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교사들의 퇴직 후 사회활동 참여에 대한 인식과 퇴직교사의 전문성 활용 방안 A Study on Awareness of Social Participation after Retirement for Elementary School Teachers and Efficient Utilization Plans of Retired Teacher's Professionalism원문보기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고령화되고 있다. 이러한 고령화로 인하여 퇴직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졌으며, 퇴직 후에도 일자리를 찾아 나서는 사람들이 급격히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현재 학교는 OECD 평균보다 교원당 학생수가 많아 교사를 늘려야 하지만 경제적인 문제로 인하여 교사수가 부족한 형편이다. 그나마도 기간제 교사가 많아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평가이다. 또한 우리나라는 교사의 업무부담도가 높아 보조교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음에도 스포츠강사나 방과후학교 강사 같은 보조교사들은 한시적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의사나 변호사 등 타 전문직은 정년 없이 자기의 전문 지식을 살리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교사는 퇴직 이후 자신이 지금까지 쌓아놓은 전문성을 사장시키며 사회와 단절되어버린다. 특히 초등교사는 교과 전반에 걸친 기본지식, 초등학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교수학습 능력, 생활지도능력, 학급 경영·관리 능력, 교육 봉사자로서의 자질 등의 전문성을 가지고 있기에 이러한 교사들의 풍부한 경험과 노련한 기술을 재활용한다는 것은 교사들 개인 뿐 아니라 국가·사회적으로도 바람직한 일이라 할 수 있기에 퇴직교사들을 교육현장에서 활용하기 위한 방안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전국 11개 시도에 소재하고 있는 18개 초등학교 교사 4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여 자료를 수집하여 ...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고령화되고 있다. 이러한 고령화로 인하여 퇴직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졌으며, 퇴직 후에도 일자리를 찾아 나서는 사람들이 급격히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현재 학교는 OECD 평균보다 교원당 학생수가 많아 교사를 늘려야 하지만 경제적인 문제로 인하여 교사수가 부족한 형편이다. 그나마도 기간제 교사가 많아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평가이다. 또한 우리나라는 교사의 업무부담도가 높아 보조교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음에도 스포츠강사나 방과후학교 강사 같은 보조교사들은 한시적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의사나 변호사 등 타 전문직은 정년 없이 자기의 전문 지식을 살리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교사는 퇴직 이후 자신이 지금까지 쌓아놓은 전문성을 사장시키며 사회와 단절되어버린다. 특히 초등교사는 교과 전반에 걸친 기본지식, 초등학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교수학습 능력, 생활지도능력, 학급 경영·관리 능력, 교육 봉사자로서의 자질 등의 전문성을 가지고 있기에 이러한 교사들의 풍부한 경험과 노련한 기술을 재활용한다는 것은 교사들 개인 뿐 아니라 국가·사회적으로도 바람직한 일이라 할 수 있기에 퇴직교사들을 교육현장에서 활용하기 위한 방안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전국 11개 시도에 소재하고 있는 18개 초등학교 교사 4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여 자료를 수집하여 SPSS 18.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응답한 문항의 보기별로 백분율(%)을 산출하고 빈도분석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배경변인(성별, 나이, 재산수준, 관심분야, 전공)에 따른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교차분석(χ2검정)을 실시하여 고령 시대를 대비하여 초등학교 교사들의 퇴직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고 퇴직교사의 전문성을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해보고자 한다. 