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한국의 명리학 발달 과정에 관한 연구이다. 본 논문에서는 그동안 배출된 석사 및 박사 학위논문과 한국명리학 발달사에 영향을 준 저서 위주로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특히 2000년대 전후로 한국명리학의 이론들에 대한 원리가 규명되고, 논리적인 이론체계로 정립되는 과정과 이에 대한 응용 및 적용에 대해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는 크게 중국 초창기 명리학의 발전 과정, 한국 고전명리학의 발전과정, 한국 현대명리학의 형성과 전개 3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첫 번째는 중국 초창기 명리학의 발달과정에 대한 문헌연구이다. 지금까지 남아있는 중국 초창기 명리학의 문헌으로는 전한시대의 삼명론(三命論)과 당대(唐代)(618~907)의 이허중(李虛中)[762~813]과 당육전(唐六典)의 기록이고, 그 다음이 송대(宋代) 서대승[자평]의 ...
본 논문은 한국의 명리학 발달 과정에 관한 연구이다. 본 논문에서는 그동안 배출된 석사 및 박사 학위논문과 한국명리학 발달사에 영향을 준 저서 위주로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특히 2000년대 전후로 한국명리학의 이론들에 대한 원리가 규명되고, 논리적인 이론체계로 정립되는 과정과 이에 대한 응용 및 적용에 대해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는 크게 중국 초창기 명리학의 발전 과정, 한국 고전명리학의 발전과정, 한국 현대명리학의 형성과 전개 3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첫 번째는 중국 초창기 명리학의 발달과정에 대한 문헌연구이다. 지금까지 남아있는 중국 초창기 명리학의 문헌으로는 전한시대의 삼명론(三命論)과 당대(唐代)(618~907)의 이허중(李虛中)[762~813]과 당육전(唐六典)의 기록이고, 그 다음이 송대(宋代) 서대승[자평]의 삼원론(三元論)이다. 대표적으로 이허중(李虛中)[762~813]의 삼원론(三元論)은 천간으로 의식주(명예· 복록· 고귀·권력과 관련된)를, 지지는 경제적 쇠락과 번영을 각각 담당한다고 보고 있으며 납음은 의식주와 경제적 쇠락과 번영을 인간사에 어떻게 다룰 것인지, 즉 인륜을 담당한다고 보고 있는 것이다. 두 번째는 한국 고전 명리학의 발달과정에 관한 내용으로, 주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조선시대의[1392~1910] 명리학은 관상감에 속하는 영역이었으며 중인계급으로 잡과시험을 통하여 관리로 채용되었다. 이러한 내용은『경국대전(經國大典)』,『속대전(續大典)』,『대전회통(大典會通)』등 문헌에 잘 정리되어있다. 잡과 과거에 속하던 명리학 관리 선발이나 관리 승진 등의 시험과목 관련분야에 관한 기존의 연구 중에서 이에 대하여 비교적 체계적으로 다룬 서적은 구중회[2010]『한국명리학의 역사적 연구』와 김만태[2011]『한국사주명리연구』등이 있다. 이러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조선시대 오백년간 이어져 내려오던 잡과시험 음양과의 전통이 근래 한국명리학의 성황을 견인하는 요인 가운데 하나라고 볼 수 있다. 물론 그 요인만 있는 것은 아니고, 기타 명리학이 성행하게 되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다. 여러 가지 요인 가운데서 제도권의 성공적인 유입의 역사적 바탕은 조선시대 과거시험을 통해 제도권 교육의 맥을 이어온 문화적 전통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다. 세 번째는 한국 현대명리학의 형성과 전개에 관한 내용이다. 본 연구에서는 신분제도가 철폐되며 사회문화적으로 큰 변화를 가져온 1894년 갑오개혁을 현대 명리학의 시발점으로 분류하고 논의를 진행했다. 이렇게 시작된 한국 현대명리학은 일제 강점기의 과도기를 거쳐 1963년 백영관(본명: 최영철)의 저서『비전 사주정설』을 근간으로 하여 성립기를 거친 이후 외국서적의 유입과 대학 및 대학원의 명리학 학과 설립 등을 거쳐 현대명리학으로 자리를 잡았다. 2000년대 이전의 시기가 적중률 제고를 위한‘실관시대’라고 한다면 현재는 도구 또는 원리에 대한 물음 등 이론과 실관이 함께 하는‘이론병존 시대’라고 할 수 있다. 명리학이 대학이나 대학원의 학과 혹은 강의 과목으로 들어오기 전에는 실관 영역이 거의 전부였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지금은 여러 대학이나 대학원에 명리학 강의가 개설되고 석· 박사 학위과정이 개설 되면서 이론영역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기 시작하였으며 여러 가지 학문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명리학의 원리나 체계연구, 예측방법론에 관한 연구, 명리학 문헌과 역사연구, 명리학의 연구, 성격의 유형, 형성, 체질에 대한연구, 선천적성과 적응 내지는 진로, 심리 진단연구, 질병 예측연구 등 다방면의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본 논문에서는 그중 대표적인 사례로 음양오행원리부터 세운에 대한 새로운 해석 등 기본이론에 대한 원리분야를 연구하여 사주에 대한 새로운 해석방법을 제공하고 있는 소재학의‘석하명리 이론’과 진로직업 상담분야 적응방법을 연구하는 김기승의‘직업 , 적성사례’등이다. 에 관하여 연구 및 논의를 진행했다.
