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 노인환자의 국악중심 음악치료 경험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 : 알츠하이머 치매환자 중심으로 A phenomenological study on the experience of music therapy based on Korean traditional classical music by elderly patients in a long-term care hospital : focusing on alzheimer's disease patients원문보기
요양병원 노인환자의 국악중심 음악치료 경험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 - 알츠하이머 치매환자 중심으로 -
본 연구의 목적은 요양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노인환자들에게 국악중심 음악치료를 적용하고,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그 안에서 어떠한 경험을 하는지를 관찰하고 그 후 파생되는 언행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현상학적으로 규명 하는 것이다. 장단을 이용한 국악음악치료가 노인환자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민요를 이용한 국악음악치료가 노인환자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판소리를 이용한 국악음악치료가 노인환자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국악기를 이용한 국악음악치료가 노인환자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은 요양병원 노인환자의 국악중심 음악치료 경험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를 위해 D시의 OO요양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노인 환자 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 3명의 대상자들은 ...
논문요약
요양병원 노인환자의 국악중심 음악치료 경험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 - 알츠하이머 치매환자 중심으로 -
본 연구의 목적은 요양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노인환자들에게 국악중심 음악치료를 적용하고,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그 안에서 어떠한 경험을 하는지를 관찰하고 그 후 파생되는 언행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현상학적으로 규명 하는 것이다. 장단을 이용한 국악음악치료가 노인환자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민요를 이용한 국악음악치료가 노인환자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판소리를 이용한 국악음악치료가 노인환자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국악기를 이용한 국악음악치료가 노인환자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은 요양병원 노인환자의 국악중심 음악치료 경험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를 위해 D시의 OO요양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노인 환자 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 3명의 대상자들은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는 공통점이 있으며, 우리 국악에 관심이 많고 평소에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하며 심리적, 신체적으로 증진이 필요한 대상자들을 병원 주치의가 직접 선별하였다. 국악음악치료에 참여한 내담자들의 대화와 행동, 면담을 중심으로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프로그램은 기관생명윤리위원회의 결과 확정일인 2016년 8월26일 이후인 2016년 9월 1일~2016년 11월 30일까지 주 4~5회, 총 50회기로 진행되었고, 내용은 내담자들과 내담자들의 보호자 동의하에 모두 녹화, 녹음되었다. 프로그램 진행시간은 1회기별 40~50분정도로 내담자의 건강상태에 따라 약간의 변동이 있었다. 프로그램 진행 장소는 사적인 내용의 보호를 위해 병원내의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자료 수집을 위해 연구자는 영상카메라와 녹음기를 준비하였다. 그 결과 첫 번째, 장단을 배우는 중에 장단을 세고 기억하며 연산기능 및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 두 번째, 민요를 부르는 중에 민요를 부르며 자신을 표현하고 상대방과 서로 지지해 주면서 자존감 향상이 되고, 장단을 배우고 바로 민요에 적용하여 본인이 직접 연주를 하며 노래를 부를 수 있으며 또, 상대방의 노래를 맞춰주는 형식에서 서로간의 친목을 쌓을 수 있는 부분이다. 세 번째, 판소리는 연행(演行)예술을 결정하는 문학성과 창악성의 경합과 조화를 이루어 노래 및 재담의 기능으로 연결시킬 수 있다. 민요와 같은 부분이 적용되고, 어른들의 동화라고 할 수 있는 판소리를 직접 경험함으로서 희노애락을 모두 간접 경험 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네 번째, 국악기를 직접 눈앞에서 경험하고, 함께 노래하고 연주함으로서 위의 세 가지 항목의 종합적 절차라고 볼 수 있다. 본 연구가 가지는 의의는 첫 번째, 본 연구는 Giorgi의 현상학적 연구법을 사용하여 노인환자들이 국악중심 음악치료 과정에서 경험한 과정과 내용들을 집중분석 하였다. 이를 통하여 국악중심의 음악치료의 긍정적 요인과 부정적인 요인을 발견할 수 있었으며, 이 중 부정적 요인들을 보완하여 노인환자들에게 치료적 접근이 되기 위한 요인과 방법을 명시하였다. 두 번째, 연구자는 음악적 훈련, 치료적 개입, 공연 감상이라는 유연한 음악활동을 통해 연구 참여자들이 경험한 긍정적 변화에 대하여 기술하였다. 특히 국악이라는 한국적인 고유의 장르의 접목으로 엄격한 통제 아래 치료적 중재의 효과성을 강조하는 기존 음악치료 연구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결과이자 의미 있는 발견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통해서 향후 여러 질병을 앓고 있는 노인환자들에게 더욱 뜻 있고, 치료적인 국악음악치료 연구의 기초자료로 제시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 의의가 있다.
