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귀자는 1980년대 우리 소설계가 낳은 가장 탁월한 리얼리즘 작가의 하나라는 평가를 받는 우리의 일상의 모습을 소상히 담아내면서도 시대정신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한 대표적인 리얼리즘 작가이다. 양귀자는 첫 창작집 귀머거리 새의 작가 후기에 따르면“만원 버스거나 출퇴근 전철 속의 그 특징 없는 얼굴들, 살아가기 위해 진땀을 흘리지 않을 수 없는 이웃들이 나로 하여금 이런 소설을 쓰게 한 사람들이다. 그들은 대부분 드러내놓고 말할만한 명분도, 마음 든든한 동료도, 그럴싸한 미래도 없이 주어진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나는 그들의 삶이 소설 속에서나마 그 나름의 사연들로 빛나기를 바란다.”에서 알 수 있듯이 양귀자의 소설 속의 주인공 들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도시 변두리 서민들이다. 이러한 주체 설정은 그들의 삶의 모습을 통해 1980년대 시대의 단면들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에서 의미가 있다. 따라서 이 연구의 목적은 우리 주변의 분열감에 시달리는 소시민들의 모습을 통해 1980년대의 시대의 단면을 확인하고, 더 나아가 분열된 의식을 극복하기위한 움직임들을 개인 내면의 회복에 초점을 맞춘 장과 타자와의 관계를 통해 내면이 변화하는 장을 나누어서 미시적인 측면에서의 움직임을 확인해 보고자 한다. 이러한 양귀자의 초기작부터 최근 작품에 이르기까지의 연구는 앞으로의 우리가 지향해야할 삶의 지표를 확인할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유의미한 연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양귀자의 작품의 주된 시대적 배경이 되는 1980년대의 한국사회는 70년대부터 급속한 산업화의 과정에 들어가게 된다. 오직 산업발전을 위주로 한 경제정책은 급격한 사회변동을 동반하게 되었다. 경제의 급성장과 근대적인 산업체제의 확립, 도시의 확대와 대중문화의 확산, 사회구조의 변화와 생활패턴의 다양화, 물질주의적인 가치관 확대 등은 모두 산업화 과정에서 이루어진 새로운 사회변모양식이라고 할 수 있다. 산업화의 강력한 추진력이 된 독재체제는 지속적으로 이어지게 되고, 통치 권력의 강화가 정치, 사회적통제로 확대되면서 여러 가지 사회적 갈등과 대립을 낳게 되었다. 도시 노동계층의 성장과 불합리한 삶의 조건에 대한 반발, 농촌의 소외와 지역 간의 격차에 따른 갈등, 산업시설의 확대와 공해문제 등이 새로운 사회문제로 대두되기 시작하였다. 한국 사회는 이 시기에 지역 간의 격차, 계층 간의 갈등 세대 간의 대립이 사회규범과 질서와 가치를 통합시켜 나아가기 어려울 정도로 심화되고 있다. 이러한 저항들이 응결되어 문학으로 나타나고 70년대를 거쳐 80년대에도 꾸준히 문학의 주제와 소재로 제공되고 있다. 따라서 본고는 양귀자의 초기소설들을 중심으로 하여, 현실인식의 양상과 ...
