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교사의 감정노동에 대한 인식 정도와 교사들이 지각하고 있는 직무만족의 수준, 그리고 교사들의 감정노동과 직무만족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 교사의 감정노동 해소를 위한 정책적 제언을 제시하고자 했다. 그래서 이러한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연구방법은 문헌연구와 설문지조사 연구방법을 하였다. 문헌연구에서 각종 제 이론은 주로 외국에서 발표된 감정노동과 직무만족에 대한 이론을 고찰하였으며, 선행연구는 국내에서 발표된 연구논문들을 중심으로 고찰하였다. 선행연구를 조사해 본 결과 감정노동 및 직무만족에 대해 ...
본 연구는 교사의 감정노동에 대한 인식 정도와 교사들이 지각하고 있는 직무만족의 수준, 그리고 교사들의 감정노동과 직무만족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 교사의 감정노동 해소를 위한 정책적 제언을 제시하고자 했다. 그래서 이러한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연구방법은 문헌연구와 설문지조사 연구방법을 하였다. 문헌연구에서 각종 제 이론은 주로 외국에서 발표된 감정노동과 직무만족에 대한 이론을 고찰하였으며, 선행연구는 국내에서 발표된 연구논문들을 중심으로 고찰하였다. 선행연구를 조사해 본 결과 감정노동 및 직무만족에 대해 서비스 산업 계통이나 특수, 유아, 초등 교사에 대한 연구는 많았으나. 중등교사들을 대상을 진행된 것은 제한적이었으며, 그 또한 광법위하지 못했다. 특히, 교사들의 감정노동과 직무만족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는 극히 드물었다. 감정노동에 대한 관련 선행연구의 이론적 배경을 바탕으로 인천광역시 소재 중등학교 100개교를 대상으로 한 학교 당 12부, 총 1,20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였고, 회수된 설문지 1,063부 중, 최종 자료처리가 가능한 1,040명의 자료를 수집하였다. 유효 설문지 변인에 대한 모든 문항은 Likert 5점 척도법을 이용하였으며, 자료의 통계적 분석을 위해 SPSS v.19 통계패키지 프로그램을 활용하였다. 각 문항에 대한 배경요인별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평균()과 표준편차(SD)를 산출하였고 각 집단 간의 차이는 독립표본 T검정(t-test)을, 경력별 집단 간의 차이는 일원배치 분산분석(One-Way ANOVA)을, 분석결과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경우에는 사후검증(scheffé test)을 실시했다. 또한 ‘감정노동 해소를 위한 정책적 대안 구축에 대한 분석’은 변인별로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Chi-Sqare)검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교사들의 감정노동 인식 정도를 보면, 전체적으로 평균 3.87, 세부적으로는 표면행위 평균 3.77, 내면행위 평균 3.68로 모두 높은 수준을 보였으며, 특히 김정노동 인식 정도에 있어서는 평균 4.16으로 매우 높은 수준을 보였다. 그만큼 모든 교사들이 교육활동을 하면서 감정노동에 많이 노출되어 있고 경험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둘째, 교사들이 지각하고 있는 직무만족 수준의 정도에 있어서는 전체적으로 평균 3.19로 보통 수준이며, 보상체계(2.88), 행정체계(2.82)는 다른 변인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이는 최근 교직에 대한 외적 지원과는 달리, 내적인 측면인 보상체계나 행정체계에서는 여전히 교사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낙후되어 있음을 그대로 보여 주고 있다. 셋째, 교사들의 감정노동과 직무만족의 상관관계에 있어 대부분의 교사들은 감정노동이 직무만족에 부정적 영향을 미쳐 퇴직 및 업무 난이도를 증가시키며,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는 교사의 인식과는 달리 교사의 감정노동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마지막으로 감정노동 해소를 위한 정책적 대안 구축에 대해서는 감정노동에 대한 대책이 부재한 경우 경력이 높아질수록 저경력자에 비하여 휴직 및 명예퇴직의 증가, 교육활동의 위축 등과 같은 외적(양적)인 교육활동상 어려움에 좀 더 집중하고 경력이 낮을수록 교육의 질적 저하 초래와 같은 내적(질적)인 면에 대한 어려움에 더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감정노동 스트레스가 가중되는 가장 큰 이유로는 모든 집단에서 수요자 중심 교육강화와 교권약화를 50% 이상으로 인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 그리고 감정노동 스트레스 해소법에 있어서는 모든 교사들이 감정노동에 대해 전문적인 조력은 받지 못하고 개인적으로 해소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교육청의 감정노동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는 이유를 보면, 모든 집단이 ‘도움이 안될 듯’, ‘정보부재’, ‘여유가 없어서’를 가장 큰 이유로 인식하고 있으며, 이것은 우리 교육계의 교사 감정노동에 대한 인식 및 해소 노력의 현 