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한국 내 일본 만화·애니메이션 오타쿠를 대상으로, 그들이 오타쿠로서 가지는 자기 인식과 이를 자신의 정체성으로서 형성하는 과정이 지닌 의미를 분석한 연구이다. 서브컬쳐의 한 영역으로 인식되는 오타쿠 문화는 초기 일본에서 만화·애니메이션·게임 등에 몰입한 이들을 ‘오타쿠’로 칭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거론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현재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오타쿠’라는 용어가 사용되는 것을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특히 한국에서는 이것이 ‘덕후 문화’로 변형·발전하게 되면서 기존의 ‘팬’, ‘마니아’ 등을 대체하는 새로운 서브컬쳐 주체이자 사회·문화적 트렌드로 등장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때문에 본 연구는 그들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등장할 수 있는 행위의 재현적 가치에 주목했다. 무엇보다 연구자는 그들의 정체성 분석을 통해 그것이 지닌 의미와 가능성을 논의할 수 있다고 보았으며, 이를 위해 오타쿠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일본 만화·애니메이션 오타쿠를 중심으로 한 연구를 계획했다. 그리고 한국 내 일본 만화·애니메이션 오타쿠들의 정체성과 이로부터 재현되는 행위 양상이 현 사회에 제기할 수 있는 의의와 그 가능성을 조명하는 것에 연구의 목적을 두었다. 그런 점에서 본 연구는 우선 오타쿠에 대한 정의 및 특성 등을 확인하고 ‘상징적 상호작용’, ‘낙인’, ‘인정’, ‘패러디’ 등과 관련된 이론들을 함께 제시함으로써, 이것이 오타쿠의 정체성 형성과 현 사회 내 등장하는 오타쿠들의 재현적 의미를 설명할 수 있다고 보았다. 그리고 이를 확인하기 위해 실제 일본 만화·애니메이션 오타쿠들과의 인터뷰 및 관련된 다양한 질적 자료들을 확보해가며 연구를 보다 발전시켜 나갔다. 그 결과 첫째, 오타쿠들의 ...
본 연구는 한국 내 일본 만화·애니메이션 오타쿠를 대상으로, 그들이 오타쿠로서 가지는 자기 인식과 이를 자신의 정체성으로서 형성하는 과정이 지닌 의미를 분석한 연구이다. 서브컬쳐의 한 영역으로 인식되는 오타쿠 문화는 초기 일본에서 만화·애니메이션·게임 등에 몰입한 이들을 ‘오타쿠’로 칭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거론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현재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오타쿠’라는 용어가 사용되는 것을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특히 한국에서는 이것이 ‘덕후 문화’로 변형·발전하게 되면서 기존의 ‘팬’, ‘마니아’ 등을 대체하는 새로운 서브컬쳐 주체이자 사회·문화적 트렌드로 등장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때문에 본 연구는 그들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등장할 수 있는 행위의 재현적 가치에 주목했다. 무엇보다 연구자는 그들의 정체성 분석을 통해 그것이 지닌 의미와 가능성을 논의할 수 있다고 보았으며, 이를 위해 오타쿠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일본 만화·애니메이션 오타쿠를 중심으로 한 연구를 계획했다. 