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 재난 중 교통사고 다음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화재는 급격한 도시화 과정에서 화재유발인자의 다양화에 따라 건수가 급격하게 증가하였고, 도시기반시설의 수직적, 수평적 밀도가 증가함에 따라 동일 정도의 화재가 발생하였을 경우 그 피해규모도 과거보다 훨씬 더 크게 나타나게 되었다. 한편 도시 간, 도시 내의 토지 이용 양상은 지역에 따라 상이한바 이는 실화 원인의 공간적 불균등을 의미한다. 따라서 화재의 예방과 소방 정책 마련 시에는 반드시 지역적인 특수성이 고려되어야 한다. 본 연구는 GIS를 활용하여 부천시의 발생 화재에 대한 공간적 분포를 정확하게 밝히고, 화재에 대한 대응으로서의 소방서의 출동 상황에 대한 분석을 119안전센터의 입지와 관련하여 검토해보고자 한다.
이에 2012년에서 2014년까지의 부천시 화재 발생 데이터를 자료로 하여 연구를 수행하였는데, 그 방법은
첫째, 부천시에 있는 119안전센터의 수와 관할 구역이 적정한지를 평가하기 위해 법령에 의거한 안전센터 설치 기준으로 1기 5대 신도시가 입지한 타도시와 관할구역을 비교해 보았다.
둘째, 전반적인 부천시 화재 발생의 시간적 양상을 알아보기 위해 월별, 계절별, 요일별, 시간별, 출동시간별 화재 발생 건수를 그래프로 분석하고, 가장 집중되었던 시간의 화재 지점을 밀도지도로 나타내면서 Hot Spots별 요인적, 시간적 특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셋째, 부천시 화재 발생의 공간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먼저 화재 다발 지점을 지도화하고, 다발 지점이 집중된 지역의 특성을 규명하였다. 더불어 동일 다발 건수 지점 간의 화재 발생의 시계열적 속성을 비교함으로써 화재 저감을 위한 예방 활동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지점이 어디인지를 분석하였다.
넷째, ...
인적 재난 중 교통사고 다음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화재는 급격한 도시화 과정에서 화재유발인자의 다양화에 따라 건수가 급격하게 증가하였고, 도시기반시설의 수직적, 수평적 밀도가 증가함에 따라 동일 정도의 화재가 발생하였을 경우 그 피해규모도 과거보다 훨씬 더 크게 나타나게 되었다. 한편 도시 간, 도시 내의 토지 이용 양상은 지역에 따라 상이한바 이는 실화 원인의 공간적 불균등을 의미한다. 따라서 화재의 예방과 소방 정책 마련 시에는 반드시 지역적인 특수성이 고려되어야 한다. 본 연구는 GIS를 활용하여 부천시의 발생 화재에 대한 공간적 분포를 정확하게 밝히고, 화재에 대한 대응으로서의 소방서의 출동 상황에 대한 분석을 119안전센터의 입지와 관련하여 검토해보고자 한다.
이에 2012년에서 2014년까지의 부천시 화재 발생 데이터를 자료로 하여 연구를 수행하였는데, 그 방법은
첫째, 부천시에 있는 119안전센터의 수와 관할 구역이 적정한지를 평가하기 위해 법령에 의거한 안전센터 설치 기준으로 1기 5대 신도시가 입지한 타도시와 관할구역을 비교해 보았다.
둘째, 전반적인 부천시 화재 발생의 시간적 양상을 알아보기 위해 월별, 계절별, 요일별, 시간별, 출동시간별 화재 발생 건수를 그래프로 분석하고, 가장 집중되었던 시간의 화재 지점을 밀도지도로 나타내면서 Hot Spots별 요인적, 시간적 특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셋째, 부천시 화재 발생의 공간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먼저 화재 다발 지점을 지도화하고, 다발 지점이 집중된 지역의 특성을 규명하였다. 더불어 동일 다발 건수 지점 간의 화재 발생의 시계열적 속성을 비교함으로써 화재 저감을 위한 예방 활동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지점이 어디인지를 분석하였다.
넷째, GIS의 네트워크 분석 기능을 활용하여 119안전센터로부터 도로 거리로 5분 내에 도달가능한 지역을 지도로 나타내어 도로망 여건상 소방서비스의 사각 지대가 발생할 우려가 높은 관할 구역을 분석하였다.
