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 속에서의 실존과 허상에 관한 이미지 표현 연구 : 본인의 작품을 중심으로 A Study on Image Expressions about Existence and Illusion in the Modern Society : Focused on My Own Works원문보기
빠르게 흘러가는 대도시에서의 삶, 우리는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세상 속에 살고 있다. 최근 몇 년간의 사회를 주목해보면 다양한 매체를 통해 현대인들은 일상적 삶을 자극적으로 드러내고 화려하게 보이기 위해 노력한다. 이러한 개인의 욕망들은 미디어 안에서 변질되어 서로 속고 속이게 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미디어 정보에 지배받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현실과 가상 세계가 분리되지 않은 이미지의 모습들은 ‘진짜’ 와 ‘가짜’, ‘실존’ 과 ‘허상’ 에 관해 다시 돌아보게 한다.
사회를 구성하는 현대인들은 다양한 관계를 만들고 발전시키지만 그 안에서 발생하는 무수한 관계들은 본질을 잃어버린 모습으로 마주하고 있다. 본인은 이러한 관계 속에서 실존의 현대인과 허상의 현대인에 대한 모습 사이에 존재하는 심리적 간극을 작품에서 표현하였으며 본 논문을 통해 이와 같은 간극을 보다 자세히 비교 및 분석하고자 한다.
이에 서론에서는 공간과 인간의 상호 유기적 관계에 대해 알아보고 그 관계를 통하여 실재와 재현 사이에 존재하는 내재적 의미를 파악한다.
본론에서는 사회가 발달함에 따라 급격한 미디어의 사용으로 인해 무분별하게 매체를 수용하고 있는 현대인들을 통하여 사회 구조가 만들어낸 실존의 현대인의 모습을 살펴보고, 그 현대인들이 만들어 낸 ‘허상적인 새로운 현대인’ 을 사회적 욕망의 장소들과 연결시켜 고찰하고자 한다. 그 사회적 욕망의 장소들은 본인의 작업을 통해 일상의 가상공간으로 만들어 재현한다. 실존의 현대인들이 겪어봤을 법한 다수의 가상공간으로 만들어진 이 장소들은 실존 세계의 본질을 다시 상기시키게 한다.
빠르게 발달한 소비 사회의 시스템에 따라 사회적 욕망이 생성되고 현대인의 허상적인 모습이 그 욕망에 투영되어진다. 본인은 그 모습들을 특정한 소비 공간에서 채집하여 사진으로 기록한다. 그 기록된 사진을 인화하여 사진 매체가 가지고 있는 획일화 된 이미지를 바탕으로 ‘허상적인 새로운 현대인’ 이 부재한 낯선 장소를 작업으로 표현한다. 그 낯선 장소는 현대인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자주 발견하는 실제 공간이지만 인간이 부재된 장소로 표현하여 실제 공간을 무의미하게 만든다. 이는 무분별한 미디어 매체의 수용과 함께 잃어버린 현실 세계의 반영을 보여준다.
또한, 이러한 실존과 허상에 관해 ...
빠르게 흘러가는 대도시에서의 삶, 우리는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세상 속에 살고 있다. 최근 몇 년간의 사회를 주목해보면 다양한 매체를 통해 현대인들은 일상적 삶을 자극적으로 드러내고 화려하게 보이기 위해 노력한다. 이러한 개인의 욕망들은 미디어 안에서 변질되어 서로 속고 속이게 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미디어 정보에 지배받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현실과 가상 세계가 분리되지 않은 이미지의 모습들은 ‘진짜’ 와 ‘가짜’, ‘실존’ 과 ‘허상’ 에 관해 다시 돌아보게 한다.
사회를 구성하는 현대인들은 다양한 관계를 만들고 발전시키지만 그 안에서 발생하는 무수한 관계들은 본질을 잃어버린 모습으로 마주하고 있다. 본인은 이러한 관계 속에서 실존의 현대인과 허상의 현대인에 대한 모습 사이에 존재하는 심리적 간극을 작품에서 표현하였으며 본 논문을 통해 이와 같은 간극을 보다 자세히 비교 및 분석하고자 한다.
이에 서론에서는 공간과 인간의 상호 유기적 관계에 대해 알아보고 그 관계를 통하여 실재와 재현 사이에 존재하는 내재적 의미를 파악한다.