주제어 : 요양병원 노인환자, 국악중심 음악치료, 현상학
논문요약
요양병원 노인환자의 국악중심 음악치료 경험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 - 알츠하이머 치매환자 중심으로 -
본 연구의 목적은 요양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노인환자들에게 국악중심 음악치료를 적용하고,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그 안에서 어떠한 경험을 하는지를 관찰하고 그 후 파생되는 언행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현상학적으로 규명 하는 것이다. 장단을 이용한 국악음악치료가 노인환자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민요를 이용한 국악음악치료가 노인환자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판소리를 이용한 국악음악치료가 노인환자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국악기를 이용한 국악음악치료가 노인환자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은 요양병원 노인환자의 국악중심 음악치료 경험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를 위해 D시의 OO요양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노인 환자 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 3명의 대상자들은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는 공통점이 있으며, 우리 국악에 관심이 많고 평소에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하며 심리적, 신체적으로 증진이 필요한 대상자들을 병원 주치의가 직접 선별하였다. 국악음악치료에 참여한 내담자들의 대화와 행동, 면담을 중심으로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프로그램은 기관생명윤리위원회의 결과 확정일인 2016년 8월26일 이후인 2016년 9월 1일~2016년 11월 30일까지 주 4~5회, 총 50회기로 진행되었고, 내용은 내담자들과 내담자들의 보호자 동의하에 모두 녹화, 녹음되었다. 프로그램 진행시간은 1회기별 40~50분정도로 내담자의 건강상태에 따라 약간의 변동이 있었다. 프로그램 진행 장소는 사적인 내용의 보호를 위해 병원내의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자료 수집을 위해 연구자는 영상카메라와 녹음기를 준비하였다. 그 결과 첫 번째, 장단을 배우는 중에 장단을 세고 기억하며 연산기능 및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 두 번째, 민요를 부르는 중에 민요를 부르며 자신을 표현하고 상대방과 서로 지지해 주면서 자존감 향상이 되고, 장단을 배우고 바로 민요에 적용하여 본인이 직접 연주를 하며 노래를 부를 수 있으며 또, 상대방의 노래를 맞춰주는 형식에서 서로간의 친목을 쌓을 수 있는 부분이다. 세 번째, 판소리는 연행(演行)예술을 결정하는 문학성과 창악성의 경합과 조화를 이루어 노래 및 재담의 기능으로 연결시킬 수 있다. 민요와 같은 부분이 적용되고, 어른들의 동화라고 할 수 있는 판소리를 직접 경험함으로서 희노애락을 모두 간접 경험 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네 번째, 국악기를 직접 눈앞에서 경험하고, 함께 노래하고 연주함으로서 위의 세 가지 항목의 종합적 절차라고 볼 수 있다. 본 연구가 가지는 의의는 첫 번째, 본 연구는 Giorgi의 현상학적 연구법을 사용하여 노인환자들이 국악중심 음악치료 과정에서 경험한 과정과 내용들을 집중분석 하였다. 이를 통하여 국악중심의 음악치료의 긍정적 요인과 부정적인 요인을 발견할 수 있었으며, 이 중 부정적 요인들을 보완하여 노인환자들에게 치료적 접근이 되기 위한 요인과 방법을 명시하였다. 두 번째, 연구자는 음악적 훈련, 치료적 개입, 공연 감상이라는 유연한 음악활동을 통해 연구 참여자들이 경험한 긍정적 변화에 대하여 기술하였다. 특히 국악이라는 한국적인 고유의 장르의 접목으로 엄격한 통제 아래 치료적 중재의 효과성을 강조하는 기존 음악치료 연구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결과이자 의미 있는 발견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통해서 향후 여러 질병을 앓고 있는 노인환자들에게 더욱 뜻 있고, 치료적인 국악음악치료 연구의 기초자료로 제시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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