양귀자는 1980년대 우리 소설계가 낳은 가장 탁월한 리얼리즘 작가의 하나라는 평가를 받는 우리의 일상의 모습을 소상히 담아내면서도 시대정신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한 대표적인 리얼리즘 작가이다. 양귀자는 첫 창작집 귀머거리 새의 작가 후기에 따르면“만원 버스거나 출퇴근 전철 속의 그 특징 없는 얼굴들, 살아가기 위해 진땀을 흘리지 않을 수 없는 이웃들이 나로 하여금 이런 소설을 쓰게 한 사람들이다. 그들은 대부분 드러내놓고 말할만한 명분도, 마음 든든한 동료도, 그럴싸한 미래도 없이 주어진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나는 그들의 삶이 소설 속에서나마 그 나름의 사연들로 빛나기를 바란다.”에서 알 수 있듯이 양귀자의 소설 속의 주인공 들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도시 변두리 서민들이다. 이러한 주체 설정은 그들의 삶의 모습을 통해 1980년대 시대의 단면들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에서 의미가 있다. 따라서 이 연구의 목적은 우리 주변의 분열감에 시달리는 소시민들의 모습을 통해 1980년대의 시대의 단면을 확인하고, 더 나아가 분열된 의식을 극복하기위한 움직임들을 개인 내면의 회복에 초점을 맞춘 장과 타자와의 관계를 통해 내면이 변화하는 장을 나누어서 미시적인 측면에서의 움직임을 확인해 보고자 한다. 이러한 양귀자의 초기작부터 최근 작품에 이르기까지의 연구는 앞으로의 우리가 지향해야할 삶의 지표를 확인할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유의미한 연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양귀자의 작품의 주된 시대적 배경이 되는 1980년대의 한국사회는 70년대부터 급속한 산업화의 과정에 들어가게 된다. 오직 산업발전을 위주로 한 경제정책은 급격한 사회변동을 동반하게 되었다. 경제의 급성장과 근대적인 산업체제의 확립, 도시의 확대와 대중문화의 확산, 사회구조의 변화와 생활패턴의 다양화, 물질주의적인 가치관 확대 등은 모두 산업화 과정에서 이루어진 새로운 사회변모양식이라고 할 수 있다. 산업화의 강력한 추진력이 된 독재체제는 지속적으로 이어지게 되고, 통치 권력의 강화가 정치, 사회적통제로 확대되면서 여러 가지 사회적 갈등과 대립을 낳게 되었다. 도시 노동계층의 성장과 불합리한 삶의 조건에 대한 반발, 농촌의 소외와 지역 간의 격차에 따른 갈등, 산업시설의 확대와 공해문제 등이 새로운 사회문제로 대두되기 시작하였다. 한국 사회는 이 시기에 지역 간의 격차, 계층 간의 갈등 세대 간의 대립이 사회규범과 질서와 가치를 통합시켜 나아가기 어려울 정도로 심화되고 있다. 이러한 저항들이 응결되어 문학으로 나타나고 70년대를 거쳐 80년대에도 꾸준히 문학의 주제와 소재로 제공되고 있다. 따라서 본고는 양귀자의 초기소설들을 중심으로 하여, 현실인식의 양상과 미시적 차원에서 현실의 본질적 모순에 대한 개인의 윤리적 대응을 살펴보았다. 더 나아가 1980년대 후반 변화된 시대의 흐름과 더불어 고민하는 개인들의 모습들을 다루었다. 이러한 연구를 위하여 루카치의 총체성 이론과 레비나스의 타자 철학 이론을 주요 내용으로 살펴보았다. 루카치의 총체성 이론은 단순히 현상들의 전체적 모습이 아니라 모든 현상들을 매개하는 본질적인 연관관계들을 말한다. 본고에서 논한 양귀자 작품들의 사회적 배경인 1980년대 현실을 구성하는 핵심적인 요건들이라 할 수 있는 자본주의 사회의 임금노동자와 본과의 관계를 중심으로 형상화한 양귀자의 소설을 살펴보았다. 또한 양귀자 소설의 인물들은 소시민을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노동자나 민중과 만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이처럼 중도적 인물을 통해 자본주의 사회의 총체성을 복합적으로 드러내는 것이 비판적 리얼리즘의 특징이다. 다른 한편 양귀자 소설은 윤리적 무의식을 주제로 하고 있는데 우리는 그런 윤리적 무의식을 루카치의 소설의 이론 자체에서 알 수 있다. 루카치에 따르면 총체성을 회복하려는 운동을 입증하는 것이 소설의 내적 형식으로 보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총체성을 회복하려는 실재계 영역에서의 영혼의 모험을 윤리적 사건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레비나스의 타자철학 이론에서 타자는 상징계 외곽의 사람이며 이런 타자와의 만남인 사건을 통해 실재계와 접속하는 경험이라 할 수 있는데, 레비나스에 따르면 자아가 이질적인 타자와 대면할 때 미래로의 시간 속에서 윤리적 주체가 된다고 논의하였다. 