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신체화 증상을 가진 초등학생들이 해결중심 단기상담을 통해 어떤 변화를 보이는지와 신체화 증상에 대한 개선 여부를 살펴보기 위한 것이다.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신체화 증상을 가진 초등학생은 해결중심 단기상담을 통해 어떠한 변화를 보이는가? 둘째, 해결중심 단기상담으로 인해 신체화 증상은 개선되는가? 이 연구에는 보건교사의 추천을 받은 4, 5, 6학년 초등학생 3명이 참여하였고, 2016년 8월 9일부터 10월 5일까지 약 두 달간 해결중심 단기상담이 진행되었다. 참여자 별로 각각 4, 5, 6회기의 개인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회기 당 30분에서 50분이 소요되었다. 연구결과는 각각의 상담 사례를 전사하고 분석하여 내용을 요약하고, 사례 간에서 확인되는 공통된 변화를 분석하여 해결중심 단기상담의 효과를 검토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해결중심 단기상담을 통해 참여자들은 모두 타인에게 종속되었던 ‘자기’를 찾을 수 있었다. 해결중심은 내담자 자신의 자원과 강점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때문에 ‘자기’ 로 관점을 전환시키는 효과가 있었다. 둘째, 해결중심 단기상담을 통해 참여자들은 자신에게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능동적으로 행동하게 되었다. 해결중심은 내담자의 자원으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조력하기 때문에 능동적인 행동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었다. 셋째, 해결중심 단기상담을 통해 참여자들은 모두 자신에게 중요한 타인들과 관계를 개선하였다. 해결중심은 내담자에 대한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상담을 진행하기 때문에 내담자의 자존감을 높이고 그로인해 대인관계를 회복하게끔 하였다. 마지막으로 참여자들의 이러한 변화는 신체화 증상의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참여자들이 상담과정에서 변화한 독립된 자아 획득 및 ...
본 연구의 목적은 신체화 증상을 가진 초등학생들이 해결중심 단기상담을 통해 어떤 변화를 보이는지와 신체화 증상에 대한 개선 여부를 살펴보기 위한 것이다.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신체화 증상을 가진 초등학생은 해결중심 단기상담을 통해 어떠한 변화를 보이는가? 둘째, 해결중심 단기상담으로 인해 신체화 증상은 개선되는가? 이 연구에는 보건교사의 추천을 받은 4, 5, 6학년 초등학생 3명이 참여하였고, 2016년 8월 9일부터 10월 5일까지 약 두 달간 해결중심 단기상담이 진행되었다. 참여자 별로 각각 4, 5, 6회기의 개인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회기 당 30분에서 50분이 소요되었다. 연구결과는 각각의 상담 사례를 전사하고 분석하여 내용을 요약하고, 사례 간에서 확인되는 공통된 변화를 분석하여 해결중심 단기상담의 효과를 검토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해결중심 단기상담을 통해 참여자들은 모두 타인에게 종속되었던 ‘자기’를 찾을 수 있었다. 해결중심은 내담자 자신의 자원과 강점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때문에 ‘자기’ 로 관점을 전환시키는 효과가 있었다. 둘째, 해결중심 단기상담을 통해 참여자들은 자신에게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능동적으로 행동하게 되었다. 해결중심은 내담자의 자원으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조력하기 때문에 능동적인 행동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었다. 셋째, 해결중심 단기상담을 통해 참여자들은 모두 자신에게 중요한 타인들과 관계를 개선하였다. 해결중심은 내담자에 대한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상담을 진행하기 때문에 내담자의 자존감을 높이고 그로인해 대인관계를 회복하게끔 하였다. 마지막으로 참여자들의 이러한 변화는 신체화 증상의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참여자들이 상담과정에서 변화한 독립된 자아 획득 및 자기표현의 증가와 능동적 문제 대처 행동, 대인관계의 회복은 신체화 증상을 개선시키는 요인들로 선행 연구된 것과 부분적으로 일치한다. 실제로 참여자들은 이러한 긍정적 변화와 함께 신체화 증상에 대한 개선을 보고하였다. 본 연구는 해결중심 단기상담이 신체화 증상을 겪는 초등학생들에게 치료적 효과가 있음을 밝히고 있다. 본 연구가 성별 및 연령, 증상에 있어서 일반화하기에 다소 한계점이 있으나, 신체화 증상을 겪는 아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상담에서 개입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였다는 점은 본 연구의 중요한 의의로 평가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신체화 증상을 가진 초등학생들이 해결중심 단기상담을 통해 어떤 변화를 보이는지와 신체화 증상에 대한 개선 여부를 살펴보기 위한 것이다.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신체화 증상을 가진 초등학생은 해결중심 단기상담을 통해 어떠한 변화를 보이는가? 둘째, 해결중심 단기상담으로 인해 신체화 증상은 개선되는가? 이 연구에는 보건교사의 추천을 받은 4, 5, 6학년 초등학생 3명이 참여하였고, 2016년 8월 9일부터 10월 5일까지 약 두 달간 해결중심 단기상담이 진행되었다. 참여자 별로 각각 4, 5, 6회기의 개인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회기 당 30분에서 50분이 소요되었다. 연구결과는 각각의 상담 사례를 전사하고 분석하여 내용을 요약하고, 사례 간에서 확인되는 공통된 변화를 분석하여 해결중심 단기상담의 효과를 검토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해결중심 단기상담을 통해 참여자들은 모두 타인에게 종속되었던 ‘자기’를 찾을 수 있었다. 해결중심은 내담자 자신의 자원과 강점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때문에 ‘자기’ 로 관점을 전환시키는 효과가 있었다. 둘째, 해결중심 단기상담을 통해 참여자들은 자신에게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능동적으로 행동하게 되었다. 해결중심은 내담자의 자원으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조력하기 때문에 능동적인 행동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었다. 셋째, 해결중심 단기상담을 통해 참여자들은 모두 자신에게 중요한 타인들과 관계를 개선하였다. 해결중심은 내담자에 대한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상담을 진행하기 때문에 내담자의 자존감을 높이고 그로인해 대인관계를 회복하게끔 하였다. 마지막으로 참여자들의 이러한 변화는 신체화 증상의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참여자들이 상담과정에서 변화한 독립된 자아 획득 및 자기표현의 증가와 능동적 문제 대처 행동, 대인관계의 회복은 신체화 증상을 개선시키는 요인들로 선행 연구된 것과 부분적으로 일치한다. 실제로 참여자들은 이러한 긍정적 변화와 함께 신체화 증상에 대한 개선을 보고하였다. 본 연구는 해결중심 단기상담이 신체화 증상을 겪는 초등학생들에게 치료적 효과가 있음을 밝히고 있다. 본 연구가 성별 및 연령, 증상에 있어서 일반화하기에 다소 한계점이 있으나, 신체화 증상을 겪는 아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상담에서 개입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였다는 점은 본 연구의 중요한 의의로 평가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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