그리고 한국 내 일본 만화·애니메이션 오타쿠들의 정체성과 이로부터 재현되는 행위 양상이 현 사회에 제기할 수 있는 의의와 그 가능성을 조명하는 것에 연구의 목적을 두었다. 그런 점에서 본 연구는 우선 오타쿠에 대한 정의 및 특성 등을 확인하고 ‘상징적 상호작용’, ‘낙인’, ‘인정’, ‘패러디’ 등과 관련된 이론들을 함께 제시함으로써, 이것이 오타쿠의 정체성 형성과 현 사회 내 등장하는 오타쿠들의 재현적 의미를 설명할 수 있다고 보았다. 그리고 이를 확인하기 위해 실제 일본 만화·애니메이션 오타쿠들과의 인터뷰 및 관련된 다양한 질적 자료들을 확보해가며 연구를 보다 발전시켜 나갔다. 그 결과 첫째, 오타쿠들의 자기 해석 방식은 기존의 일반적인 방식과는 조금 다를 뿐, 자칫 폭력적일 수도 있는 사회의 기준에서 벗어나 ‘일본 만화·애니메이션’이라는 보다 자신만의 해방된 공간에서 의미 있는 자기 해석을 전개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그들은 일본 만화·애니메이션을 매개로 한 주체적 자기 해석 과정이 개인과 사회의 관계 및 위치를 형성하는 데 전략적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줌으로써, 이를 통한 한층 자유로운 정체성 형성 역시 가능하다는 것을 제시한다. 둘째, 일본 만화·애니메이션 오타쿠들은 자신들에게 주어진 사회적 낙인을 통해 자신이 사회에서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자본 및 지위 획득을 시도하고, 자신의 정체성을 사회적으로도 인정받는 모습이 될 수 있기 위해 활용한다. 무엇보다 그들은 자기 자신의 정체성을 인정하고 이를 체화하는 과정을 거침으로써, 자기 자신에 대한 존중과 자부심을 다시금 확신하고 있었다. 그런 점에서 이는 오타쿠들이 특별한 사회적 평가나 시선보다 오타쿠로서의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과 자부심, 그리고 사회에 대한 개인의 확신을 중요시한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이를 통한 그들의 정체성이 사회에서 충분히 재현되고 인정될 수 있다는 가능성도 함께 나타내고 있다. 셋째, 따라서 오타쿠들의 이러한 자기 믿음과 확신은 결국 사회에 고스란히 재현된다. 그러나 이것은 결코 기존 사회가 추구하는 바를 그대로 모방하지 않는다. 확고한 자기 해석과 사회에서 얻은 낙인마저 긍정할 수 있는 이들은 자기 자신에 대한 존중과 자부심을 바탕으로, 기존 사회가 그려내지 못한 새로운 세계를 창의적으로 재현해낸다. 그리고 이는 그들의 의식에서만 그치지 않고 끊임없이 실천되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본 연구는 이를 오타쿠의 저항성과 창조성의 재현으로 정의하는 한편, 향후 이들을 통한 새로운 사회·문화적 재현 또한 가능하다는 견해를 밝히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지금까지의 논의를 통해 오타쿠들의 정체성 형성 과정이 새로운 사회·문화적 현상과 혁신적 창조의 의미를 넘어, 현대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인간 소외 현상 해결의 중요한 가치가 될 수 있음을 주장한다. 또한 그들의 존재는 지금까지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외부적 공포라는 점에서 사회적 위협과 긴장을 도모하고 한층 변화된 정체성을 한국 사회·문화에 제안할 수 있을 것이라 본다. 그런 점에서 본 연구는 기존의 사회가 그 동안 드러내지 못했던 욕망과 가능성을 오타쿠가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사회와 오타쿠의 변화·결합된 새로운 정체성 형성 가능성을 예견하는 한편, 이를 통한 오타쿠의 사회적·존재적 가치 및 앞으로의 양상 또한 함께 제시하고 있다.
