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감은 식품의 기호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식품 품질 특성 중 하나이다. 이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국외에서는 다양한 식품을 대상으로 하여 조직감 용어를 개발하여 연구를 진행해 왔다. 스페인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등의 다양한 언어로 개발된 조직감 용어를 이용하여 국제적인 문화 간의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는 가운데, 한국어로 개발된 조직감 용어의 부재로 인하여 이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다. 한국에서 조직감 용어와 관련된 연구는 1980년대에 있었지만, 밥류, 국수류와 김치류라는 대상 식품 종류의 한계가 있으며, 이를 이용한 추후 연구가 이루어 지지 않았다. 이후 국내에서 진행된 연구는 통일되지 않은 조직감 어휘를 사용하고 있으며 한국어 조직감 용어 목록을 정립하기 위한 연구는 전무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1)기존의 개발된 조직감 용어들을 이용하여 식품의 조직감을 평가하고 2)소비자 조사를 통해 한국어 조직감 용어 개발의 필요성을 알아내는 것이다. 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4가지 다른 언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한국어)로 개발된 조직감 용어를 사용하여 소비자 조사를 진행하였다. 총 400명의 소비자 (각 언어별로 100명씩)가 참여했으며, 다양한 조직감 특성을 갖는 12가지의 식품(건빵, 떡볶이떡, 맛김치, 메추리알, 사과, 연두부, ...
조직감은 식품의 기호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식품 품질 특성 중 하나이다. 이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국외에서는 다양한 식품을 대상으로 하여 조직감 용어를 개발하여 연구를 진행해 왔다. 스페인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등의 다양한 언어로 개발된 조직감 용어를 이용하여 국제적인 문화 간의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는 가운데, 한국어로 개발된 조직감 용어의 부재로 인하여 이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다. 한국에서 조직감 용어와 관련된 연구는 1980년대에 있었지만, 밥류, 국수류와 김치류라는 대상 식품 종류의 한계가 있으며, 이를 이용한 추후 연구가 이루어 지지 않았다. 이후 국내에서 진행된 연구는 통일되지 않은 조직감 어휘를 사용하고 있으며 한국어 조직감 용어 목록을 정립하기 위한 연구는 전무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1)기존의 개발된 조직감 용어들을 이용하여 식품의 조직감을 평가하고 2)소비자 조사를 통해 한국어 조직감 용어 개발의 필요성을 알아내는 것이다. 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4가지 다른 언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한국어)로 개발된 조직감 용어를 사용하여 소비자 조사를 진행하였다. 총 400명의 소비자 (각 언어별로 100명씩)가 참여했으며, 다양한 조직감 특성을 갖는 12가지의 식품(건빵, 떡볶이떡, 맛김치, 메추리알, 사과, 연두부, 요거트, 육포, 참치통조림, 컵라면, 프링글스, 햅쌀밥)을 평가하였다. 영어를 기반으로 한 조직감 용어의 경우, 조직감 용어의 수는 가장 적었으나, 소비자들이 용어의 대부분을 식품의 조직감 특성으로 선택하였다. 반면에, 일본어를 기반으로 한 조직감 용어의 경우, 조직감 용어의 수가 가장 많았으나, 식품의 조직감 묘사할 때에, 가장 적게 사용되었다. 중국어 조직감 용어의 개수는 영어와 일본어의 중간이었으며, 전체 용어 중 사용한 언어의 비율 또한 영어와 일본어 용어의 중간값을 보였다. 한국어 조직감의 경우, 개발할 당시에 대상으로 사용되었던, 라면, 김치, 밥을 평가할 때는 효과적이었으나, 다른 식품을 평가할 때는 한계를 보였다. 각 시료를 평가한 후, 4가지 언어의 조직감 용어를 합한 365개의 단어를 소비자에게 제시하여 조직감 묘사에 적합한 단어를 고르도록 하였다. 선택된 단어들은 크게 10가지의 종류로 구분할 수 있었고 아래와 같다: 1)바삭한, 그리고 2)부드러운, 3)씹힘성, 4)끈적한, 5)점성 (농후한, 엷은), 6)탄력성, 7)수분 (축축한, 건조한), 8)기름진, 9)표면 (거친, 매끈한), 10)단단함. 본 연구의 결과 추후의 다양한 식품을 이용하여 다양한 조직감을 묘사할 수 있는 한국어 조직감 용어 목록 개발의 필요성을 확인하였다.
