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생의 자존감 결정요인과 학교행복감 간의 관계 The Relations between the Determinants of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Self-esteem and Feeling of School Happiness원문보기
본 연구는 Harter의 자아체계 모형을 기본 가정으로 하여 중·고등학생의 자기역량지각과 사회적 지지를 자존감 결정요인으로 보고 이들 간의 관계를 규명해보고자 하였다. 자기역량지각과 사회적 지지 각각의 하위요인들이 자존감에 미치는 영향력의 차이를 중학생과 고등학생 별로 확인하였으며, 중학생과 고등학생이 지각하는 자존감 결정요인과 학교행복감 간의 구조적 관계를 살펴보았다. 본 연구는 중학생과 고등학생의 자존감 결정요인과 학교행복감 간의 관계를 살펴보고자 다음과 같은 연구 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청소년의 자기역량지각, 사회적 지지, 자존감, 학교행복감은 중·고등학생 집단에 따라 어떠한 상관이 있는가? 둘째, 청소년의 자기역량지각, 사회적 지지, 자존감, 학교행복감은 중·고등학생 집단에 따라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 셋째, 청소년의 자기역량지각, 사회적 지지, 자존감, 학교행복감은 중·고등학생 집단에 따라 어떻게 다른가? 이러한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중학교 2학년 학생 531명과 일반계 고등학교 2학년 학생 492명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
본 연구는 Harter의 자아체계 모형을 기본 가정으로 하여 중·고등학생의 자기역량지각과 사회적 지지를 자존감 결정요인으로 보고 이들 간의 관계를 규명해보고자 하였다. 자기역량지각과 사회적 지지 각각의 하위요인들이 자존감에 미치는 영향력의 차이를 중학생과 고등학생 별로 확인하였으며, 중학생과 고등학생이 지각하는 자존감 결정요인과 학교행복감 간의 구조적 관계를 살펴보았다. 본 연구는 중학생과 고등학생의 자존감 결정요인과 학교행복감 간의 관계를 살펴보고자 다음과 같은 연구 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청소년의 자기역량지각, 사회적 지지, 자존감, 학교행복감은 중·고등학생 집단에 따라 어떠한 상관이 있는가? 둘째, 청소년의 자기역량지각, 사회적 지지, 자존감, 학교행복감은 중·고등학생 집단에 따라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 셋째, 청소년의 자기역량지각, 사회적 지지, 자존감, 학교행복감은 중·고등학생 집단에 따라 어떻게 다른가? 이러한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중학교 2학년 학생 531명과 일반계 고등학교 2학년 학생 492명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해 측정모형의 적합도를 평가하였고, SPSS 20.0 프로그램과 AMOS 18.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기술통계분석, 상관관계분석, 잠재평균분석과 다중집단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문제에 따른 주요 연구결과와 논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중학생과 고등학생의 자기역량지각, 사회적 지지, 자존감 간에는 상호 영향력이 있었고, 이로 보아 자존감 결정요인으로 자기역량지각과 사회적 지지를 포함시키는 것이 적합하다고 판단되었다. 둘째, 중학생과 고등학생은 모두 부모지지를 가장 높게 지각하고 학업능력과 운동능력은 낮게 지각하고 있었다. 또, 중학생과 고등학생의 집단 간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낸 하위요인은 부모 지지, 학업능력, 행동품행, 신체외모로 나타났다. 셋째, 중학생과 고등학생 모두의 자존감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행동품행이고 중학생과 고등학생 모두에게서 자존감은 학교행복감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학업능력, 행동품행, 부모지지는 중학교 집단이 고등학생 집단보다 더 강력하게 영향을 주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중학생과 고등학생들의 자존감 결정요인과 학교행복감은 연령과 성별 이외의 변인들에 의해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다양한 변인을 고려한 연구가 시도되어야 하며, 초‧중‧고‧대학생의 학교 급간별 차이에 대한 연구를 위해 종단연구의 수행이 필요하다. 또한, 본 연구에서 사용한 자기역량지각척도는 개발 이후 수정‧보완의 과정을 거쳤으나 시대의 흐름과 문화의 변화를 반영하고 있지는 못하므로 기존의 자기역량지각척도를 청소년들의 문화, 언어, 가상현실 등을 반영하여 수정‧보완‧개발할 필요가 있다. 청소년의 자존감 결정요인과 학교행복감 간의 관계를 밝힌 본 연구에서는 중학생과 고등학생의 생활과 학습에 대한 최근 동향을 제시하였고, 교육현장에서 학생들의 정서 발달의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학교 급별에 따른 차별화된 교육방법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Harter의 자아체계 모형을 기본 가정으로 하여 중·고등학생의 자기역량지각과 사회적 지지를 자존감 결정요인으로 보고 이들 간의 관계를 규명해보고자 하였다. 자기역량지각과 사회적 지지 각각의 하위요인들이 자존감에 미치는 영향력의 차이를 중학생과 고등학생 별로 확인하였으며, 중학생과 고등학생이 지각하는 자존감 결정요인과 학교행복감 간의 구조적 관계를 살펴보았다. 본 연구는 중학생과 고등학생의 자존감 결정요인과 학교행복감 간의 관계를 살펴보고자 다음과 같은 연구 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청소년의 자기역량지각, 사회적 지지, 자존감, 학교행복감은 중·고등학생 집단에 따라 어떠한 상관이 있는가? 둘째, 청소년의 자기역량지각, 사회적 지지, 자존감, 학교행복감은 중·고등학생 집단에 따라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 셋째, 청소년의 자기역량지각, 사회적 지지, 자존감, 학교행복감은 중·고등학생 집단에 따라 어떻게 다른가? 이러한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중학교 2학년 학생 531명과 일반계 고등학교 2학년 학생 492명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해 측정모형의 적합도를 평가하였고, SPSS 20.0 프로그램과 AMOS 18.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기술통계분석, 상관관계분석, 잠재평균분석과 다중집단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문제에 따른 주요 연구결과와 논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중학생과 고등학생의 자기역량지각, 사회적 지지, 자존감 간에는 상호 영향력이 있었고, 이로 보아 자존감 결정요인으로 자기역량지각과 사회적 지지를 포함시키는 것이 적합하다고 판단되었다. 둘째, 중학생과 고등학생은 모두 부모지지를 가장 높게 지각하고 학업능력과 운동능력은 낮게 지각하고 있었다. 또, 중학생과 고등학생의 집단 간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낸 하위요인은 부모 지지, 학업능력, 행동품행, 신체외모로 나타났다. 셋째, 중학생과 고등학생 모두의 자존감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행동품행이고 중학생과 고등학생 모두에게서 자존감은 학교행복감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학업능력, 행동품행, 부모지지는 중학교 집단이 고등학생 집단보다 더 강력하게 영향을 주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중학생과 고등학생들의 자존감 결정요인과 학교행복감은 연령과 성별 이외의 변인들에 의해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다양한 변인을 고려한 연구가 시도되어야 하며, 초‧중‧고‧대학생의 학교 급간별 차이에 대한 연구를 위해 종단연구의 수행이 필요하다. 또한, 본 연구에서 사용한 자기역량지각척도는 개발 이후 수정‧보완의 과정을 거쳤으나 시대의 흐름과 문화의 변화를 반영하고 있지는 못하므로 기존의 자기역량지각척도를 청소년들의 문화, 언어, 가상현실 등을 반영하여 수정‧보완‧개발할 필요가 있다. 