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우리는 과거에 비해 육체적으로 매우 건강하고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삶을 살고 있지만 정신적(혹은 심리적)으로는 무척 빈곤하고 피곤한 삶을 살고 있다. 그래서 우울증과 같은 정서 장애가 현대사회가 안고 있는 대표적인 문제로 간주되고 있다. 문제가 더 심각한 것은 이와 같은 현상이 개선의 여지를 보이지 않을 뿐 아니라, 구조적으로 현대사회는 오히려 그 양상을 더 악화시킬 소지를 많이 안고 있기 때문이다. 정서 장애는 정상적인 정서와 달리 현재 표현되는 정서가 상황에 걸맞지 않거나 그 정도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심한 경우, 혹은 이러한 역기능적인 정서 상태로 말미암아 현저한 고통이나 손상을 초래하는 경우를 가리킨다. 본 논문은 이와 같은 마음의 병을 중심으로 크게 두 가지 점에 주목하고 있다. 첫 번째는 현대인은 우울 사회에 살고 있으며, 우울이라는 정신적 장애는 모든 사람에게 노출되어 있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
오늘날 우리는 과거에 비해 육체적으로 매우 건강하고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삶을 살고 있지만 정신적(혹은 심리적)으로는 무척 빈곤하고 피곤한 삶을 살고 있다. 그래서 우울증과 같은 정서 장애가 현대사회가 안고 있는 대표적인 문제로 간주되고 있다. 문제가 더 심각한 것은 이와 같은 현상이 개선의 여지를 보이지 않을 뿐 아니라, 구조적으로 현대사회는 오히려 그 양상을 더 악화시킬 소지를 많이 안고 있기 때문이다. 정서 장애는 정상적인 정서와 달리 현재 표현되는 정서가 상황에 걸맞지 않거나 그 정도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심한 경우, 혹은 이러한 역기능적인 정서 상태로 말미암아 현저한 고통이나 손상을 초래하는 경우를 가리킨다. 본 논문은 이와 같은 마음의 병을 중심으로 크게 두 가지 점에 주목하고 있다. 첫 번째는 현대인은 우울 사회에 살고 있으며, 우울이라는 정신적 장애는 모든 사람에게 노출되어 있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우울장애는 ‘마음의 감기’ 혹은 ‘심리적 감기’로 불릴 만큼 아주 흔한 일상적 질환이기 때문에 범사회적 혹은 범국가적 대처가 필요하다. 두 번째는 우울증이 감기처럼 흔하지만 결코 가볍게 넘길 질환이 아니라는 점이다. 우울장애는 슬픔, 공허감, 짜증스러운 기분과 그에 수반되는 신체적, 심리적, 인지적 증상으로 인해 개인의 정신적 기능이 현저하게 저하되는 부적응 증상이며, 고혈압, 당뇨병 등과 같은 만성질환보다 개인의 사회적, 신체적, 정신적 안녕을 더욱 손상시키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며, 유병자 중 10-15퍼센트는 결국 자살에 이르게 하는 심각한 질환이다. 국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경우 2013년 기준으로 OECD 주요 국가들의 연령표준화 자살률 평균보다 두 배가 넘는 수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한국의 자살률은 2002년 이후 현재까지 계속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와 같은 문제의식을 중심으로 본 논문은 크게 두 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하나는 ‘정서 장애’ 그 자체를 주제화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정서 장애의 철학적 치유’이다. 이와 같이 주제를 내재적으로 구분한 것은 첫 번째 주제가 두 번째 주제의 전개를 위한 예비적 서술의 기능을 하면서도 또한 독립적인 성격을 지니기 때문이다. 물론 논문 전체의 구성에서 보면 중심 주제는 정서 장애의 철학적 치유이며, 두 번째 주제는 두 가지 문제의식을 중심으로 서술되고 있다. 하나는 왜 철학적 치유인가를 묻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철학적 치유란 무엇인가를 묻는 것이다. 철학적 치유는 감정 학습을 통한 영혼의 정화이며, 영혼의 정화는 영혼의 병, 마음의 병의 치유를 위한, 그리고 더 나아가 건강한 삶, 행복한 삶을 위한 전제이다. 그리고 우리는 이와 같은 철학적 치유의 감정 학습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좀 더 구체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철학동화 구연과 철학동화 구연을 통한 상담 프로그램을 실증적 사례로 제시하고 있다.
