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주요국들은 세계 경제 및 산업 환경 변화에 따라 서비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비스 과학화, 서비스 엔지니어링 등 혁신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기업 활동의 서비스화와 경제의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하고 있다. 서비스산업은 이미 독일․일본․영국 등과 같은 주요 선진국에서 고용율과 고부가가치의 원동력으로 작용하여 경제 활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우리 정부도 서비스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서비스 산업 발전에 노력하여 왔다. 그러나 국내 서비스산업은 선진국과 비교하여 낮은 수준에 정체되어 있으며 생산성, 대외경쟁력 등에서도 후진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다. 기업이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정해진 제약조건하에서 단순히 수익을 최대화하는 대신 제약조건을 변화시키고 경쟁우위를 확보해야한다. 즉 기업의 내·외부 자원을 통합하여 새로운 자원을 창출해낼 수 있는 혁신능력을 보유해야 한다. 따라서 고객, 공급업자, 그리고 다양한 외부 파트너와 협력과 네트워크 구축 역량은 기업의 주요한 경쟁원천이 되고 있다(Chang, 2001). 그렇다면 다양한 외부 파트너 중에 어떤 파트너가 경쟁우위의 환경을 제공하는 것일까? 외부 파트너의 협력과 성과 관계에 관한 기존의 실증연구들은 혼재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다수의 실증연구에서 외부 파트너와 협력관계가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주장하였으나(Feng, 2011; Hong et al, 2011; Lau, 2011; Tracey, 2004, Knudsen, 2007, Sun,2010) 부정적인 결과를 보인 연구와 통계적인 유의성을 찾지 못한 연구도 존재한다(Knudsen, 2007; Su, 2010; Lau, 2011; Hongyi Sun et al, 2010; 이원섭 외, 2011). 본 연구는 마이클 포터의 다이아몬드 모델이라는 ...
세계 주요국들은 세계 경제 및 산업 환경 변화에 따라 서비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비스 과학화, 서비스 엔지니어링 등 혁신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기업 활동의 서비스화와 경제의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하고 있다. 서비스산업은 이미 독일․일본․영국 등과 같은 주요 선진국에서 고용율과 고부가가치의 원동력으로 작용하여 경제 활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우리 정부도 서비스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서비스 산업 발전에 노력하여 왔다. 그러나 국내 서비스산업은 선진국과 비교하여 낮은 수준에 정체되어 있으며 생산성, 대외경쟁력 등에서도 후진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다. 기업이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정해진 제약조건하에서 단순히 수익을 최대화하는 대신 제약조건을 변화시키고 경쟁우위를 확보해야한다. 즉 기업의 내·외부 자원을 통합하여 새로운 자원을 창출해낼 수 있는 혁신능력을 보유해야 한다. 따라서 고객, 공급업자, 그리고 다양한 외부 파트너와 협력과 네트워크 구축 역량은 기업의 주요한 경쟁원천이 되고 있다(Chang, 2001). 그렇다면 다양한 외부 파트너 중에 어떤 파트너가 경쟁우위의 환경을 제공하는 것일까? 외부 파트너의 협력과 성과 관계에 관한 기존의 실증연구들은 혼재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다수의 실증연구에서 외부 파트너와 협력관계가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주장하였으나(Feng, 2011; Hong et al, 2011; Lau, 2011; Tracey, 2004, Knudsen, 2007, Sun,2010) 부정적인 결과를 보인 연구와 통계적인 유의성을 찾지 못한 연구도 존재한다(Knudsen, 2007; Su, 2010; Lau, 2011; Hongyi Sun et al, 2010; 이원섭 외, 2011). 본 연구는 마이클 포터의 다이아몬드 모델이라는 프레임워크를 통해 국내 서비스산업의 경쟁력을 고찰하였다. 다이아몬드 모델의 네 가지 경쟁우위 결정요소를 ‘수요조건’ - 고객, ‘관련 및 지원 산업’ - 민간서비스업체와 대학, ‘기업의 경쟁’ - 경쟁사, ‘요소조건’ - 공급업체로 설정하였다. 다이아몬드 모델의 경쟁력 결정요소와 혁신 성과간의 영향을 살펴보고 국내 서비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도출하고자 한다. 연구를 위해 서비스산업의 다양성을 고려하여 서비스산업을 혁신 유형별로 구분하고 검증을 하였다. 연구 자료는 2014년 한국기업혁신 데이터를 사용하였다. 먼저 서비스산업 유형을 Dialogic 컨설팅사 혁신 유형을 이용하여 ‘서비스 내 혁신’, ‘공급자 지배 혁신’, ‘고객 주도 혁신’, ‘서비스를 통한 혁신’ 4가지로 분류하였다. 결정요소는 공급업체, 고객, 경쟁사, 민간서비스업체(컨설팅), 대학, 정부로 구분하고 종속변수인 혁신 성과는 서비스상품혁신, 프로세스혁신, 조직혁신, 마케팅혁신을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 혁신 유형별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전체적으로 포터의 다이아몬드 모델의 ‘지원 및 관련산업’과 ‘요소조건’로 설정한 민간서비스업체와 공급업체가 서비스산업의 혁신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요조건(고객)도 혁신성과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급업체는 아이디어나 정보, 지식과 같은 자원제공에서 보유한 능력과 투자까지 지원함으로서 기업의 혁신 활동 전반에 걸쳐 서비스상품혁신, 프로세스혁신, 조직혁신, 마케팅혁신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민간서비스업체인 컨설팅사 역시 전체 서비스산업의 프로세스혁신, 조직혁신, 마케팅혁신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컨설팅사는 기업의 혁신활동을 촉진하여 기업가치 향상 및 부가가치 창출을 도모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안형근, 2003) 국내 서비스산업의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중요한 열쇠라 판단된다. 따라서 기업들은 공급업체들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미래 성장을 위해 필요한 역량이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도록 노력해야한다. 정부는 경쟁력있는 공급산업이 다른 산업에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산업간 상호 연관관계를 파악하여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올바른 영향을 줄 수 있는 서비스산업 정책을 모색해야한다. 그리고 정부는 국내 서비스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컨설팅 인적자원을 지원하는데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야한다. 컨설팅의 품질제고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과 기업이 장기적으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경쟁력 향상과 기업이 처한 문제에 대한 해결 또는 개선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또한 기업이 컨설팅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를 위하여 컨설팅 사례 발굴과 확산에도 노력해야 한다.
