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청소년의 인지된 학업성취의 위험요인인 우울, 불안, 주의력결핍, 위축이 인지된 학업성취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인지된 학업성취의 보호요인인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를 확인하는 데에 있다. 이를 위해 초등학교시기, 중학교시기, 고등학교시기 3년 간격으로 측정된 총 477명의 한국복지패널의 패널조사 자료를 활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다변량잠재성장모형을 수행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모든 학교 급에서 주의력결핍과 자아존중감이 인지된 학업성취에 영향을 미친다. 즉 주의력결핍이 심할수록, 자아존중감이 낮을수록 인지된 학업성취 수준이 하락되기 쉽다. 불안의 경우 초등학교 시기에는 인지된 학업성취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나, 중학생 시기와 고등학교 시기의 높은 불안은 인지된 학업성취 수준이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결과는 주의력결핍과 자아존중감은 청소년 시기를 망라하여 인지된 학업성취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학업성취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학업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현장에서 전반에서 염두에 두어야할 청소년의 주요한 정서적 영역이다. 불안은 보편적이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경험하는 일반적 정서이지만 상위학급으로 진학에 따른 경쟁의 심화, 입시위주의 교육풍토는 청소년의 불안을 점차 가중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상위학급으로 진학할수록 불안으로 인하여 스스로의 학업성취 수준을 낮게 인지하게 할 가능성을 높게 한다.
둘째, 인지된 학업성취와 이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인과 보호요인 모두 변화의 정도가 크지 않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변화하는 양상을 보인다. 청소년의 경우 상급학교로 진학하면서 우울, 불안, 자아존중감은 점차 개선된다. 반면 주의력결핍, 위축, 인지된 학업성취는 점자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 청소년의 정서가 큰 변화를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정서적으로 건강한 청소년은 안정적으로 성장해 가지만 정신건강의 고위험군에 있는 청소년은 지속적으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정신건강의 고위험군에 있는 청소년에 대한 조기에 치료적 개입이 이루어 져야한다. 또한 주의력결핍과 위축은 점차 증가되는 경향일 보이므로 청소년기 초기에 발굴과 개입이 매우 시급한 문제이다.
셋째, 학업성취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인은 인지된 학업성취 수준을 저하시키는 영향을 미쳤다. 보호요인인 자아존중감의 경우 인지된 학업성취 수준을 상승시키는 영향을 미쳤다. 위험요인인 주의력결핍과 위축의 경우 각 변인의 수준이 악화될수록 인지된 학업성취 수준의 지속적인 감소를 가져왔다. 보호요인인 자아존중감이 향상되면 인지된 학업성취도의 수준도 지속적으로 향상될 수 있다.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학업성취를 긍정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노력이 시사된다. 특히 주의력결핍과 위축이 장기적으로 증가될수록 인지된 학업성취 수준 또한 지속적인 감소에 영향을 미치므로 이러한 문제를 겪는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는 것뿐만 아니라 상위학급으로 진학하더라도 지속적인 관리가 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
넷째, 학업성취의 위험요인과 학업성취의 관계에서 자아존중감이 매개함으로써 위험요인으로 인한 자아존중감의 감소에 따라 인지된 학업성취의 저하를 가져올 수 있다. 따라서 청소년이 겪는 정서적 어려움을 해결함은 물론, 이로 인하여 발생한 낮은 자아존중감을 향상시켜 스스로의 학업성취 수준을 부정적으로 바라보지 않도록 개입이 필요하다. 우울, 불안, 위축의 경우에는 각 변인의 지속적인 악화가 자아존중감을 지속적으로 하락시켜 인지된 학업성취를 지속적인 감소를 가져온다. 장기간 정서적 어려움으로 인하여 낮은 자아존중감을 형성한 청소년은 스스로의 학업성취 수준도 더욱 부정적으로 인식하게 한다. 따라서 장기간 정서적 어려움을 겪은 청소년은 낮은 자아존중감 문제를 동반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치료적 개입을 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청소년의 인지된 학업성취의 위험요인인 우울, 불안, 주의력결핍, 위축이 인지된 학업성취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인지된 학업성취의 보호요인인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를 확인하는 데에 있다. 이를 위해 초등학교시기, 중학교시기, 고등학교시기 3년 간격으로 측정된 총 477명의 한국복지패널의 패널조사 자료를 활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다변량잠재성장모형을 수행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모든 학교 급에서 주의력결핍과 자아존중감이 인지된 학업성취에 영향을 미친다. 즉 주의력결핍이 심할수록, 자아존중감이 낮을수록 인지된 학업성취 수준이 하락되기 쉽다. 불안의 경우 초등학교 시기에는 인지된 학업성취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나, 중학생 시기와 고등학교 시기의 높은 불안은 인지된 학업성취 수준이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결과는 주의력결핍과 자아존중감은 청소년 시기를 망라하여 인지된 학업성취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학업성취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학업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현장에서 전반에서 염두에 두어야할 청소년의 주요한 정서적 영역이다. 불안은 보편적이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경험하는 일반적 정서이지만 상위학급으로 진학에 따른 경쟁의 심화, 입시위주의 교육풍토는 청소년의 불안을 점차 가중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상위학급으로 진학할수록 불안으로 인하여 스스로의 학업성취 수준을 낮게 인지하게 할 가능성을 높게 한다.