다섯째, 화재 발생이 공간적으로 상호 영향을 주고받는지를 공간 통계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공간적 자기 상관 지수를 산출하고 cluster map을 분석하였다.
이러한 연구 방법에 의하여 파악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부천시는 1기 5대 신도시가 입지한 타도시 대비 법령상의 인구와 면적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안전센터의 설치 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부천시 화재는 전국, 경기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겨울철, 2월, 토요일, 야간 및 심야 시간대에 많이 발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에 관계없이 화재 발생 Hot Spots로 나타난 곳은 부천북부역 로데오거리와 도당동 공업지역이었는데, 이 지역의 화재는 요인적‧장소적으로 상업 지역과 공업지역의 특성은 잘 반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부천시의 다발 지점 화재는 대전광역시에 비해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장소별로는 산업시설, 요인별로는 기계적, 전기적 요인의 구성비가 높게 나타났으며, 지역별로는 용도지구상 공업 지역과 상업 지역의 한 지번에 다수의 업체가 입지해 있는 지점에서 집중되어 나타났다. 또한 동일 다발 건수 화재의 시계열적 속성을 비교해본 결과, 과거에 비해 최근 화재의 발생일간의 간격이 감소되었던 지점과 매년 특정 계절 및 월에 편중되어 화재가 발생해왔던 지점은 집중적인 예방 행정력 투입으로 효율적인 화재 예방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되었다.
넷째, 부천시는 전체 화재 대비 5분 초과 출동 화재 구성비가 40.5%로 5대 신도시가 입지한 타 도시에 비해 높게 나타났고, 3개년간 연도에 관계없이 계속하여 5분 초과 출동 화재가 집중되었던 지점은 도당동 공업지역이었다. 이곳에서 출동 지체가 많은 것은 도로폭이 좁고, 불법주정차가 많기 때문으로 공장 개축시 주차장 확보의 의무화, 출동대 설치 등의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네트워크 기준으로 소방차가 5분 내에 도달가능한 범위는 안전센터별로 격차가 컸고, 특히 원종119안전센터는 관할면적보다 5분 이내 도달 가능한 범위가 더 좁게 나타나 도로망의 우선 증설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다섯째, 국지적(Local) 자기상관 분석 결과 전체 화재 건수의 HH유형(high-high)으로 나타난 지역은 3개년간 화재 발생이 집중되었던 지역과 일치하여 나타나 부천시에서 밀도가 높게 나타난 지역의 화재는 주변 지역과 서로 군집화되어 공간적으로 높은 연관성이 나타났다. 5분 초과 화재 건수의 HH 유형으로서 군집이 가장 넓었던 곳은 도당동 공업지역으로, 이 지역에서는 인접한 주변과 함께 5분 초과 출동 화재가 많았던 것이 공간통계적으로 확인되었다.
인간과 공간의 상호작용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그 자체로서 공간적인바 화재의 공간적 특성을 규명하는 과정에서 문제점을 정확히 발견하고 진단하기 위해서는 소방당국의 화재 데이터에 대한 엄밀한 관리와 더불어 지도화의 중요성이 간과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각 지역 단위별로 GIS를 이용한 화재 발생의 공간적 특성에 관한 보다 면밀한 비교 연구가 수행될 필요가 있다.
인적 재난 중 교통사고 다음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화재는 급격한 도시화 과정에서 화재유발인자의 다양화에 따라 건수가 급격하게 증가하였고, 도시기반시설의 수직적, 수평적 밀도가 증가함에 따라 동일 정도의 화재가 발생하였을 경우 그 피해규모도 과거보다 훨씬 더 크게 나타나게 되었다. 한편 도시 간, 도시 내의 토지 이용 양상은 지역에 따라 상이한바 이는 실화 원인의 공간적 불균등을 의미한다. 따라서 화재의 예방과 소방 정책 마련 시에는 반드시 지역적인 특수성이 고려되어야 한다. 본 연구는 GIS를 활용하여 부천시의 발생 화재에 대한 공간적 분포를 정확하게 밝히고, 화재에 대한 대응으로서의 소방서의 출동 상황에 대한 분석을 119안전센터의 입지와 관련하여 검토해보고자 한다.
이에 2012년에서 2014년까지의 부천시 화재 발생 데이터를 자료로 하여 연구를 수행하였는데, 그 방법은
첫째, 부천시에 있는 119안전센터의 수와 관할 구역이 적정한지를 평가하기 위해 법령에 의거한 안전센터 설치 기준으로 1기 5대 신도시가 입지한 타도시와 관할구역을 비교해 보았다.