상황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감정노동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법령, 조례 제정’을 과반 수 이상이 가장 필요하다고 보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정책적 제언으로는, 우리 사회 및 교육계의 교사 감정노동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위한 연구와 지속적인 홍보의 강화, 직무만족에 있어 대단히 부정적인 ‘보상체계’와 ‘행정체계’에 대한 대응책으로 교사 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전수 조사와 유사한 성격끼리의 통폐합, 예산 투입을 통한 인력의 배치 등의 실질적인 지원 필요, 그리고 교권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의 적용을 위한 노력과 감정노동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고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해야 함은 물론, 중·장기적인 측면에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의 제공, 법령, 조례 제정 등에 대한 정책적 접근에 따른 연구를 위한 교직사회 전반에 걸친 홍보와 법령이나 조례 제정을 위한 청원 등의 고려가 있다. 다음으로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자료 수집의 한계로 인해 표집 범위 및 대상을 인천광역시 중등학교에 한정했기 때문에 해석 결과를 전국적으로 일반화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는 점, 설문지의 내용이 직무만족도의 변인이나 감정노동과 직무만족도의 상관관계를 다양한 측면에서 모두 측정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점, 조사 방법이 설문지에 의한 방법만을 활용했기 때문에 종합적인 분석에 한계가 있다는 점, 척도와 관련하여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에서 제시된 척도를 중․고등학교 교사에 적합하도록 수정․보완하여 사용하였지만, 중․고등학교 교사의 감정노동은 유아교사나 일반 서비스업과는 그 목적과 양상이 다를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를 위한 적합한 척도가 필요하다. 따라서 추후 연구에서는 이러한 한계점들을 보완하여 타당하고 신뢰성을 갖춘 교사들의 감정노동에 대한 인식 실태를 고찰함은 물론, 직무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을 분석하고 그 결과와 감정노동과의 상관관계를 검증하여 보다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체계적인 표본 대상 선정과 공간적 범위 확대에 대한 신중한 검토, 다양한 조사 방법의 확대 적용 등을 통해 중요한 정책적 시사점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교사의 감정노동에 대한 인식 정도와 교사들이 지각하고 있는 직무만족의 수준, 그리고 교사들의 감정노동과 직무만족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 교사의 감정노동 해소를 위한 정책적 제언을 제시하고자 했다. 그래서 이러한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연구방법은 문헌연구와 설문지조사 연구방법을 하였다. 문헌연구에서 각종 제 이론은 주로 외국에서 발표된 감정노동과 직무만족에 대한 이론을 고찰하였으며, 선행연구는 국내에서 발표된 연구논문들을 중심으로 고찰하였다. 선행연구를 조사해 본 결과 감정노동 및 직무만족에 대해 서비스 산업 계통이나 특수, 유아, 초등 교사에 대한 연구는 많았으나. 중등교사들을 대상을 진행된 것은 제한적이었으며, 그 또한 광법위하지 못했다. 특히, 교사들의 감정노동과 직무만족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는 극히 드물었다. 감정노동에 대한 관련 선행연구의 이론적 배경을 바탕으로 인천광역시 소재 중등학교 100개교를 대상으로 한 학교 당 12부, 총 1,20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였고, 회수된 설문지 1,063부 중, 최종 자료처리가 가능한 1,040명의 자료를 수집하였다. 유효 설문지 변인에 대한 모든 문항은 Likert 5점 척도법을 이용하였으며, 자료의 통계적 분석을 위해 SPSS v.19 통계패키지 프로그램을 활용하였다. 각 문항에 대한 배경요인별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평균()과 표준편차(SD)를 산출하였고 각 집단 간의 차이는 독립표본 T검정(t-test)을, 경력별 집단 간의 차이는 일원배치 분산분석(One-Way ANOVA)을, 분석결과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경우에는 사후검증(scheffé test)을 실시했다. 또한 ‘감정노동 해소를 위한 정책적 대안 구축에 대한 분석’은 변인별로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Chi-Sqare)검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교사들의 감정노동 인식 정도를 보면, 전체적으로 평균 3.87, 세부적으로는 표면행위 평균 3.77, 내면행위 평균 3.68로 모두 높은 수준을 보였으며, 특히 김정노동 인식 정도에 있어서는 평균 4.16으로 매우 높은 수준을 보였다. 