본 연구는 한국 내 일본 만화·애니메이션 오타쿠를 대상으로, 그들이 오타쿠로서 가지는 자기 인식과 이를 자신의 정체성으로서 형성하는 과정이 지닌 의미를 분석한 연구이다. 서브컬쳐의 한 영역으로 인식되는 오타쿠 문화는 초기 일본에서 만화·애니메이션·게임 등에 몰입한 이들을 ‘오타쿠’로 칭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거론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현재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오타쿠’라는 용어가 사용되는 것을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특히 한국에서는 이것이 ‘덕후 문화’로 변형·발전하게 되면서 기존의 ‘팬’, ‘마니아’ 등을 대체하는 새로운 서브컬쳐 주체이자 사회·문화적 트렌드로 등장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때문에 본 연구는 그들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등장할 수 있는 행위의 재현적 가치에 주목했다. 무엇보다 연구자는 그들의 정체성 분석을 통해 그것이 지닌 의미와 가능성을 논의할 수 있다고 보았으며, 이를 위해 오타쿠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일본 만화·애니메이션 오타쿠를 중심으로 한 연구를 계획했다. 그리고 한국 내 일본 만화·애니메이션 오타쿠들의 정체성과 이로부터 재현되는 행위 양상이 현 사회에 제기할 수 있는 의의와 그 가능성을 조명하는 것에 연구의 목적을 두었다. 그런 점에서 본 연구는 우선 오타쿠에 대한 정의 및 특성 등을 확인하고 ‘상징적 상호작용’, ‘낙인’, ‘인정’, ‘패러디’ 등과 관련된 이론들을 함께 제시함으로써, 이것이 오타쿠의 정체성 형성과 현 사회 내 등장하는 오타쿠들의 재현적 의미를 설명할 수 있다고 보았다. 그리고 이를 확인하기 위해 실제 일본 만화·애니메이션 오타쿠들과의 인터뷰 및 관련된 다양한 질적 자료들을 확보해가며 연구를 보다 발전시켜 나갔다. 그 결과 첫째, 오타쿠들의 자기 해석 방식은 기존의 일반적인 방식과는 조금 다를 뿐, 자칫 폭력적일 수도 있는 사회의 기준에서 벗어나 ‘일본 만화·애니메이션’이라는 보다 자신만의 해방된 공간에서 의미 있는 자기 해석을 전개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그들은 일본 만화·애니메이션을 매개로 한 주체적 자기 해석 과정이 개인과 사회의 관계 및 위치를 형성하는 데 전략적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줌으로써, 이를 통한 한층 자유로운 정체성 형성 역시 가능하다는 것을 제시한다. 둘째, 일본 만화·애니메이션 오타쿠들은 자신들에게 주어진 사회적 낙인을 통해 자신이 사회에서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자본 및 지위 획득을 시도하고, 자신의 정체성을 사회적으로도 인정받는 모습이 될 수 있기 위해 활용한다. 무엇보다 그들은 자기 자신의 정체성을 인정하고 이를 체화하는 과정을 거침으로써, 자기 자신에 대한 존중과 자부심을 다시금 확신하고 있었다. 그런 점에서 이는 오타쿠들이 특별한 사회적 평가나 시선보다 오타쿠로서의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과 자부심, 그리고 사회에 대한 개인의 확신을 중요시한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이를 통한 그들의 정체성이 사회에서 충분히 재현되고 인정될 수 있다는 가능성도 함께 나타내고 있다. 셋째, 따라서 오타쿠들의 이러한 자기 믿음과 확신은 결국 사회에 고스란히 재현된다. 그러나 이것은 결코 기존 사회가 추구하는 바를 그대로 모방하지 않는다. 확고한 자기 해석과 사회에서 얻은 낙인마저 긍정할 수 있는 이들은 자기 자신에 대한 존중과 자부심을 바탕으로, 기존 사회가 그려내지 못한 새로운 세계를 창의적으로 재현해낸다. 그리고 이는 그들의 의식에서만 그치지 않고 끊임없이 실천되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본 연구는 이를 오타쿠의 저항성과 창조성의 재현으로 정의하는 한편, 향후 이들을 통한 새로운 사회·문화적 재현 또한 가능하다는 견해를 밝히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지금까지의 논의를 통해 오타쿠들의 정체성 형성 과정이 새로운 사회·문화적 현상과 혁신적 창조의 의미를 넘어, 현대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인간 소외 현상 해결의 중요한 가치가 될 수 있음을 주장한다. 또한 그들의 존재는 지금까지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외부적 공포라는 점에서 사회적 위협과 긴장을 도모하고 한층 변화된 정체성을 한국 사회·문화에 제안할 수 있을 것이라 본다. 그런 점에서 본 연구는 기존의 사회가 그 동안 드러내지 못했던 욕망과 가능성을 오타쿠가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사회와 오타쿠의 변화·결합된 새로운 정체성 형성 가능성을 예견하는 한편, 이를 통한 오타쿠의 사회적·존재적 가치 및 앞으로의 양상 또한 함께 제시하고 있다.