오늘날 우리는 과거에 비해 육체적으로 매우 건강하고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삶을 살고 있지만 정신적(혹은 심리적)으로는 무척 빈곤하고 피곤한 삶을 살고 있다. 그래서 우울증과 같은 정서 장애가 현대사회가 안고 있는 대표적인 문제로 간주되고 있다. 문제가 더 심각한 것은 이와 같은 현상이 개선의 여지를 보이지 않을 뿐 아니라, 구조적으로 현대사회는 오히려 그 양상을 더 악화시킬 소지를 많이 안고 있기 때문이다. 정서 장애는 정상적인 정서와 달리 현재 표현되는 정서가 상황에 걸맞지 않거나 그 정도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심한 경우, 혹은 이러한 역기능적인 정서 상태로 말미암아 현저한 고통이나 손상을 초래하는 경우를 가리킨다. 본 논문은 이와 같은 마음의 병을 중심으로 크게 두 가지 점에 주목하고 있다. 첫 번째는 현대인은 우울 사회에 살고 있으며, 우울이라는 정신적 장애는 모든 사람에게 노출되어 있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우울장애는 ‘마음의 감기’ 혹은 ‘심리적 감기’로 불릴 만큼 아주 흔한 일상적 질환이기 때문에 범사회적 혹은 범국가적 대처가 필요하다. 두 번째는 우울증이 감기처럼 흔하지만 결코 가볍게 넘길 질환이 아니라는 점이다. 우울장애는 슬픔, 공허감, 짜증스러운 기분과 그에 수반되는 신체적, 심리적, 인지적 증상으로 인해 개인의 정신적 기능이 현저하게 저하되는 부적응 증상이며, 고혈압, 당뇨병 등과 같은 만성질환보다 개인의 사회적, 신체적, 정신적 안녕을 더욱 손상시키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며, 유병자 중 10-15퍼센트는 결국 자살에 이르게 하는 심각한 질환이다. 국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경우 2013년 기준으로 OECD 주요 국가들의 연령표준화 자살률 평균보다 두 배가 넘는 수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한국의 자살률은 2002년 이후 현재까지 계속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와 같은 문제의식을 중심으로 본 논문은 크게 두 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하나는 ‘정서 장애’ 그 자체를 주제화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정서 장애의 철학적 치유’이다. 이와 같이 주제를 내재적으로 구분한 것은 첫 번째 주제가 두 번째 주제의 전개를 위한 예비적 서술의 기능을 하면서도 또한 독립적인 성격을 지니기 때문이다. 물론 논문 전체의 구성에서 보면 중심 주제는 정서 장애의 철학적 치유이며, 두 번째 주제는 두 가지 문제의식을 중심으로 서술되고 있다. 하나는 왜 철학적 치유인가를 묻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철학적 치유란 무엇인가를 묻는 것이다. 철학적 치유는 감정 학습을 통한 영혼의 정화이며, 영혼의 정화는 영혼의 병, 마음의 병의 치유를 위한, 그리고 더 나아가 건강한 삶, 행복한 삶을 위한 전제이다. 그리고 우리는 이와 같은 철학적 치유의 감정 학습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좀 더 구체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철학동화 구연과 철학동화 구연을 통한 상담 프로그램을 실증적 사례로 제시하고 있다.
Compared to the past, we have lived physically very healthy life and enjoyed material affluence today. However we have been mentally(psychologically) very tired and unstable. Therefore emotional disturbance as such depressive disorders have been seen as a matter of grave concern. Furthermore this is...