조직감은 식품의 기호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식품 품질 특성 중 하나이다. 이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국외에서는 다양한 식품을 대상으로 하여 조직감 용어를 개발하여 연구를 진행해 왔다. 스페인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등의 다양한 언어로 개발된 조직감 용어를 이용하여 국제적인 문화 간의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는 가운데, 한국어로 개발된 조직감 용어의 부재로 인하여 이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다. 한국에서 조직감 용어와 관련된 연구는 1980년대에 있었지만, 밥류, 국수류와 김치류라는 대상 식품 종류의 한계가 있으며, 이를 이용한 추후 연구가 이루어 지지 않았다. 이후 국내에서 진행된 연구는 통일되지 않은 조직감 어휘를 사용하고 있으며 한국어 조직감 용어 목록을 정립하기 위한 연구는 전무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1)기존의 개발된 조직감 용어들을 이용하여 식품의 조직감을 평가하고 2)소비자 조사를 통해 한국어 조직감 용어 개발의 필요성을 알아내는 것이다. 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4가지 다른 언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한국어)로 개발된 조직감 용어를 사용하여 소비자 조사를 진행하였다. 총 400명의 소비자 (각 언어별로 100명씩)가 참여했으며, 다양한 조직감 특성을 갖는 12가지의 식품(건빵, 떡볶이떡, 맛김치, 메추리알, 사과, 연두부, 요거트, 육포, 참치통조림, 컵라면, 프링글스, 햅쌀밥)을 평가하였다. 영어를 기반으로 한 조직감 용어의 경우, 조직감 용어의 수는 가장 적었으나, 소비자들이 용어의 대부분을 식품의 조직감 특성으로 선택하였다. 반면에, 일본어를 기반으로 한 조직감 용어의 경우, 조직감 용어의 수가 가장 많았으나, 식품의 조직감 묘사할 때에, 가장 적게 사용되었다. 중국어 조직감 용어의 개수는 영어와 일본어의 중간이었으며, 전체 용어 중 사용한 언어의 비율 또한 영어와 일본어 용어의 중간값을 보였다. 한국어 조직감의 경우, 개발할 당시에 대상으로 사용되었던, 라면, 김치, 밥을 평가할 때는 효과적이었으나, 다른 식품을 평가할 때는 한계를 보였다. 각 시료를 평가한 후, 4가지 언어의 조직감 용어를 합한 365개의 단어를 소비자에게 제시하여 조직감 묘사에 적합한 단어를 고르도록 하였다. 선택된 단어들은 크게 10가지의 종류로 구분할 수 있었고 아래와 같다: 1)바삭한, 그리고 2)부드러운, 3)씹힘성, 4)끈적한, 5)점성 (농후한, 엷은), 6)탄력성, 7)수분 (축축한, 건조한), 8)기름진, 9)표면 (거친, 매끈한), 10)단단함. 본 연구의 결과 추후의 다양한 식품을 이용하여 다양한 조직감을 묘사할 수 있는 한국어 조직감 용어 목록 개발의 필요성을 확인하였다.
Texture is an important food quality contributing consumers’ acceptance of foods. Texture terminologies were developed in various languages. While comparative studies using different languages are becoming a trend, there is not a fully developed Korean texture lexicon existing. There was a study in ...
Texture is an important food quality contributing consumers’ acceptance of foods. Texture terminologies were developed in various languages. While comparative studies using different languages are becoming a trend, there is not a fully developed Korean texture lexicon existing. There was a study in 1980s, which developed Korean texture terms using cooked rice, noodles, and Kimchi. Since then, there was no further study using this texture terms list nor developing new texture terms in Korea. The aims of this study were to evaluate texture lexicons originated from four different languages (Chinese, English, Japanese and Korean), and to determine the necessity of developing a new Korean texture lexicon using various texture bearing foods. One hundred consumers performed choose-all-that-apply evaluation for each texture lexicon (a total of 400 consumers) using 12 food samples with a wide range of texture properties. The most frequently used texture terms were from English lexicon while texture terms originated from Japanese lexicon were chosen the least.
Texture is an important food quality contributing consumers’ acceptance of foods. Texture terminologies were developed in various languages. While comparative studies using different languages are becoming a trend, there is not a fully developed Korean texture lexicon existing. There was a study in 1980s, which developed Korean texture terms using cooked rice, noodles, and Kimchi. Since then, there was no further study using this texture terms list nor developing new texture terms in Korea. The aims of this study were to evaluate texture lexicons originated from four different languages (Chinese, English, Japanese and Korean), and to determine the necessity of developing a new Korean texture lexicon using various texture bearing foods. One hundred consumers performed choose-all-that-apply evaluation for each texture lexicon (a total of 400 consumers) using 12 food samples with a wide range of texture properties. The most frequently used texture terms were from English lexicon while texture terms originated from Japanese lexicon were chosen the le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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