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위논문]부모-자녀 대화법 부모교육이 의사소통과 양육효능감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parent education for parent-child conversational method on communication and self-efficacy of raising children원문보기
시대가 바뀌고 사회와 가정이 변화함에 따라 부모의 가치와 태도도 변화하고 있으며, 훌륭한 부모의 역할은 자녀를 잘 양육하는 것에 중점을 두기보다 자녀와 효율적으로 관계를 유지하는 것에 중점을 두게 되었고, 이는 부모와 자녀의 진솔한 대화로 이루어진 의사소통으로 가능하다. 그러나 다변화하고 급변하는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부모들은 그들이 경험하지 못한 자녀와의 새로운 대화방법과 상당히 다른 환경에서 성장하는 자녀를 이해하고 수용해야하는 등 부모로서 자신의 역할에 대한 자신감을 갖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한국의 문화와 교육환경, 부모의 가치관과 교육관을 고려하여 만들어진 마음의 문을 여는 부모-자녀의대화법 부모교육을 실시하고 대화법 부모교육이 부모의 의사소통과 ...
국 문 요 약
시대가 바뀌고 사회와 가정이 변화함에 따라 부모의 가치와 태도도 변화하고 있으며, 훌륭한 부모의 역할은 자녀를 잘 양육하는 것에 중점을 두기보다 자녀와 효율적으로 관계를 유지하는 것에 중점을 두게 되었고, 이는 부모와 자녀의 진솔한 대화로 이루어진 의사소통으로 가능하다. 그러나 다변화하고 급변하는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부모들은 그들이 경험하지 못한 자녀와의 새로운 대화방법과 상당히 다른 환경에서 성장하는 자녀를 이해하고 수용해야하는 등 부모로서 자신의 역할에 대한 자신감을 갖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한국의 문화와 교육환경, 부모의 가치관과 교육관을 고려하여 만들어진 마음의 문을 여는 부모-자녀의대화법 부모교육을 실시하고 대화법 부모교육이 부모의 의사소통과 양육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는 것에 본 연구의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부모-자녀 대화법 부모교육을 통하여, 부모의 의사소통은 사전-사후 검사 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가? 둘째, 부모-자녀 대화법 부모교육을 통하여, 부모의 양육효능감은 사전-사후 검사 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가?
본 연구는 울산광역시에 소재하고 있는 D어린이집, B종합복지회관, D청소년 상담지원센터, H학교 등 네 곳에서 진행된 부모와 자녀의 대화법 부모교육에 참여한 유아 및 초등생 자녀를 둔 수강자를 대상으로 했으며, 프로그램 진행 전에 사전 설문을 실시하고 회기 당 3시간씩 3회기의 프로그램을 진행한 후 사후 설문을 실시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통계프로그램 18.0을 활용하여 통계처리를 했으며 프로그램 전과 후 의사소통과 양육효능감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서 t-test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부모의 의사소통 척도 중 긍정적 의사소통의 경우에는 부모-자녀 대화법 부모교육 실시 전보다 실시 후에 긍정적 의사소통 정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으며(t=-3.520, p<.001), 반면에 부정적 의사소통의 경우에는 부모-자녀 대화법 부모교육 실시 전보다 실시 후에 부정적 의사소통 정도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t=2.859, p<.01) 둘째, 부모의 양육효능감 및 하위영역에 대한 대화법 부모교육 사전·사후의 변화를 살펴보면, 양육효능감 전체의 경우에는 부모교육 실시 전보다 실시 후에 양육효능감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t=-2.302, p<.05) 하위영역별로 살펴보면 전반적인 양육능력(t=-5.040, p<.001)에 있어서 가장 큰 변화가 있었으며, 두 번째로 가장 큰 변화를 보인 영역은 의사소통 능력(t=-2.898, p<.01)이었고, 다음으로 학업지도 능력(t=-3.095, p<.01), 훈육 능력(t=-2.314, p<.05)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건강하게 양육하는 능력에 있어서는 유의확률이 .074로 유의수준 .05보다 크게 나와 사전검사와 사후검사에서의 평균차이에 있어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에 대한 논의를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마음의 문을 여는 부모-자녀의 대화법 부모교육은 부모와 자녀의 의사소통에 있어 긍정적인 의사소통을 증가시키고, 부정적인 의사소통을 감소시키고, 부모의 양육효능감 및 하위영역에 있어 유의미한 변화를 가져왔는데, 이는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 스스로 자신의 일상대화를 분석하고, 자녀와의 대화에 방해되는 요소들을 살펴보고, 대화의 기본태도 네 가지를 통해 자녀를 존중하고 성실하게 대하며, 공감하고 수용하는 태도를 실천함으로 나타난 결과며 , 또한 효과적인 대화의 방법을 배우고 익혀 가정에서 실습하는 과정을 통해 부모 스스로 자신감을 가지게 됨으로 가능했던 것으로 사료된다.