이질적 타자는 결코 나에 의해 통합될 수는 없지만 타자와 화해하려는 끝없는 시도에 의해 미래로 향하는 시간이 열리게 되는 것이다. 이 이론들을 배경으로 본고는 양귀자의 초기소설들을 중심으로 자본주의 사회의 균열과 분열된 의식을 극복하는 개인의 미시적인 윤리적 대응을 보여주는 80년대 중반의 작품 그리고 90년대 초반의 변화된 시대의 흐름 앞에서 고민하는 개인의 모습을 그린 소설로 구분하여 논의를 진행하였다. 양귀자가 본격적인 작가로 등단하게 된 작품인 『귀머거리 새』라는 단편 소설집에서 살펴 본「유빙」과 「밤의 일기」는 1980년대 자본주의적 조직사회의 모순과, 1980년대 폭력과 억압에 물든 소시민의 삶의 모습에 대해 논의 하였고, 『원미동 사람들』이라는 작품을 통해서는 타자와의 만남을 통해 개인의 내면이 변화하는 모습을 논의하였다. 마지막으로 양귀자의 80년대 후반의 작품인 「슬픔도 힘이 된다」라는 작품을 통해서는 전교조 운동을 위해 소규모 지사를 열고 힘을 합치는 작지만 힘찬 연대를 그린 작품을 통해 변화된 사회의 흐름 속에서 고민하는 개인들의 모습을 살펴보았다. 이어서 「숨은 꽃」이라는 작품을 통해서는 소설 속 주인공을 작가와 같다고 말할 수 있는 1인칭 작중화자를 내세워 전망이 부재한 결말을 통해 중심을 메우기 힘든 시대에 메타픽션의 형식이 전망을 유보시킨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이 같은 소설을 통하여 작가는 빠른 시대의 흐름이 놓치고 있는 1980년대의 자본주의의 모순된 현실의 징후 속에서 용해되어 버린 질적 가치들과 우리에게 있어서 물질적인 것들보다 더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상기시켜 주며, 앞으로의 우리의 삶에서 지향해야할 삶의 모습에 대해 성찰하게 한다. 그러한 점에서 양귀자의 작품을 통해 살펴본 상처와 고통의 지난 시간들이 우리에게 절망적으로 남지 않는 것은 앞으로 우리의 계속된 삶에 있어서 자본주의의 모순이라는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기는 어렵지만, 스스로의 삶에 있어서 중요한 가치를 의식해야 한다는 깨달음을 주기 때문일 것이다.
주요어 : 양귀자, 자본주의, 소시민, 윤리
양귀자는 1980년대 우리 소설계가 낳은 가장 탁월한 리얼리즘 작가의 하나라는 평가를 받는 우리의 일상의 모습을 소상히 담아내면서도 시대정신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한 대표적인 리얼리즘 작가이다. 양귀자는 첫 창작집 귀머거리 새의 작가 후기에 따르면“만원 버스거나 출퇴근 전철 속의 그 특징 없는 얼굴들, 살아가기 위해 진땀을 흘리지 않을 수 없는 이웃들이 나로 하여금 이런 소설을 쓰게 한 사람들이다. 그들은 대부분 드러내놓고 말할만한 명분도, 마음 든든한 동료도, 그럴싸한 미래도 없이 주어진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나는 그들의 삶이 소설 속에서나마 그 나름의 사연들로 빛나기를 바란다.”에서 알 수 있듯이 양귀자의 소설 속의 주인공 들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도시 변두리 서민들이다. 이러한 주체 설정은 그들의 삶의 모습을 통해 1980년대 시대의 단면들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에서 의미가 있다. 따라서 이 연구의 목적은 우리 주변의 분열감에 시달리는 소시민들의 모습을 통해 1980년대의 시대의 단면을 확인하고, 더 나아가 분열된 의식을 극복하기위한 움직임들을 개인 내면의 회복에 초점을 맞춘 장과 타자와의 관계를 통해 내면이 변화하는 장을 나누어서 미시적인 측면에서의 움직임을 확인해 보고자 한다. 이러한 양귀자의 초기작부터 최근 작품에 이르기까지의 연구는 앞으로의 우리가 지향해야할 삶의 지표를 확인할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유의미한 연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양귀자의 작품의 주된 시대적 배경이 되는 1980년대의 한국사회는 70년대부터 급속한 산업화의 과정에 들어가게 된다. 오직 산업발전을 위주로 한 경제정책은 급격한 사회변동을 동반하게 되었다. 경제의 급성장과 근대적인 산업체제의 확립, 도시의 확대와 대중문화의 확산, 사회구조의 변화와 생활패턴의 다양화, 물질주의적인 가치관 확대 등은 모두 산업화 과정에서 이루어진 새로운 사회변모양식이라고 할 수 있다. 