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다가불포화지방산(오메가-3와 오메가-6 지방산)이 심혈관계질환의 예방에 효과적인 역할을 한다는 여러 연구가 발표되었다. 현대사회에서는 오메가-6 지방산은 충분히 섭취하고 있으나 오메가-3 지방산의 섭취 정도는 식이패턴에 따라 상당히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에 체내 오메가-3 지방산의 농도를 정확히 측정할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적혈구 막에 있는 오메가-3 지방산인 에이코사펜타엔산과 도코사헥사엔산의 농도를 측정한 적혈구 오메가-3 지수가 효과적인 지표로 제시되었다. 서구인을 기준으로 하면 심혈관계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적혈구 오메가-3 지수의 목표치는 8% 이상이지만, 생선섭취량이 많은 한국인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충분히 연구되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한국인만을 대상으로 적혈구 오메가-3 지수와 관련된 요인에 대해 분석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2013년 1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서울에 위치한 일개 대학병원을 방문하여 혈중 적혈구 오메가-3 지수 및 지방산 농도를 측정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적혈구 오메가-3 지수, 오메가-3 지방산, 오메가-6 지방산의 체내농도를 확인하고 관련 요인들을 분석하였다. 결과: 지방산 검사를 실시한 총 156명의 적혈구 오메가-3 지수는 평균 9.83%이었고, 10대가 가장 낮고 연령에 따라 유의하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
서론: 다가불포화지방산(오메가-3와 오메가-6 지방산)이 심혈관계질환의 예방에 효과적인 역할을 한다는 여러 연구가 발표되었다. 현대사회에서는 오메가-6 지방산은 충분히 섭취하고 있으나 오메가-3 지방산의 섭취 정도는 식이패턴에 따라 상당히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에 체내 오메가-3 지방산의 농도를 정확히 측정할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적혈구 막에 있는 오메가-3 지방산인 에이코사펜타엔산과 도코사헥사엔산의 농도를 측정한 적혈구 오메가-3 지수가 효과적인 지표로 제시되었다. 서구인을 기준으로 하면 심혈관계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적혈구 오메가-3 지수의 목표치는 8% 이상이지만, 생선섭취량이 많은 한국인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충분히 연구되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한국인만을 대상으로 적혈구 오메가-3 지수와 관련된 요인에 대해 분석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2013년 1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서울에 위치한 일개 대학병원을 방문하여 혈중 적혈구 오메가-3 지수 및 지방산 농도를 측정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적혈구 오메가-3 지수, 오메가-3 지방산, 오메가-6 지방산의 체내농도를 확인하고 관련 요인들을 분석하였다. 결과: 지방산 검사를 실시한 총 156명의 적혈구 오메가-3 지수는 평균 9.83%이었고, 10대가 가장 낮고 연령에 따라 유의하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적혈구 오메가-3 지수, 오메가-3 지방산 총합, 오메가-6 지방산 총합 및 오메가-6/오메가-3 지방산의 비와 지질 지표인 총콜레스테롤, 비만지표인 체질량지수, 체지방률, 골격근량 간에는 유의한 관련성이 없었다. 하지만, 적혈구 오메가-3 지수와 오메가-3 지방산 총합이 나이와 유의한 양의 관련성이 있었고, 오메가-6 지방산 총합과 오메가-6/오메가-3 지방산 비가 나이와 유의한 음의 관련성이 있었다. 결론: 본 연구에서 확인된 적혈구 오메가-3 지수를 기준으로 하면 우리의 오메가-3 지방산 섭취 정도는 서구에 비해 높은 것으로 확인된다. 그러므로 심혈관계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한국인의 목표치는 서구인보다 상향 조절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적혈구 오메가-3 지수가 상대적으로 높은 한국인의 경우는 심혈관계질환이나 만성질환의 위험도를 측정할 때 체내의 오메가-3 지방산뿐만 아니라 오메가-6 지방산이나 오메가-6/오메가-3 지방산 비도 위험인자 중 하나로 고려해보아야 할 가능성이 제기되며 이와 관련된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서론: 다가불포화지방산(오메가-3와 오메가-6 지방산)이 심혈관계질환의 예방에 효과적인 역할을 한다는 여러 연구가 발표되었다. 현대사회에서는 오메가-6 지방산은 충분히 섭취하고 있으나 오메가-3 지방산의 섭취 정도는 식이패턴에 따라 상당히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에 체내 오메가-3 지방산의 농도를 정확히 측정할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적혈구 막에 있는 오메가-3 지방산인 에이코사펜타엔산과 도코사헥사엔산의 농도를 측정한 적혈구 오메가-3 지수가 효과적인 지표로 제시되었다. 서구인을 기준으로 하면 심혈관계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적혈구 오메가-3 지수의 목표치는 8% 이상이지만, 생선섭취량이 많은 한국인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충분히 연구되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한국인만을 대상으로 적혈구 오메가-3 지수와 관련된 요인에 대해 분석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2013년 1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서울에 위치한 일개 대학병원을 방문하여 혈중 적혈구 오메가-3 지수 및 지방산 농도를 측정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적혈구 오메가-3 지수, 오메가-3 지방산, 오메가-6 지방산의 체내농도를 확인하고 관련 요인들을 분석하였다. 결과: 지방산 검사를 실시한 총 156명의 적혈구 오메가-3 지수는 평균 9.83%이었고, 10대가 가장 낮고 연령에 따라 유의하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적혈구 오메가-3 지수, 오메가-3 지방산 총합, 오메가-6 지방산 총합 및 오메가-6/오메가-3 지방산의 비와 지질 지표인 총콜레스테롤, 비만지표인 체질량지수, 체지방률, 골격근량 간에는 유의한 관련성이 없었다. 하지만, 적혈구 오메가-3 지수와 오메가-3 지방산 총합이 나이와 유의한 양의 관련성이 있었고, 오메가-6 지방산 총합과 오메가-6/오메가-3 지방산 비가 나이와 유의한 음의 관련성이 있었다. 결론: 본 연구에서 확인된 적혈구 오메가-3 지수를 기준으로 하면 우리의 오메가-3 지방산 섭취 정도는 서구에 비해 높은 것으로 확인된다. 그러므로 심혈관계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한국인의 목표치는 서구인보다 상향 조절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적혈구 오메가-3 지수가 상대적으로 높은 한국인의 경우는 심혈관계질환이나 만성질환의 위험도를 측정할 때 체내의 오메가-3 지방산뿐만 아니라 오메가-6 지방산이나 오메가-6/오메가-3 지방산 비도 위험인자 중 하나로 고려해보아야 할 가능성이 제기되며 이와 관련된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Introduction: Many studies that suggest polyunsaturated fatty acids (w-3 and w-6 fatty acids; PUFAs) play an effective role in the prevention of cardiovascular disease(CVD) have been published. In modern society, people seem to consume enough amount of w-6 fatty acids(FAs), but w-3 FAs intake is sho...
