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답 노트 작성이 수능 비문학 독해력과 국어 학습 태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writing wrong answer notes on reading comprehension of non-literacy in college scholastic ability test and Korean learning attitude원문보기
읽기 즉 독해는 일련의 사고 과정을 거쳐 이루어지는 의사소통 행위이다. 그런데 현재 학교 현장에서의 읽기 교육과 평가는 읽기의 사고 과정을 중시하기보다는 결과 중심으로 즉, 독해 문항의 일률적인 점수 획득으로만 판단하는 경향이 있다. 현실적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같은 ‘진로’ 문제와의 상관 관계로 본다면 작금의 상황과 현실을 무조건 탓할 수만은 없다. 다시 말하면 국어 능력의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수․학습의 시행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경우, 독해 문항은 15~16개의 문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원점수 100점 기준으로 약 33~34점이 배정되어 있고, 이는 현재 고등학교 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국어 교과 교육 내용 중에서도 매우 높은 비율에 해당하는 것으로 대학 입시에서는 빠져서는 안 될 매우 중요한 요소로 인식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대학 입시가 연구자를 포함한 전국의 국어 교사라면 처해져 있는 현실에서 대학 입시가 차지하고 있는 비중을 고려할 때 학생들의 독해 능력 향상 즉 독해 문항 해결을 통한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영역의 점수 향상과 국어 능력의 신장을 위해서는 읽기 과정과 밀착된 새로운 학습 방법의 구안이 상당히 요구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이 연구는 오답 노트 작성이 수능 비문학 독해력과 국어 학습 태도를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제언한다. 이 연구에서는 위와 같은 방법적 강화의 일환으로 오답 노트 작성을 통한 수능 비문학 독해력 향상과 국어 학습 태도 향상의 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일반적으로 학생들은 1년에 반드시 4회를 풀게 되는 전국 연합 학력 평가의 경우, 단순히 문제만 풀고 상투적으로 채점하는 방식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오답 노트 작성을 통해서는 틀린 문제에 대한 접근 방법을 재구성하고, 문제를 풀면서 어려웠던 단어 혹은 문장을 찾아보고 중심 문장과 뒷받침 문장과의 관계를 통해 주제에 접근하는 즉, 독해 문항에서의 가장 중요한 정보, 적용, 추론, 비판, 논지 전개 방식을 이해하게 되면서 오류를 점검 및 피드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그 이유는 읽기 능력과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영역에서의 독해 문항의 평가 요소는 서로 겹치는 공통 분모로서 오답 노트를 구성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국어 읽기 영역에서의 동반 목표 달성을 위해 구성된 새로운 학습 방향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이 연구에서는 대전광역시 서구 소재의 인문계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답 노트 작성이 수능 비문학 독해력과 국어 학습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읽기 능력 사전․사후 검사는 2016년 3월 고2 전국 연합 학력 평가 3월, 6월로 대체하였고, 실험 집단에 69명에게 연구자가 구안한 문제(6개 분야 : 인문, 사회, 과학, 기술, 예술, 언어 분야 각각 15~16문제)를 풀게 하고 오답 노트 작성을 투입하였으며, 2016년 3월부터 2016년 6월까지 12주 동안 사전․사후 검사를 포함하여 총 17차시에 걸쳐 ...