둘째, 인지된 학업성취와 이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인과 보호요인 모두 변화의 정도가 크지 않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변화하는 양상을 보인다. 청소년의 경우 상급학교로 진학하면서 우울, 불안, 자아존중감은 점차 개선된다. 반면 주의력결핍, 위축, 인지된 학업성취는 점자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 청소년의 정서가 큰 변화를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정서적으로 건강한 청소년은 안정적으로 성장해 가지만 정신건강의 고위험군에 있는 청소년은 지속적으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정신건강의 고위험군에 있는 청소년에 대한 조기에 치료적 개입이 이루어 져야한다. 또한 주의력결핍과 위축은 점차 증가되는 경향일 보이므로 청소년기 초기에 발굴과 개입이 매우 시급한 문제이다.
셋째, 학업성취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인은 인지된 학업성취 수준을 저하시키는 영향을 미쳤다. 보호요인인 자아존중감의 경우 인지된 학업성취 수준을 상승시키는 영향을 미쳤다. 위험요인인 주의력결핍과 위축의 경우 각 변인의 수준이 악화될수록 인지된 학업성취 수준의 지속적인 감소를 가져왔다. 보호요인인 자아존중감이 향상되면 인지된 학업성취도의 수준도 지속적으로 향상될 수 있다.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학업성취를 긍정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노력이 시사된다. 특히 주의력결핍과 위축이 장기적으로 증가될수록 인지된 학업성취 수준 또한 지속적인 감소에 영향을 미치므로 이러한 문제를 겪는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는 것뿐만 아니라 상위학급으로 진학하더라도 지속적인 관리가 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
넷째, 학업성취의 위험요인과 학업성취의 관계에서 자아존중감이 매개함으로써 위험요인으로 인한 자아존중감의 감소에 따라 인지된 학업성취의 저하를 가져올 수 있다. 따라서 청소년이 겪는 정서적 어려움을 해결함은 물론, 이로 인하여 발생한 낮은 자아존중감을 향상시켜 스스로의 학업성취 수준을 부정적으로 바라보지 않도록 개입이 필요하다. 우울, 불안, 위축의 경우에는 각 변인의 지속적인 악화가 자아존중감을 지속적으로 하락시켜 인지된 학업성취를 지속적인 감소를 가져온다. 장기간 정서적 어려움으로 인하여 낮은 자아존중감을 형성한 청소년은 스스로의 학업성취 수준도 더욱 부정적으로 인식하게 한다. 따라서 장기간 정서적 어려움을 겪은 청소년은 낮은 자아존중감 문제를 동반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치료적 개입을 할 필요가 있다.
This study was to find out the influence that affected to the perceived academic achievement of adolescent and to confirm the mediated effects of self-esteem which was the protective factor of the perceived academic achievement. For these, it used 477 Korea Welfare Penal's research materials that me...
This study was to find out the influence that affected to the perceived academic achievement of adolescent and to confirm the mediated effects of self-esteem which was the protective factor of the perceived academic achievement. For these, it used 477 Korea Welfare Penal's research materials that measured in three year term of elementary, middle, and high schools. Multi-variate latent growth model was performed to the collected materials. The results from the research were as follows.
First, the attention deficit and self-esteem affect to the perceived academic achievement in all school levels of elementary, middle, and high schools. That is, when the attention deficit was severer and the self-esteem was lower, the academic achievement was easier to be dropped. In case of anxiety, it does not affect to the perceived academic achievement in the elementary school times, but the high anxiety in the middle and high school days has a high possibility to drop the perceived academic achievement. This result shows that the attention deficit and self-esteem affect to the perceived academic achievement in the whole adolescent period. It is the major emotional area of adolescent that should be remembered in the overall teaching site to help them see the academic achievement positively and have confidence on their study. The anxiety is a universal and general emotion that most people experience, but it increases the possibility of recognizing their level of academic achievement when they advance to the upper classes since the severe competition and entrance exam based educational climate have a high possibility of increasing their anxiety.
Second, the degree of change of both risk and protective factors that affect to the perceived academic achievement is not great, but it shows some changes as time passes. In case of adolescent, the depression, anxiety, and self-esteem are improved gradually as they advance to the upper schools. But there is a possibility of becoming worse in the attention deficit, withdrawn, and the perceived academic achievement. Not showing a great change in the emotion of adolescent means that emotionally healthy adolescent grow steadily but adolescent in the high risk group of mental health may find it continuously difficult in emotion. Thus, the early treatment intervention should be made for the adolescent who are in the high risk group of mental health. In addition, the discovery and intervention are very urgent issue in the early adolescent period as the attention deficit and withdrawn tend to increase gradually.