2000년 이후‘이론병존’시대에 들어서 명리학의 기본이 되는 도구인 음양오행, 십간, 십이지 등을 새로운 각도로 모색하기 시작한다. 이러한 연구는 한국 명리학이 과정은 어찌되든 결과만 맞으면 된다는 실관위주의 관점에서 벗어나 보다 합리적인 이론체계를 갖춘 동양의 미래예측학으로 승화 되어가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많은 학자들이 명리학의 원리와 성립 과정을 탐구하고, 진로적성, 성격특성 분석 등 다방면의 연구들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연구들을 통해 실관 영역과 이론 영역이 적절한 조화를 이룰 때 한국명리학이 균형 잡힌 발전을 하게 될 것이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과정에 대한 심도 깊은 연구를 통해 한국명리학의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한다.
본 논문은 한국의 명리학 발달 과정에 관한 연구이다. 본 논문에서는 그동안 배출된 석사 및 박사 학위논문과 한국명리학 발달사에 영향을 준 저서 위주로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특히 2000년대 전후로 한국명리학의 이론들에 대한 원리가 규명되고, 논리적인 이론체계로 정립되는 과정과 이에 대한 응용 및 적용에 대해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는 크게 중국 초창기 명리학의 발전 과정, 한국 고전명리학의 발전과정, 한국 현대명리학의 형성과 전개 3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첫 번째는 중국 초창기 명리학의 발달과정에 대한 문헌연구이다. 지금까지 남아있는 중국 초창기 명리학의 문헌으로는 전한시대의 삼명론(三命論)과 당대(唐代)(618~907)의 이허중(李虛中)[762~813]과 당육전(唐六典)의 기록이고, 그 다음이 송대(宋代) 서대승[자평]의 삼원론(三元論)이다. 대표적으로 이허중(李虛中)[762~813]의 삼원론(三元論)은 천간으로 의식주(명예· 복록· 고귀·권력과 관련된)를, 지지는 경제적 쇠락과 번영을 각각 담당한다고 보고 있으며 납음은 의식주와 경제적 쇠락과 번영을 인간사에 어떻게 다룰 것인지, 즉 인륜을 담당한다고 보고 있는 것이다. 두 번째는 한국 고전 명리학의 발달과정에 관한 내용으로, 주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조선시대의[1392~1910] 명리학은 관상감에 속하는 영역이었으며 중인계급으로 잡과시험을 통하여 관리로 채용되었다. 이러한 내용은『경국대전(經國大典)』,『속대전(續大典)』,『대전회통(大典會通)』등 문헌에 잘 정리되어있다. 잡과 과거에 속하던 명리학 관리 선발이나 관리 승진 등의 시험과목 관련분야에 관한 기존의 연구 중에서 이에 대하여 비교적 체계적으로 다룬 서적은 구중회[2010]『한국명리학의 역사적 연구』와 김만태[2011]『한국사주명리연구』등이 있다. 이러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조선시대 오백년간 이어져 내려오던 잡과시험 음양과의 전통이 근래 한국명리학의 성황을 견인하는 요인 가운데 하나라고 볼 수 있다. 물론 그 요인만 있는 것은 아니고, 기타 명리학이 성행하게 되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다. 여러 가지 요인 가운데서 제도권의 성공적인 유입의 역사적 바탕은 조선시대 과거시험을 통해 제도권 교육의 맥을 이어온 문화적 전통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다. 세 번째는 한국 현대명리학의 형성과 전개에 관한 내용이다. 본 연구에서는 신분제도가 철폐되며 사회문화적으로 큰 변화를 가져온 1894년 갑오개혁을 현대 명리학의 시발점으로 분류하고 논의를 진행했다. 이렇게 시작된 한국 현대명리학은 일제 강점기의 과도기를 거쳐 1963년 백영관(본명: 최영철)의 저서『비전 사주정설』을 근간으로 하여 성립기를 거친 이후 외국서적의 유입과 대학 및 대학원의 명리학 학과 설립 등을 거쳐 현대명리학으로 자리를 잡았다. 2000년대 이전의 시기가 적중률 제고를 위한‘실관시대’라고 한다면 현재는 도구 또는 원리에 대한 물음 등 이론과 실관이 함께 하는‘이론병존 시대’라고 할 수 있다. 명리학이 대학이나 대학원의 학과 혹은 강의 과목으로 들어오기 전에는 실관 영역이 거의 전부였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지금은 여러 대학이나 대학원에 명리학 강의가 개설되고 석· 박사 학위과정이 개설 되면서 이론영역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기 시작하였으며 여러 가지 학문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명리학의 원리나 체계연구, 예측방법론에 관한 연구, 명리학 문헌과 역사연구, 명리학의 연구, 성격의 유형, 형성, 체질에 대한연구, 선천적성과 적응 내지는 진로, 심리 진단연구, 질병 예측연구 등 다방면의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본 논문에서는 그중 대표적인 사례로 음양오행원리부터 세운에 대한 새로운 해석 등 기본이론에 대한 원리분야를 연구하여 사주에 대한 새로운 해석방법을 제공하고 있는 소재학의‘석하명리 이론’과 진로직업 상담분야 적응방법을 연구하는 김기승의‘직업 , 적성사례’등이다. 에 관하여 연구 및 논의를 진행했다.
2000년 이후‘이론병존’시대에 들어서 명리학의 기본이 되는 도구인 음양오행, 십간, 십이지 등을 새로운 각도로 모색하기 시작한다. 이러한 연구는 한국 명리학이 과정은 어찌되든 결과만 맞으면 된다는 실관위주의 관점에서 벗어나 보다 합리적인 이론체계를 갖춘 동양의 미래예측학으로 승화 되어가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많은 학자들이 명리학의 원리와 성립 과정을 탐구하고, 진로적성, 성격특성 분석 등 다방면의 연구들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연구들을 통해 실관 영역과 이론 영역이 적절한 조화를 이룰 때 한국명리학이 균형 잡힌 발전을 하게 될 것이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과정에 대한 심도 깊은 연구를 통해 한국명리학의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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