Introduction: Many studies that suggest polyunsaturated fatty acids (w-3 and w-6 fatty acids; PUFAs) play an effective role in the prevention of cardiovascular disease(CVD) have been published. In modern society, people seem to consume enough amount of w-6 fatty acids(FAs), but w-3 FAs intake is showing considerable differences in dietary patterns. Thus the need to measure w-3 FAs content in the body has emerged and the omega-3 index, the concentration of eicosapentaenoic acid and docosahexaenoic acid in the erythrocyte membrane, is widely recognized as an effective indicator. It was proposed that the western target of the omega-3 index for the prevention of CVD is more than 8%, but the target index for Koreans still has not been studied sufficiently.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factors associated with the omega-3 index in Koreans. Method: Data was collected from the individuals who visited one university hospital from Jan. 2013 to Dec. 2014. The omega-3 index, w-3 FAs and w-6 FAs were investigated and the relevant factors were analyzed. Results: A total of 156 omega-3 index tests were conducted by an average 9.83%, the lowest was teenagers. It tended to increase significantly with age. There was no correlation between the omega-3 index/PUFAs versus total cholesterol or obesity indices (body mass index, skeletal muscle mass, body fat mass) on a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However the omega-3 index and total w-3 FAs were positively related with age, total w-6 FAs and the w-6:w-3 ratio were negatively related with age. Conclusion: Based on the omega-3 index in this study, w-3 FAs intake in Koreans was identified to be high compared to the West. Therefore, the target value for Koreans to prevent CVD is believed to be up-regulated than westerners. It may be proper to check not only w-3 FAs but also w-6 FAs or the w-6: w-3 ratio to verify the risk of CVD or other chronic diseases in Koreans who consume large amount of fish in a subsequent study.
Introduction: Many studies that suggest polyunsaturated fatty acids (w-3 and w-6 fatty acids; PUFAs) play an effective role in the prevention of cardiovascular disease(CVD) have been published. In modern society, people seem to consume enough amount of w-6 fatty acids(FAs), but w-3 FAs intake is showing considerable differences in dietary patterns. Thus the need to measure w-3 FAs content in the body has emerged and the omega-3 index, the concentration of eicosapentaenoic acid and docosahexaenoic acid in the erythrocyte membrane, is widely recognized as an effective indicator. It was proposed that the western target of the omega-3 index for the prevention of CVD is more than 8%, but the target index for Koreans still has not been studied sufficiently.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factors associated with the omega-3 index in Koreans. Method: Data was collected from the individuals who visited one university hospital from Jan. 2013 to Dec. 2014. The omega-3 index, w-3 FAs and w-6 FAs were investigated and the relevant factors were analyzed. Results: A total of 156 omega-3 index tests were conducted by an average 9.83%, the lowest was teenagers. It tended to increase significantly with age. There was no correlation between the omega-3 index/PUFAs versus total cholesterol or obesity indices (body mass index, skeletal muscle mass, body fat mass) on a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However the omega-3 index and total w-3 FAs were positively related with age, total w-6 FAs and the w-6:w-3 ratio were negatively related with age. Conclusion: Based on the omega-3 index in this study, w-3 FAs intake in Koreans was identified to be high compared to the West. Therefore, the target value for Koreans to prevent CVD is believed to be up-regulated than westerners. It may be proper to check not only w-3 FAs but also w-6 FAs or the w-6: w-3 ratio to verify the risk of CVD or other chronic diseases in Koreans who consume large amount of fish in a subsequent st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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