세계 주요국들은 세계 경제 및 산업 환경 변화에 따라 서비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비스 과학화, 서비스 엔지니어링 등 혁신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기업 활동의 서비스화와 경제의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하고 있다. 서비스산업은 이미 독일․일본․영국 등과 같은 주요 선진국에서 고용율과 고부가가치의 원동력으로 작용하여 경제 활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우리 정부도 서비스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서비스 산업 발전에 노력하여 왔다. 그러나 국내 서비스산업은 선진국과 비교하여 낮은 수준에 정체되어 있으며 생산성, 대외경쟁력 등에서도 후진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다. 기업이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정해진 제약조건하에서 단순히 수익을 최대화하는 대신 제약조건을 변화시키고 경쟁우위를 확보해야한다. 즉 기업의 내·외부 자원을 통합하여 새로운 자원을 창출해낼 수 있는 혁신능력을 보유해야 한다. 따라서 고객, 공급업자, 그리고 다양한 외부 파트너와 협력과 네트워크 구축 역량은 기업의 주요한 경쟁원천이 되고 있다(Chang, 2001). 그렇다면 다양한 외부 파트너 중에 어떤 파트너가 경쟁우위의 환경을 제공하는 것일까? 외부 파트너의 협력과 성과 관계에 관한 기존의 실증연구들은 혼재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다수의 실증연구에서 외부 파트너와 협력관계가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주장하였으나(Feng, 2011; Hong et al, 2011; Lau, 2011; Tracey, 2004, Knudsen, 2007, Sun,2010) 부정적인 결과를 보인 연구와 통계적인 유의성을 찾지 못한 연구도 존재한다(Knudsen, 2007; Su, 2010; Lau, 2011; Hongyi Sun et al, 2010; 이원섭 외, 2011). 본 연구는 마이클 포터의 다이아몬드 모델이라는 프레임워크를 통해 국내 서비스산업의 경쟁력을 고찰하였다. 다이아몬드 모델의 네 가지 경쟁우위 결정요소를 ‘수요조건’ - 고객, ‘관련 및 지원 산업’ - 민간서비스업체와 대학, ‘기업의 경쟁’ - 경쟁사, ‘요소조건’ - 공급업체로 설정하였다. 다이아몬드 모델의 경쟁력 결정요소와 혁신 성과간의 영향을 살펴보고 국내 서비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도출하고자 한다. 연구를 위해 서비스산업의 다양성을 고려하여 서비스산업을 혁신 유형별로 구분하고 검증을 하였다. 연구 자료는 2014년 한국기업혁신 데이터를 사용하였다. 먼저 서비스산업 유형을 Dialogic 컨설팅사 혁신 유형을 이용하여 ‘서비스 내 혁신’, ‘공급자 지배 혁신’, ‘고객 주도 혁신’, ‘서비스를 통한 혁신’ 4가지로 분류하였다. 결정요소는 공급업체, 고객, 경쟁사, 민간서비스업체(컨설팅), 대학, 정부로 구분하고 종속변수인 혁신 성과는 서비스상품혁신, 프로세스혁신, 조직혁신, 마케팅혁신을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 혁신 유형별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전체적으로 포터의 다이아몬드 모델의 ‘지원 및 관련산업’과 ‘요소조건’로 설정한 민간서비스업체와 공급업체가 서비스산업의 혁신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요조건(고객)도 혁신성과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급업체는 아이디어나 정보, 지식과 같은 자원제공에서 보유한 능력과 투자까지 지원함으로서 기업의 혁신 활동 전반에 걸쳐 서비스상품혁신, 프로세스혁신, 조직혁신, 마케팅혁신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민간서비스업체인 컨설팅사 역시 전체 서비스산업의 프로세스혁신, 조직혁신, 마케팅혁신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컨설팅사는 기업의 혁신활동을 촉진하여 기업가치 향상 및 부가가치 창출을 도모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안형근, 2003) 국내 서비스산업의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중요한 열쇠라 판단된다. 따라서 기업들은 공급업체들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미래 성장을 위해 필요한 역량이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도록 노력해야한다. 정부는 경쟁력있는 공급산업이 다른 산업에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산업간 상호 연관관계를 파악하여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올바른 영향을 줄 수 있는 서비스산업 정책을 모색해야한다. 그리고 정부는 국내 서비스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컨설팅 인적자원을 지원하는데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야한다. 컨설팅의 품질제고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과 기업이 장기적으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경쟁력 향상과 기업이 처한 문제에 대한 해결 또는 개선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또한 기업이 컨설팅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를 위하여 컨설팅 사례 발굴과 확산에도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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