient safety care activity.
In conclus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demonstrate that professional quality of life and patient safety care activity in intensive care unit nurses are above a moderate level and also group results of professional quality of life show compassion satisfaction as highest, followed by burnout, and secondary trauma in that order. Additionally higher compassion satisfaction and lower burnout which are elements of professional quality of life have a greater impact on patient safety care activity.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develop programs in nursing organizations that support intensive care unit nurses to improve patient safety care activity.
This study was done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s between professional quality of life and patient safety care activity for intensive care unit nurses. Data collection was conducted from October 5 to October 14, 2015 using a self-report questionnaire which was completed by 134 nurses working in the intensive care units of one general hospital in Seoul.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and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with the SPSS 21.0 program.
The results are followed:
1. Mean age of participant was 28.43 and for marital status, 79.1% were single. Highest level of education for 88.8% was a bachelor degree and mean length of employment in nursing was 5.26 years. Also 69.4% were satisfied with their job.
2. Mean scores for study participants on professional quality of life (compassion satisfaction, burnout, secondary trauma) were 32.08 out of 50.0 (item average 3.21 out of 5.0), 28.90 out of 50.0 (item average 2.89), 28.35 out of 50.0 (item average 2.84) respectively. Analysis of data for the group at high risk in professional quality of life showed that compassion satisfaction was 67.2%, burnout, 47.0%, and secondary trauma, 50.0%, all at a medium level. Especially the group with a low level of compassion satisfaction accounted for only 6.0% of the total, while the group with a high level of burnout accounted for 29.1%, and a high level of secondary trauma, 25.4%.
3. Analysis of compassion satisfaction of participants showed that it was higher for chief nurses compared to staff nurses or charge nurses(F=3.785, p=.025), and a higher number of participants were very satisfied with the job compared to participants who were just satisfied or dissatisfied with the job. Analysis of burnout of participants showed that those with no religion had a higher level of burnout than participants with religion. More participants were dissatisfied with the job than participants that were satisfied or very satisfied. Analysis of secondary trauma of participants also showed that those with no religion had a higher level than participants with religion.
4. Participants' mean score for patient safety care activity was 208.34 out of 230. Higher scores were for is medication- transfusion related safety care (item average 4.75 out of 5.0), infection related safety care (item average 4.70 out of 5.0) and treatment related safety care (item average 4.69 out of 5.0). The lowest score was for facility condition related safety care (item average 3.89 out of 5.0).
5. Patient safety care activity for participants who were over 35 years of age was higher than for those under 25, between 25 and 30, and between 30 and 35 years of age (F=6.112, p=.001). Patient safety care activity was also higher for married participants compared to singles (t=-2.972, p=.004). Patient safety care activity of participants who had over 7 years of employment in nursing was higher than for those with less than 1 year, between 1 year and 4, and between 4 years and 7. Also patient safety care activity of participants who had between 4 and 7 years in their current employment in the ICU was higher than for those with less than 1 year (F=4.279, p=.006). Also chief nurses had higher patient safety care activity than staff nurses or charge nurses (F=6.683, p=.002).
6. Higher compassion satisfaction (r=.214, p<.05) and lower burnout (r=-.085, p<.05) scores were correlated with positive patient safety care activity.
In conclus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demonstrate that professional quality of life and patient safety care activity in intensive care unit nurses are above a moderate level and also group results of professional quality of life show compassion satisfaction as highest, followed by burnout, and secondary trauma in that order. Additionally higher compassion satisfaction and lower burnout which are elements of professional quality of life have a greater impact on patient safety care activity.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develop programs in nursing organizations that support intensive care unit nurses to improve patient safety care activ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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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논문 정보
저자
이슬
학위수여기관
연세대학교 대학원
학위구분
국내석사
학과
간호학과
지도교수
고일선
발행연도
2016
총페이지
vi, 72장
키워드
중환자실 간호사,
전문직 삶의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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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nsive care unit nur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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