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동료상담을 경험한 상담자와 내담자에 대한 현상학적 연구 A Phenomenological Study on the Experiences of Counselors and Clients in Peer Counseling for People with Disabilities원문보기
우리나라는 매년 장애인이 발생하고 있으며 2013년 12월 말 기준으로 2,501천명으로 2000년도 1,449.5천명에 비해 수가 더 증가 하였다고 장애인 실태조사의 결과는 나타내고 있다. 장애인 실태 조사에 의하면 장애인 출현율(인구 100명당 장애인 수)은 3.09%이다. 장애인들은 장애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사회구성원간의 관계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환경으로 인한 장애인의 수는 점점 늘고 있음으로 장애인에게 필요한 것은 안정된 물리적인 환경과 더불어 심리·정서적인 안정이다. 이에 장애인에게 필요한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위한 복지 중 하나가 ‘장애동료 간 상담’이다. 본 연구는 장애동료상담의 상담자와 내담자의 경험을 심층면담 하여, 도출된 의미와 본질을 탐색하여 장애동료상담의 질을 높이는 데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시도한 Giorgi의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적용한 질적 연구이다. 연구문제는 ‘장애동료상담에 있어 동료상담자의 경험은 어떠한가?’와 ‘장애동료상담에 있어 내담자의 경험은 어떠한가?’이다. 자료조사 및 수집기간은 2017년 2월부터 5월까지 이었으며, 연구 참여자는 총 10명으로 장애동료상담 경험경력이 2년에서 16년으로 평균 9년 3개월의 장애동료상담자 4명과 매년 개최되는 장애동료상담 기초, 심화과정을 3년 이상 참여한 내담자 6명이 참여하였다. 심층면담으로 연구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연구 참여자당 면담횟수는 1회, 1회당 면담시간은 평균 1시간 30분 소요되었다. ...
국 문 초 록
장애동료상담을 경험한 상담자와 내담자에 대한 현상학적 연구
우리나라는 매년 장애인이 발생하고 있으며 2013년 12월 말 기준으로 2,501천명으로 2000년도 1,449.5천명에 비해 수가 더 증가 하였다고 장애인 실태조사의 결과는 나타내고 있다. 장애인 실태 조사에 의하면 장애인 출현율(인구 100명당 장애인 수)은 3.09%이다. 장애인들은 장애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사회구성원간의 관계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환경으로 인한 장애인의 수는 점점 늘고 있음으로 장애인에게 필요한 것은 안정된 물리적인 환경과 더불어 심리·정서적인 안정이다. 이에 장애인에게 필요한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위한 복지 중 하나가 ‘장애동료 간 상담’이다. 본 연구는 장애동료상담의 상담자와 내담자의 경험을 심층면담 하여, 도출된 의미와 본질을 탐색하여 장애동료상담의 질을 높이는 데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시도한 Giorgi의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적용한 질적 연구이다. 연구문제는 ‘장애동료상담에 있어 동료상담자의 경험은 어떠한가?’와 ‘장애동료상담에 있어 내담자의 경험은 어떠한가?’이다. 자료조사 및 수집기간은 2017년 2월부터 5월까지 이었으며, 연구 참여자는 총 10명으로 장애동료상담 경험경력이 2년에서 16년으로 평균 9년 3개월의 장애동료상담자 4명과 매년 개최되는 장애동료상담 기초, 심화과정을 3년 이상 참여한 내담자 6명이 참여하였다. 심층면담으로 연구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연구 참여자당 면담횟수는 1회, 1회당 면담시간은 평균 1시간 30분 소요되었다. 자료 분석은 Giorgi의 현상학적 체험연구방법의 4단계로 수행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장애동료상담을 만나다.’ 하위구성요소로 도출된 것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알게 됨’, ‘나에게 찾아온 동료상담’과 ‘우연한 계기’이다. 둘째, ‘장애가 문제가 아님을 자각하다.’ 하위구성요소로 도출된 것은 ‘내 삶을 내가 주도 할 수 있을까?’, ‘나는 가치가 낮은 존재’, ‘나를 누르고 있는 억압들’, ‘나는 장애인이다.’, ‘억압을 벗어버리다.’, ‘장애에 대한 재정의’이다. 셋째, ‘당신의 삶에서 희망을 보다.’ 하위구성요소로 도출된 것은, ‘내 인생의 전환점’, ‘긍정적 사고를 가지게 됨’, ‘나와 다른 장애를 이해하는 힘이 생김’이다. 넷째, ‘장애동료상담의 발전을 생각하다.’ 하위구성요소로 도출된 것은, ‘이제는 달라져야한다.’, ‘또 다른 나를 위해서’, ‘모든 장애인들이 보통사람처럼 살았으면’, ‘장애동료상담 그대로 남아주길’, ‘장애동료상담은 사람과 사람과의 만남’이다. ‘시대의 흐름에 대한 요구’에 대해 동일하게 도출된 하위구성요소는 ‘시대의 흐름에 대한 요구’, ‘한계의 존재’이다. 다섯째, ‘타인에게 희망을 주는 삶을 살다 - 장애동료상담 상담자로서의 경험’ 하위구성요소로 도출된 것은, ‘상담자로서 만족하는 나의 모습’, ‘인정받음’, ‘변화된 나의 삶’이다. 여섯째, ‘희망을 말하다.’ 하위구성요소로 도출된 것은, ‘그 시작은 장애동료상담’, ‘세상의 소금이 되기를 희망’, ‘상담의 역량을 넓히기를 희망’, ‘나는 앞으로 이렇게 나아가기를 희망’이다.