산업화의 강력한 추진력이 된 독재체제는 지속적으로 이어지게 되고, 통치 권력의 강화가 정치, 사회적통제로 확대되면서 여러 가지 사회적 갈등과 대립을 낳게 되었다. 도시 노동계층의 성장과 불합리한 삶의 조건에 대한 반발, 농촌의 소외와 지역 간의 격차에 따른 갈등, 산업시설의 확대와 공해문제 등이 새로운 사회문제로 대두되기 시작하였다. 한국 사회는 이 시기에 지역 간의 격차, 계층 간의 갈등 세대 간의 대립이 사회규범과 질서와 가치를 통합시켜 나아가기 어려울 정도로 심화되고 있다. 이러한 저항들이 응결되어 문학으로 나타나고 70년대를 거쳐 80년대에도 꾸준히 문학의 주제와 소재로 제공되고 있다. 따라서 본고는 양귀자의 초기소설들을 중심으로 하여, 현실인식의 양상과 미시적 차원에서 현실의 본질적 모순에 대한 개인의 윤리적 대응을 살펴보았다. 더 나아가 1980년대 후반 변화된 시대의 흐름과 더불어 고민하는 개인들의 모습들을 다루었다. 이러한 연구를 위하여 루카치의 총체성 이론과 레비나스의 타자 철학 이론을 주요 내용으로 살펴보았다. 루카치의 총체성 이론은 단순히 현상들의 전체적 모습이 아니라 모든 현상들을 매개하는 본질적인 연관관계들을 말한다. 본고에서 논한 양귀자 작품들의 사회적 배경인 1980년대 현실을 구성하는 핵심적인 요건들이라 할 수 있는 자본주의 사회의 임금노동자와 본과의 관계를 중심으로 형상화한 양귀자의 소설을 살펴보았다. 또한 양귀자 소설의 인물들은 소시민을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노동자나 민중과 만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이처럼 중도적 인물을 통해 자본주의 사회의 총체성을 복합적으로 드러내는 것이 비판적 리얼리즘의 특징이다. 다른 한편 양귀자 소설은 윤리적 무의식을 주제로 하고 있는데 우리는 그런 윤리적 무의식을 루카치의 소설의 이론 자체에서 알 수 있다. 루카치에 따르면 총체성을 회복하려는 운동을 입증하는 것이 소설의 내적 형식으로 보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총체성을 회복하려는 실재계 영역에서의 영혼의 모험을 윤리적 사건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레비나스의 타자철학 이론에서 타자는 상징계 외곽의 사람이며 이런 타자와의 만남인 사건을 통해 실재계와 접속하는 경험이라 할 수 있는데, 레비나스에 따르면 자아가 이질적인 타자와 대면할 때 미래로의 시간 속에서 윤리적 주체가 된다고 논의하였다. 이질적 타자는 결코 나에 의해 통합될 수는 없지만 타자와 화해하려는 끝없는 시도에 의해 미래로 향하는 시간이 열리게 되는 것이다. 이 이론들을 배경으로 본고는 양귀자의 초기소설들을 중심으로 자본주의 사회의 균열과 분열된 의식을 극복하는 개인의 미시적인 윤리적 대응을 보여주는 80년대 중반의 작품 그리고 90년대 초반의 변화된 시대의 흐름 앞에서 고민하는 개인의 모습을 그린 소설로 구분하여 논의를 진행하였다. 양귀자가 본격적인 작가로 등단하게 된 작품인 『귀머거리 새』라는 단편 소설집에서 살펴 본「유빙」과 「밤의 일기」는 1980년대 자본주의적 조직사회의 모순과, 1980년대 폭력과 억압에 물든 소시민의 삶의 모습에 대해 논의 하였고, 『원미동 사람들』이라는 작품을 통해서는 타자와의 만남을 통해 개인의 내면이 변화하는 모습을 논의하였다. 마지막으로 양귀자의 80년대 후반의 작품인 「슬픔도 힘이 된다」라는 작품을 통해서는 전교조 운동을 위해 소규모 지사를 열고 힘을 합치는 작지만 힘찬 연대를 그린 작품을 통해 변화된 사회의 흐름 속에서 고민하는 개인들의 모습을 살펴보았다. 이어서 「숨은 꽃」이라는 작품을 통해서는 소설 속 주인공을 작가와 같다고 말할 수 있는 1인칭 작중화자를 내세워 전망이 부재한 결말을 통해 중심을 메우기 힘든 시대에 메타픽션의 형식이 전망을 유보시킨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이 같은 소설을 통하여 작가는 빠른 시대의 흐름이 놓치고 있는 1980년대의 자본주의의 모순된 현실의 징후 속에서 용해되어 버린 질적 가치들과 우리에게 있어서 물질적인 것들보다 더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상기시켜 주며, 앞으로의 우리의 삶에서 지향해야할 삶의 모습에 대해 성찰하게 한다. 그러한 점에서 양귀자의 작품을 통해 살펴본 상처와 고통의 지난 시간들이 우리에게 절망적으로 남지 않는 것은 앞으로 우리의 계속된 삶에 있어서 자본주의의 모순이라는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기는 어렵지만, 스스로의 삶에 있어서 중요한 가치를 의식해야 한다는 깨달음을 주기 때문일 것이다.