청소년의 자존감 결정요인과 학교행복감 간의 관계를 밝힌 본 연구에서는 중학생과 고등학생의 생활과 학습에 대한 최근 동향을 제시하였고, 교육현장에서 학생들의 정서 발달의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학교 급별에 따른 차별화된 교육방법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s between self-esteem, self-perceived competence of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and social supports to them. Harter's self-system model was used as a basic hypothesis. In the study, differences in the effects of the sub-factors of ado...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s between self-esteem, self-perceived competence of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and social supports to them. Harter's self-system model was used as a basic hypothesis. In the study, differences in the effects of the sub-factors of adolescents' self-perceived competence and social support on their self-esteem were explored according to whether they were middle or high school students, and the study examined the structural relationship between the factors deciding self-esteem perceived by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and school happiness. This study set the following research questions in order to examine the relationships between the factors deciding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self-esteem and their school happiness. First, how are adolescents' self-perceived competence, social support, their self-esteem and school happiness related according to whether they belong to a middle school student group or a high school student group? Second, what differences do adolescents' self-perceived competence, social support, their self-esteem and school happiness show according to whether they belong to a middle school student group or a high school student group? Third, how are adolescents' self-perceived competence, social support, their self-esteem and school happiness different according to whether they belong to a middle school student group or a high school student group? In order to achieve the purposes of this study, 531 8th graders from middle schools and 492 11th graders from general high schools were selected as the subjects of the study. The collected data were tested for the suitability of the measurement model through a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They were subjected to a descriptive analysis, correlation analysis, latent mean analysis and multiple group analysis using the SPSS 20.0 program and AMOS 18.0 program. The results finding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self-perceived competence, social support and their self-esteem mutually influenced one another. This indicates that self-perceived competence and social support are suitable to be included in the factors deciding self-esteem. Second, both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turned out to highly perceive parent support the most and under-perceived scholastic competence and athletic competence. In addition,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displayed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following sub-factors-parent support, scholastic competence, behavioral conduct and physical appearance. Third, behavioral conduct turned out to have the highest effect on both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self-esteem. Furthermore, it was found that self-esteem had significant effect on school happiness among both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Moreover, compared with high school student groups, middle school student groups turned out to be more influenced by scholastic competence, behavioral conduct and parent support. As this study found that the factors deciding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self-esteem and school happiness can be affected by other variables than age and gender, studies using various variables should be attempted and longitudinal studies need to be carried out to examine differences by the levels of schools of elementary, middle, high and college school students. Furthermore, as the self-perceived competence scale used in this study fails to reflect changes in the trend and culture though it went through modification and supplementation processes, the existing self-perceived competence scale needs to be modified and supplemented or new ones should to be developed to reflect adolescents' culture, language and virtual reality. This study examine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factors deciding adolescents' self-esteem and school happiness. After this, the study presented recent trends in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life and learning, and suggested the necessity of differentiated teaching method according to