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학교 내 커뮤니티(Community) 형성과정과 그 특성을 밝혀 미래 학교공간이 지향해야할 친사회적 지속가능 환경 구축 및 공간 구성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학생들의 휴게 시간을 보다 실증적으로 조사하여 휴게 시간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더불어 학교 내 학생들의 커뮤니티(Community) 형성 공간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수행되었다. 이에 학교 내 휴게 시간 커뮤니티 형성과정과 그 특성을 밝히기 위하여 연구자가...
본 연구는 학교 내 커뮤니티(Community) 형성과정과 그 특성을 밝혀 미래 학교공간이 지향해야할 친사회적 지속가능 환경 구축 및 공간 구성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학생들의 휴게 시간을 보다 실증적으로 조사하여 휴게 시간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더불어 학교 내 학생들의 커뮤니티(Community) 형성 공간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수행되었다. 이에 학교 내 휴게 시간 커뮤니티 형성과정과 그 특성을 밝히기 위하여 연구자가 근무하는 지역의 가장 최근 개교한 미래형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학교 내 커뮤니티 공간 조성에 대한 분석 결과 학교 내 사회적 소통 및 상호작용 촉진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에 대해서 성별, 학년별 차이 없이 모두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고, 커뮤니티 공간으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되는 공간으로는 홀 알코브 공간, 복도 알코브 공간, 교실인접 소규모 공간, 다목적 계단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생들이 가장 원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는 홀, 복도 알코브 공간으로 각각 만남, 소통, 휴식, 사회적 교류 등 소통 활동을 가장 하고 싶어 하였다. 위의 학교 내 학생들의 커뮤니티(Community) 형성공간에 대한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만남, 소통, 휴식, 사회적 교류 등 학교 내 친사회적 지속가능 공간 조성을 통한 커뮤니티(Community) 활성화를 위한 공간구성 계획과 더불어 학교 내 커뮤니티 공간 조성에 대한 학생들의 요구와 활동특성에 부합하는 미래 학교 공간이 지향해야할 친사회적 지속가능 환경 개선 방안을 다음과 같이 제안한다. 첫째, 학교 내 친사회적 지속가능 공간 조성을 통한 커뮤니티(Community) 활성화를 위해서는 학교 공간이 편안하고 아늑한 학습과 생활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변화되어야 한다. 조사결과 휴게시간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공간은 교수-학습 공간인 학급교실과 통로 공간인 복도, 홀 등으로 3-4명의 친구와 소통활동, 휴게활동, 학습활동을 주로 하였다. 또한 이들 공간을 이용하는 이유로는 친구들과 오고가며 자연스럽게 만나서 이야기 할 수 있고, 편안하고 아늑한 조용히 쉴 수 있는 공간이어서란 답변이 가장 많았다. 따라서, 학교는 이젠 단순한 학습활동의 공간을 넘어 학생들의 생활공간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만남, 소통, 휴식, 사회적 교류 활동을 유도하는 역할 등 학생들의 다양한 친사회적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커뮤니티(Community) 공간의 기능이 요구되고 있다. 그러므로 학생들이 오랜 시간 학교에서 생활하는데 부자유스럽지 않은 아늑하고 편안한 내 집 같은 공간이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학교의 겉모양과 교실, 복도, 도서실, 운동장 등의 배치와 구조는 물론 교실 복도의 색상, 바닥재, 창문, 커튼 등도 학생들이 생활하기에 편안하고 아늑하게 구성되어야 한다. 둘째, 학교 공간을 자연 친화적․생태적인 공간으로 구성할 필요가 있다. 자연환경은 그 자체로서 교육적 기능을 수행한다. 특히 자연생태환경은 사람들의 감정이나 감수성을 자극한다는 점에서 정서적․감성적으로 예민한 학생들에게 좋은 교육적 환경이 된다. “우리학교를 자랑 또는 설명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 혹은 친구들과 여러 가지 추억을 함께한 소중한 공간은 어디인가?”란 질문에 생태학습장이라고 답한 학생이 가장 많았다. 따라서 학교 공간을 자연 친화적․생태적 환경으로 구성할 필요가 있다. 즉 학교 전체 공간을 하나의 교육공간으로 인식하고 그 공간을 자연 친화적․생태적인 환경을 이룸으로써 학교 공간 그 자체가 학습활동과 만남 소통, 휴식 등 친사회적 활동 공간이 되도록 하는 것이다. 셋째, 지금까지의 학교 공간 구성에 관한 법적·제도적 규제 체계를 재검토해야 한다. 학생들에 대한 설문결과 학교 내 사회적 소통 및 상호작용 촉진을 위한 커뮤니티(Community) 공간 조성의 필요여부에 대하여 대체로 필요하다는 의견이었고, 가장 적합한 커뮤니티 공간으로는 홀과 복도의 알코브 공간으로 생각하였으며, 주로 원하는 활동내용은 만남, 소통, 휴식 사회적 교류 등 친구들과의 커뮤니티(Community) 형성을 위한 소통활동이 가장 많았다. 즉 학교공간의 법적·제도적 구조 개선을 통하여 학교설립 및 표준설계 기준 등 유지관리의 효율성과 경제성을 중심으로 한 법률이나 시스템에서 벗어나 친사회적․창의적 교육환경을 고려한 새로운 시설 기준이 마련되어야 하고, 각 지역의 특색과 실정에 맞는 여러 가지 형태의 학교설립 허가 등도 필요하다. “공간의 양상은 인간의 형태를 그대로 규정한다.”는 앙리 르페브르(Henry Lefebre)의 말처럼 인간의 형성은 거주하는 공간에 의해 절대적으로 영향을 받게 된다는 교육환경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면서 학습공간뿐만 아니라 만남, 소통, 휴식, 사회적 교류 등 다양한 친사회적 활동이 이루어지는 학교 내 커뮤니티(Community) 형성 공간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건축계획의 필요성을 본 연구를 통하여 후속연구로 제언한다.