The book of novel written by Yang Gui-ja describes coldness and hardship of her life at the age of 1980. It is very realistic and includes her warmful eyes for people who live in the countryside, they are the heros of the novel. In the reality full of darkness like a long tunnel, the heros of th...
The book of novel written by Yang Gui-ja describes coldness and hardship of her life at the age of 1980. It is very realistic and includes her warmful eyes for people who live in the countryside, they are the heros of the novel. In the reality full of darkness like a long tunnel, the heros of the novel is not shown as desperate only. The reason probably would be that she is considering them with her warmful eyes and having a pity on them. 1980 year of the main historical background of the work of Yang Gui-ja is only focused on industrial development and economic policy has been accompanied by rapid social change. The rapid growth of the economy and modern industry system established, The proliferation of urban expansion and popular culture, diversification of the changes in social structures and living patterns, materialistic values, expansion can be called a new society transformed into a form consisting of both in the process of industrialization. In this context, Yang Gui-ja has been rated the best writers shaped the lives of the world's 80 little people. Yang Gui-ja figures of the novel with their profession in the tough daily life. They are generally clerical workers engaged in one of the small companies. These subjects set meaningful by seeing the crosssection of the 80's era with the appearance of their lives. Therefore, it was important to understand the correlation of intrinsic contradictions and marginalized groups of the 80s, and even looked at the movements of individuals who wish to overcome the divisions of the inner consciousness to such gloomy times. Also I examined the movement to change the flow of the corresponding period of the late 1980s. Therefore, this paper examined the individual's ethical response to the contradictory essence of reality by focusing the early novels of Yang Gui-ja, microscopic dimensions and aspects of reality. Furthermore, the appearance of individuals who dealt with the flow of troubled times changed in the late 1980s. For these studies, I looked at the totality theory and the theory of Levinas's philosophy Lukacs of the main content. Totality theory of Lukacs simply refers to the intrinsic relationship that mediates all the symptoms, not the overall appearance of the phenomenon. On the other hand there are stories Yang Gui-ja ethical and unconscious on the subject, I can see that the ethical theory of the unconscious in the novel, Lukacs itself. I have seen internal to the format of the novel, according to Lukacs to demonstrate the movement to restore the totality. Therefore, the spirit of adventure in the area of the reality recovering totality can be called ethical events. Also in the batter philosophical theories of Levinas is a man of symbolic outer person and encounters the events with such batter is called experience connected with reality, according to Levinas, when the ego is confronted, it becomes ethical subject into a future time. These theories of the background paper is a written serial novel since '85 the individual micro-ethical counterparts to overcome early in the novel and division in the mid-80s, ceremony novel by the center show the cracks of the capitalist society of Yang Gui-ja until '87 a form of work and personal appearance in front of the troubled times of the late '80s changed the flow of the discussion was in progress, separated by painted novels. Yang Gui-ja in earnest on a daily basis, "Diary of the Night" this "Ice" and has seen at the reality in conflict little people, it is a short short collection called "deaf New" which depicts the 1980s capitalist of organized society contradicts the 1980s, violence and repression were discussing the appearance of life on the little people imbued, through the work of "wonmidong people" were discussed aspect of a person's inner change through the encounter with the other. Finally, the work of the late 80's Yang Gui-ja "Sadness is also a force" through the work that opens a small office for the union movement joining forces is fraught in the flow of marginalized communities through small but powerful solidarity painted works I looked at the appearance of the individual. Then through that work "hidden flower" is described and the first person speaker is meaningful of having the fictional protagonist like a writer and this type of metafiction in tough times fill the center with ending the prospects members and reserve the forecast which has the same meaning. Thus Yang Gui-ja is the little people around living in the 1980's through this same and a fiction writers. It is more important than the qualitative value lost which is dissolved in signs and the contradictory reality of capitalism in the 1980s, missing the flow of fast times and material things It reminds of what it will be to reflect on the state of life oriented to do in our lives in the future. The last time of hurt and pain in this respect through the work of Yang Gui-ja, the past time is not anymore desperate. Although it is difficult to solve the fundamental problem of the contradictions of capitalism in the future for our continued life but it realizes me the important values in the lives of their own.
