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직자의 노후생애설계행동에 관한 연구 : 계획된 행동이론을 적용하여 목회자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Behavior of Design Life of Aged Priest : Productivity Focusing on the Ministry Planned by Applying Behavioral Theory원문보기
본 연구는 목회자를 대상으로 노후생애설계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계획된 행동이론을 적용하였으며 독립변수에 대한 ...
국문초록
성직자의 노후생애설계행동에 관한 연구 -계획된 행동이론을 적용하여 목회자를 중심으로-
김 진 연 지도교수 : 고 은 교 사회복지학과 남부대학교 대학원
본 연구는 목회자를 대상으로 노후생애설계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계획된 행동이론을 적용하였으며 독립변수에 대한 외생변수는 태도적 신념(개인적 상대이익, 사회적 상대이익, 복잡성), 규범적 신념(내적 규범적 신념, 외적 규범적 신념), 통제신념(촉진조건, 자기성취)으로 설정하였다. 독립변수는 태도, 주관적 규범, 지각된 행동통제로, 매개변수는 행동의도, 종속변수는 노후생애설계행동으로 설정하였다. 설정된 변수 간의 직접효과와 매개효과를 검증하여 목회자 노후생애설계행동을 유도하기 위한 사회복지 정책과 노후노인복지 실천의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목회자의 노년기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변수 측정을 위해 대한예수교장로회에 속한 교단 중 합동측, 통합측, 백석측 목회자를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총 308부를 배부하여 308부를 회수하였고 불성실한 응답지 6부를 제외하고 본 연구에서는 302부의 설문지를 최종분석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분석과 연구모형을 검증하기 위해 SPSS 12.0과 AMOS 18.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조사 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빈도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조사 요인들의 기초통계량을 알아보기 위해 기술통계분석을 실시하였고, 타당도 검증을 위해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모든 측정변수는 구성요인을 추출하기 위하여 주축요인 분석을 사용하였으며, 베리멕스 기법을 채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연구모형의 적합도는 x²=195.642(df=54, p=.000), CFI=.931, RMR=.043, AGFI=.901, RMSEA=.079으로 나타났고, 간명적합지수에서 PNFI=.941, PGFI=.929, AIC=5.646으로 나타나 모든 기준이 적합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연구모형의 검증결과는 태도에 대한 외생변수 태도적 신념 중 하위요인 사회적 상대이익, 복잡성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고, 개인적 상대이익은 통계적으로 무의미하게 나타났다. 또한 주관적 규범에 대한 외생변수 규범적 신념 중 하위요인 내적 주관적 규범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고, 외적 주관적 규범은 통계적으로 무의미하게 나타났다. 그리고 지각된 행동통제에 대한 외생변수 통제신념 중 하위요인 촉진조건과 자기성취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내생변수 행동의도와의 관계는 태도와 주관적 규범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났고, 지각된 행동통제는 통계적으로 무의미하게 나타났다. 또한 행동과의 관계는 행동의도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났고, 지각된 행동통제는 통계적으로 무의미하게 나타났다. 이상과 같은 결과를 토대로 한 정책적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목회자의 노후생애설계 준비진단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그 다음 단계로 목회자의 은퇴 이후에 대한 노후생애설계를 설계할 수 있는 서비스 도입이 필요하다. 또한, 목회자의 노후생애설계를 계획하고 관리해주는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여 사후관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지각된 행동통제는 본인의 능력, 기회, 환경자원이 풍부하다고 느끼고, 행동수행에 대한 장애가 적다고 인지할수록, 목표행동에 대한 행동통제인식은 더 커진다. 따라서 목회자가 노후준비와 관련한 사회적 관계영역, 건강한 생활 습관영역, 소득과 자산영역, 여가활동 영역 등 진단을 실시하고, 그 결과에 대해 인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둘째, 목회자의 은퇴 이후 목회자 특성에 적합한 노후생애설계 프로그램 개발 및 프로그램의 표준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목회자 은퇴 이후의 욕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집대성한 표준프로그램을 교단 주도로 개발 및 보급하여야 할 것이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노후의 주요문제인 4고(고독, 무의, 빈곤, 질병)를 비롯한 목회자 영성 전반에 걸친 내용으로 다양하고 통합적으로 구성하며, 내용의 질이 목회자의 신앙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의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할 것이다. 