Third, the risk factors that affect to the perceived academic achievement decrease the level of the perceived academic achievement. In case of self-esteem which is a protective factor, the affected to increase the level of it. In cases of attention deficit and withdrawn which are risk factors, it continuously reduced the level of the perceived academic achievement when the level of each variation became worse. When the self-esteem which is a protective factor is improved, the level of the perceived academic achievement can be continuously improved. It needs the effort to increase adolescent's mental health to recognize their academic achievement positively. Especially, as the perceived academic achievement is decreased when the attention deficit and withdrawn are increase in the long term, there should be a systematic device to discover young people who experience this issue as well as to manage continuously even they advanced to the upper classes.
Fourth, the reduced self-esteem due to the risk factors may bring the decrease in the perceived academic achievement as the self-esteem can mediate in the relation with the risk factor of the perceived academic achievement and perceived academic achievement. Thus, the intervention is necessary to solve adolescent's emotional difficulties and not to see their academic achievement negatively by improving their low self-esteem. In cases of depression, anxiety, and withdrawn, the continuous aggravate of each variation decrease their self-esteem continuously and bring the continuous decrease of the perceived academic achievement. adolescent who have form the low self-esteem because of the long term emotionally difficulties recognize their level of academic achievement more negatively. Thus, he intervention of treatment should be made by considering adolescent that experienced long term emotional difficulty accompany low self-esteem issues.
This study was to find out the influence that affected to the perceived academic achievement of adolescent and to confirm the mediated effects of self-esteem which was the protective factor of the perceived academic achievement. For these, it used 477 Korea Welfare Penal's research materials that measured in three year term of elementary, middle, and high schools. Multi-variate latent growth model was performed to the collected materials. The results from the research were as follows.
First, the attention deficit and self-esteem affect to the perceived academic achievement in all school levels of elementary, middle, and high schools. That is, when the attention deficit was severer and the self-esteem was lower, the academic achievement was easier to be dropped. In case of anxiety, it does not affect to the perceived academic achievement in the elementary school times, but the high anxiety in the middle and high school days has a high possibility to drop the perceived academic achievement. This result shows that the attention deficit and self-esteem affect to the perceived academic achievement in the whole adolescent period. It is the major emotional area of adolescent that should be remembered in the overall teaching site to help them see the academic achievement positively and have confidence on their study. The anxiety is a universal and general emotion that most people experience, but it increases the possibility of recognizing their level of academic achievement when they advance to the upper classes since the severe competition and entrance exam based educational climate have a high possibility of increasing their anxiety.
Second, the degree of change of both risk and protective factors that affect to the perceived academic achievement is not great, but it shows some changes as time passes. In case of adolescent, the depression, anxiety, and self-esteem are improved gradually as they advance to the upper schools. But there is a possibility of becoming worse in the attention deficit, withdrawn, and the perceived academic achievement. Not showing a great change in the emotion of adolescent means that emotionally healthy adolescent grow steadily but adolescent in the high risk group of mental health may find it continuously difficult in emotion. Thus, the early treatment intervention should be made for the adolescent who are in the high risk group of mental health. In addition, the discovery and intervention are very urgent issue in the early adolescent period as the attention deficit and withdrawn tend to increase gradually.
Third, the risk factors that affect to the perceived academic achievement decrease the level of the perceived academic achievement. In case of self-esteem which is a protective factor, the affected to increase the level of it. In cases of attention deficit and withdrawn which are risk factors, it continuously reduced the level of the perceived academic achievement when the level of each variation became worse. When the self-esteem which is a protective factor is improved, the level of the perceived academic achievement can be continuously improved. It needs the effort to increase adolescent's mental health to recognize their academic achievement positively. Especially, as the perceived academic achievement is decreased when the attention deficit and withdrawn are increase in the long term, there should be a systematic device to discover young people who experience this issue as well as to manage continuously even they advanced to the upper classes.
Fourth, the reduced self-esteem due to the risk factors may bring the decrease in the perceived academic achievement as the self-esteem can mediate in the relation with the risk factor of the perceived academic achievement and perceived academic achievement. Thus, the intervention is necessary to solve adolescent's emotional difficulties and not to see their academic achievement negatively by improving their low self-esteem. In cases of depression, anxiety, and withdrawn, the continuous aggravate of each variation decrease their self-esteem continuously and bring the continuous decrease of the perceived academic achievement. adolescent who have form the low self-esteem because of the long term emotionally difficulties recognize their level of academic achievement more negatively. Thus, he intervention of treatment should be made by considering adolescent that experienced long term emotional difficulty accompany low self-esteem iss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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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된 학업성취 우울 불안 주의력결핍 위축 자아존중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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