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영아기 아버지 양육참여와 만 5세 자녀의 전반적 발달문제 간 관계를 파악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연구 목적을 위해 육아정책연구소(KICCE)에서 수집한 한국아동패널(PSKC) 1차년도(2008년), 2차년도(2009년), 3차년도(2010년), 6차년도(2013년)의 자료를 사용하였으며, 본 연구에서 설정한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다. 연구문제 1. 영아기 아버지 양육참여와 만 5세 자녀의 전반적 발달문제의 일반적인 경향은 어떠한가? 연구문제 2. 주요 변인(유아 성별, 부모 교육수준, 월평균 가구소득, 영아기 아버지 양육참여)과 만 5세 자녀의 전반적 발달문제 간 관계는 어떠한가? 연구문제 3. 만 5세 자녀의 전반적 발달문제 임상 구분에 따른 영아기 아버지 양육참여의 차이는 어떠한가? 연구문제 4. 영아기 아버지 양육참여가 만 5세 자녀의 전반적 발달문제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가? 본 연구 자료는 ...
본 연구는 영아기 아버지 양육참여와 만 5세 자녀의 전반적 발달문제 간 관계를 파악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연구 목적을 위해 육아정책연구소(KICCE)에서 수집한 한국아동패널(PSKC) 1차년도(2008년), 2차년도(2009년), 3차년도(2010년), 6차년도(2013년)의 자료를 사용하였으며, 본 연구에서 설정한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다. 연구문제 1. 영아기 아버지 양육참여와 만 5세 자녀의 전반적 발달문제의 일반적인 경향은 어떠한가? 연구문제 2. 주요 변인(유아 성별, 부모 교육수준, 월평균 가구소득, 영아기 아버지 양육참여)과 만 5세 자녀의 전반적 발달문제 간 관계는 어떠한가? 연구문제 3. 만 5세 자녀의 전반적 발달문제 임상 구분에 따른 영아기 아버지 양육참여의 차이는 어떠한가? 연구문제 4. 영아기 아버지 양육참여가 만 5세 자녀의 전반적 발달문제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가? 본 연구 자료는 SPSS 23.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첫째, 주요 변인의 일반적 특성과 경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빈도분석과 교차분석을 실시하여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다. 둘째, 영아기 아버지 양육참여와 만 5세 자녀의 전반적 발달문제 간 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Pearson 적률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셋째, 만 5세 자녀의 전반적 발달문제 임상 구분에 따른 영아기 아버지 양육참여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일원변량분석을 실시하였다. 넷째, 영아기 아버지 양육참여가 만 5세 자녀의 전반적 발달문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만 5세 자녀의 전반적 발달문제 임상 판별에 따른 구분 분포는 유아 전체 1,651명에서 정상은 1,559명 94.4%, 준임상은 58명 3.5%, 임상은 34명 2.1%의 비율을 보였다. 또한, 어머니가 인식한 영아기 아버지 양육참여는 영아의 연령이 증가할수록 아버지 양육참여 평균도 증가함을 보였다. 양육참여 문항 중에는 ‘아기와 함께 자주 놀아준다’의 문항 평균이 가장 높았다. 둘째, 영아기 아버지 양육참여는 만 5세 자녀의 전반적 발달문제와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사회인구학적 변인 중에는 만 0세, 2세 시점의 월평균 가구소득만 만 5세 자녀의 전반적 발달문제와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고, 유아 성별, 아버지, 어머니 교육수준과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따라서 만 0세, 1세, 2세 시점 모두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인 변인은 아버지 양육참여로 확인되었다. 셋째, 전반적 발달문제의 임상 판별 기준에 따라 정상, 준임상, 임상 집단으로 분류하여 그 구분에 따른 영아기 아버지 양육참여를 살펴본 결과, 1차년도 아버지 양육참여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2차, 3차년도 아버지 양육참여는 정상, 준임상, 임상 집단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사후검증 결과, 2차, 3차년도 모두 정상 집단의 아버지 양육참여가 준임상 집단에 비해 양육참여 수준이 더 높았으나, 정상 집단과 임상 집단, 임상 집단과 준임상 집단의 양육참여 수준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넷째, 영아기 아버지 양육참여는 만 5세 자녀의 정상 발달 여부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며, 사회인구학적 변인 중에는 만 0세 시점 월평균 가구소득만이 만 5세 자녀의 정상 발달 여부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따라서 영아기 아버지 양육참여는 만 5세 자녀의 정상 발달 가능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결론을 얻을 수 있다.