실천적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복지현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목회자 노후생애설계를 위한 특수 인력을 양성하고 지원해야 한다. 목회자의 은퇴 이후에는 사회복지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빠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무엇보다 목회자를 교육하고 상담하는 과정이 결코 쉽지 않기 때문에 신학대학에서부터 정규 과목 또는 교양 과목으로 신설하고 배울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둘째, 이는 교단의 은급제도가 현실적으로 보완되어야 할 문제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목회자의 노후생애설계에서 국민연금 가입과 교단 은급 제도가 대표적인 제도이다. 목회자에게는 국민연금 가입은 개인의 선택이지만, 교단 은급은 의무화 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럼에도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목회자는 취지는 이해하나 현실적인 어려움을 토로한다. 더욱 은급제도에 관련한 어떠한 제도마련도 되어 있지 않는 교단들을 돕도록 해야 한다. 은퇴 제도 정착이 이미 잘 된 감리교, 예장통합, 구세군, 기독교장로회, 성결교 그리고 예장합동 교단들은 노후소득보장제도가 미흡한 교단을 도와 은급제도가 실시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은퇴 후 퇴직금을 받을 수 있는 목회자는 얼마나 될까. 목회에 전념하다보면 노후에 대한 고민만 하고 있지 실제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모르는 목회자들이 많다. 흔히 은퇴보장 3단계를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을 말하는데 퇴직연금이 어렵다면 적은 금액이더라도 개인연금에 서둘러 가입하는 노력도 필요해 보인다. 개인연금의 경우 한해라도 빨리 가입하는 것이 연금 수령자에게 유리하다는 점에서 바로 실천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목회자 스스로 노후생애설계행동을 실천하여 은퇴 이후의 삶이 보장되어야 할 것이다. 셋째, 목회자들의 노후 복지나 노후 준비는 각 단위교회와 목회자의 개인 책임으로 맡겨져 있으며, 교단에 의해서는 사실상 방치되어 있다. 교단은 소득과 노후 준비의 불균형을 완화시키기 위한 제도의 확대와 새로운 장치들을 도입해야 할 것이다. 넷째, 현역 목회자들은 종교적 교육과 세미나에 집중하고 노후생애설계행동을 위한 다양한 세미나와 교육이 전무한 실정이다. 목회자 은퇴 이후에 대한 준비 프로그램을 통해 목회자가 노년기에도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프로그램 강화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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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직자의 노후생애설계행동에 관한 연구 -계획된 행동이론을 적용하여 목회자를 중심으로-
김 진 연 지도교수 : 고 은 교 사회복지학과 남부대학교 대학원
본 연구는 목회자를 대상으로 노후생애설계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계획된 행동이론을 적용하였으며 독립변수에 대한 외생변수는 태도적 신념(개인적 상대이익, 사회적 상대이익, 복잡성), 규범적 신념(내적 규범적 신념, 외적 규범적 신념), 통제신념(촉진조건, 자기성취)으로 설정하였다. 독립변수는 태도, 주관적 규범, 지각된 행동통제로, 매개변수는 행동의도, 종속변수는 노후생애설계행동으로 설정하였다. 설정된 변수 간의 직접효과와 매개효과를 검증하여 목회자 노후생애설계행동을 유도하기 위한 사회복지 정책과 노후노인복지 실천의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목회자의 노년기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변수 측정을 위해 대한예수교장로회에 속한 교단 중 합동측, 통합측, 백석측 목회자를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총 308부를 배부하여 308부를 회수하였고 불성실한 응답지 6부를 제외하고 본 연구에서는 302부의 설문지를 최종분석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분석과 연구모형을 검증하기 위해 SPSS 12.0과 AMOS 18.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조사 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빈도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조사 요인들의 기초통계량을 알아보기 위해 기술통계분석을 실시하였고, 타당도 검증을 위해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모든 측정변수는 구성요인을 추출하기 위하여 주축요인 분석을 사용하였으며, 베리멕스 기법을 채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연구모형의 적합도는 x²=195.642(df=54, p=.000), CFI=.931, RMR=.043, AGFI=.901, RMSEA=.079으로 나타났고, 간명적합지수에서 PNFI=.941, PGFI=.929, AIC=5.646으로 나타나 모든 기준이 적합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연구모형의 검증결과는 태도에 대한 외생변수 태도적 신념 중 하위요인 사회적 상대이익, 복잡성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고, 개인적 상대이익은 통계적으로 무의미하게 나타났다. 