school level in order to promote understanding of students‘ emotional development in school. Keywords: self-perceived competence, social support, self-esteem, school happines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s between self-esteem, self-perceived competence of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and social supports to them. Harter's self-system model was used as a basic hypothesis. In the study, differences in the effects of the sub-factors of adolescents' self-perceived competence and social support on their self-esteem were explored according to whether they were middle or high school students, and the study examined the structural relationship between the factors deciding self-esteem perceived by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and school happiness. This study set the following research questions in order to examine the relationships between the factors deciding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self-esteem and their school happiness. First, how are adolescents' self-perceived competence, social support, their self-esteem and school happiness related according to whether they belong to a middle school student group or a high school student group? Second, what differences do adolescents' self-perceived competence, social support, their self-esteem and school happiness show according to whether they belong to a middle school student group or a high school student group? Third, how are adolescents' self-perceived competence, social support, their self-esteem and school happiness different according to whether they belong to a middle school student group or a high school student group? In order to achieve the purposes of this study, 531 8th graders from middle schools and 492 11th graders from general high schools were selected as the subjects of the study. The collected data were tested for the suitability of the measurement model through a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They were subjected to a descriptive analysis, correlation analysis, latent mean analysis and multiple group analysis using the SPSS 20.0 program and AMOS 18.0 program. The results finding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self-perceived competence, social support and their self-esteem mutually influenced one another. This indicates that self-perceived competence and social support are suitable to be included in the factors deciding self-esteem. Second, both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turned out to highly perceive parent support the most and under-perceived scholastic competence and athletic competence. In addition,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displayed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following sub-factors-parent support, scholastic competence, behavioral conduct and physical appearance. Third, behavioral conduct turned out to have the highest effect on both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self-esteem. Furthermore, it was found that self-esteem had significant effect on school happiness among both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Moreover, compared with high school student groups, middle school student groups turned out to be more influenced by scholastic competence, behavioral conduct and parent support. As this study found that the factors deciding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self-esteem and school happiness can be affected by other variables than age and gender, studies using various variables should be attempted and longitudinal studies need to be carried out to examine differences by the levels of schools of elementary, middle, high and college school students. Furthermore, as the self-perceived competence scale used in this study fails to reflect changes in the trend and culture though it went through modification and supplementation processes, the existing self-perceived competence scale needs to be modified and supplemented or new ones should to be developed to reflect adolescents' culture, language and virtual reality. This study examine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factors deciding adolescents' self-esteem and school happiness. After this, the study presented recent trends in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life and learning, and suggested the necessity of differentiated teaching method according to school level in order to promote understanding of students‘ emotional development in school. Keywords: self-perceived competence, social support, self-esteem, school happ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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