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 R&D 실용화 확산을 위한 기술성숙도기반 기획연구 과제 개선에 관한 연구 A study for technology-commercialization on trl and tra application to improvement of planning research project원문보기
최근 세계는 4차 산업혁명으로 산업 간 경계를 허무는 융복합 시대가 도래하였다.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미래 유망기술은 빠른 속도로 진화하고 있고, 산업환경 및 생태계 변화에 따라 상용화·현실화되고 있다. 행동, 생성, 전송, 종합, 분석의 정보흐름이 빠르게 변화하며, 이들을 연결시켜주는 IoT기술의 발달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신산업을 적극 발굴하고, ...
최근 세계는 4차 산업혁명으로 산업 간 경계를 허무는 융복합 시대가 도래하였다.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미래 유망기술은 빠른 속도로 진화하고 있고, 산업환경 및 생태계 변화에 따라 상용화·현실화되고 있다. 행동, 생성, 전송, 종합, 분석의 정보흐름이 빠르게 변화하며, 이들을 연결시켜주는 IoT기술의 발달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신산업을 적극 발굴하고, 기술 융복합으로 국가경쟁력 확보를 이뤄내야 한다. 주요 선진국은 R&D 투자를 확대하고, R&D 성과의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체계적이며, 전략적인 성과 확산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 정부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산업 창출을 목표로 매년 R&D 예산을 크게 확대하고 있다. 그러나 연구성과의 양적 수준 증가에도 불구하고, R&D 투자의 효율성은 OECD 평균수준으로 선진국보다 효율성이 낮다. 이와 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는 「국가연구개발사업 등의 성과평가 및 성과관리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고 「제3차 연구성과 관리·활용 기본계획」을 확정하여, 사업별, 연구개발 특성을 반영한 기술성숙도(TRL)의 기준과 목표 등을 제시하고 이를 기반한 성과중심의 R&D 평가(TRA)를 통한 연구성과의 확산 및 실용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국내외 환경변화에 따라서, 국토교통 R&D 사업의 실용화 향상을 위한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성과관리 시스템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국토교통 R&D사업은 공공기술 위주의 R&D로서, 목적·수요자·성격·주체측면에서 타 분야의 R&D와 큰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특성이 충분히 반영된 실용화 전략의 부재로 인해, R&D 성과물이 실용화 실적은 전체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다. 그러므로 현재의 성과관리 체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국토교통 R&D 사업의 특성에 따른 기획연구단계부터 기술성숙도를 기반하여 RFP를 설정하고, R&D 사업 과제에서는 연구단계별 기술성숙도를 기반한 평가체계를 수립하고, 이를 기반으로 하는 실용화 향상 방안이 수립되어야 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국토교통 R&D 사업의 기획연구 단계의 개선방안을 제안하기 위해, 현재 미 항공우주국(NASA)과 미국방부(DoD), 미에너지부(DoE) 등에서 활용하고 있는 기술성숙도(Technology Readiness Level: 이하 TRL) 및 기술성숙도 평가(Technology Readiness Assessment: 이하 TRA) 개념을 적용한 국토교통 R&D사업 기획연구 과제 개선방안을 제안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토교통 R&D 사업의 성공가능성과 실용화 제고를 모색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국토교통 R&D사업의 특성을 반영하여 기획연구 단계부터 기술성숙도에 따른 적정 성과목표 수립을 유도하고 성과목표 달성 여부를 평가하는 성과중심의 기획연구 단계의 R&D 프로세스 개선방안을 마련하였다. 기술 수요자의 요구사항을 기획단계에서부터 반영하여 사업화까지의 단계별 수준을 명확하게 관리함으로써 연구개발과제의 성공가능성 및 실용화 제고하기 위함이다. 기술성숙도를 기반한 기획과제의 개선 방안을 제안하고, 개선 방안을 반영한 현재 수행 중인 기획과제 20개를 대상으로 Case Study를 진행하였다. 6개월 전후의 비교적 짧은 기획연구기간에도 불구하고 과제 유형을 고려한 핵심요소기술 도출, TRL 수준 및 목표 설정, 연구체계도 작성, 표준모델을 적용한 연구비 산정 등의 개선 방안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였다. 이에 대한 Case Study를 통한 시범적용을 분석한 결과, 기술성숙도를 설정하고 평가하는 객관적 기준이 미흡하여 향후 개선 또는 보완해야 할 사항들이 발견되었다. 먼저, 핵심요소기술(CTE)을 구체적으로 정의하고 표현하는 방법이 연구과제마다 상이하였다. 따라서 객관적으로 핵심요소기술(CTE) 선정할 수 있는 선정지침과 국토교통 성과의 기술성숙도 단계 설정 방법에 관한 가이드 라인, 기술성숙도 달성 여부에 관한 판단기준과 이를 감안한 기획연구 수행체계 등의 후속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현재는 TRL 도입단계로 기획연구진의 이해가 일부 부족하고 그 결과로 과제마다 실제 적용에 있어 편차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기술성숙도에 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고 기획연구진을 포함한 내외부 전문가 양성을 위해 별도의 프로그램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최종적으로 기술성숙도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서는 기획연구에서 설정한 기술성숙도를 바탕으로 본 과제에서 마일스톤에 따라 평가 단계별 기술성숙도 기반한 평가를 적용하여, 해당 결과를 중간 또는 최종평가에 반영해야 한다. 