Keywords : Yang Gui-ja, Capitalism ,Petite bourgeoisie, Ethics
The book of novel written by Yang Gui-ja describes coldness and hardship of her life at the age of 1980. It is very realistic and includes her warmful eyes for people who live in the countryside, they are the heros of the novel. In the reality full of darkness like a long tunnel, the heros of the novel is not shown as desperate only. The reason probably would be that she is considering them with her warmful eyes and having a pity on them. 1980 year of the main historical background of the work of Yang Gui-ja is only focused on industrial development and economic policy has been accompanied by rapid social change. The rapid growth of the economy and modern industry system established, The proliferation of urban expansion and popular culture, diversification of the changes in social structures and living patterns, materialistic values, expansion can be called a new society transformed into a form consisting of both in the process of industrialization. In this context, Yang Gui-ja has been rated the best writers shaped the lives of the world's 80 little people. Yang Gui-ja figures of the novel with their profession in the tough daily life. They are generally clerical workers engaged in one of the small companies. These subjects set meaningful by seeing the crosssection of the 80's era with the appearance of their lives. Therefore, it was important to understand the correlation of intrinsic contradictions and marginalized groups of the 80s, and even looked at the movements of individuals who wish to overcome the divisions of the inner consciousness to such gloomy times. Also I examined the movement to change the flow of the corresponding period of the late 1980s. Therefore, this paper examined the individual's ethical response to the contradictory essence of reality by focusing the early novels of Yang Gui-ja, microscopic dimensions and aspects of reality. Furthermore, the appearance of individuals who dealt with the flow of troubled times changed in the late 1980s. For these studies, I looked at the totality theory and the theory of Levinas's philosophy Lukacs of the main content. Totality theory of Lukacs simply refers to the intrinsic relationship that mediates all the symptoms, not the overall appearance of the phenomenon. On the other hand there are stories Yang Gui-ja ethical and unconscious on the subject, I can see that the ethical theory of the unconscious in the novel, Lukacs itself. I have seen internal to the format of the novel, according to Lukacs to demonstrate the movement to restore the totality. Therefore, the spirit of adventure in the area of the reality recovering totality can be called ethical events. Also in the batter philosophical theories of Levinas is a man of symbolic outer person and encounters the events with such batter is called experience connected with reality, according to Levinas, when the ego is confronted, it becomes ethical subject into a future time. These theories of the background paper is a written serial novel since '85 the individual micro-ethical counterparts to overcome early in the novel and division in the mid-80s, ceremony novel by the center show the cracks of the capitalist society of Yang Gui-ja until '87 a form of work and personal appearance in front of the troubled times of the late '80s changed the flow of the discussion was in progress, separated by painted novels. Yang Gui-ja in earnest on a daily basis, "Diary of the Night" this "Ice" and has seen at the reality in conflict little people, it is a short short collection called "deaf New" which depicts the 1980s capitalist of organized society contradicts the 1980s, violence and repression were discussing the appearance of life on the little people imbued, through the work of "wonmidong people" were discussed aspect of a person's inner change through the encounter with the other. Finally, the work of the late 80's Yang Gui-ja "Sadness is also a force" through the work that opens a small office for the union movement joining forces is fraught in the flow of marginalized communities through small but powerful solidarity painted works I looked at the appearance of the individual. Then through that work "hidden flower" is described and the first person speaker is meaningful of having the fictional protagonist like a writer and this type of metafiction in tough times fill the center with ending the prospects members and reserve the forecast which has the same meaning. Thus Yang Gui-ja is the little people around living in the 1980's through this same and a fiction writers. It is more important than the qualitative value lost which is dissolved in signs and the contradictory reality of capitalism in the 1980s, missing the flow of fast times and material things It reminds of what it will be to reflect on the state of life oriented to do in our lives in the future. The last time of hurt and pain in this respect through the work of Yang Gui-ja, the past time is not anymore desperate. Although it is difficult to solve the fundamental problem of the contradictions of capitalism in the future for our continued life but it realizes me the important values in the lives of their own.
Keywords : Yang Gui-ja, Capitalism ,Petite bourgeoisie, Eth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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