본 연구는 영아기 아버지 양육참여와 만 5세 자녀의 전반적 발달문제 간 관계를 파악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연구 목적을 위해 육아정책연구소(KICCE)에서 수집한 한국아동패널(PSKC) 1차년도(2008년), 2차년도(2009년), 3차년도(2010년), 6차년도(2013년)의 자료를 사용하였으며, 본 연구에서 설정한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다. 연구문제 1. 영아기 아버지 양육참여와 만 5세 자녀의 전반적 발달문제의 일반적인 경향은 어떠한가? 연구문제 2. 주요 변인(유아 성별, 부모 교육수준, 월평균 가구소득, 영아기 아버지 양육참여)과 만 5세 자녀의 전반적 발달문제 간 관계는 어떠한가? 연구문제 3. 만 5세 자녀의 전반적 발달문제 임상 구분에 따른 영아기 아버지 양육참여의 차이는 어떠한가? 연구문제 4. 영아기 아버지 양육참여가 만 5세 자녀의 전반적 발달문제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가? 본 연구 자료는 SPSS 23.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첫째, 주요 변인의 일반적 특성과 경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빈도분석과 교차분석을 실시하여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다. 둘째, 영아기 아버지 양육참여와 만 5세 자녀의 전반적 발달문제 간 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Pearson 적률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셋째, 만 5세 자녀의 전반적 발달문제 임상 구분에 따른 영아기 아버지 양육참여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일원변량분석을 실시하였다. 넷째, 영아기 아버지 양육참여가 만 5세 자녀의 전반적 발달문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만 5세 자녀의 전반적 발달문제 임상 판별에 따른 구분 분포는 유아 전체 1,651명에서 정상은 1,559명 94.4%, 준임상은 58명 3.5%, 임상은 34명 2.1%의 비율을 보였다. 또한, 어머니가 인식한 영아기 아버지 양육참여는 영아의 연령이 증가할수록 아버지 양육참여 평균도 증가함을 보였다. 양육참여 문항 중에는 ‘아기와 함께 자주 놀아준다’의 문항 평균이 가장 높았다. 둘째, 영아기 아버지 양육참여는 만 5세 자녀의 전반적 발달문제와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사회인구학적 변인 중에는 만 0세, 2세 시점의 월평균 가구소득만 만 5세 자녀의 전반적 발달문제와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고, 유아 성별, 아버지, 어머니 교육수준과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따라서 만 0세, 1세, 2세 시점 모두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인 변인은 아버지 양육참여로 확인되었다. 셋째, 전반적 발달문제의 임상 판별 기준에 따라 정상, 준임상, 임상 집단으로 분류하여 그 구분에 따른 영아기 아버지 양육참여를 살펴본 결과, 1차년도 아버지 양육참여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2차, 3차년도 아버지 양육참여는 정상, 준임상, 임상 집단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사후검증 결과, 2차, 3차년도 모두 정상 집단의 아버지 양육참여가 준임상 집단에 비해 양육참여 수준이 더 높았으나, 정상 집단과 임상 집단, 임상 집단과 준임상 집단의 양육참여 수준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넷째, 영아기 아버지 양육참여는 만 5세 자녀의 정상 발달 여부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며, 사회인구학적 변인 중에는 만 0세 시점 월평균 가구소득만이 만 5세 자녀의 정상 발달 여부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따라서 영아기 아버지 양육참여는 만 5세 자녀의 정상 발달 가능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결론을 얻을 수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the possible associations between parenting involvement of fathers in infancy and the pervasive developmental problems of their children at aged 5. Data from Panel Study of Korean Children (PSKC) in 2008, 2009, 2010, and 2014 were analyzed with descriptive sta...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the possible associations between parenting involvement of fathers in infancy and the pervasive developmental problems of their children at aged 5. Data from Panel Study of Korean Children (PSKC) in 2008, 2009, 2010, and 2014 were analyzed with descriptive statistics, one-way ANOVA, correlations, and logistic regress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among 1651 cases, approximately 5% of children were classified into the group ‘possibile developmental delay’ and 95% of children were classified as the group ‘normally developing’ based on their mothers’ rating. Second, parenting involvement of fathers when their children were 0 year old, 1 years old, and 2 years olds has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s with scores indicating developmental problems when the children were at age of 5. Third, the results of logistic regression analyses indicate that fathers’ parenting involvement in infancy (0, 1, and 2 years of olds) significantly increase the probability of being in the ‘normally developing’ group of their children at age of 5. The results of this study implicate the importance of paternal involvement in young children’s healthy development in Korean context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the possible associations between parenting involvement of fathers in infancy and the pervasive developmental problems of their children at aged 5. Data from Panel Study of Korean Children (PSKC) in 2008, 2009, 2010, and 2014 were analyzed with descriptive statistics, one-way ANOVA, correlations, and logistic regress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among 1651 cases, approximately 5% of children were classified into the group ‘possibile developmental delay’ and 95% of children were classified as the group ‘normally developing’ based on their mothers’ rating. Second, parenting involvement of fathers when their children were 0 year old, 1 years old, and 2 years olds has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s with scores indicating developmental problems when the children were at age of 5. Third, the results of logistic regression analyses indicate that fathers’ parenting involvement in infancy (0, 1, and 2 years of olds) significantly increase the probability of being in the ‘normally developing’ group of their children at age of 5. The results of this study implicate the importance of paternal involvement in young children’s healthy development in Korean contex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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