읽기 즉 독해는 일련의 사고 과정을 거쳐 이루어지는 의사소통 행위이다. 그런데 현재 학교 현장에서의 읽기 교육과 평가는 읽기의 사고 과정을 중시하기보다는 결과 중심으로 즉, 독해 문항의 일률적인 점수 획득으로만 판단하는 경향이 있다. 현실적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같은 ‘진로’ 문제와의 상관 관계로 본다면 작금의 상황과 현실을 무조건 탓할 수만은 없다. 다시 말하면 국어 능력의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수․학습의 시행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경우, 독해 문항은 15~16개의 문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원점수 100점 기준으로 약 33~34점이 배정되어 있고, 이는 현재 고등학교 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국어 교과 교육 내용 중에서도 매우 높은 비율에 해당하는 것으로 대학 입시에서는 빠져서는 안 될 매우 중요한 요소로 인식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대학 입시가 연구자를 포함한 전국의 국어 교사라면 처해져 있는 현실에서 대학 입시가 차지하고 있는 비중을 고려할 때 학생들의 독해 능력 향상 즉 독해 문항 해결을 통한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영역의 점수 향상과 국어 능력의 신장을 위해서는 읽기 과정과 밀착된 새로운 학습 방법의 구안이 상당히 요구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이 연구는 오답 노트 작성이 수능 비문학 독해력과 국어 학습 태도를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제언한다. 이 연구에서는 위와 같은 방법적 강화의 일환으로 오답 노트 작성을 통한 수능 비문학 독해력 향상과 국어 학습 태도 향상의 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일반적으로 학생들은 1년에 반드시 4회를 풀게 되는 전국 연합 학력 평가의 경우, 단순히 문제만 풀고 상투적으로 채점하는 방식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오답 노트 작성을 통해서는 틀린 문제에 대한 접근 방법을 재구성하고, 문제를 풀면서 어려웠던 단어 혹은 문장을 찾아보고 중심 문장과 뒷받침 문장과의 관계를 통해 주제에 접근하는 즉, 독해 문항에서의 가장 중요한 정보, 적용, 추론, 비판, 논지 전개 방식을 이해하게 되면서 오류를 점검 및 피드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그 이유는 읽기 능력과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영역에서의 독해 문항의 평가 요소는 서로 겹치는 공통 분모로서 오답 노트를 구성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국어 읽기 영역에서의 동반 목표 달성을 위해 구성된 새로운 학습 방향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이 연구에서는 대전광역시 서구 소재의 인문계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답 노트 작성이 수능 비문학 독해력과 국어 학습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읽기 능력 사전․사후 검사는 2016년 3월 고2 전국 연합 학력 평가 3월, 6월로 대체하였고, 실험 집단에 69명에게 연구자가 구안한 문제(6개 분야 : 인문, 사회, 과학, 기술, 예술, 언어 분야 각각 15~16문제)를 풀게 하고 오답 노트 작성을 투입하였으며, 2016년 3월부터 2016년 6월까지 12주 동안 사전․사후 검사를 포함하여 총 17차시에 걸쳐 방과 후 학교 시간을 활용하여 진행하였다. 이 연구를 통해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오답 노트 작성이 고등학생의 수능 비문학 독해력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Wilcoxon 부호 순위 검증 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오답 노트 작성 사전 검사가 오답 노트 작성 사후 검사보다 큰 경우(음의 순위)의 평균 순위는 33.03, 오답 노트 작성 사후 검사가 오답 노트 작성 사전 검사보다 큰 경우(양의 순위)의 평균 순위는 30.88이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z=-2.69, 사전 p<.001, 사후 P<.002). 이처럼 양의 순위가 음의 순위보다 많았으므로 오답 노트 작성은 수능 비문학 독해력에 미치는 영향을 높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국어 학습 태도의 사전․사후 독립 표본 t 검증, 검사 일정과 척도의 교차 분석카이제곱 검증을 통한 결과를 보면 사전 국어 학습 태도보다 사후 국어 학습 태도가 매우 긍정적으로 변화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위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오답 노트 작성이 수능 비문학 독해력과 국어 학습 태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이 연구는 연구 대상의 범위가 좁고, 수능 비문학 독해력에 제한되어 있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다. 하지만 그 동안 별다른 대안이 없었던 고등학교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의 요구나 현실적 상황을 고려하면서도 국어과 교육 목표, 특히 읽기 영역의 교육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교수․학습 방법을 제시하였다는 데에 그 의미가 있다.