본 연구의 결과를 정리하면 첫째, 퇴직에 대한 인식 중 퇴직 후 생활에 대한 인식에서는 대부분 자주 또는 가끔 생각해본다고 하였으나 퇴직에 대비한 상담 경험에 대해서는 67.8%가 없다고 하였다. 퇴직에 대한 교육을 받은 경험에 대해서도 89%가 없다고 답하여 퇴직 준비가 부족함을 알 수 있다. 퇴직 후 예상되는 문제점은 51% 가 사회적 역할 상실로 답하였다. 퇴직 후 의미있는 삶에는 남에게 신세지지 않고 독립적인 삶을 사는 것으로 58.5%가 답하였다. 퇴직 후 일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보람된 생활을 하고 싶어서가 45.8%로 경제적인 이유보다 3배 가량 높았다. 둘째, 퇴직교사의 활용과 관련하여 퇴직 후 일하고 싶은 시간은 주 3일 3시간 이상이라고 하였으며, 퇴직 후 받고 싶은 보수는 관계없음이 가장 높고 그 다음 2~3만원 순이었다. 직업 선택시 고려사항은 적성이 69.5%로 가장 높았고, 퇴직 후 일자리 선택 기준은 어떠한 일을 하는지 그 일의 내용이며, 퇴직 후 희망하는 학교에서의 역할은 학생상담 및 생활지도와 특기적성교육으로 나타났다. 셋째, 퇴직교사를 활용하는 분야의 선호도는 학생 생활지도, 교사상담, 특기적성교육 순으로 나타났으며, 퇴직교사를 활용하는 것에 대하여 대부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방과후학교 교사보다 퇴직교사들이 더 전문성도 뛰어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퇴직 초등교사를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으로 첫째, 학교 스포츠클럽 관리 및 지도교사로 활용한다. 스포츠클럽은 스포츠강사들이 주로 담당하지만 고용이 불안정하며 체계성이 부족하다. 퇴직교사들은 학생지도 및 학급 경영의 노하우를 활용하여 스포츠클럽을 안정되게 관리하고 지도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방과후학교 강사로 활용하는 것이다. 방과후학교 강사는 교사자격증이 없어도 가능하기 때문에 질적 수준이 낮고 규모가 적은 시골학교는 강사를 채용하는데 힘들어하고 있다. 자신의 특기를 오랜 시간동안 갈고 닦아온 퇴직교사들은 훌륭한 방과후학교 강사의 역할을 해낼 수 있을 것이다. 셋째, 갈수록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 현장교사들에 대한 상담 및 멘토링 역할을 하는 것이다. 많은 경험을 통해 획득한 노하우로 학생생활지도 및 상담을 한다면 현장의 교사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넷째, 교사들의 수업을 제외한 생활지도 및 학생상담등의 업무를 담당하거나 보조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교사들이 수업 외 업무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다면 교육활동에 더욱 매진 할 수 있고 퇴직교사들의 노하우를 활용하여 다양한 업무들도 잘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다섯째, 학습부진아 등 개별화 교육이 필요한 학생들에 대한 보조교사의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다. 개별화 교육은 많은 인력과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현장의 교사들에게 부담이 된다. 따라서 퇴직교사를 활용하여 각 학생들의 여건에 맞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고령화되고 있다. 이러한 고령화로 인하여 퇴직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졌으며, 퇴직 후에도 일자리를 찾아 나서는 사람들이 급격히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현재 학교는 OECD 평균보다 교원당 학생수가 많아 교사를 늘려야 하지만 경제적인 문제로 인하여 교사수가 부족한 형편이다. 그나마도 기간제 교사가 많아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평가이다. 또한 우리나라는 교사의 업무부담도가 높아 보조교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음에도 스포츠강사나 방과후학교 강사 같은 보조교사들은 한시적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의사나 변호사 등 타 전문직은 정년 없이 자기의 전문 지식을 살리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교사는 퇴직 이후 자신이 지금까지 쌓아놓은 전문성을 사장시키며 사회와 단절되어버린다. 