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위논문]조기유산에서 발견되는 태아 염색체 이수성에서 항뮬러리안호르몬이 가지는 예측인자로써의 효용성 Relationship between pre-pregnancy AMH level and incidence of fetal aneuploidy in early pregnancy loss원문보기
본 연구는 조기유산의 흔한 원인으로 알려진 태아 염색체 이수성이 모체의 임신 전 난소능력을 반영해 주는 혈청 내 난소호르몬 수치와 연관성이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2011년 1월에서 2013년 12월 사이에 강남 차병원, 분당 차병원 및 구미 차병원을 내원한 여성 중 임신 14주 이전에 유산으로 진단받은 여성을 대상으로 시행한 다기관 후향적 연구이다. 유산 후 수태물의 핵형 분석이 강남차병원의 여성의학 연구소에서 이루어 졌고, 핵형 분석 결과 외에도 여성의 비만도, 임신력, 임신 방법, 예전 자연유산의 과거력 및 임신 전 항뮬러리안호르몬과 (Antimullerian hormone) ...
본 연구는 조기유산의 흔한 원인으로 알려진 태아 염색체 이수성이 모체의 임신 전 난소능력을 반영해 주는 혈청 내 난소호르몬 수치와 연관성이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2011년 1월에서 2013년 12월 사이에 강남 차병원, 분당 차병원 및 구미 차병원을 내원한 여성 중 임신 14주 이전에 유산으로 진단받은 여성을 대상으로 시행한 다기관 후향적 연구이다. 유산 후 수태물의 핵형 분석이 강남차병원의 여성의학 연구소에서 이루어 졌고, 핵형 분석 결과 외에도 여성의 비만도, 임신력, 임신 방법, 예전 자연유산의 과거력 및 임신 전 항뮬러리안호르몬과 (Antimullerian hormone) 난포자극호르몬(Follicle stimulating hormone) 등의 혈청학적 난소기능 반영 호르몬 값 등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였다. 통계 분석은 SPSS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총 683 명의 환자가 본 연구의 대상이 되었으며 환자의 평균 연령은 35.1 세였으며 항뮬러리안호르몬 수치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던 환자는 총 304명으로 평균 항뮬러리안호르몬 수치는 3.77 ng/ml 이었다. 287명 (42.0%) 환자의 수태물에서 정배수성 핵형을 보였으며 396명(58.0%) 환자의 수태물에서 이배수성 핵형을 보였다. 이들을 각각 정배수성군과 이배수성군으로 나누어 비교해 보았을 때 임신 당시 모체의 연령은 정배수성군에서 평균 34.7±4.3세, 이배수성군에서는 평균 36.0±3.95세 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p<0.001), 항뮬러리안호르몬 수치는 정배수성군에서 평균 4.04±3.48 ng/ml, 이배수성군에서 3.00±2.72 ng/ml 로 역시 통계학적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6). 또한 유산 당시의 임신 주수도 정배수성군에서 55.5±10.8 days, 이배수성군에서는 59.2±9.76 days 로 두 군간의 차이를 보였다(p<0.001). 모체의 나이를 보정한 다변량 분석에서도 낮은 항뮬러리안호르몬 수치와 이른 시기의 유산은 모체 나이와 무관하게 태아의 이배수성을 예측할 수 있는 독립적인 변수인 것으로 보였다(p<0.001, p=0.045). 따라서 같은 연령대에서 더 낮은 임신전 항뮬러리안호르몬 수치를 보이는 여성은 조기유산의 흔한 원인인 태아 이배수성을 예측하는 지표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본 연구는 조기유산의 흔한 원인으로 알려진 태아 염색체 이수성이 모체의 임신 전 난소능력을 반영해 주는 혈청 내 난소호르몬 수치와 연관성이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2011년 1월에서 2013년 12월 사이에 강남 차병원, 분당 차병원 및 구미 차병원을 내원한 여성 중 임신 14주 이전에 유산으로 진단받은 여성을 대상으로 시행한 다기관 후향적 연구이다. 유산 후 수태물의 핵형 분석이 강남차병원의 여성의학 연구소에서 이루어 졌고, 핵형 분석 결과 외에도 여성의 비만도, 임신력, 임신 방법, 예전 자연유산의 과거력 및 임신 전 항뮬러리안호르몬과 (Antimullerian hormone) 난포자극호르몬(Follicle stimulating hormone) 등의 혈청학적 난소기능 반영 호르몬 값 등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였다. 통계 분석은 SPSS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총 683 명의 환자가 본 연구의 대상이 되었으며 환자의 평균 연령은 35.1 세였으며 항뮬러리안호르몬 수치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던 환자는 총 304명으로 평균 항뮬러리안호르몬 수치는 3.77 ng/ml 이었다. 287명 (42.0%) 환자의 수태물에서 정배수성 핵형을 보였으며 396명(58.0%) 환자의 수태물에서 이배수성 핵형을 보였다. 이들을 각각 정배수성군과 이배수성군으로 나누어 비교해 보았을 때 임신 당시 모체의 연령은 정배수성군에서 평균 34.7±4.3세, 이배수성군에서는 평균 36.0±3.95세 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p<0.001), 항뮬러리안호르몬 수치는 정배수성군에서 평균 4.04±3.48 ng/ml, 이배수성군에서 3.00±2.72 ng/ml 로 역시 통계학적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6). 또한 유산 당시의 임신 주수도 정배수성군에서 55.5±10.8 days, 이배수성군에서는 59.2±9.76 days 로 두 군간의 차이를 보였다(p<0.001). 모체의 나이를 보정한 다변량 분석에서도 낮은 항뮬러리안호르몬 수치와 이른 시기의 유산은 모체 나이와 무관하게 태아의 이배수성을 예측할 수 있는 독립적인 변수인 것으로 보였다(p<0.001, p=0.045). 따라서 같은 연령대에서 더 낮은 임신전 항뮬러리안호르몬 수치를 보이는 여성은 조기유산의 흔한 원인인 태아 이배수성을 예측하는 지표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The purpose of the present study was to examine the direct relationship between the parameter that represent ovarian reserve and the fetal aneuploidy in early spontaneous pregnancy loss. A multicenter retrospective cohort study was performed in patients who were diagnosed with early pregnancy miscar...
