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츠 활동이 정서·행동장애 위험학생 및 일반학생의 사회성 기술과 신체적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new sports activity on social skills and physical self-efficacy of children at risk for emotional and behavior disorders and children without disorders원문보기
학령기를 지나고 있는 많은 수의 학생들이 정서․행동문제를 보이는 경우가 많으며 타인과 소통하는데도 어려움을 겪는다. 이는 일반학생과 정서․행동장애 위험학생들의 학교 적응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는 사회성 기술과 그들의 신체적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사회성 기술과 신체적 자기효능감의 향상을 통하여 학교생활적응 뿐만 아니라 성인기의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고 유지하는데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사회성 기술과 신체적 자기효능감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발되었고 초등학교 현장에서도 활용되었다. 그러나 신체활동을 활용한 프로그램의 경우 초등학교 체육시간에 적용하기에 종목의 난이도, 학생들의 신체 능력 부족 등의 문제로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뉴스포츠 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정서·행동장애 위험학생과 일반학생의 사회성 기술과 신체적 자기효능감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았다. 본 연구의 참여자는 서울 G초등학교 5학년 정서․행동장애 위험학생 2명과 그들이 속해있는 두 학급 일반학생 47명이다. 실험집단은 뉴스포츠 활동 프로그램을 주 3회 40분씩 15회에 걸쳐 체육시간을 활용하여 실시하였고, 통제집단은 교육과정에 기초한 일반적인 체육수업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사전-사후검사 통제집단 설계를 사용하였으며, 사회성 기술과 신체적 자기효능감에서 두 집단 간의 변화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
학령기를 지나고 있는 많은 수의 학생들이 정서․행동문제를 보이는 경우가 많으며 타인과 소통하는데도 어려움을 겪는다. 이는 일반학생과 정서․행동장애 위험학생들의 학교 적응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는 사회성 기술과 그들의 신체적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사회성 기술과 신체적 자기효능감의 향상을 통하여 학교생활적응 뿐만 아니라 성인기의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고 유지하는데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사회성 기술과 신체적 자기효능감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발되었고 초등학교 현장에서도 활용되었다. 그러나 신체활동을 활용한 프로그램의 경우 초등학교 체육시간에 적용하기에 종목의 난이도, 학생들의 신체 능력 부족 등의 문제로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뉴스포츠 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정서·행동장애 위험학생과 일반학생의 사회성 기술과 신체적 자기효능감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았다. 본 연구의 참여자는 서울 G초등학교 5학년 정서․행동장애 위험학생 2명과 그들이 속해있는 두 학급 일반학생 47명이다. 실험집단은 뉴스포츠 활동 프로그램을 주 3회 40분씩 15회에 걸쳐 체육시간을 활용하여 실시하였고, 통제집단은 교육과정에 기초한 일반적인 체육수업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사전-사후검사 통제집단 설계를 사용하였으며, 사회성 기술과 신체적 자기효능감에서 두 집단 간의 변화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공변량분석을 사용하였다. 그리고 두 집단에 각각 속해있는 정서․행동장애 위험학생의 사회성 기술과 신체적 자기효능감의 변화 정도를 확인해 보았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정서․행동장애 위험학생의 경우 뉴스포츠 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집단 학생의 사회성 기술 향상 정도를 살펴보면 통제집단 학생에 비해 컸다. 사회성 기술의 하위 변인을 살펴보면 협동, 자기주장은 향상되었지만 자아통제는 향상되지 않았다. 신체적 자기효능감에서는 실험집단 학생과 통제집단 학생의 향상 정도 차이가 거의 없었다. 둘째, 뉴스포츠 활동에 참여한 일반학생들을 살펴보면 뉴스포츠 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집단과 사회성 기술에서는 뉴스포츠 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집단과 참여하지 않는 통제집단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위 요인별 분석에서는 협동, 자기주장은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나 자아통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신체적 자기효능감에서는 뉴스포츠 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집단과 참여하지 않은 통제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위 요인별 분석 결과 인지된 신체능력은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 