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치료 후 증후군은 중환자실 퇴원 후에 발생하거나 악화된 정신적, 인지적, 신체적 장애이다. 중환자의 생존율 증가와 생존자의 장기적인 건강문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이를 위한 중재가 시도되고 있다. 본 연구는 집중치료 후 증후군의 관련변인을 규명하고 그 효과크기를 산출하여 집중치료 후 증후군 중재 개발에 기초자료를 제공하며 최종적으로 중환자실 생존자의 삶의 질 증진에 기여하고자 시도된 ...
집중치료 후 증후군은 중환자실 퇴원 후에 발생하거나 악화된 정신적, 인지적, 신체적 장애이다. 중환자의 생존율 증가와 생존자의 장기적인 건강문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이를 위한 중재가 시도되고 있다. 본 연구는 집중치료 후 증후군의 관련변인을 규명하고 그 효과크기를 산출하여 집중치료 후 증후군 중재 개발에 기초자료를 제공하며 최종적으로 중환자실 생존자의 삶의 질 증진에 기여하고자 시도된 메타분석 연구이다. ‘집중치료 후 증후군의 관련변인은 무엇인가?’를 핵심질문으로 구성하였다. 문헌의 검색과 선정은 PRISMA흐름도에 의거하여 수행하였으며 국외의 5개 데이터베이스와 수기검색을 사용하여 2006년에서 2015년에 발표된 학술지 연구를 대상으로 하였다. 총 80편의 연구를 체계적 고찰 대상문헌으로 선정하여 집중치료 후 증후군 관련변인을 규명하였으며, 그 중 41편의 연구를 대상으로 메타분석을 시행하였다. 통계처리는 Comprehensive Meta-Analysis® software 3.0을 사용하여 상관관계 효과크기로 분석하였으며, 전체 효과크기산출, 하부집단 분석, 개별 관련변인 분석, 조절효과 분석, 출판편의 분석, 민감도 분석을 시행하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총 80편의 연구를 대상으로 체계적 고찰을 시행하여 71개의 집중치료 후 증후군 관련변인을 규명하였다. 이는 다시 39개의 개인적 요인과 32개의 환경적 요인으로 분류할 수 있었다. 개인적 요인은 중환자실 입실 전(30개), 입실 중(9개) 요인으로 구분되었고, 환경적 요인은 중환자실 입실 전 (3개), 입실 중(22개), 입실 후(2개), 병원 퇴원 후(5개)로 분류되었다.
2) 총 41개의 연구, 285개의 효과크기를 대상으로 메타분석을 시행하였다. 285개의 효과크기는 177개의 정신적 장애 영역의 효과크기, 20개의 인지적 장애 효과크기, 88개의 신체적 장애 영역 효과크기이었다. 세 가지 영역을 모두를 대상으로 시행한 연구는 없었으며, 집중치료 후 증후군 측정에는 하부영역별로 다양한 도구가 사용되었다.
3) 집중치료 후 증후군의 관련변인 전체 효과크기는 .15 (95% CI: 11~.18)로 작은 정도이었다. 하부집단 분석 결과 개인적, 환경적 요인의 효과크기 차이는 없었으며, 집중치료 후 증후군 하부영역 별 효과크기는 통계적으로 차이가 있었고, 인지적 장애(ESr=.31), 정신적 장애(ESr=.14), 신체적 장애((ESr=.12) 순이었다. 정신적 장애 영역 관련변인의 효과크기는 개인적 요인이 환경적 요인보다 컸고, 신체적 장애 영역 관련변인의 효과크기는 환경적 요인이 개인적 요인보다 컸으며, 환경적 요인에 속하는 신체적 장애 관련변인의 효과크기는 중환자실 입실 후와 병원 퇴원 후가 가장 컸고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4) 집중치료 후 증후군의 개별 관련변인 중 정신적 장애 영역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고 중간 이상의 크기를 가지는 정적상관관계 요인에는 이전의 스트레스 사건 경험 여부(.45), 중환자실 스트레스 반응(.42), 기존의 심리·정신 문제(.31), 질병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27), 벤조디아제핀(.26)이 있었고, 부적상관관계 요인에는 중환자실 다이어리(-.32)와 중환자실 간호 만족도(-.25)가 있었으며, 인지적, 신체적 장애 영역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고 중간 이상의 크기를 가진 관련변인은 없었다.
5) 조절효과 분석 결과 경과기간은 신체적 장애 영역의 개인적, 환경적 요인에서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차이가 있었다. 개인적 요인 관련변인의 효과크기는 시간이 경과할수록 감소하였고, 환경적 요인의 효과크기는 6-12개월이 가장 높았다. 집중치료 후 증후군에 대한 연령의 조절효과는 개인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 정신적 장애와 신체적 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우울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 우울을 제외한 모든 변수에서 음의 관계이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집중치료 후 증후군 관련변인에 대한 연구는 정신적 장애 영역에 편중되어 있고, 관련 연구가 부족하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환경적 요인에 해당하는 변인은 치료적 측면보다 간호학적 측면에서 중재할 수 있는 항목의 효과크기가 더 컸다. 따라서 집중치료 후 증후군의 모든 영역을 아우르는 추후연구가 지속적으로 필요하며, 중환자실 간호사들이 직접 간호를 제공할 수 있는 물리적, 인적 간호환경 마련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겠다.