국 문 요 약
시대가 바뀌고 사회와 가정이 변화함에 따라 부모의 가치와 태도도 변화하고 있으며, 훌륭한 부모의 역할은 자녀를 잘 양육하는 것에 중점을 두기보다 자녀와 효율적으로 관계를 유지하는 것에 중점을 두게 되었고, 이는 부모와 자녀의 진솔한 대화로 이루어진 의사소통으로 가능하다. 그러나 다변화하고 급변하는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부모들은 그들이 경험하지 못한 자녀와의 새로운 대화방법과 상당히 다른 환경에서 성장하는 자녀를 이해하고 수용해야하는 등 부모로서 자신의 역할에 대한 자신감을 갖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한국의 문화와 교육환경, 부모의 가치관과 교육관을 고려하여 만들어진 마음의 문을 여는 부모-자녀의대화법 부모교육을 실시하고 대화법 부모교육이 부모의 의사소통과 양육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는 것에 본 연구의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부모-자녀 대화법 부모교육을 통하여, 부모의 의사소통은 사전-사후 검사 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가? 둘째, 부모-자녀 대화법 부모교육을 통하여, 부모의 양육효능감은 사전-사후 검사 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가?
본 연구는 울산광역시에 소재하고 있는 D어린이집, B종합복지회관, D청소년 상담지원센터, H학교 등 네 곳에서 진행된 부모와 자녀의 대화법 부모교육에 참여한 유아 및 초등생 자녀를 둔 수강자를 대상으로 했으며, 프로그램 진행 전에 사전 설문을 실시하고 회기 당 3시간씩 3회기의 프로그램을 진행한 후 사후 설문을 실시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통계프로그램 18.0을 활용하여 통계처리를 했으며 프로그램 전과 후 의사소통과 양육효능감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서 t-test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부모의 의사소통 척도 중 긍정적 의사소통의 경우에는 부모-자녀 대화법 부모교육 실시 전보다 실시 후에 긍정적 의사소통 정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으며(t=-3.520, p<.001), 반면에 부정적 의사소통의 경우에는 부모-자녀 대화법 부모교육 실시 전보다 실시 후에 부정적 의사소통 정도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t=2.859, p<.01) 둘째, 부모의 양육효능감 및 하위영역에 대한 대화법 부모교육 사전·사후의 변화를 살펴보면, 양육효능감 전체의 경우에는 부모교육 실시 전보다 실시 후에 양육효능감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t=-2.302, p<.05) 하위영역별로 살펴보면 전반적인 양육능력(t=-5.040, p<.001)에 있어서 가장 큰 변화가 있었으며, 두 번째로 가장 큰 변화를 보인 영역은 의사소통 능력(t=-2.898, p<.01)이었고, 다음으로 학업지도 능력(t=-3.095, p<.01), 훈육 능력(t=-2.314, p<.05)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건강하게 양육하는 능력에 있어서는 유의확률이 .074로 유의수준 .05보다 크게 나와 사전검사와 사후검사에서의 평균차이에 있어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에 대한 논의를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마음의 문을 여는 부모-자녀의 대화법 부모교육은 부모와 자녀의 의사소통에 있어 긍정적인 의사소통을 증가시키고, 부정적인 의사소통을 감소시키고, 부모의 양육효능감 및 하위영역에 있어 유의미한 변화를 가져왔는데, 이는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 스스로 자신의 일상대화를 분석하고, 자녀와의 대화에 방해되는 요소들을 살펴보고, 대화의 기본태도 네 가지를 통해 자녀를 존중하고 성실하게 대하며, 공감하고 수용하는 태도를 실천함으로 나타난 결과며 , 또한 효과적인 대화의 방법을 배우고 익혀 가정에서 실습하는 과정을 통해 부모 스스로 자신감을 가지게 됨으로 가능했던 것으로 사료된다.
The Effects of Parent Education for Parent-Child Conversational Method on Communication and Self-Efficacy of Raising Children
Cho, Soon-Joo Dept. of Child and Family Welfare Graduate School Ulsan University
Major Advisor. Jung, Min-Ja, Prof. ...
Abstract
The Effects of Parent Education for Parent-Child Conversational Method on Communication and Self-Efficacy of Raising Children
Cho, Soon-Joo Dept. of Child and Family Welfare Graduate School Ulsan University
Major Advisor. Jung, Min-Ja, Prof.
As the epoch changes, the values of parents are changing, and the model of good parents is also shifting from good nurturing of their children to keeping a good relationship with them. This can be achieved by a sincere conversation between the parents and children. However, parents who are living in diversely changing contemporary society have difficulty to understand, accept, and communicate with their children who are experiencing differently from their parents. Thus, this study aims to know the effect of parent education on their communication and self-efficacy of raising children. This education involves the ‘parent-child conversational method to open the mind,’ which reflects the Korean culture, educational circumstances, parents’ values and their educational vision.
The research problem of this study is as follows: First, through the parent education for parent-child conversational method, is there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parent’s communication between the preliminary and ex-post assessment? Second, through the parent education for parent-child conversational method, is there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parent’s self-efficacy of raising children between the preliminary and ex-post assessment?