본론에서는 사회가 발달함에 따라 급격한 미디어의 사용으로 인해 무분별하게 매체를 수용하고 있는 현대인들을 통하여 사회 구조가 만들어낸 실존의 현대인의 모습을 살펴보고, 그 현대인들이 만들어 낸 ‘허상적인 새로운 현대인’ 을 사회적 욕망의 장소들과 연결시켜 고찰하고자 한다. 그 사회적 욕망의 장소들은 본인의 작업을 통해 일상의 가상공간으로 만들어 재현한다. 실존의 현대인들이 겪어봤을 법한 다수의 가상공간으로 만들어진 이 장소들은 실존 세계의 본질을 다시 상기시키게 한다.
빠르게 발달한 소비 사회의 시스템에 따라 사회적 욕망이 생성되고 현대인의 허상적인 모습이 그 욕망에 투영되어진다. 본인은 그 모습들을 특정한 소비 공간에서 채집하여 사진으로 기록한다. 그 기록된 사진을 인화하여 사진 매체가 가지고 있는 획일화 된 이미지를 바탕으로 ‘허상적인 새로운 현대인’ 이 부재한 낯선 장소를 작업으로 표현한다. 그 낯선 장소는 현대인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자주 발견하는 실제 공간이지만 인간이 부재된 장소로 표현하여 실제 공간을 무의미하게 만든다. 이는 무분별한 미디어 매체의 수용과 함께 잃어버린 현실 세계의 반영을 보여준다.
또한, 이러한 실존과 허상에 관해 장 보드리야르의 ‘재현에 의해 대체되는 허상’ 의 이론으로 설명한다. 즉, 현실의 모조인 ‘시뮬라크르’를 통해 본인의 작업에서 진짜 실재를 사라지게 하고 이에 더해 기존의 익숙한 사물의 특성을 해체시켜 시각적 환영을 가져온다.
작품 표현 방법에 있어서는 기존의 실제 공간을 해체하고 재조립하는 과정을 거쳐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허구의 공간을 생성한다. 그 허구의 공간은 캔버스 화면에서 빠르게 지나가는 얇은 붓질을 통해 드러나며 현대 소비 사회의 일회성 이미지를 나타내는 방법적 표현으로 연결한다. 또한, 사진 이미지를 통한 구조적 변형을 통해 기록에서 기억으로 이동하게 하며 대량 생산으로 인해 아우라가 사라진 사진의 이미지를 통해 아우라를 다시 생성해 낸다. 본인이 만들어 낸 그 허구의 공간은 현실과 욕망, 실제와 환상 사이에서 익숙하지만 불안정한 도시 공간을 보여주며 이를 시각화 하고 있다.
이처럼 본인은 일상생활 속에서 타인의 시선에 의한 맹목적인 허상 욕망을 다시 고찰해보고 이로써 관람자에게 실존과 허상 사이에 존재하고 있는 ‘개인의 현실 공간’을 명확히 함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한다. 또한, 본인에게는 기록과 기억의 재현을 통한 공간의 생성이 실존 세계와 인간의 본질을 다양한 관점으로 사유해 볼 수 있었으며 본 논문을 통해 이를 심화시키고 연구해 보았다. 이후, 이 연구를 바탕으로 보다 깊은 인간의 본질과 실존에 대해 작업을 진행 할 것이다.
빠르게 흘러가는 대도시에서의 삶, 우리는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세상 속에 살고 있다. 최근 몇 년간의 사회를 주목해보면 다양한 매체를 통해 현대인들은 일상적 삶을 자극적으로 드러내고 화려하게 보이기 위해 노력한다. 이러한 개인의 욕망들은 미디어 안에서 변질되어 서로 속고 속이게 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미디어 정보에 지배받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현실과 가상 세계가 분리되지 않은 이미지의 모습들은 ‘진짜’ 와 ‘가짜’, ‘실존’ 과 ‘허상’ 에 관해 다시 돌아보게 한다.
사회를 구성하는 현대인들은 다양한 관계를 만들고 발전시키지만 그 안에서 발생하는 무수한 관계들은 본질을 잃어버린 모습으로 마주하고 있다. 본인은 이러한 관계 속에서 실존의 현대인과 허상의 현대인에 대한 모습 사이에 존재하는 심리적 간극을 작품에서 표현하였으며 본 논문을 통해 이와 같은 간극을 보다 자세히 비교 및 분석하고자 한다.
이에 서론에서는 공간과 인간의 상호 유기적 관계에 대해 알아보고 그 관계를 통하여 실재와 재현 사이에 존재하는 내재적 의미를 파악한다.