Based on Japanese comics·animation otakus within Korea, this study analyzes their self-identification as otaku and the meaning of their identity formation process. Otaku culture, usually considered as one of subculture fields, began its early stage as those who were deeply immersed in comics, animat...
Based on Japanese comics·animation otakus within Korea, this study analyzes their self-identification as otaku and the meaning of their identity formation process. Otaku culture, usually considered as one of subculture fields, began its early stage as those who were deeply immersed in comics, animation, and game were called ‘otaku’ in Japan. Yet, the term ‘otaku’ can easily be applied in various fields. Especially in Korea, it has been modified and progressed into a new term ‘Deokhu culture’, indicating the advent of a new wave in sociocultural trend with new subjects of subculture who replace the original ‘fan’ and ‘mania’. Therefore, this study focused on their action and its representative value which derives from their identity. Most importantly, understanding that the meaning and value of otaku’s identity could be discussed through identity analysis, the researcher planned the study centering on Japanese comics and animation otaku, who are regarded as the genesis of otaku culture. Moreover, the study aimed to highlight the identity of Korean otaku of Japanese comics and animation and what their represented actions could signify about the current society. In this perspective, this study first identified the definition and characteristics of otaku and suggested theoretical frames such as ‘symbolic interaction’, ‘stigma’, ‘recognition’ and ‘parody’. Such concepts could explain otakus’ identity formation and its representative meaning in current society. To verify this, this study progressed by collecting various qualitative data including interviews with Japanese comics and animation otaku. As a result, this study could reach several findings. First, otakus’ self-construal methods were only slightly different from the general process, while they developed a meaningful self-construal in their emancipated space of ‘Japanese comics and animation’. In those spaces, they were free from social norms that could sometimes be deemed harmful. Especially they showed that self-construal process with Japanese comics and animation as the medium could be strategically utilized to form one’s social relationship and position. This suggests that identity formation with more freedom could be possible. Secondly, using social stigma to acquire various capitals and status in society, Korea’s Japanese comics and animation otakus were forming their identity to make it more socially acceptable. More so, through acknowledging their identity and embodying it, they were once more reassuring respect and self-esteem toward themselves. In this stance, this presents that otakus put more emphasis on self-esteem, self-confidence and individual’s assurance towards society than society’s perspective and judgment. This implied the possibility that their identity could be fully represented and recognized in society. Thirdly, otaku’s self-confidence is represented in society as a result. Nevertheless, this is not a direct imitation of what the society wants in general. Rather, with strong self-construal and self-esteem that allows them to positively accept even social stigmas, otakus creatively represent what the existing the society could not do so. This self-confidence and self-recognition is not halted at the process of mere consciousness; it is constantly repeated and carried out in action. While defining this as representation of otaku’s resistance and creativity, this study suggests that new sociocultural representation could be possible through them. Therefore, this study argues that otaku’s identity formation process could be extended beyond the evaluation as new sociocultural phenomena and innovative creation. This study concluded that it could be realized as a quintessential value that could help the modern society overcome the problem of alienation. Moreover, as otaku’s presence is regarded as an external fear that Korean society has not experienced before, they could suggest a modified identity to Korean society while constantly presenting threat to the society’s normalcy. In this aspect, this study acknowledges that otaku reveals desire and possibility that previous society had to conceal. This predicts the possibility of new identity formation through combining society and otaku while suggesting reevaluation of otaku’s social·existential value.