둘째, 전반적인 부천시 화재 발생의 시간적 양상을 알아보기 위해 월별, 계절별, 요일별, 시간별, 출동시간별 화재 발생 건수를 그래프로 분석하고, 가장 집중되었던 시간의 화재 지점을 밀도지도로 나타내면서 Hot Spots별 요인적, 시간적 특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셋째, 부천시 화재 발생의 공간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먼저 화재 다발 지점을 지도화하고, 다발 지점이 집중된 지역의 특성을 규명하였다. 더불어 동일 다발 건수 지점 간의 화재 발생의 시계열적 속성을 비교함으로써 화재 저감을 위한 예방 활동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지점이 어디인지를 분석하였다.
넷째, GIS의 네트워크 분석 기능을 활용하여 119안전센터로부터 도로 거리로 5분 내에 도달가능한 지역을 지도로 나타내어 도로망 여건상 소방서비스의 사각 지대가 발생할 우려가 높은 관할 구역을 분석하였다.
다섯째, 화재 발생이 공간적으로 상호 영향을 주고받는지를 공간 통계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공간적 자기 상관 지수를 산출하고 cluster map을 분석하였다.
이러한 연구 방법에 의하여 파악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부천시는 1기 5대 신도시가 입지한 타도시 대비 법령상의 인구와 면적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안전센터의 설치 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부천시 화재는 전국, 경기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겨울철, 2월, 토요일, 야간 및 심야 시간대에 많이 발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에 관계없이 화재 발생 Hot Spots로 나타난 곳은 부천북부역 로데오거리와 도당동 공업지역이었는데, 이 지역의 화재는 요인적‧장소적으로 상업 지역과 공업지역의 특성은 잘 반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부천시의 다발 지점 화재는 대전광역시에 비해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장소별로는 산업시설, 요인별로는 기계적, 전기적 요인의 구성비가 높게 나타났으며, 지역별로는 용도지구상 공업 지역과 상업 지역의 한 지번에 다수의 업체가 입지해 있는 지점에서 집중되어 나타났다. 또한 동일 다발 건수 화재의 시계열적 속성을 비교해본 결과, 과거에 비해 최근 화재의 발생일간의 간격이 감소되었던 지점과 매년 특정 계절 및 월에 편중되어 화재가 발생해왔던 지점은 집중적인 예방 행정력 투입으로 효율적인 화재 예방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되었다.
넷째, 부천시는 전체 화재 대비 5분 초과 출동 화재 구성비가 40.5%로 5대 신도시가 입지한 타 도시에 비해 높게 나타났고, 3개년간 연도에 관계없이 계속하여 5분 초과 출동 화재가 집중되었던 지점은 도당동 공업지역이었다. 이곳에서 출동 지체가 많은 것은 도로폭이 좁고, 불법주정차가 많기 때문으로 공장 개축시 주차장 확보의 의무화, 출동대 설치 등의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네트워크 기준으로 소방차가 5분 내에 도달가능한 범위는 안전센터별로 격차가 컸고, 특히 원종119안전센터는 관할면적보다 5분 이내 도달 가능한 범위가 더 좁게 나타나 도로망의 우선 증설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다섯째, 국지적(Local) 자기상관 분석 결과 전체 화재 건수의 HH유형(high-high)으로 나타난 지역은 3개년간 화재 발생이 집중되었던 지역과 일치하여 나타나 부천시에서 밀도가 높게 나타난 지역의 화재는 주변 지역과 서로 군집화되어 공간적으로 높은 연관성이 나타났다. 5분 초과 화재 건수의 HH 유형으로서 군집이 가장 넓었던 곳은 도당동 공업지역으로, 이 지역에서는 인접한 주변과 함께 5분 초과 출동 화재가 많았던 것이 공간통계적으로 확인되었다.
인간과 공간의 상호작용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그 자체로서 공간적인바 화재의 공간적 특성을 규명하는 과정에서 문제점을 정확히 발견하고 진단하기 위해서는 소방당국의 화재 데이터에 대한 엄밀한 관리와 더불어 지도화의 중요성이 간과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각 지역 단위별로 GIS를 이용한 화재 발생의 공간적 특성에 관한 보다 면밀한 비교 연구가 수행될 필요가 있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