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서울에 거주하는 20대 여성 700명을 대상으로 하여 BMI에 따라 저체중군, 정상체중군, 과체중군 및 비만군으로 분류하고 이들의 식행동 및 영양소 섭취상태를 비교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신체 계측 및 체성분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설문지를 통해 일반사항, 식습관 및 식행동을 조사하였다. 신체외형척도(Stunkard figure rating scale)를 이용하여 현재인식체형과 이상적 체형을 조사하였으며, 신체왜곡정도와 신체불만족 정도를 구하였다. 섭식행동은 식이행동질문지(Dutch Eating Behavior Questionnaire)를 이용하여 절제적 섭식, ...
본 연구는 서울에 거주하는 20대 여성 700명을 대상으로 하여 BMI에 따라 저체중군, 정상체중군, 과체중군 및 비만군으로 분류하고 이들의 식행동 및 영양소 섭취상태를 비교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신체 계측 및 체성분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설문지를 통해 일반사항, 식습관 및 식행동을 조사하였다. 신체외형척도(Stunkard figure rating scale)를 이용하여 현재인식체형과 이상적 체형을 조사하였으며, 신체왜곡정도와 신체불만족 정도를 구하였다. 섭식행동은 식이행동질문지(Dutch Eating Behavior Questionnaire)를 이용하여 절제적 섭식, 정서적 섭식, 외부적 섭식척도를 확인하였다. 24시간 회상법을 사용하여 영양소 섭취상태를 조사하였으며, 권장섭취량 대비 백분율 및 영양소적정섭취비율을 비교하였다. 연구대상자 중 최종 656명의 결과를 분석에 사용하였으며, 이 중 저체중군이 147명, 정상체중군 317명, 과체중군 57명, 비만군은 147명이었으며, 평균 연령은 22.2세였다. 신체계측 결과 연구대상자의 비만도에 따라 체중, 체질량 지수, 복부지방률의 차이가 확인되었다(p<0.001). 비만도에 따른 체형인식 및 체중조절 경험을 확인한 결과 저체중군 및 정상체중군은 현재 자신의 체형보다 과대하게 평가하고 있어 신체왜곡으로 인한 부적절한 체중감량 시도가 있었다. 또한 체질량지수가 증가함에 따라 체형 불만족정도가 높았다(p<0.001). 전체 대상자에서 불규칙적 식사, 아침결식, 야식섭취, 편식 등의 식습관 문제가 확인되었으며, 비만군의 경우 평소 식사의 양(p<0.01), 식사에 소요되는 시간(p<0.05), 과식의 빈도(p<0.001) 등에서 다른 체중군과 유의적 차이를 나타내었다. BMI 군에 따라 식품섭취 시 습관이나 과식에 따른 우울감, 부정적 감정상태에 따른 식품섭취 등의 식행동 차이가 나타났다(p<0.001). DEBQ로 측정한 섭식행동에서 비만도에 따라 차이가 나타났으며, 비만군이 다른 체중군에 비하여 절제적 섭식 및 정서적 섭식척도가 높았다(p<0.001). 또한 절제적 섭식과 열량 섭취는 음의 상관(r=-.183, p<0.001)을 보였고, 외부적 섭식과 열량섭취는 양의 상관(r=.174, p<0.001)을 보여 섭식행동과 식품섭취간의 상관관계를 확인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영양소섭취 상태를 분석한 결과 비만도에 따라 열량 및 단백질섭취량의 차이를 보였으며(p<0.01), 영양소 섭취비율의 기준치보다 낮은 섭취량을 보인 것은 열량 및 식이섬유, 비타민 C, 엽산, 칼슘, 칼륨, 아연 등이었다. 전체 대상자의 평균영양소 적정섭취비율이 0.63으로 전반적인 영양섭취가 양호하지 않았다. BMI와 섭식행동 중 절제적 섭식(r=.254, p<0.001), 정서적 섭식(r=.228, p<0.001), 외부적 섭식(r=.094, p<0.05) 척도 간의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영양소 권장섭취량 대비 백분율과 가장 관련이 있는 것은 외부적 섭식척도였으며, 열량(r=.174, p<0.001), 단백질(r=.167, p<0.001), 인(r=.146, p<0.001)의 섭취비율과 양의 상관을 보였다. BMI와 신체왜곡(r=.679, p<0.001), 체형불만족(r=.985, p<0.001) 간의 양의 상관을 보여 섭식행동과 비만도 관련 각 변인들의 관련성이 높았다. 본 연구의 결과로 20대 여성의 비만도에 따른 식행동과 영양소 섭취간의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났으며, 특히 가임기 여성에게 꼭 필요한 주요 영양소의 섭취상태가 불량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BMI가 증가할수록 자신의 신체에 대한 왜곡정도와 체형에 대한 불만족이 높았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가 향후 20대 젊은 여성을 대상으로 바람직한 식생활을 위한 영양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본 연구는 서울에 거주하는 20대 여성 700명을 대상으로 하여 BMI에 따라 저체중군, 정상체중군, 과체중군 및 비만군으로 분류하고 이들의 식행동 및 영양소 섭취상태를 비교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신체 계측 및 체성분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설문지를 통해 일반사항, 식습관 및 식행동을 조사하였다. 신체외형척도(Stunkard figure rating scale)를 이용하여 현재인식체형과 이상적 체형을 조사하였으며, 신체왜곡정도와 신체불만족 정도를 구하였다. 섭식행동은 식이행동질문지(Dutch Eating Behavior Questionnaire)를 이용하여 절제적 섭식, 정서적 섭식, 외부적 섭식척도를 확인하였다. 24시간 회상법을 사용하여 영양소 섭취상태를 조사하였으며, 권장섭취량 대비 백분율 및 영양소적정섭취비율을 비교하였다. 연구대상자 중 최종 656명의 결과를 분석에 사용하였으며, 이 중 저체중군이 147명, 정상체중군 317명, 과체중군 57명, 비만군은 147명이었으며, 평균 연령은 22.2세였다. 신체계측 결과 연구대상자의 비만도에 따라 체중, 체질량 지수, 복부지방률의 차이가 확인되었다(p<0.001). 비만도에 따른 체형인식 및 체중조절 경험을 확인한 결과 저체중군 및 정상체중군은 현재 자신의 체형보다 과대하게 평가하고 있어 신체왜곡으로 인한 부적절한 체중감량 시도가 있었다. 또한 체질량지수가 증가함에 따라 체형 불만족정도가 높았다(p<0.001). 