Based on Japanese comics·animation otakus within Korea, this study analyzes their self-identification as otaku and the meaning of their identity formation process. Otaku culture, usually considered as one of subculture fields, began its early stage as those who were deeply immersed in comics, animation, and game were called ‘otaku’ in Japan. Yet, the term ‘otaku’ can easily be applied in various fields. Especially in Korea, it has been modified and progressed into a new term ‘Deokhu culture’, indicating the advent of a new wave in sociocultural trend with new subjects of subculture who replace the original ‘fan’ and ‘mania’. Therefore, this study focused on their action and its representative value which derives from their identity. Most importantly, understanding that the meaning and value of otaku’s identity could be discussed through identity analysis, the researcher planned the study centering on Japanese comics and animation otaku, who are regarded as the genesis of otaku culture. Moreover, the study aimed to highlight the identity of Korean otaku of Japanese comics and animation and what their represented actions could signify about the current society. In this perspective, this study first identified the definition and characteristics of otaku and suggested theoretical frames such as ‘symbolic interaction’, ‘stigma’, ‘recognition’ and ‘parody’. Such concepts could explain otakus’ identity formation and its representative meaning in current society. To verify this, this study progressed by collecting various qualitative data including interviews with Japanese comics and animation otaku. As a result, this study could reach several findings. First, otakus’ self-construal methods were only slightly different from the general process, while they developed a meaningful self-construal in their emancipated space of ‘Japanese comics and animation’. In those spaces, they were free from social norms that could sometimes be deemed harmful. Especially they showed that self-construal process with Japanese comics and animation as the medium could be strategically utilized to form one’s social relationship and position. This suggests that identity formation with more freedom could be possible. Secondly, using social stigma to acquire various capitals and status in society, Korea’s Japanese comics and animation otakus were forming their identity to make it more socially acceptable. More so, through acknowledging their identity and embodying it, they were once more reassuring respect and self-esteem toward themselves. In this stance, this presents that otakus put more emphasis on self-esteem, self-confidence and individual’s assurance towards society than society’s perspective and judgment. This implied the possibility that their identity could be fully represented and recognized in society. Thirdly, otaku’s self-confidence is represented in society as a result. Nevertheless, this is not a direct imitation of what the society wants in general. Rather, with strong self-construal and self-esteem that allows them to positively accept even social stigmas, otakus creatively represent what the existing the society could not do so. This self-confidence and self-recognition is not halted at the process of mere consciousness; it is constantly repeated and carried out in action. While defining this as representation of otaku’s resistance and creativity, this study suggests that new sociocultural representation could be possible through them. Therefore, this study argues that otaku’s identity formation process could be extended beyond the evaluation as new sociocultural phenomena and innovative creation. This study concluded that it could be realized as a quintessential value that could help the modern society overcome the problem of alienation. Moreover, as otaku’s presence is regarded as an external fear that Korean society has not experienced before, they could suggest a modified identity to Korean society while constantly presenting threat to the society’s normalcy. In this aspect, this study acknowledges that otaku reveals desire and possibility that previous society had to conceal. This predicts the possibility of new identity formation through combining society and otaku while suggesting reevaluation of otaku’s social·existential value.
Keyword
#오타쿠 덕후 만화 애니메이션(아니메) 일본 자기인식 정체성 상징적 상호작용 자기해석 낙인 인정 패러디 헤테로토피아 자아존중 재현 사회 위협 공포 otaku deokhu comic animation(anime) Japan self-identification identity symbolic interaction self-construal stigma recognition parody heterotopia self-esteem representation society threat fear
학위논문 정보
저자
이문희
학위수여기관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원
학위구분
국내석사
학과
영상커뮤니케이션 전공
지도교수
윤태진
발행연도
2017
총페이지
vi, 165 p.
키워드
오타쿠 덕후 만화 애니메이션(아니메) 일본 자기인식 정체성 상징적 상호작용 자기해석 낙인 인정 패러디 헤테로토피아 자아존중 재현 사회 위협 공포 otaku deokhu comic animation(anime) Japan self-identification identity symbolic interaction self-construal stigma recognition parody heterotopia self-esteem representation society threat fear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