집중치료 후 증후군은 중환자실 퇴원 후에 발생하거나 악화된 정신적, 인지적, 신체적 장애이다. 중환자의 생존율 증가와 생존자의 장기적인 건강문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이를 위한 중재가 시도되고 있다. 본 연구는 집중치료 후 증후군의 관련변인을 규명하고 그 효과크기를 산출하여 집중치료 후 증후군 중재 개발에 기초자료를 제공하며 최종적으로 중환자실 생존자의 삶의 질 증진에 기여하고자 시도된 메타분석 연구이다. ‘집중치료 후 증후군의 관련변인은 무엇인가?’를 핵심질문으로 구성하였다. 문헌의 검색과 선정은 PRISMA 흐름도에 의거하여 수행하였으며 국외의 5개 데이터베이스와 수기검색을 사용하여 2006년에서 2015년에 발표된 학술지 연구를 대상으로 하였다. 총 80편의 연구를 체계적 고찰 대상문헌으로 선정하여 집중치료 후 증후군 관련변인을 규명하였으며, 그 중 41편의 연구를 대상으로 메타분석을 시행하였다. 통계처리는 Comprehensive Meta-Analysis® software 3.0을 사용하여 상관관계 효과크기로 분석하였으며, 전체 효과크기산출, 하부집단 분석, 개별 관련변인 분석, 조절효과 분석, 출판편의 분석, 민감도 분석을 시행하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총 80편의 연구를 대상으로 체계적 고찰을 시행하여 71개의 집중치료 후 증후군 관련변인을 규명하였다. 이는 다시 39개의 개인적 요인과 32개의 환경적 요인으로 분류할 수 있었다. 개인적 요인은 중환자실 입실 전(30개), 입실 중(9개) 요인으로 구분되었고, 환경적 요인은 중환자실 입실 전 (3개), 입실 중(22개), 입실 후(2개), 병원 퇴원 후(5개)로 분류되었다.
2) 총 41개의 연구, 285개의 효과크기를 대상으로 메타분석을 시행하였다. 285개의 효과크기는 177개의 정신적 장애 영역의 효과크기, 20개의 인지적 장애 효과크기, 88개의 신체적 장애 영역 효과크기이었다. 세 가지 영역을 모두를 대상으로 시행한 연구는 없었으며, 집중치료 후 증후군 측정에는 하부영역별로 다양한 도구가 사용되었다.
3) 집중치료 후 증후군의 관련변인 전체 효과크기는 .15 (95% CI: 11~.18)로 작은 정도이었다. 하부집단 분석 결과 개인적, 환경적 요인의 효과크기 차이는 없었으며, 집중치료 후 증후군 하부영역 별 효과크기는 통계적으로 차이가 있었고, 인지적 장애(ESr=.31), 정신적 장애(ESr=.14), 신체적 장애((ESr=.12) 순이었다. 정신적 장애 영역 관련변인의 효과크기는 개인적 요인이 환경적 요인보다 컸고, 신체적 장애 영역 관련변인의 효과크기는 환경적 요인이 개인적 요인보다 컸으며, 환경적 요인에 속하는 신체적 장애 관련변인의 효과크기는 중환자실 입실 후와 병원 퇴원 후가 가장 컸고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4) 집중치료 후 증후군의 개별 관련변인 중 정신적 장애 영역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고 중간 이상의 크기를 가지는 정적상관관계 요인에는 이전의 스트레스 사건 경험 여부(.45), 중환자실 스트레스 반응(.42), 기존의 심리·정신 문제(.31), 질병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27), 벤조디아제핀(.26)이 있었고, 부적상관관계 요인에는 중환자실 다이어리(-.32)와 중환자실 간호 만족도(-.25)가 있었으며, 인지적, 신체적 장애 영역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고 중간 이상의 크기를 가진 관련변인은 없었다.
5) 조절효과 분석 결과 경과기간은 신체적 장애 영역의 개인적, 환경적 요인에서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차이가 있었다. 개인적 요인 관련변인의 효과크기는 시간이 경과할수록 감소하였고, 환경적 요인의 효과크기는 6-12개월이 가장 높았다. 집중치료 후 증후군에 대한 연령의 조절효과는 개인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 정신적 장애와 신체적 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우울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 우울을 제외한 모든 변수에서 음의 관계이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집중치료 후 증후군 관련변인에 대한 연구는 정신적 장애 영역에 편중되어 있고, 관련 연구가 부족하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환경적 요인에 해당하는 변인은 치료적 측면보다 간호학적 측면에서 중재할 수 있는 항목의 효과크기가 더 컸다. 따라서 집중치료 후 증후군의 모든 영역을 아우르는 추후연구가 지속적으로 필요하며, 중환자실 간호사들이 직접 간호를 제공할 수 있는 물리적, 인적 간호환경 마련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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