본 연구는 학교 내 커뮤니티(Community) 형성과정과 그 특성을 밝혀 미래 학교공간이 지향해야할 친사회적 지속가능 환경 구축 및 공간 구성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학생들의 휴게 시간을 보다 실증적으로 조사하여 휴게 시간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더불어 학교 내 학생들의 커뮤니티(Community) 형성 공간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수행되었다. 이에 학교 내 휴게 시간 커뮤니티 형성과정과 그 특성을 밝히기 위하여 연구자가 근무하는 지역의 가장 최근 개교한 미래형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학교 내 커뮤니티 공간 조성에 대한 분석 결과 학교 내 사회적 소통 및 상호작용 촉진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에 대해서 성별, 학년별 차이 없이 모두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고, 커뮤니티 공간으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되는 공간으로는 홀 알코브 공간, 복도 알코브 공간, 교실인접 소규모 공간, 다목적 계단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생들이 가장 원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는 홀, 복도 알코브 공간으로 각각 만남, 소통, 휴식, 사회적 교류 등 소통 활동을 가장 하고 싶어 하였다. 위의 학교 내 학생들의 커뮤니티(Community) 형성공간에 대한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만남, 소통, 휴식, 사회적 교류 등 학교 내 친사회적 지속가능 공간 조성을 통한 커뮤니티(Community) 활성화를 위한 공간구성 계획과 더불어 학교 내 커뮤니티 공간 조성에 대한 학생들의 요구와 활동특성에 부합하는 미래 학교 공간이 지향해야할 친사회적 지속가능 환경 개선 방안을 다음과 같이 제안한다. 첫째, 학교 내 친사회적 지속가능 공간 조성을 통한 커뮤니티(Community) 활성화를 위해서는 학교 공간이 편안하고 아늑한 학습과 생활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변화되어야 한다. 조사결과 휴게시간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공간은 교수-학습 공간인 학급교실과 통로 공간인 복도, 홀 등으로 3-4명의 친구와 소통활동, 휴게활동, 학습활동을 주로 하였다. 또한 이들 공간을 이용하는 이유로는 친구들과 오고가며 자연스럽게 만나서 이야기 할 수 있고, 편안하고 아늑한 조용히 쉴 수 있는 공간이어서란 답변이 가장 많았다. 따라서, 학교는 이젠 단순한 학습활동의 공간을 넘어 학생들의 생활공간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만남, 소통, 휴식, 사회적 교류 활동을 유도하는 역할 등 학생들의 다양한 친사회적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커뮤니티(Community) 공간의 기능이 요구되고 있다. 그러므로 학생들이 오랜 시간 학교에서 생활하는데 부자유스럽지 않은 아늑하고 편안한 내 집 같은 공간이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학교의 겉모양과 교실, 복도, 도서실, 운동장 등의 배치와 구조는 물론 교실 복도의 색상, 바닥재, 창문, 커튼 등도 학생들이 생활하기에 편안하고 아늑하게 구성되어야 한다. 둘째, 학교 공간을 자연 친화적․생태적인 공간으로 구성할 필요가 있다. 자연환경은 그 자체로서 교육적 기능을 수행한다. 특히 자연생태환경은 사람들의 감정이나 감수성을 자극한다는 점에서 정서적․감성적으로 예민한 학생들에게 좋은 교육적 환경이 된다. “우리학교를 자랑 또는 설명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 혹은 친구들과 여러 가지 추억을 함께한 소중한 공간은 어디인가?”란 질문에 생태학습장이라고 답한 학생이 가장 많았다. 따라서 학교 공간을 자연 친화적․생태적 환경으로 구성할 필요가 있다. 즉 학교 전체 공간을 하나의 교육공간으로 인식하고 그 공간을 자연 친화적․생태적인 환경을 이룸으로써 학교 공간 그 자체가 학습활동과 만남 소통, 휴식 등 친사회적 활동 공간이 되도록 하는 것이다. 셋째, 지금까지의 학교 공간 구성에 관한 법적·제도적 규제 체계를 재검토해야 한다. 학생들에 대한 설문결과 학교 내 사회적 소통 및 상호작용 촉진을 위한 커뮤니티(Community) 공간 조성의 필요여부에 대하여 대체로 필요하다는 의견이었고, 가장 적합한 커뮤니티 공간으로는 홀과 복도의 알코브 공간으로 생각하였으며, 주로 원하는 활동내용은 만남, 소통, 휴식 사회적 교류 등 친구들과의 커뮤니티(Community) 형성을 위한 소통활동이 가장 많았다. 즉 학교공간의 법적·제도적 구조 개선을 통하여 학교설립 및 표준설계 기준 등 유지관리의 효율성과 경제성을 중심으로 한 법률이나 시스템에서 벗어나 친사회적․창의적 교육환경을 고려한 새로운 시설 기준이 마련되어야 하고, 각 지역의 특색과 실정에 맞는 여러 가지 형태의 학교설립 허가 등도 필요하다. “공간의 양상은 인간의 형태를 그대로 규정한다.”는 앙리 르페브르(Henry Lefebre)의 말처럼 인간의 형성은 거주하는 공간에 의해 절대적으로 영향을 받게 된다는 교육환경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면서 학습공간뿐만 아니라 만남, 소통, 휴식, 사회적 교류 등 다양한 친사회적 활동이 이루어지는 학교 내 커뮤니티(Community) 형성 공간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건축계획의 필요성을 본 연구를 통하여 후속연구로 제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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