전체 대상자에서 불규칙적 식사, 아침결식, 야식섭취, 편식 등의 식습관 문제가 확인되었으며, 비만군의 경우 평소 식사의 양(p<0.01), 식사에 소요되는 시간(p<0.05), 과식의 빈도(p<0.001) 등에서 다른 체중군과 유의적 차이를 나타내었다. BMI 군에 따라 식품섭취 시 습관이나 과식에 따른 우울감, 부정적 감정상태에 따른 식품섭취 등의 식행동 차이가 나타났다(p<0.001). DEBQ로 측정한 섭식행동에서 비만도에 따라 차이가 나타났으며, 비만군이 다른 체중군에 비하여 절제적 섭식 및 정서적 섭식척도가 높았다(p<0.001). 또한 절제적 섭식과 열량 섭취는 음의 상관(r=-.183, p<0.001)을 보였고, 외부적 섭식과 열량섭취는 양의 상관(r=.174, p<0.001)을 보여 섭식행동과 식품섭취간의 상관관계를 확인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영양소섭취 상태를 분석한 결과 비만도에 따라 열량 및 단백질섭취량의 차이를 보였으며(p<0.01), 영양소 섭취비율의 기준치보다 낮은 섭취량을 보인 것은 열량 및 식이섬유, 비타민 C, 엽산, 칼슘, 칼륨, 아연 등이었다. 전체 대상자의 평균영양소 적정섭취비율이 0.63으로 전반적인 영양섭취가 양호하지 않았다. BMI와 섭식행동 중 절제적 섭식(r=.254, p<0.001), 정서적 섭식(r=.228, p<0.001), 외부적 섭식(r=.094, p<0.05) 척도 간의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영양소 권장섭취량 대비 백분율과 가장 관련이 있는 것은 외부적 섭식척도였으며, 열량(r=.174, p<0.001), 단백질(r=.167, p<0.001), 인(r=.146, p<0.001)의 섭취비율과 양의 상관을 보였다. BMI와 신체왜곡(r=.679, p<0.001), 체형불만족(r=.985, p<0.001) 간의 양의 상관을 보여 섭식행동과 비만도 관련 각 변인들의 관련성이 높았다. 본 연구의 결과로 20대 여성의 비만도에 따른 식행동과 영양소 섭취간의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났으며, 특히 가임기 여성에게 꼭 필요한 주요 영양소의 섭취상태가 불량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BMI가 증가할수록 자신의 신체에 대한 왜곡정도와 체형에 대한 불만족이 높았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가 향후 20대 젊은 여성을 대상으로 바람직한 식생활을 위한 영양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ating behavior and nutritional status of 700 females in their twenties, living in Seoul. After categorizing the subjects into four groups according to their BMI, the study analyzed and compared information and relevant data of the subjects. Anthropometric assesment a...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ating behavior and nutritional status of 700 females in their twenties, living in Seoul. After categorizing the subjects into four groups according to their BMI, the study analyzed and compared information and relevant data of the subjects. Anthropometric assesment and body composition analysis of the subjects were performed, and surveyed them to gather data about general information, eating habits, and eating behaviors. Using the Stunkard figure rating scale, their current body shape, and the ideal body shape were examined, and the degree of body distortion and their body dissatisfaction were studied. Through Dutch Eating Behavior Questionnaire, eating behavior was assessed by restrained eating, emotional eating, and external eating scales. Furthermore, 24-hour recall method was utilized to study nutritional status and the percentage of recommended consumption and nutrient adequacy ratio were compared. A total number of 656 subjects were enrolled in the study. Of the total, 147 belonged to underweight group, 317 were included in normal weight group and 57 were in overweight group and 147 were categorized into obesity group; the average age of the subjects was 22.2. Anthropometric assessment showed that body weight, body mass index, and fat distribution based on levels of obesity were different among subjects(p<0.001). Research of weight control experience and body image perception indicates that subjects in underweight and normal weight groups often perceived their body size normal or overweight. This distortion of body image often made them attempt to lose body weight. Also, the body shape dissatisfaction level turned to be higher as the body mass index