Compared to the past, we have lived physically very healthy life and enjoyed material affluence today. However we have been mentally(psychologically) very tired and unstable. Therefore emotional disturbance as such depressive disorders have been seen as a matter of grave concern. Furthermore this issue is turning more serious, because there's no room for improvement on this issue and modern society have rather many factors actually to make the problem worse. Depressive disorders has to do with severely emotionally disturbed and emotional pain with psychotic symptoms and depression, personality disorder. In this paper my main concerns has been to take note of two points focused on this illness of the mind or illness of psychological origin. Firstly, people today have lived in depressed society, and all the people are exposed to mental disability including depressive disorders. And so it is positively necessary to cope with depressive disorders in various fields of society or all over the country. Because depressive disorders is today too common to be called as a influenza of mind or psychological cold. Secondly, depressive disorders are quite common as a cold, but they should not be viewed lightly. Depressive disorders are symptom maladjustment that have noticeably deteriorated mental functioning. And this maladjustment used to be caused by the emotion as such a great sadness, a sense of emptiness, annoyance and its attendant physical, psychological, cognitive problems. Depressive disorders are well known to the people as a form of mental illness that is more damaging each individual's physical, psychological, and social well being than chronic diseases as such hypertension, sugar diabetes, etc. Therefore depressive disorders are a serious ailments, and 10-15 percent of depressive-disordered people have brought about results to take one's own life. According to published statistics of OECD, Korea's suicide rate is more than twice those leading countries of OECD(age standardization suicide rate) in 2013, and Korea has maintained the top place of suicide rate to the present since 2002. Focused primarily on these problems, this paper is largely composed of two topics. The one is a topicalization of emotional disturbance itself, and the other is a philosophical healing of emotional disturbance. I want to devide in two parts of this paper inherently because the former is not only a preliminary explanation of the latter, but also it has itself a independent character. Sure, main theme in the entire composition of this paper is a philosophical healing of emotional disturbance. And this main theme is developed in two ways. The one is asking the reason why we emphasis on a philosophical healing, the other is asking what a philosophical healing is. Philosophical healing is a purification of soul through the emotion learning, and a purification of soul is the premise for healing of the mind disease, and furthermore the premise for healthy living and happy life. In this paper we present counseling program through the philosophical children stories and oral narration of a fairy tale as real application case to verify the way how the emotion learning for philosophical healing come true.
Compared to the past, we have lived physically very healthy life and enjoyed material affluence today. However we have been mentally(psychologically) very tired and unstable. Therefore emotional disturbance as such depressive disorders have been seen as a matter of grave concern. Furthermore this issue is turning more serious, because there's no room for improvement on this issue and modern society have rather many factors actually to make the problem worse. Depressive disorders has to do with severely emotionally disturbed and emotional pain with psychotic symptoms and depression, personality disorder. In this paper my main concerns has been to take note of two points focused on this illness of the mind or illness of psychological origin. Firstly, people today have lived in depressed society, and all the people are exposed to mental disability including depressive disorders. And so it is positively necessary to cope with depressive disorders in various fields of society or all over the country. Because depressive disorders is today too common to be called as a influenza of mind or psychological cold. Secondly, depressive disorders are quite common as a cold, but they should not be viewed lightly. Depressive disorders are symptom maladjustment that have noticeably deteriorated mental functioning. And this maladjustment used to be caused by the emotion as such a great sadness, a sense of emptiness, annoyance and its attendant physical, psychological, cognitive problems. Depressive disorders are well known to the people as a form of mental illness that is more damaging each individual's physical, psychological, and social well being than chronic diseases as such hypertension, sugar diabetes, etc. Therefore depressive disorders are a serious ailments, and 10-15 percent of depressive-disordered people have brought about results to take one's own life. According to published statistics of OECD, Korea's suicide rate is more than twice those leading countries of OECD(age standardization suicide rate) in 2013, and Korea has maintained the top place of suicide rate to the present since 2002. Focused primarily on these problems, this paper is largely composed of two topics. The one is a topicalization of emotional disturbance itself, and the other is a philosophical healing of emotional disturbance. I want to devide in two parts of this paper inherently because the former is not only a preliminary explanation of the latter, but also it has itself a independent character. Sure, main theme in the entire composition of this paper is a philosophical healing of emotional disturbance. And this main theme is developed in two ways. The one is asking the reason why we emphasis on a philosophical healing, the other is asking what a philosophical healing is. Philosophical healing is a purification of soul through the emotion learning, and a purification of soul is the premise for healing of the mind disease, and furthermore the premise for healthy living and happy life. In this paper we present counseling program through the philosophical children stories and oral narration of a fairy tale as real application case to verify the way how the emotion learning for philosophical healing come tr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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