그만큼 모든 교사들이 교육활동을 하면서 감정노동에 많이 노출되어 있고 경험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둘째, 교사들이 지각하고 있는 직무만족 수준의 정도에 있어서는 전체적으로 평균 3.19로 보통 수준이며, 보상체계(2.88), 행정체계(2.82)는 다른 변인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이는 최근 교직에 대한 외적 지원과는 달리, 내적인 측면인 보상체계나 행정체계에서는 여전히 교사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낙후되어 있음을 그대로 보여 주고 있다. 셋째, 교사들의 감정노동과 직무만족의 상관관계에 있어 대부분의 교사들은 감정노동이 직무만족에 부정적 영향을 미쳐 퇴직 및 업무 난이도를 증가시키며,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는 교사의 인식과는 달리 교사의 감정노동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마지막으로 감정노동 해소를 위한 정책적 대안 구축에 대해서는 감정노동에 대한 대책이 부재한 경우 경력이 높아질수록 저경력자에 비하여 휴직 및 명예퇴직의 증가, 교육활동의 위축 등과 같은 외적(양적)인 교육활동상 어려움에 좀 더 집중하고 경력이 낮을수록 교육의 질적 저하 초래와 같은 내적(질적)인 면에 대한 어려움에 더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감정노동 스트레스가 가중되는 가장 큰 이유로는 모든 집단에서 수요자 중심 교육강화와 교권약화를 50% 이상으로 인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 그리고 감정노동 스트레스 해소법에 있어서는 모든 교사들이 감정노동에 대해 전문적인 조력은 받지 못하고 개인적으로 해소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교육청의 감정노동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는 이유를 보면, 모든 집단이 ‘도움이 안될 듯’, ‘정보부재’, ‘여유가 없어서’를 가장 큰 이유로 인식하고 있으며, 이것은 우리 교육계의 교사 감정노동에 대한 인식 및 해소 노력의 현 상황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감정노동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법령, 조례 제정’을 과반 수 이상이 가장 필요하다고 보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정책적 제언으로는, 우리 사회 및 교육계의 교사 감정노동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위한 연구와 지속적인 홍보의 강화, 직무만족에 있어 대단히 부정적인 ‘보상체계’와 ‘행정체계’에 대한 대응책으로 교사 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전수 조사와 유사한 성격끼리의 통폐합, 예산 투입을 통한 인력의 배치 등의 실질적인 지원 필요, 그리고 교권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의 적용을 위한 노력과 감정노동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고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해야 함은 물론, 중·장기적인 측면에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의 제공, 법령, 조례 제정 등에 대한 정책적 접근에 따른 연구를 위한 교직사회 전반에 걸친 홍보와 법령이나 조례 제정을 위한 청원 등의 고려가 있다. 다음으로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자료 수집의 한계로 인해 표집 범위 및 대상을 인천광역시 중등학교에 한정했기 때문에 해석 결과를 전국적으로 일반화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는 점, 설문지의 내용이 직무만족도의 변인이나 감정노동과 직무만족도의 상관관계를 다양한 측면에서 모두 측정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점, 조사 방법이 설문지에 의한 방법만을 활용했기 때문에 종합적인 분석에 한계가 있다는 점, 척도와 관련하여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에서 제시된 척도를 중․고등학교 교사에 적합하도록 수정․보완하여 사용하였지만, 중․고등학교 교사의 감정노동은 유아교사나 일반 서비스업과는 그 목적과 양상이 다를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를 위한 적합한 척도가 필요하다. 따라서 추후 연구에서는 이러한 한계점들을 보완하여 타당하고 신뢰성을 갖춘 교사들의 감정노동에 대한 인식 실태를 고찰함은 물론, 직무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을 분석하고 그 결과와 감정노동과의 상관관계를 검증하여 보다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체계적인 표본 대상 선정과 공간적 범위 확대에 대한 신중한 검토, 다양한 조사 방법의 확대 적용 등을 통해 중요한 정책적 시사점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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