본 연구 결과에 대한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장애동료상담자들의 경험을 탐색하는 연구를 수행함으로 장애동료상담자의 경험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비교하고 장애동료상담자를 위한 체계적이고 질적인 교육을 개발하여야 할 것이다. 둘째, 국내의 젊은 장애인들과 중도장애인들에게 장애동료상담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장애동료상담이 장애인들의 자립과 내적 성장에 어떻게 영향을 주고 있는지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그에 맞는 장애동료상담 교육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셋째, 중도장애인이 장애를 수용하고 다시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하는 장애동료상담 프로그램과 장애동료상담가 양성 프로그램을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
주요어 : 장애인, 장애동료상담, 상담자, 내담자, 현상학적 경험
국 문 초 록
장애동료상담을 경험한 상담자와 내담자에 대한 현상학적 연구
우리나라는 매년 장애인이 발생하고 있으며 2013년 12월 말 기준으로 2,501천명으로 2000년도 1,449.5천명에 비해 수가 더 증가 하였다고 장애인 실태조사의 결과는 나타내고 있다. 장애인 실태 조사에 의하면 장애인 출현율(인구 100명당 장애인 수)은 3.09%이다. 장애인들은 장애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사회구성원간의 관계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환경으로 인한 장애인의 수는 점점 늘고 있음으로 장애인에게 필요한 것은 안정된 물리적인 환경과 더불어 심리·정서적인 안정이다. 이에 장애인에게 필요한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위한 복지 중 하나가 ‘장애동료 간 상담’이다. 본 연구는 장애동료상담의 상담자와 내담자의 경험을 심층면담 하여, 도출된 의미와 본질을 탐색하여 장애동료상담의 질을 높이는 데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시도한 Giorgi의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적용한 질적 연구이다. 연구문제는 ‘장애동료상담에 있어 동료상담자의 경험은 어떠한가?’와 ‘장애동료상담에 있어 내담자의 경험은 어떠한가?’이다. 자료조사 및 수집기간은 2017년 2월부터 5월까지 이었으며, 연구 참여자는 총 10명으로 장애동료상담 경험경력이 2년에서 16년으로 평균 9년 3개월의 장애동료상담자 4명과 매년 개최되는 장애동료상담 기초, 심화과정을 3년 이상 참여한 내담자 6명이 참여하였다. 심층면담으로 연구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연구 참여자당 면담횟수는 1회, 1회당 면담시간은 평균 1시간 30분 소요되었다. 자료 분석은 Giorgi의 현상학적 체험연구방법의 4단계로 수행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장애동료상담을 만나다.’ 하위구성요소로 도출된 것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알게 됨’, ‘나에게 찾아온 동료상담’과 ‘우연한 계기’이다. 둘째, ‘장애가 문제가 아님을 자각하다.’ 하위구성요소로 도출된 것은 ‘내 삶을 내가 주도 할 수 있을까?’, ‘나는 가치가 낮은 존재’, ‘나를 누르고 있는 억압들’, ‘나는 장애인이다.’, ‘억압을 벗어버리다.’, ‘장애에 대한 재정의’이다. 셋째, ‘당신의 삶에서 희망을 보다.’ 하위구성요소로 도출된 것은, ‘내 인생의 전환점’, ‘긍정적 사고를 가지게 됨’, ‘나와 다른 장애를 이해하는 힘이 생김’이다. 넷째, ‘장애동료상담의 발전을 생각하다.’ 하위구성요소로 도출된 것은, ‘이제는 달라져야한다.’, ‘또 다른 나를 위해서’, ‘모든 장애인들이 보통사람처럼 살았으면’, ‘장애동료상담 그대로 남아주길’, ‘장애동료상담은 사람과 사람과의 만남’이다. ‘시대의 흐름에 대한 요구’에 대해 동일하게 도출된 하위구성요소는 ‘시대의 흐름에 대한 요구’, ‘한계의 존재’이다. 다섯째, ‘타인에게 희망을 주는 삶을 살다 - 장애동료상담 상담자로서의 경험’ 하위구성요소로 도출된 것은, ‘상담자로서 만족하는 나의 모습’, ‘인정받음’, ‘변화된 나의 삶’이다. 여섯째, ‘희망을 말하다.’ 하위구성요소로 도출된 것은, ‘그 시작은 장애동료상담’, ‘세상의 소금이 되기를 희망’, ‘상담의 역량을 넓히기를 희망’, ‘나는 앞으로 이렇게 나아가기를 희망’이다.
본 연구 결과에 대한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장애동료상담자들의 경험을 탐색하는 연구를 수행함으로 장애동료상담자의 경험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비교하고 장애동료상담자를 위한 체계적이고 질적인 교육을 개발하여야 할 것이다. 둘째, 국내의 젊은 장애인들과 중도장애인들에게 장애동료상담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장애동료상담이 장애인들의 자립과 내적 성장에 어떻게 영향을 주고 있는지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그에 맞는 장애동료상담 교육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셋째, 중도장애인이 장애를 수용하고 다시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하는 장애동료상담 프로그램과 장애동료상담가 양성 프로그램을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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