increased (p<0.001). Diet-related problems including irregular eating, breakfast skipping, late-night eating and unbalanced diet were detected in all subjects. Especially participants in obesity groups showed significantly different in meal size(P <0.01), time of meal consumption(p <0.05) and frequency of overeating(P <0.01) compared to others. When analyzed by BMI, subjects showed differences in eating behaviors such as depression caused by food consumption and overeating; and the influence of negative emotions on food consumption(p<0.001). The obese group had higher abstinence and emotional eating behavior than other groups when they were assessed by DEBQ(p <0.001). The obesity group showed more frequent dietary restraint and emotional eating than other groups. Restrained eating and calorie intake showed negative correlation (r=-.183, p<0.001) and external eating and calorie intake showed positive correlation (r=.174, p<0.001). It indicates that there is a corelation between eating behavior and food consumption. Analysis of nutritious status showed the amount of protein intake was different among subjects with various obesity levels. Calories, dietary fiber, vitamin C, folic acid, calcium, potassium and zinc were less consumed than recommended. The mean adequacy ratio was 0.63 and overall nutritional status was not adequate. Among the examples of BMI and eating behavior, restrained eating(r=.254, p<0.001), emotional eating(r=.228, p<0.001) and external eating (r=.094, p<0.05) showed a significant corelation. External eating patterns were revealed to have the strongest relation with calorie (r=.174, p <0.001), protein (r=.167, p<0.001) and phosphorus (r=.146, p <0.001) intake amount. A positive correlation was also identified among BMI, distortion of body images(r=.679, p<0.001) and body dissatisfaction(r=.985, p<0.001) which demonstrates a strong relevancy among eating behavior and obesity-level-related variables. The research found significant distinction between eating behavior and nutrition intake based on female subjects' levels of obesity. Major nutrients which are necessary for health of females in child-bearing ages was not appropriately consumed. Subjects with a higher level of BMI tended to show a higher level of body image distortion and dissatisfaction. The data from the research can be further utilized as baseline data to develop nutrition education programs for young females in their twenties to have a better eating behavior.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ating behavior and nutritional status of 700 females in their twenties, living in Seoul. After categorizing the subjects into four groups according to their BMI, the study analyzed and compared information and relevant data of the subjects. Anthropometric assesment and body composition analysis of the subjects were performed, and surveyed them to gather data about general information, eating habits, and eating behaviors. Using the Stunkard figure rating scale, their current body shape, and the ideal body shape were examined, and the degree of body distortion and their body dissatisfaction were studied. Through Dutch Eating Behavior Questionnaire, eating behavior was assessed by restrained eating, emotional eating, and external eating scales. Furthermore, 24-hour recall method was utilized to study nutritional status and the percentage of recommended