이에 대한 추가적인 후속 연구를 추후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세계는 4차 산업혁명으로 산업 간 경계를 허무는 융복합 시대가 도래하였다.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미래 유망기술은 빠른 속도로 진화하고 있고, 산업환경 및 생태계 변화에 따라 상용화·현실화되고 있다. 행동, 생성, 전송, 종합, 분석의 정보흐름이 빠르게 변화하며, 이들을 연결시켜주는 IoT기술의 발달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신산업을 적극 발굴하고, 기술 융복합으로 국가경쟁력 확보를 이뤄내야 한다. 주요 선진국은 R&D 투자를 확대하고, R&D 성과의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체계적이며, 전략적인 성과 확산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 정부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산업 창출을 목표로 매년 R&D 예산을 크게 확대하고 있다. 그러나 연구성과의 양적 수준 증가에도 불구하고, R&D 투자의 효율성은 OECD 평균수준으로 선진국보다 효율성이 낮다. 이와 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는 「국가연구개발사업 등의 성과평가 및 성과관리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고 「제3차 연구성과 관리·활용 기본계획」을 확정하여, 사업별, 연구개발 특성을 반영한 기술성숙도(TRL)의 기준과 목표 등을 제시하고 이를 기반한 성과중심의 R&D 평가(TRA)를 통한 연구성과의 확산 및 실용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국내외 환경변화에 따라서, 국토교통 R&D 사업의 실용화 향상을 위한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성과관리 시스템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국토교통 R&D사업은 공공기술 위주의 R&D로서, 목적·수요자·성격·주체측면에서 타 분야의 R&D와 큰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특성이 충분히 반영된 실용화 전략의 부재로 인해, R&D 성과물이 실용화 실적은 전체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다. 그러므로 현재의 성과관리 체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국토교통 R&D 사업의 특성에 따른 기획연구단계부터 기술성숙도를 기반하여 RFP를 설정하고, R&D 사업 과제에서는 연구단계별 기술성숙도를 기반한 평가체계를 수립하고, 이를 기반으로 하는 실용화 향상 방안이 수립되어야 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국토교통 R&D 사업의 기획연구 단계의 개선방안을 제안하기 위해, 현재 미 항공우주국(NASA)과 미국방부(DoD), 미에너지부(DoE) 등에서 활용하고 있는 기술성숙도(Technology Readiness Level: 이하 TRL) 및 기술성숙도 평가(Technology Readiness Assessment: 이하 TRA) 개념을 적용한 국토교통 R&D사업 기획연구 과제 개선방안을 제안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토교통 R&D 사업의 성공가능성과 실용화 제고를 모색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국토교통 R&D사업의 특성을 반영하여 기획연구 단계부터 기술성숙도에 따른 적정 성과목표 수립을 유도하고 성과목표 달성 여부를 평가하는 성과중심의 기획연구 단계의 R&D 프로세스 개선방안을 마련하였다. 기술 수요자의 요구사항을 기획단계에서부터 반영하여 사업화까지의 단계별 수준을 명확하게 관리함으로써 연구개발과제의 성공가능성 및 실용화 제고하기 위함이다. 기술성숙도를 기반한 기획과제의 개선 방안을 제안하고, 개선 방안을 반영한 현재 수행 중인 기획과제 20개를 대상으로 Case Study를 진행하였다. 6개월 전후의 비교적 짧은 기획연구기간에도 불구하고 과제 유형을 고려한 핵심요소기술 도출, TRL 수준 및 목표 설정, 연구체계도 작성, 표준모델을 적용한 연구비 산정 등의 개선 방안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였다. 이에 대한 Case Study를 통한 시범적용을 분석한 결과, 기술성숙도를 설정하고 평가하는 객관적 기준이 미흡하여 향후 개선 또는 보완해야 할 사항들이 발견되었다. 먼저, 핵심요소기술(CTE)을 구체적으로 정의하고 표현하는 방법이 연구과제마다 상이하였다. 따라서 객관적으로 핵심요소기술(CTE) 선정할 수 있는 선정지침과 국토교통 성과의 기술성숙도 단계 설정 방법에 관한 가이드 라인, 기술성숙도 달성 여부에 관한 판단기준과 이를 감안한 기획연구 수행체계 등의 후속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현재는 TRL 도입단계로 기획연구진의 이해가 일부 부족하고 그 결과로 과제마다 실제 적용에 있어 편차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기술성숙도에 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고 기획연구진을 포함한 내외부 전문가 양성을 위해 별도의 프로그램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최종적으로 기술성숙도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서는 기획연구에서 설정한 기술성숙도를 바탕으로 본 과제에서 마일스톤에 따라 평가 단계별 기술성숙도 기반한 평가를 적용하여, 해당 결과를 중간 또는 최종평가에 반영해야 한다. 이에 대한 추가적인 후속 연구를 추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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