신체적 자기표현 자신감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위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뉴스포츠 활동 프로그램은 정서․행동장애 위험학생의 사회성 기술과 일반학생의 사회성 기술과 신체적 자기효능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음을 알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일반학생 중심으로 실시되었던 기존의 뉴스포츠 활동 프로그램을 일반학생뿐만 아니라 정서․행동장애 위험학생에게 적용하여 효과를 입증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지며 앞으로 교육 현장에서 효과적인 뉴스포츠 활동의 적용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학령기를 지나고 있는 많은 수의 학생들이 정서․행동문제를 보이는 경우가 많으며 타인과 소통하는데도 어려움을 겪는다. 이는 일반학생과 정서․행동장애 위험학생들의 학교 적응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는 사회성 기술과 그들의 신체적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사회성 기술과 신체적 자기효능감의 향상을 통하여 학교생활적응 뿐만 아니라 성인기의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고 유지하는데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사회성 기술과 신체적 자기효능감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발되었고 초등학교 현장에서도 활용되었다. 그러나 신체활동을 활용한 프로그램의 경우 초등학교 체육시간에 적용하기에 종목의 난이도, 학생들의 신체 능력 부족 등의 문제로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뉴스포츠 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정서·행동장애 위험학생과 일반학생의 사회성 기술과 신체적 자기효능감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았다. 본 연구의 참여자는 서울 G초등학교 5학년 정서․행동장애 위험학생 2명과 그들이 속해있는 두 학급 일반학생 47명이다. 실험집단은 뉴스포츠 활동 프로그램을 주 3회 40분씩 15회에 걸쳐 체육시간을 활용하여 실시하였고, 통제집단은 교육과정에 기초한 일반적인 체육수업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사전-사후검사 통제집단 설계를 사용하였으며, 사회성 기술과 신체적 자기효능감에서 두 집단 간의 변화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공변량분석을 사용하였다. 그리고 두 집단에 각각 속해있는 정서․행동장애 위험학생의 사회성 기술과 신체적 자기효능감의 변화 정도를 확인해 보았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정서․행동장애 위험학생의 경우 뉴스포츠 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집단 학생의 사회성 기술 향상 정도를 살펴보면 통제집단 학생에 비해 컸다. 사회성 기술의 하위 변인을 살펴보면 협동, 자기주장은 향상되었지만 자아통제는 향상되지 않았다. 신체적 자기효능감에서는 실험집단 학생과 통제집단 학생의 향상 정도 차이가 거의 없었다. 둘째, 뉴스포츠 활동에 참여한 일반학생들을 살펴보면 뉴스포츠 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집단과 사회성 기술에서는 뉴스포츠 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집단과 참여하지 않는 통제집단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위 요인별 분석에서는 협동, 자기주장은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나 자아통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신체적 자기효능감에서는 뉴스포츠 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집단과 참여하지 않은 통제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위 요인별 분석 결과 인지된 신체능력은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 신체적 자기표현 자신감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위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뉴스포츠 활동 프로그램은 정서․행동장애 위험학생의 사회성 기술과 일반학생의 사회성 기술과 신체적 자기효능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음을 알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일반학생 중심으로 실시되었던 기존의 뉴스포츠 활동 프로그램을 일반학생뿐만 아니라 정서․행동장애 위험학생에게 적용하여 효과를 입증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지며 앞으로 교육 현장에서 효과적인 뉴스포츠 활동의 적용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Many school-aged students tend to experience emotional and behavioral problems during this period; they also have difficulties in communicating with others. These problems in turn negatively affect adjustment to school for both students without disorders and students with emotional and behavioral di...
