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간호대학생들에게 체험형 다문화간호 교육프로그램을 적용한 후, 문화적 역량, 문화간호역량 교육요구, 문화간호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하기 위해 시도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설계를 이용한 유사 실험연구이다. 연구대상은 G광역시 소재 N대학교 간호학과 2학년 학생 33명을 실험군으로, C도 소재 H대학교 간호학과 2학년 학생 35명을 대조군으로 편의표집하여 배정하였다. 연구기간은 2016년 8월 29일부터 11월 6일까지 총 10주로 이루어졌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 PC+ 21.0 Windows program을 사용하여, χ2-test, ...
국문초록
간호대학생을 위한 체험형 다문화간호 교육프로그램의 개발 및 효과
라 미 옥 지도교수 : 강경숙 간호학박사 남부대학교 보건경영대학원 간호학과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들에게 체험형 다문화간호 교육프로그램을 적용한 후, 문화적 역량, 문화간호역량 교육요구, 문화간호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하기 위해 시도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설계를 이용한 유사 실험연구이다. 연구대상은 G광역시 소재 N대학교 간호학과 2학년 학생 33명을 실험군으로, C도 소재 H대학교 간호학과 2학년 학생 35명을 대조군으로 편의표집하여 배정하였다. 연구기간은 2016년 8월 29일부터 11월 6일까지 총 10주로 이루어졌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 PC+ 21.0 Windows program을 사용하여, χ2-test, t-test, Fisher's exact test, Kolmogorov- Smirnova test, Repeated measured ANOVA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제 1가설: ‘체험형 다문화간호 교육프로그램을 제공받은 실험군은 제공받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5주, 10주 후 문화적 역량 점수가 높을 것이다’를 검증한 결과 문화적 역량은 집단 간(F=0.11, p=.738)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측정시점 간(F=9.26, p=.002), 집단과 측정시점 간의 교호작용(F=4.30, p=.015)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어 제 1가설은 지지되었다. 2. 제 2가설: ‘체험형 다문화간호 교육프로그램을 제공받은 실험군은 제공받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5주, 10주 후 문화간호역량 교육요구 점수가 높을 것이다.’ 를 검증한 결과 문화간호역량 교육요구는 집단 간(F=0.31, p =.577), 측점시점 간(F=0.95, p=.390)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집단과 측정시점 간의 교호작용(F=8.24, p<.00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어 제2가설은 지지되었다. 3. 제 3가설: ‘체험형 다문화간호 교육프로그램을 제공받은 실험군은 제공받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5주, 10주 후 문화간호 자기효능감 점수가 높을 것이다.’를 검증한 결과 문화간호 자기효능감은 집단 간(F=0.52, p=.472)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측점시점 간(F=7.68, p<.001), 집단과 측정시점 간의 교호작용(F=3.37, p=.037)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어 제3가설은 지지되었다.
본 연구 결과 체험형 다문화간호 교육프로그램은 간호대학생의 문화적 역량, 문화간호역량 교육요구, 문화간호 자기효능감 향상에 효과적임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증가 추세에 있는 다문화간호 대상자들을 위한 준비의 일환으로 체험형 다문화간호 교육프로그램을 간호대학생의 교육과정에 포함하여 활용 할 것을 제안한다.
주요어 : 간호대학생, 문화간호, 문화적 역량, 교육요구, 자기효능감
국문초록
간호대학생을 위한 체험형 다문화간호 교육프로그램의 개발 및 효과
라 미 옥 지도교수 : 강경숙 간호학박사 남부대학교 보건경영대학원 간호학과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들에게 체험형 다문화간호 교육프로그램을 적용한 후, 문화적 역량, 문화간호역량 교육요구, 문화간호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하기 위해 시도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설계를 이용한 유사 실험연구이다. 연구대상은 G광역시 소재 N대학교 간호학과 2학년 학생 33명을 실험군으로, C도 소재 H대학교 간호학과 2학년 학생 35명을 대조군으로 편의표집하여 배정하였다. 연구기간은 2016년 8월 29일부터 11월 6일까지 총 10주로 이루어졌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 PC+ 21.0 Windows program을 사용하여, χ2-test, t-test, Fisher's exact test, Kolmogorov- Smirnova test, Repeated measured ANOVA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제 1가설: ‘체험형 다문화간호 교육프로그램을 제공받은 실험군은 제공받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5주, 10주 후 문화적 역량 점수가 높을 것이다’를 검증한 결과 문화적 역량은 집단 간(F=0.11, p=.738)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측정시점 간(F=9.26, p=.002), 집단과 측정시점 간의 교호작용(F=4.30, p=.015)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어 제 1가설은 지지되었다. 2. 제 2가설: ‘체험형 다문화간호 교육프로그램을 제공받은 실험군은 제공받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5주, 10주 후 문화간호역량 교육요구 점수가 높을 것이다.’ 를 검증한 결과 문화간호역량 교육요구는 집단 간(F=0.31, p =.577), 측점시점 간(F=0.95, p=.390)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집단과 측정시점 간의 교호작용(F=8.24, p<.00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어 제2가설은 지지되었다. 3. 제 3가설: ‘체험형 다문화간호 교육프로그램을 제공받은 실험군은 제공받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5주, 10주 후 문화간호 자기효능감 점수가 높을 것이다.’를 검증한 결과 문화간호 자기효능감은 집단 간(F=0.52, p=.472)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측점시점 간(F=7.68, p<.001), 집단과 측정시점 간의 교호작용(F=3.37, p=.037)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어 제3가설은 지지되었다.
본 연구 결과 체험형 다문화간호 교육프로그램은 간호대학생의 문화적 역량, 문화간호역량 교육요구, 문화간호 자기효능감 향상에 효과적임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증가 추세에 있는 다문화간호 대상자들을 위한 준비의 일환으로 체험형 다문화간호 교육프로그램을 간호대학생의 교육과정에 포함하여 활용 할 것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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