consumption and nutrient adequacy ratio were compared. A total number of 656 subjects were enrolled in the study. Of the total, 147 belonged to underweight group, 317 were included in normal weight group and 57 were in overweight group and 147 were categorized into obesity group; the average age of the subjects was 22.2. Anthropometric assessment showed that body weight, body mass index, and fat distribution based on levels of obesity were different among subjects(p<0.001). Research of weight control experience and body image perception indicates that subjects in underweight and normal weight groups often perceived their body size normal or overweight. This distortion of body image often made them attempt to lose body weight. Also, the body shape dissatisfaction level turned to be higher as the body mass index increased (p<0.001). Diet-related problems including irregular eating, breakfast skipping, late-night eating and unbalanced diet were detected in all subjects. Especially participants in obesity groups showed significantly different in meal size(P <0.01), time of meal consumption(p <0.05) and frequency of overeating(P <0.01) compared to others. When analyzed by BMI, subjects showed differences in eating behaviors such as depression caused by food consumption and overeating; and the influence of negative emotions on food consumption(p<0.001). The obese group had higher abstinence and emotional eating behavior than other groups when they were assessed by DEBQ(p <0.001). The obesity group showed more frequent dietary restraint and emotional eating than other groups. Restrained eating and calorie intake showed negative correlation (r=-.183, p<0.001) and external eating and calorie intake showed positive correlation (r=.174, p<0.001). It indicates that there is a corelation between eating behavior and food consumption. Analysis of nutritious status showed the amount of protein intake was different among subjects with various obesity levels. Calories, dietary fiber, vitamin C, folic acid, calcium, potassium and zinc were less consumed than recommended. The mean adequacy ratio was 0.63 and overall nutritional status was not adequate. Among the examples of BMI and eating behavior, restrained eating(r=.254, p<0.001), emotional eating(r=.228, p<0.001) and external eating (r=.094, p<0.05) showed a significant corelation. External eating patterns were revealed to have the strongest relation with calorie (r=.174, p <0.001), protein (r=.167, p<0.001) and phosphorus (r=.146, p <0.001) intake amount. A positive correlation was also identified among BMI, distortion of body images(r=.679, p<0.001) and body dissatisfaction(r=.985, p<0.001) which demonstrates a strong relevancy among eating behavior and obesity-level-related variables. The research found significant distinction between eating behavior and nutrition intake based on female subjects' levels of obesity. Major nutrients which are necessary for health of females in child-bearing ages was not appropriately consumed. Subjects with a higher level of BMI tended to show a higher level of body image distortion and dissatisfaction. The data from the research can be further utilized as baseline data to develop nutrition education programs for young females in their twenties to have a better eating behav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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