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易學에서 九宮의 活用樣相 硏究
A Study on the Usage of Gugung in The Science of Divination 원문보기


김종길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미래예측학과 명리학전공 국내석사)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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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 만물은 우주운행의 자연적 질서를 통하여 생성(生成)과 성쇠(盛衰), 소멸(消滅)하며 끊임없이 주기적으로 그 형체를 변화시켜간다. 그러므로 주역(周易)에서는 “한 번은 음(陰)이 되고 한 번은 양(陽)이 되는 것을 일러 도(道)라고 한다.”고 하였으며, “역(易)에 태극(太極)이 있으니, 이것이 양의(兩儀)를 낳고, 양의가 사상(四象)을 낳고, 사상이 팔괘(八卦)를 낳는다, 생(生)하고 생하는 것을 역(易)이라 이른다.”고 하였다. 끊임없는 생성과 변화의 과정은 역(易)의 근본적인 모습이며 지속되는 과정이다. 우주만물은 변(變)함으로써 동(動)하고 동함으로써 생(生)하며 일정한 주기를 가지고 반복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역학(易學)은 천지자연의 변화 질서를 이해하고 생장수장과 생로병사, 인간 삶에 대해 회의를 하는 과정에서 형성되었으며, 예지욕구를 통한 미래예측에 관한 학문이다. 끊임없이 계속 진행되는 변화의 규율 속에서 인간은 쉼 없이 정진하고 커다란 발전을 가져오기 위해 적극적으로 자신의 미래를 예지하고자 한다. 따라서 인간은 다른 동물과 다르게 인류가 지구상에 존재한 이래로 “점치는 인간”인 “호모 아우구란스(homo augurans)”로 한결같이 존재해 오고 있는 까닭도 바로 이 때문이다.
따라서 역학이란 변화를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할 수 있으며, 역학에서 변화를 설명하는 도구로 음양․오행․사상․팔괘가 있고, 거기에 구궁(九宮)이라는 개념도 함께 사용한다. 변화를 궁구(窮究)하기 위해서는 시간의 흐름에 따른 공간의 변화를 파악하여 길흉을 논하여야 한다.
역학이란 그 근본이 하도(河圖)·낙서(洛書)이고, 하도·낙서란 거북과 말에 그려진 상(象)이 근본이며, 다시 그 상에 나타난 수(數)가 근본이다. 즉 하도·낙서는 천지자연의 이치와 기운을 상(象)과 천지지수(天地之數)의 이수(理數)로써 변화지도(變化之道)를 나타내고 있다.
하도·낙서는 천지 만물의 생성의 원리와 변화의 원리를 밝히고 있는 역(易)의 근원인 것이다. 구궁은 하도를 체(體)로하고, 낙서를 용(用)으로 한다. 구궁이란 변화를 설명하는 도구로서 시간과 공간 그리고 인간이 착종(錯綜)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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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creatures are created, prosper, decline, and extinct, and constantly and periodically change their forms through the natural order of the operation of the universe. So, Zhouyi(The Book of Changes) says that “what becomes Yin one time and then Yang another time is called Dao” and that “There's Ta...

주제어

#구궁  #하도  #낙서  #변화의 원리  #시공간의 변화  #미래예측 

학위논문 정보

저자 김종길
학위수여기관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학위구분 국내석사
학과 미래예측학과 명리학전공
지도교수 김만태
발행연도 2016
총페이지 xii, 132 p.
키워드 구궁, 하도, 낙서, 변화의 원리, 시공간의 변화, 미래예측
언어 kor
원문 URL http://www.riss.kr/link?id=T14057118&outLink=K
정보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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