본론에서는 사회가 발달함에 따라 급격한 미디어의 사용으로 인해 무분별하게 매체를 수용하고 있는 현대인들을 통하여 사회 구조가 만들어낸 실존의 현대인의 모습을 살펴보고, 그 현대인들이 만들어 낸 ‘허상적인 새로운 현대인’ 을 사회적 욕망의 장소들과 연결시켜 고찰하고자 한다. 그 사회적 욕망의 장소들은 본인의 작업을 통해 일상의 가상공간으로 만들어 재현한다. 실존의 현대인들이 겪어봤을 법한 다수의 가상공간으로 만들어진 이 장소들은 실존 세계의 본질을 다시 상기시키게 한다.
빠르게 발달한 소비 사회의 시스템에 따라 사회적 욕망이 생성되고 현대인의 허상적인 모습이 그 욕망에 투영되어진다. 본인은 그 모습들을 특정한 소비 공간에서 채집하여 사진으로 기록한다. 그 기록된 사진을 인화하여 사진 매체가 가지고 있는 획일화 된 이미지를 바탕으로 ‘허상적인 새로운 현대인’ 이 부재한 낯선 장소를 작업으로 표현한다. 그 낯선 장소는 현대인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자주 발견하는 실제 공간이지만 인간이 부재된 장소로 표현하여 실제 공간을 무의미하게 만든다. 이는 무분별한 미디어 매체의 수용과 함께 잃어버린 현실 세계의 반영을 보여준다.
또한, 이러한 실존과 허상에 관해 장 보드리야르의 ‘재현에 의해 대체되는 허상’ 의 이론으로 설명한다. 즉, 현실의 모조인 ‘시뮬라크르’를 통해 본인의 작업에서 진짜 실재를 사라지게 하고 이에 더해 기존의 익숙한 사물의 특성을 해체시켜 시각적 환영을 가져온다.
작품 표현 방법에 있어서는 기존의 실제 공간을 해체하고 재조립하는 과정을 거쳐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허구의 공간을 생성한다. 그 허구의 공간은 캔버스 화면에서 빠르게 지나가는 얇은 붓질을 통해 드러나며 현대 소비 사회의 일회성 이미지를 나타내는 방법적 표현으로 연결한다. 또한, 사진 이미지를 통한 구조적 변형을 통해 기록에서 기억으로 이동하게 하며 대량 생산으로 인해 아우라가 사라진 사진의 이미지를 통해 아우라를 다시 생성해 낸다. 본인이 만들어 낸 그 허구의 공간은 현실과 욕망, 실제와 환상 사이에서 익숙하지만 불안정한 도시 공간을 보여주며 이를 시각화 하고 있다.
이처럼 본인은 일상생활 속에서 타인의 시선에 의한 맹목적인 허상 욕망을 다시 고찰해보고 이로써 관람자에게 실존과 허상 사이에 존재하고 있는 ‘개인의 현실 공간’을 명확히 함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한다. 또한, 본인에게는 기록과 기억의 재현을 통한 공간의 생성이 실존 세계와 인간의 본질을 다양한 관점으로 사유해 볼 수 있었으며 본 논문을 통해 이를 심화시키고 연구해 보았다. 이후, 이 연구를 바탕으로 보다 깊은 인간의 본질과 실존에 대해 작업을 진행 할 것이다.
In the life of large cities rapidly changing, we live in a world where we share information and communicate with each other. When we pay attention to how the society has changed for the past years, we see that modern people try to provocatively expose their daily lives and make them look showy. As...
In the life of large cities rapidly changing, we live in a world where we share information and communicate with each other. When we pay attention to how the society has changed for the past years, we see that modern people try to provocatively expose their daily lives and make them look showy. As a result, such individuals’ desires get altered in media and show aspects that they deceive each other. In the modern society ruled by media information, images that reality is not separated from a virtual world make us look back on ‘True’ and ‘False’ or ‘Existence’ and ‘Illusion’.
As members of the society, modern people make and develop various relations, but they face most of them with the essence lost. In such relations, I expressed a psychological gap that exists between the modern people of existence and modern people of illusion through my own works, and particularly through this study, I intend to comparatively analyze such a gap in detail.
In the introduction, this study will find out the mutually-organic relation between space and humans, and through the relation, this study will comprehend the immanent meaning existing between reality and representation.
In the body paragraphs, this study intends to examine the aspects of modern people of existence created by the social structure through modern people who indiscriminately accept and use media as the society rapidly develops, and consider ‘new modern people of illusion’ created by the modern people by connecting them with places of social desires. Such places of social desires will be represented into virtual space through my own works. These places created into multiple virtual spaces that modern people of existence might have experienced will remind us of the essence of the world of existence.