읽기 즉 독해는 일련의 사고 과정을 거쳐 이루어지는 의사소통 행위이다. 그런데 현재 학교 현장에서의 읽기 교육과 평가는 읽기의 사고 과정을 중시하기보다는 결과 중심으로 즉, 독해 문항의 일률적인 점수 획득으로만 판단하는 경향이 있다. 현실적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같은 ‘진로’ 문제와의 상관 관계로 본다면 작금의 상황과 현실을 무조건 탓할 수만은 없다. 다시 말하면 국어 능력의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수․학습의 시행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경우, 독해 문항은 15~16개의 문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원점수 100점 기준으로 약 33~34점이 배정되어 있고, 이는 현재 고등학교 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국어 교과 교육 내용 중에서도 매우 높은 비율에 해당하는 것으로 대학 입시에서는 빠져서는 안 될 매우 중요한 요소로 인식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대학 입시가 연구자를 포함한 전국의 국어 교사라면 처해져 있는 현실에서 대학 입시가 차지하고 있는 비중을 고려할 때 학생들의 독해 능력 향상 즉 독해 문항 해결을 통한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영역의 점수 향상과 국어 능력의 신장을 위해서는 읽기 과정과 밀착된 새로운 학습 방법의 구안이 상당히 요구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이 연구는 오답 노트 작성이 수능 비문학 독해력과 국어 학습 태도를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제언한다. 이 연구에서는 위와 같은 방법적 강화의 일환으로 오답 노트 작성을 통한 수능 비문학 독해력 향상과 국어 학습 태도 향상의 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일반적으로 학생들은 1년에 반드시 4회를 풀게 되는 전국 연합 학력 평가의 경우, 단순히 문제만 풀고 상투적으로 채점하는 방식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오답 노트 작성을 통해서는 틀린 문제에 대한 접근 방법을 재구성하고, 문제를 풀면서 어려웠던 단어 혹은 문장을 찾아보고 중심 문장과 뒷받침 문장과의 관계를 통해 주제에 접근하는 즉, 독해 문항에서의 가장 중요한 정보, 적용, 추론, 비판, 논지 전개 방식을 이해하게 되면서 오류를 점검 및 피드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그 이유는 읽기 능력과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영역에서의 독해 문항의 평가 요소는 서로 겹치는 공통 분모로서 오답 노트를 구성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국어 읽기 영역에서의 동반 목표 달성을 위해 구성된 새로운 학습 방향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이 연구에서는 대전광역시 서구 소재의 인문계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답 노트 작성이 수능 비문학 독해력과 국어 학습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읽기 능력 사전․사후 검사는 2016년 3월 고2 전국 연합 학력 평가 3월, 6월로 대체하였고, 실험 집단에 69명에게 연구자가 구안한 문제(6개 분야 : 인문, 사회, 과학, 기술, 예술, 언어 분야 각각 15~16문제)를 풀게 하고 오답 노트 작성을 투입하였으며, 2016년 3월부터 2016년 6월까지 12주 동안 사전․사후 검사를 포함하여 총 17차시에 걸쳐 방과 후 학교 시간을 활용하여 진행하였다. 이 연구를 통해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오답 노트 작성이 고등학생의 수능 비문학 독해력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Wilcoxon 부호 순위 검증 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오답 노트 작성 사전 검사가 오답 노트 작성 사후 검사보다 큰 경우(음의 순위)의 평균 순위는 33.03, 오답 노트 작성 사후 검사가 오답 노트 작성 사전 검사보다 큰 경우(양의 순위)의 평균 순위는 30.88이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z=-2.69, 사전 p<.001, 사후 P<.002). 이처럼 양의 순위가 음의 순위보다 많았으므로 오답 노트 작성은 수능 비문학 독해력에 미치는 영향을 높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국어 학습 태도의 사전․사후 독립 표본 t 검증, 검사 일정과 척도의 교차 분석 카이제곱 검증을 통한 결과를 보면 사전 국어 학습 태도보다 사후 국어 학습 태도가 매우 긍정적으로 변화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위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오답 노트 작성이 수능 비문학 독해력과 국어 학습 태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이 연구는 연구 대상의 범위가 좁고, 수능 비문학 독해력에 제한되어 있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다. 하지만 그 동안 별다른 대안이 없었던 고등학교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의 요구나 현실적 상황을 고려하면서도 국어과 교육 목표, 특히 읽기 영역의 교육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교수․학습 방법을 제시하였다는 데에 그 의미가 있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