Many school-aged students tend to experience emotional and behavioral problems during this period; they also have difficulties in communicating with others. These problems in turn negatively affect adjustment to school for both students without disorders and students with emotional and behavioral disorders. One of the ways to overcome these problems is to improve their social skills and physical self-efficacy. This is because that the improved social skills and physical self-efficacy not only facilitate students’ adjustment to school but also help maintain positive relationships with others in adulthood. Various programs to improve students’ social skills and physical self-efficacy have been developed; some of them have also been applied to elementary school settings. However, it is not easy to apply the physical activity programs to physical education classes in elementary school due to the issues such as difficulty in athletic events and lack of students’ physical ability. Therefore, this study examined how new sports activity program affects social skills and physical self-efficacy across the general students and at-risk students with emotional and behavioral disorders. The subjects were two students with emotional and behavior disorders and 47 general students in two classes at G elementary school in Seoul. Students in the experimental group participated in new sports activity program three times (40 minutes each time) a week over five weeks. In contrast, students in the control group participated in the general physical education curriculum. This study used a pre- and post-test control group design and utilized the analysis of covariance (ANCOVA) to examine the differences in social skills and physical self-efficacy between the two groups. This study also investigated such differences between the general students and at-the risk students with emotional and behavioral disorders within each group.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when it comes to at-risk students with emotional and behavioral disorders, this study found that the student in experimental group reported the greater positive change in social skills compared to his peer in control group. With regard to the sub-factors of social skills, this study found the improvement of the cooperation and self-assertion among students, but it was not the case for the self-control. This study also found that there was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physical self-efficacy across the experimental and control group. Second, among the general students, there was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social skills between the experimental group and the control group. Results from the analysis by sub-factors, this study found a significant difference in cooperation and self-assertion, but not in self-control. This study also identified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control group and experimental group in physical self-efficacy. The result of sub-factors analysis demonstrated that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perceived physical ability, but tha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physical self-presentation confidence. Overall, this study found that new sports activity program tends to positively affect social skills and physical self-efficacy for both the general students and at-risk students with emotional and behavioral disorders. In this study, we identified the beneficial effect of the new sports activity program for the at-risk students with emotional and behavioral disorders as well as the general students. Consequently, these results suggest that we need to consider a variety of ways to apply the new sports activity program to diverse educational settings in the future.
Many school-aged students tend to experience emotional and behavioral problems during this period; they also have difficulties in communicating with others. These problems in turn negatively affect adjustment to school for both students without disorders and students with emotional and behavioral disorders. One of the ways to overcome these problems is to improve their social skills and physical self-efficacy. This is because that the improved social skills and physical self-efficacy not only facilitate students’ adjustment to school but also help maintain positive relationships with others in adulthood. Various programs to improve students’ social skills and physical self-efficacy have been developed; some of them have also been applied to elementary school settings. However, it is not easy to apply the physical activity programs to physical education classes in elementary school due to the issues such as difficulty in athletic events and lack of students’ physical ability. Therefore, this study examined how new sports activity program affects social skills and physical self-efficacy across the general students and at-risk students with emotional and behavioral disorders. The subjects were two students with emotional and behavior disorders and 47 general students in two classes at G elementary school in Seoul. Students in the experimental group participated in new sports activity program three times (40 minutes each time) a week over five weeks. In contrast, students in the control group participated in the general physical education curriculum. This study used a pre- and post-test control group design and utilized the analysis of covariance (ANCOVA) to examine the differences in social skills and physical self-efficacy between the two groups. This study also investigated such differences between the general students and at-the risk students with emotional and behavioral disorders within each group.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when it comes to at-risk students with emotional and behavioral disorders, this study found that the student in experimental group reported the greater positive change in social skills compared to his peer in control group. With regard to the sub-factors of social skills, this study found the improvement of the cooperation and self-assertion among students, but it was not the case for the self-control. This study also found that there was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physical self-efficacy across the experimental and control group. Second, among the general students, there was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social skills between the experimental group and the control group. Results from the analysis by sub-factors, this study found a significant difference in cooperation and self-assertion, but not in self-control. This study also identified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control group and experimental group in physical self-efficacy. The result of sub-factors analysis demonstrated that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perceived physical ability, but tha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physical self-presentation confidence. Overall, this study found that new sports activity program tends to positively affect social skills and physical self-efficacy for both the general students and at-risk students with emotional and behavioral disorders. In this study, we identified the beneficial effect of the new sports activity program for the at-risk students with emotional and behavioral disorders as well as the general students. Consequently, these results suggest that we need to consider a variety of ways to apply the new sports activity program to diverse educational settings in the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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