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통한 성인 지적 장애인의 정서행동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의학적 진단명으로 지적 장애 등급을 받은 성인 지적 장애인 7명(남 2명, 여 5명)을 대상으로 식물재배활동, 식물재료 이용 작품활동, 채소를 이용한 요리활동의 원예치료프로그램 실시 후 정서행동변화를 알아보고자 2015년 3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격주 매회 3시간씩, 15회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시행하였다. 원예치료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높이고 분석의 객관화를 위해 주 치료사 1명(간호사/대학원 원예 및 원예치료전공)과 보조치료사 2명(산림청인증 산림교육전문가, 사회복지사 2급)으로 구성된 3명의 전문가가 원예활동수행능력평가도구(HAPA; Horticultural Activity Performance Assessment) 및 정서행동평가도구(EBS; Emotional Behavioral Checklist)의 검사지를 이용하여 원예치료 프로그램 수행 사전사후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변인간의 차이를 독립표본 t-test로 분석하였다. 3명 전문가의 성인 지적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원예치료 프로그램 사전 사후 조사 결과의 신뢰도검사를 분석한 Cronbach’α 값은 인지 0.908, ...
본 연구는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통한 성인 지적 장애인의 정서행동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의학적 진단명으로 지적 장애 등급을 받은 성인 지적 장애인 7명(남 2명, 여 5명)을 대상으로 식물재배활동, 식물재료 이용 작품활동, 채소를 이용한 요리활동의 원예치료프로그램 실시 후 정서행동변화를 알아보고자 2015년 3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격주 매회 3시간씩, 15회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시행하였다. 원예치료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높이고 분석의 객관화를 위해 주 치료사 1명(간호사/대학원 원예 및 원예치료전공)과 보조치료사 2명(산림청인증 산림교육전문가, 사회복지사 2급)으로 구성된 3명의 전문가가 원예활동수행능력평가도구(HAPA; Horticultural Activity Performance Assessment) 및 정서행동평가도구(EBS; Emotional Behavioral Checklist)의 검사지를 이용하여 원예치료 프로그램 수행 사전사후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변인간의 차이를 독립표본 t-test로 분석하였다. 3명 전문가의 성인 지적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원예치료 프로그램 사전 사후 조사 결과의 신뢰도검사를 분석한 Cronbach’α 값은 인지 0.908, 지각운동 0.858, 사회기술 0.922, 심리행동 0.961, 정서행동 0.744로 평가자간의 차이는 없었다. 15회기 원예치료 프로그램 시행을 통하여 성인 지적 장애인의 인지영역(p < 0.001), 지각운동영역(p = 0.01), 사회기술영역(p < 0.001)이 유의하게 증가하여 사고적 및 사회적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심리행동영역(p = 0.032)과 정서행동영역(p = 0.025) 평가지수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나 심리적,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원예치료 프로그램 시행 후 정서행동영역과 다른 평가 값과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인지영역(r = -0.615, p = 0.142), 지각운동영역(r = -0.863, p = 0.012) 및 사회기술영역(r = -0.455, p < 0.305)은 정서행동영역 평가와 부적인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심리행동영역(r = 0.948, p = 0.001)은 정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내어, 정서행동영역의 안정에 의해 인지, 지각, 사회기술영역이 증가하고, 정서안정으로 인해 심리행동영역 역시 안정이 되는 각 영역간의 상관관계를 알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원예치료 프로그램 실행을 통해 성인 지적 장애인의 심리, 정서적 안정효과 및 인지, 지각, 사회기술의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결과를 나타냈으며, 추후 더 많은 대상자와 원예치료 프로그램의 내용에 따른 성인 지적 장애인의 행동 변화에 대한 연구에 기본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통한 성인 지적 장애인의 정서행동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의학적 진단명으로 지적 장애 등급을 받은 성인 지적 장애인 7명(남 2명, 여 5명)을 대상으로 식물재배활동, 식물재료 이용 작품활동, 채소를 이용한 요리활동의 원예치료프로그램 실시 후 정서행동변화를 알아보고자 2015년 3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격주 매회 3시간씩, 15회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시행하였다. 원예치료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높이고 분석의 객관화를 위해 주 치료사 1명(간호사/대학원 원예 및 원예치료전공)과 보조치료사 2명(산림청인증 산림교육전문가, 사회복지사 2급)으로 구성된 3명의 전문가가 원예활동수행능력평가도구(HAPA; Horticultural Activity Performance Assessment) 및 정서행동평가도구(EBS; Emotional Behavioral Checklist)의 검사지를 이용하여 원예치료 프로그램 수행 사전사후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변인간의 차이를 독립표본 t-test로 분석하였다. 3명 전문가의 성인 지적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원예치료 프로그램 사전 사후 조사 결과의 신뢰도검사를 분석한 Cronbach’α 값은 인지 0.908, 지각운동 0.858, 사회기술 0.922, 심리행동 0.961, 정서행동 0.744로 평가자간의 차이는 없었다. 15회기 원예치료 프로그램 시행을 통하여 성인 지적 장애인의 인지영역(p < 0.001), 지각운동영역(p = 0.01), 사회기술영역(p < 0.001)이 유의하게 증가하여 사고적 및 사회적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심리행동영역(p = 0.032)과 정서행동영역(p = 0.025) 평가지수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나 심리적,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원예치료 프로그램 시행 후 정서행동영역과 다른 평가 값과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인지영역(r = -0.615, p = 0.142), 지각운동영역(r = -0.863, p = 0.012) 및 사회기술영역(r = -0.455, p < 0.305)은 정서행동영역 평가와 부적인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심리행동영역(r = 0.948, p = 0.001)은 정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내어, 정서행동영역의 안정에 의해 인지, 지각, 사회기술영역이 증가하고, 정서안정으로 인해 심리행동영역 역시 안정이 되는 각 영역간의 상관관계를 알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원예치료 프로그램 실행을 통해 성인 지적 장애인의 심리, 정서적 안정효과 및 인지, 지각, 사회기술의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결과를 나타냈으며, 추후 더 많은 대상자와 원예치료 프로그램의 내용에 따른 성인 지적 장애인의 행동 변화에 대한 연구에 기본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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