또한 주관적 규범에 대한 외생변수 규범적 신념 중 하위요인 내적 주관적 규범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고, 외적 주관적 규범은 통계적으로 무의미하게 나타났다. 그리고 지각된 행동통제에 대한 외생변수 통제신념 중 하위요인 촉진조건과 자기성취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내생변수 행동의도와의 관계는 태도와 주관적 규범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났고, 지각된 행동통제는 통계적으로 무의미하게 나타났다. 또한 행동과의 관계는 행동의도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났고, 지각된 행동통제는 통계적으로 무의미하게 나타났다. 이상과 같은 결과를 토대로 한 정책적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목회자의 노후생애설계 준비진단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그 다음 단계로 목회자의 은퇴 이후에 대한 노후생애설계를 설계할 수 있는 서비스 도입이 필요하다. 또한, 목회자의 노후생애설계를 계획하고 관리해주는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여 사후관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지각된 행동통제는 본인의 능력, 기회, 환경자원이 풍부하다고 느끼고, 행동수행에 대한 장애가 적다고 인지할수록, 목표행동에 대한 행동통제인식은 더 커진다. 따라서 목회자가 노후준비와 관련한 사회적 관계영역, 건강한 생활 습관영역, 소득과 자산영역, 여가활동 영역 등 진단을 실시하고, 그 결과에 대해 인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둘째, 목회자의 은퇴 이후 목회자 특성에 적합한 노후생애설계 프로그램 개발 및 프로그램의 표준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목회자 은퇴 이후의 욕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집대성한 표준프로그램을 교단 주도로 개발 및 보급하여야 할 것이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노후의 주요문제인 4고(고독, 무의, 빈곤, 질병)를 비롯한 목회자 영성 전반에 걸친 내용으로 다양하고 통합적으로 구성하며, 내용의 질이 목회자의 신앙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의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할 것이다. 실천적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복지현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목회자 노후생애설계를 위한 특수 인력을 양성하고 지원해야 한다. 목회자의 은퇴 이후에는 사회복지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빠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무엇보다 목회자를 교육하고 상담하는 과정이 결코 쉽지 않기 때문에 신학대학에서부터 정규 과목 또는 교양 과목으로 신설하고 배울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둘째, 이는 교단의 은급제도가 현실적으로 보완되어야 할 문제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목회자의 노후생애설계에서 국민연금 가입과 교단 은급 제도가 대표적인 제도이다. 목회자에게는 국민연금 가입은 개인의 선택이지만, 교단 은급은 의무화 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럼에도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목회자는 취지는 이해하나 현실적인 어려움을 토로한다. 더욱 은급제도에 관련한 어떠한 제도마련도 되어 있지 않는 교단들을 돕도록 해야 한다. 은퇴 제도 정착이 이미 잘 된 감리교, 예장통합, 구세군, 기독교장로회, 성결교 그리고 예장합동 교단들은 노후소득보장제도가 미흡한 교단을 도와 은급제도가 실시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은퇴 후 퇴직금을 받을 수 있는 목회자는 얼마나 될까. 목회에 전념하다보면 노후에 대한 고민만 하고 있지 실제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모르는 목회자들이 많다. 흔히 은퇴보장 3단계를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을 말하는데 퇴직연금이 어렵다면 적은 금액이더라도 개인연금에 서둘러 가입하는 노력도 필요해 보인다. 개인연금의 경우 한해라도 빨리 가입하는 것이 연금 수령자에게 유리하다는 점에서 바로 실천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목회자 스스로 노후생애설계행동을 실천하여 은퇴 이후의 삶이 보장되어야 할 것이다. 셋째, 목회자들의 노후 복지나 노후 준비는 각 단위교회와 목회자의 개인 책임으로 맡겨져 있으며, 교단에 의해서는 사실상 방치되어 있다. 교단은 소득과 노후 준비의 불균형을 완화시키기 위한 제도의 확대와 새로운 장치들을 도입해야 할 것이다. 넷째, 현역 목회자들은 종교적 교육과 세미나에 집중하고 노후생애설계행동을 위한 다양한 세미나와 교육이 전무한 실정이다. 목회자 은퇴 이후에 대한 준비 프로그램을 통해 목회자가 노년기에도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프로그램 강화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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