The participants of this study are the parents who have preschoolers and/or elementary school student children and who took the courses of ‘parent-child conversational method’ held at ‘D Daycare Center’, ‘B Welfare Center’, ‘D Adolescent Counseling Center’, or ‘H School.’ Before taking the program, participants were given a pre-questionnaire. After taking 3 times of 3-hour course, a post-questionnaire was given to them. The collected data were processed by SPSS/WIN Statistics Program 18.0, and t-test was performed to assess the change in the participants’ communication and self-efficacy of raising children before and after the program. The result of this study is as follows: First, given that the parents’ communication can be categorized into positive communication and negative communication, the level of positive communication was increased after the parent-child conversational method education (t=-3.520, p<.001), whereas the level of negative communication was decreased after the parent-child conversational method education (t=2.859, p<.01). Second, the change in the parents’ self-efficacy of raising children and the subordinate areas before and after the parent-child conversational method education was assessed. The overall self-efficacy of raising children has increased after the parent-child conversational method education (t=-2.302, p<.05). Among the subordinate areas, the efficacy of overall child rearing showed the greatest change (t=-5.040, p<.001), the communication showed the second biggest change (t=-2.898, p<.01), followed by teaching skill (t=-3.095, p<.01), and efficacy of discipline (t=-2.314, p<.05). In contrast, the efficacy of healthy caring showed the significance probability of .074, which is greater than the level of significance, .05, which means that there i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average measurement values in the pre-assessment and post-assessment.
To organize the results, the following discussion will be made: The ‘parent-child conversational method to open the mind,’ increased the positive communications, decreased the negative communications, and brought certain changes in the parents’ self-efficacy of raising children and relevant subordinate areas. These changes involve the parents’ activities to analyze the conversation pattern themselves; to scope on the discouragements to communicate with the children; to face with their children with the four basic disciplines of communication; and to practice the attitude of sympathy and acceptance. Such efforts were made through the parents’ having self-confidence by learning effective communicative skills and practicing at home.
Abstract
The Effects of Parent Education for Parent-Child Conversational Method on Communication and Self-Efficacy of Raising Children
Cho, Soon-Joo Dept. of Child and Family Welfare Graduate School Ulsan University
Major Advisor. Jung, Min-Ja, Prof.
As the epoch changes, the values of parents are changing, and the model of good parents is also shifting from good nurturing of their children to keeping a good relationship with them. This can be achieved by a sincere conversation between the parents and children. However, parents who are living in diversely changing contemporary society have difficulty to understand, accept, and communicate with their children who are experiencing differently from their parents. Thus, this study aims to know the effect of parent education on their communication and self-efficacy of raising children. This education involves the ‘parent-child conversational method to open the mind,’ which reflects the Korean culture, educational circumstances, parents’ values and their educational vision.
The research problem of this study is as follows: First, through the parent education for parent-child conversational method, is there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parent’s communication between the preliminary and ex-post assessment? Second, through the parent education for parent-child conversational method, is there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parent’s self-efficacy of raising children between the preliminary and ex-post assessment?
The participants of this study are the parents who have preschoolers and/or elementary school student children and who took the courses of ‘parent-child conversational method’ held at ‘D Daycare Center’, ‘B Welfare Center’, ‘D Adolescent Counseling Center’, or ‘H School.’ Before taking the program, participants were given a pre-questionnaire. After taking 3 times of 3-hour course, a post-questionnaire was given to them. The collected data were processed by SPSS/WIN Statistics Program 18.0, and t-test was performed to assess the change in the participants’ communication and self-efficacy of raising children before and after the program. The result of this study is as follows: First, given that the parents’ communication can be categorized into positive communication and negative communication, the level of positive communication was increased after the parent-child conversational method education (t=-3.520, p<.001), whereas the level of negative communication was decreased after the parent-child conversational method education (t=2.859, p<.01). Second, the change in the parents’ self-efficacy of raising children and the subordinate areas before and after the parent-child conversational method education was assessed. The overall self-efficacy of raising children has increased after the parent-child conversational method education (t=-2.302, p<.05). Among the subordinate areas, the efficacy of overall child rearing showed the greatest change (t=-5.040, p<.001), the communication showed the second biggest change (t=-2.898, p<.01), followed by teaching skill (t=-3.095, p<.01), and efficacy of discipline (t=-2.314, p<.05). In contrast, the efficacy of healthy caring showed the significance probability of .074, which is greater than the level of significance, .05, which means that there i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average measurement values in the pre-assessment and post-assessment.
To organize the results, the following discussion will be made: The ‘parent-child conversational method to open the mind,’ increased the positive communications, decreased the negative communications, and brought certain changes in the parents’ self-efficacy of raising children and relevant subordinate areas. These changes involve the parents’ activities to analyze the conversation pattern themselves; to scope on the discouragements to communicate with the children; to face with their children with the four basic disciplines of communication; and to practice the attitude of sympathy and acceptance. Such efforts were made through the parents’ having self-confidence by learning effective communicative skills and practicing at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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