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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이 연구의 목적은 수술 전에 임상적으로 조기 위암으로 진단되었지만 수술 후 병리학적으로 진행성 위암으로 진단된 환자(임상적 조기위암)를 대상으로 임상 병리학적 특징을 분석해 보고 이러한 환자들의 최선의 치료 전략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함이다.
방법: 2008년에서 2013년까지 치료적 목적으로 위절제술을 시행 받은 955명의 위암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고 이들 중 임상적 조기위암으로 확인된 42명의 환자들을 조기위암과 진행성 위암환자들 및 점막하 3층을 모두 침범한 환자군 (SM3)과 근육층을 침범한 환자군 (MP cancer)을 각각 비교 대상군으로 하여 각 환자군의 임상 병리학적 특징을 분석하였다. 또한 임상적 조기위암 환자에서 재발에 대한 예후 인자 및 수술 전에 이러한 환자들을 예측할 수 있는 위험 인자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임상적 조기 위암 환자들은 조기 위암 환자들 및 점막하 3층을 모두 침범한 환자군 (SM3) 에 비하여 ...

목적: 이 연구의 목적은 수술 전에 임상적으로 조기 위암으로 진단되었지만 수술 후 병리학적으로 진행성 위암으로 진단된 환자(임상적 조기위암)를 대상으로 임상 병리학적 특징을 분석해 보고 이러한 환자들의 최선의 치료 전략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함이다.
방법: 2008년에서 2013년까지 치료적 목적으로 위절제술을 시행 받은 955명의 위암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고 이들 중 임상적 조기위암으로 확인된 42명의 환자들을 조기위암과 진행성 위암환자들 및 점막하 3층을 모두 침범한 환자군 (SM3)과 근육층을 침범한 환자군 (MP cancer)을 각각 비교 대상군으로 하여 각 환자군의 임상 병리학적 특징을 분석하였다. 또한 임상적 조기위암 환자에서 재발에 대한 예후 인자 및 수술 전에 이러한 환자들을 예측할 수 있는 위험 인자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임상적 조기 위암 환자들은 조기 위암 환자들 및 점막하 3층을 모두 침범한 환자군 (SM3) 에 비하여 림프절 전이의 빈도가 많았고 (p < 0.001, p = 0.017 각각) 진행성 위암 환자들이나 근육층을 침범한 환자군 (MP cancer)과의 비교에서 복강경 위절제술과 같은 제한된 림프절 절제술을 시행 받은 빈도가 더 많았다. 다변량 분석에서 위 수술 이전에 임상적 조기 위암을 예측할 수 있는 인자로는 조기위암 육안적 소견 3형 (EGC Type III) (odds ratio [OR], 12.92; p < 0.001) , 종양의 발생 위치가 중체부 상부 (OR, 2.691; p = 0.009) 인 경우 독립적 예측인자로 분석되었다.
결론: 임상적 조기위암은 근육층을 침범한 환자군 (MP cancer)과 임상 병리학적 특징이 비슷하지만 제한적 림프절 절제술과 같은 점막하 3층을 모두 침범한 환자군 (SM3)의 치료와 비슷한 수술적 치료를 받는다. 이번 연구는 임상적 조기위암 환자의 치료는 근육층을 침범한 환자군 (MP cancer)의 치료와 같이 보다 적극적인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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