Because of systems of the consumption society rapidly-developing, social desires are created, and modern people’s illusive aspects are projected on such desires. I collect them from specific consumption spaces and record them through photos. After developing the photos of record, I try to express such unfamiliar places absent from ‘new modern people of illusion’ through my own works, based on the standardized images that photo media have. These unfamiliar places are actual spaces that modern people often find in their daily lives, but I express them as human-absent spaces to make actual spaces meaningless, which shows the reflection of the real world that has been lost as well as an indiscriminate acceptance of media.
Moreover, this study explains such existence and illusion with Jean Baudrillard’s theory, ‘Illusion Replaced with Representation’. That is, through ‘simulacre’ that is an imitation of the reality, I make true existence disappear in my own works, and even by dissolving the characteristics of existing familiar objects, I try to bring about visual illusions.
As for work-expression methods, I create a space of fiction that does not actually exist, through a process of dissolving and reassembling the existing real spaces. The space of fiction is exposed through light and rapid brush strokes on the canvas, and I connect them in a methodological expression that expresses one-time images of the modern consumption society. Besides, through structural transformation by photo images, records move to memories, and auras are created again through photo images that auras have disappeared due to mass production. The space of fiction I have created shows unstable urban spaces, which are familiar between reality and desires and between existence and illusion, and visualizes it.
Overall, this study provides viewers with chances to reconsider their blind desires of illusion created by others’ gazes in their daily lives and clearly understand ‘individuals’ real spaces’ that exist between existence and illusion. Personally, I had a chance of thinking over the world of existence and the essence of humans through the creation of space along with the representation of records and memories, and through this study, I attempted to deepen such an idea and researched it. In the near future, I will work on the essence and existence of humans in depth based on this study.
In the life of large cities rapidly changing, we live in a world where we share information and communicate with each other. When we pay attention to how the society has changed for the past years, we see that modern people try to provocatively expose their daily lives and make them look showy. As a result, such individuals’ desires get altered in media and show aspects that they deceive each other. In the modern society ruled by media information, images that reality is not separated from a virtual world make us look back on ‘True’ and ‘False’ or ‘Existence’ and ‘Illusion’.
As members of the society, modern people make and develop various relations, but they face most of them with the essence lost. In such relations, I expressed a psychological gap that exists between the modern people of existence and modern people of illusion through my own works, and particularly through this study, I intend to comparatively analyze such a gap in detail.
In the introduction, this study will find out the mutually-organic relation between space and humans, and through the relation, this study will comprehend the immanent meaning existing between reality and representation.
In the body paragraphs, this study intends to examine the aspects of modern people of existence created by the social structure through modern people who indiscriminately accept and use media as the society rapidly develops, and consider ‘new modern people of illusion’ created by the modern people by connecting them with places of social desires. Such places of social desires will be represented into virtual space through my own works. These places created into multiple virtual spaces that modern people of existence might have experienced will remind us of the essence of the world of existence.
Because of systems of the consumption society rapidly-developing, social desires are created, and modern people’s illusive aspects are projected on such desires. I collect them from specific consumption spaces and record them through photos. After developing the photos of record, I try to express such unfamiliar places absent from ‘new modern people of illusion’ through my own works, based on the standardized images that photo media have. These unfamiliar places are actual spaces that modern people often find in their daily lives, but I express them as human-absent spaces to make actual spaces meaningless, which shows the reflection of the real world that has been lost as well as an indiscriminate acceptance of media.
Moreover, this study explains such existence and illusion with Jean Baudrillard’s theory, ‘Illusion Replaced with Representation’. That is, through ‘simulacre’ that is an imitation of the reality, I make true existence disappear in my own works, and even by dissolving the characteristics of existing familiar objects, I try to bring about visual illusions.
As for work-expression methods, I create a space of fiction that does not actually exist, through a process of dissolving and reassembling the existing real spaces. The space of fiction is exposed through light and rapid brush strokes on the canvas, and I connect them in a methodological expression that expresses one-time images of the modern consumption society. Besides, through structural transformation by photo images, records move to memories, and auras are created again through photo images that auras have disappeared due to mass production. The space of fiction I have created shows unstable urban spaces, which are familiar between reality and desires and between existence and illusion, and visualizes it.
Overall, this study provides viewers with chances to reconsider their blind desires of illusion created by others’ gazes in their daily lives and clearly understand ‘individuals’ real spaces’ that exist between existence and illusion. Personally, I had a chance of thinking over the world of existence and the essence of humans through the creation of space along with the representation of records and memories, and through this study, I attempted to deepen such an idea and researched it. In the near future, I will work on the essence and existence of humans in depth based on this study.
AI-Hel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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