The purpose of the present study was to examine the direct relationship between the parameter that represent ovarian reserve and the fetal aneuploidy in early spontaneous pregnancy loss. A multicenter retrospective cohort study was performed in patients who were diagnosed with early pregnancy miscarriage (≤14 gestational weeks) and examined for fetal karyotype at the CHA Gangnam Medical Center, CHA Bundang Medical Center and CHA Gumi Medical Center between January 2011 and December 2013. Karyotyping was performed by the Genetic Laboratory of the Fertility Center of CHA Gangnam Medical Center. Medical records were reviewed for fetal karyotype analysis, antimullerian hormone (AMH), follicle stimulating hormone (FSH) and patient’s characteristics such as maternal age, gestational age, parity, reproductive history, method of conception and maternal body mass index (BMI). Each patient’s pre-pregnancy serum AMH and FSH level, serving as a marker of ovarian reserve, was measured on menstrual cycle day 3~5 at especially infertility clinic. Statistical analysis was performed using SPSS software. A total 683 patients were included in this study. The mean age of the patients was 35.1±4.14 years and the mean AMH level was 3.77±3.50 ng/ml (n=304). Two hundred eighty seven conceptuses (42.0%) of patients showed the euploid and 396 (58.0%) showed the aneuploid. There a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maternal age, AMH and gestational age between fetal euploid and aneuploid groups (34.7±4.3 years Vs. 36.0±3.95 years, P < 0.001, 4.04±3.48 ng/ml Vs. 3.00±2.72 ng/ml, P = 0.006, 55.5±10.8 days Vs. 59.2±9.76 days, P < 0.001, respectively). Multivariate analysis revealed that low AMH level and early gestational age were maternal age-independent markers for fetal aneuploid (P < 0.001 and P = 0.045, respectively)Relatively low maternal AMH level in similar age group might be a predicting marker for fetal aneuploid in early pregnancy loss.
The purpose of the present study was to examine the direct relationship between the parameter that represent ovarian reserve and the fetal aneuploidy in early spontaneous pregnancy loss. A multicenter retrospective cohort study was performed in patients who were diagnosed with early pregnancy miscarriage (≤14 gestational weeks) and examined for fetal karyotype at the CHA Gangnam Medical Center, CHA Bundang Medical Center and CHA Gumi Medical Center between January 2011 and December 2013. Karyotyping was performed by the Genetic Laboratory of the Fertility Center of CHA Gangnam Medical Center. Medical records were reviewed for fetal karyotype analysis, antimullerian hormone (AMH), follicle stimulating hormone (FSH) and patient’s characteristics such as maternal age, gestational age, parity, reproductive history, method of conception and maternal body mass index (BMI). Each patient’s pre-pregnancy serum AMH and FSH level, serving as a marker of ovarian reserve, was measured on menstrual cycle day 3~5 at especially infertility clinic. Statistical analysis was performed using SPSS software. A total 683 patients were included in this study. The mean age of the patients was 35.1±4.14 years and the mean AMH level was 3.77±3.50 ng/ml (n=304). Two hundred eighty seven conceptuses (42.0%) of patients showed the euploid and 396 (58.0%) showed the aneuploid. There a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maternal age, AMH and gestational age between fetal euploid and aneuploid groups (34.7±4.3 years Vs. 36.0±3.95 years, P < 0.001, 4.04±3.48 ng/ml Vs. 3.00±2.72 ng/ml, P = 0.006, 55.5±10.8 days Vs. 59.2±9.76 days, P < 0.001, respectively). Multivariate analysis revealed that low AMH level and early gestational age were maternal age-independent markers for fetal aneuploid (P < 0.001 and P = 0.045, respectively)Relatively low maternal AMH level in similar age group might be a predicting marker for fetal aneuploid in early pregnancy l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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