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점수차가 보정된 비정시용 스포츠 선글라스 렌즈의 시력 및 자각적 만족도 평가 Clinical assessment of visual acuity and subjective satisfaction of sports sunglasses with corrected astigmatic aberration for ametropia원문보기
본 연구는 비점수차를 보정한 렌즈(Test lens)와 비점수차를 보정하지 않은 일반 렌즈(Control lens)로 제작된 비정시용 스포츠 선글라스의 임상 성능을 평가하였다. 등가구면 굴절력(Spherical Equivalent, SE)이 -0.50D~-5.00D 이하인 성인남녀 55명을 대상으로 일반 렌즈와 비점수차 보정렌즈로 가공된 스포츠 선글라스를 각각 착용하고 10분과 60분 후에 원거리 정지시력(고/저대비), 동체시력, 입체시력 및 사위도를 측정하였으며, 설문을 통해 ...
본 연구는 비점수차를 보정한 렌즈(Test lens)와 비점수차를 보정하지 않은 일반 렌즈(Control lens)로 제작된 비정시용 스포츠 선글라스의 임상 성능을 평가하였다. 등가구면 굴절력(Spherical Equivalent, SE)이 -0.50D~-5.00D 이하인 성인남녀 55명을 대상으로 일반 렌즈와 비점수차 보정렌즈로 가공된 스포츠 선글라스를 각각 착용하고 10분과 60분 후에 원거리 정지시력(고/저대비), 동체시력, 입체시력 및 사위도를 측정하였으며, 설문을 통해 선명도, 편안함, 만족도 등 자각증상을 조사하였다. 두 렌즈는 모두 8커브의 폴리카보네이트(n=1.59) 재질로, SOMO Optical(South Korea)에서 제작하였다. 비점수차 보정렌즈의 설계는 Thin-Tech Lens Technologies(U.S.A)의 프로그램을 사용하였고, 스포츠 선글라스 테는 Yamamoto Kogaku(Japan)의 SWANS WARRIOR 6로 하였다. 착용 10분 및 60분 후 일반 렌즈와 비점수차 보정렌즈의 원거리 정지시력(고/저대비)을 비교한 결과, 단안 및 양안의 고/저대비 시력 모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동체시력은 착용시간이 증가할수록 두 렌즈에서 모두 유의하게 증가하였지만(p=0.00, p=0.00), 일반 렌즈와 비점수차 보정렌즈 사이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저도 근시그룹(SE≤-2.00D)에서는 일반 렌즈보다 비점수차 보정렌즈를 착용했을 때 동체시력이 높았다(p=0.03). 일반 렌즈 및 비점수차 보정렌즈 착용 후 10분과 60분의 자각증상을 비교한 결과, 비점수차 보정렌즈는 선명도, 편안함 및 만족도 모두 60분 후가 10분 후보다 더 높았다(p=0.03, p=0.00, p=0.00). 또한 착용 후 10분 및 60분에서 선명도, 편안함 및 만족도 모두에서 비점수차 보정렌즈가 일반 렌즈에 비해 점수가 더 높았다(p=0.01, p=0.03, p=0.01, p=0.00, p=0.00, p=0.00). 굴절이상도와 설문점수의 상관 분석에서는 비점수차 보정렌즈 착용 후 10분과 60분 모두 유의한 상관성이 있었지만(p=0.03, p=0.03), 일반 렌즈는 유의한 상관성이 없었다. 따라서 비점수차를 보정하면 저도 근시(SE≤-2.00D)에서 동체시력은 일반 렌즈보다 좋았으나, 원거리 정지시력, 입체시력 및 사위도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자각적 만족도는 비점수차 보정렌즈가 일반 렌즈 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로부터 중등도 근시(SE≤-5.00D)까지 비점수차가 보정된 곡률이 큰 스포츠 선글라스를 비교적 만족스럽게 착용할 수 있고, 저도 근시(SE≤-2.00D)에서 비점수차 보정효과를 더 크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비점수차를 보정한 렌즈(Test lens)와 비점수차를 보정하지 않은 일반 렌즈(Control lens)로 제작된 비정시용 스포츠 선글라스의 임상 성능을 평가하였다. 등가구면 굴절력(Spherical Equivalent, SE)이 -0.50D~-5.00D 이하인 성인남녀 55명을 대상으로 일반 렌즈와 비점수차 보정렌즈로 가공된 스포츠 선글라스를 각각 착용하고 10분과 60분 후에 원거리 정지시력(고/저대비), 동체시력, 입체시력 및 사위도를 측정하였으며, 설문을 통해 선명도, 편안함, 만족도 등 자각증상을 조사하였다. 두 렌즈는 모두 8커브의 폴리카보네이트(n=1.59) 재질로, SOMO Optical(South Korea)에서 제작하였다. 비점수차 보정렌즈의 설계는 Thin-Tech Lens Technologies(U.S.A)의 프로그램을 사용하였고, 스포츠 선글라스 테는 Yamamoto Kogaku(Japan)의 SWANS WARRIOR 6로 하였다. 착용 10분 및 60분 후 일반 렌즈와 비점수차 보정렌즈의 원거리 정지시력(고/저대비)을 비교한 결과, 단안 및 양안의 고/저대비 시력 모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동체시력은 착용시간이 증가할수록 두 렌즈에서 모두 유의하게 증가하였지만(p=0.00, p=0.00), 일반 렌즈와 비점수차 보정렌즈 사이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저도 근시그룹(SE≤-2.00D)에서는 일반 렌즈보다 비점수차 보정렌즈를 착용했을 때 동체시력이 높았다(p=0.03). 일반 렌즈 및 비점수차 보정렌즈 착용 후 10분과 60분의 자각증상을 비교한 결과, 비점수차 보정렌즈는 선명도, 편안함 및 만족도 모두 60분 후가 10분 후보다 더 높았다(p=0.03, p=0.00, p=0.00). 또한 착용 후 10분 및 60분에서 선명도, 편안함 및 만족도 모두에서 비점수차 보정렌즈가 일반 렌즈에 비해 점수가 더 높았다(p=0.01, p=0.03, p=0.01, p=0.00, p=0.00, p=0.00). 굴절이상도와 설문점수의 상관 분석에서는 비점수차 보정렌즈 착용 후 10분과 60분 모두 유의한 상관성이 있었지만(p=0.03, p=0.03), 일반 렌즈는 유의한 상관성이 없었다. 따라서 비점수차를 보정하면 저도 근시(SE≤-2.00D)에서 동체시력은 일반 렌즈보다 좋았으나, 원거리 정지시력, 입체시력 및 사위도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자각적 만족도는 비점수차 보정렌즈가 일반 렌즈 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로부터 중등도 근시(SE≤-5.00D)까지 비점수차가 보정된 곡률이 큰 스포츠 선글라스를 비교적 만족스럽게 착용할 수 있고, 저도 근시(SE≤-2.00D)에서 비점수차 보정효과를 더 크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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