특히 초등교사는 교과 전반에 걸친 기본지식, 초등학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교수학습 능력, 생활지도능력, 학급 경영·관리 능력, 교육 봉사자로서의 자질 등의 전문성을 가지고 있기에 이러한 교사들의 풍부한 경험과 노련한 기술을 재활용한다는 것은 교사들 개인 뿐 아니라 국가·사회적으로도 바람직한 일이라 할 수 있기에 퇴직교사들을 교육현장에서 활용하기 위한 방안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전국 11개 시도에 소재하고 있는 18개 초등학교 교사 4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여 자료를 수집하여 SPSS 18.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응답한 문항의 보기별로 백분율(%)을 산출하고 빈도분석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배경변인(성별, 나이, 재산수준, 관심분야, 전공)에 따른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교차분석(χ2검정)을 실시하여 고령 시대를 대비하여 초등학교 교사들의 퇴직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고 퇴직교사의 전문성을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해보고자 한다. 본 연구의 결과를 정리하면 첫째, 퇴직에 대한 인식 중 퇴직 후 생활에 대한 인식에서는 대부분 자주 또는 가끔 생각해본다고 하였으나 퇴직에 대비한 상담 경험에 대해서는 67.8%가 없다고 하였다. 퇴직에 대한 교육을 받은 경험에 대해서도 89%가 없다고 답하여 퇴직 준비가 부족함을 알 수 있다. 퇴직 후 예상되는 문제점은 51% 가 사회적 역할 상실로 답하였다. 퇴직 후 의미있는 삶에는 남에게 신세지지 않고 독립적인 삶을 사는 것으로 58.5%가 답하였다. 퇴직 후 일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보람된 생활을 하고 싶어서가 45.8%로 경제적인 이유보다 3배 가량 높았다. 둘째, 퇴직교사의 활용과 관련하여 퇴직 후 일하고 싶은 시간은 주 3일 3시간 이상이라고 하였으며, 퇴직 후 받고 싶은 보수는 관계없음이 가장 높고 그 다음 2~3만원 순이었다. 직업 선택시 고려사항은 적성이 69.5%로 가장 높았고, 퇴직 후 일자리 선택 기준은 어떠한 일을 하는지 그 일의 내용이며, 퇴직 후 희망하는 학교에서의 역할은 학생상담 및 생활지도와 특기적성교육으로 나타났다. 셋째, 퇴직교사를 활용하는 분야의 선호도는 학생 생활지도, 교사상담, 특기적성교육 순으로 나타났으며, 퇴직교사를 활용하는 것에 대하여 대부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방과후학교 교사보다 퇴직교사들이 더 전문성도 뛰어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퇴직 초등교사를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으로 첫째, 학교 스포츠클럽 관리 및 지도교사로 활용한다. 스포츠클럽은 스포츠강사들이 주로 담당하지만 고용이 불안정하며 체계성이 부족하다. 퇴직교사들은 학생지도 및 학급 경영의 노하우를 활용하여 스포츠클럽을 안정되게 관리하고 지도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방과후학교 강사로 활용하는 것이다. 방과후학교 강사는 교사자격증이 없어도 가능하기 때문에 질적 수준이 낮고 규모가 적은 시골학교는 강사를 채용하는데 힘들어하고 있다. 자신의 특기를 오랜 시간동안 갈고 닦아온 퇴직교사들은 훌륭한 방과후학교 강사의 역할을 해낼 수 있을 것이다. 셋째, 갈수록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 현장교사들에 대한 상담 및 멘토링 역할을 하는 것이다. 많은 경험을 통해 획득한 노하우로 학생생활지도 및 상담을 한다면 현장의 교사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넷째, 교사들의 수업을 제외한 생활지도 및 학생상담등의 업무를 담당하거나 보조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교사들이 수업 외 업무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다면 교육활동에 더욱 매진 할 수 있고 퇴직교사들의 노하우를 활용하여 다양한 업무들도 잘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다섯째, 학습부진아 등 개별화 교육이 필요한 학생들에 대한 보조교사의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다. 개별화 교육은 많은 인력과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현장의 교사들에게 부담이 된다. 따라서 퇴직교사를 활용하여 각 학생들의 여건에 맞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