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은 복잡하고 다양한 사회에 살면서 스트레스에 쉽게 노출된다. 여러 연구들에서 스트레스는 정신적, 신체적 질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며 영양소의 섭취상태, 식습관등과 연관이 있다고 밝혀졌다. 그러나 기존의 연구에서는 식사의 질적 수준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가 부족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스트레스 정도에 따른 영양소 섭취수준 및 식사질의 연관성을 다양한 관점에서 통합적으로 분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 활용된 데이터는 제 6기 국민건강영양조사자료(2013-2015)이고 만19세이상 65세 미만의 질환이 없는 남녀를 대상으로 하였다. 스트레스 정도의 수준은 자가진단 설문에 따라 저 스트레스 군, 고 스트레스 군으로 분류하고 각 군별로 일반적인 특성, ...
현대인은 복잡하고 다양한 사회에 살면서 스트레스에 쉽게 노출된다. 여러 연구들에서 스트레스는 정신적, 신체적 질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며 영양소의 섭취상태, 식습관등과 연관이 있다고 밝혀졌다. 그러나 기존의 연구에서는 식사의 질적 수준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가 부족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스트레스 정도에 따른 영양소 섭취수준 및 식사질의 연관성을 다양한 관점에서 통합적으로 분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 활용된 데이터는 제 6기 국민건강영양조사자료(2013-2015)이고 만19세이상 65세 미만의 질환이 없는 남녀를 대상으로 하였다. 스트레스 정도의 수준은 자가진단 설문에 따라 저 스트레스 군, 고 스트레스 군으로 분류하고 각 군별로 일반적인 특성, 24시간 회상 법을 토대로 한 식품다양성과 영양소의 질을 평가하고 비교 분석하였다. 스트레스 민감도는 성별에 따라 다르다고 알려져 있으므로 전체 대상자 5,335명을 먼저 성별로 분류하고 그 안에서 스트레스 정도에 따라 구분하였다. 남성은 저 스트레스 군이 1,707명, 고 스트레스 군이 556명이었고, 여성은 저 스트레스 군이 2,296명, 그리고 고 스트레스 군이 796명이었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 남녀 모두에서 스트레스 정도에 따라서 연령, 수면, 흡연, 가구소득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BMI와 교육수준은 남성에서만 유의적으로 나타났으며, 개인소득과 결혼상태는 여성에서만 유의적으로 차이가 났다. 남녀의 스트레스 정도에 따른 식품다양성과 영양소의 질을 분석한 결과 여성의 경우 스트레스 정도에 따른 요인들의 유의차가 남성에 비해 두드러졌다. 남성의 경우 고 스트레스 군에서 저 스트레스 군에 비해 주류를 포함한 음료 군의 섭취량의 증가만 나타났을 뿐 다른 식품군에서의 차이는 제한적이었으며, 영양소 질 평가에 있어서도 영양밀도에서 탄수화물, 비타민C의 섭취량을 제외하고는 다른 영양소에 있어 스트레스 정도에 따른 유의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여성의 경우 스트레스 정도에 따라 각 식품군 섭취량에서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고 스트레스 군에서 총 식품점수 및 식품군점수에서 유의적 차이가 있었다. 또한 교차비 분석에 따르면 총 식품점수 및 식품군점수가 증가에 따라 스트레스의 위험성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여 식품 섭취의 다양성과의 상관성을 나타내었다. 또한 영양소의 질 평가에서 영양섭취량의 경우 고 스트레스 군에서 비타민C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영양밀도의 경우 고 스트레스 군에서 섬유소와 비타민C가 유의적 차이가 있었다. 영양소 적정 섭취비에서는 고 스트레스 군에서 단백질, 비타민B1, 비타민C, 인에서 유의적 차이가 있었고 평균 영양소의 섭취비에서도 유의적 차이가 있었다. 그리고 영양소 부족 분율을 보았을 때 고 스트레스 군에서 단백질, 비타민C, 인을 평균필요량 이하로 섭취하는 비율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교차비 분석에 따르면 단백질, 비타민 C, 인을 평균필요량 이하로 부족하게 섭취한 경우 스트레스 위험도가 높았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스트레스 정도에 따른 식사섭취의 차이가 제한적이었던 남성에 비해, 여성에서는 식품 섭취의 다양성 및 단백질, 비타민C, 인 등의 영양소 섭취 부족 분율과 유의적 상관성을 나타내어 식품 및 영양소 섭취의 지표를 이용한 식사의 질 평가와 스트레스 사이의 상관성이 높았다.
현대인은 복잡하고 다양한 사회에 살면서 스트레스에 쉽게 노출된다. 여러 연구들에서 스트레스는 정신적, 신체적 질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며 영양소의 섭취상태, 식습관등과 연관이 있다고 밝혀졌다. 그러나 기존의 연구에서는 식사의 질적 수준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가 부족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스트레스 정도에 따른 영양소 섭취수준 및 식사질의 연관성을 다양한 관점에서 통합적으로 분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 활용된 데이터는 제 6기 국민건강영양조사자료(2013-2015)이고 만19세이상 65세 미만의 질환이 없는 남녀를 대상으로 하였다. 스트레스 정도의 수준은 자가진단 설문에 따라 저 스트레스 군, 고 스트레스 군으로 분류하고 각 군별로 일반적인 특성, 24시간 회상 법을 토대로 한 식품다양성과 영양소의 질을 평가하고 비교 분석하였다. 스트레스 민감도는 성별에 따라 다르다고 알려져 있으므로 전체 대상자 5,335명을 먼저 성별로 분류하고 그 안에서 스트레스 정도에 따라 구분하였다. 남성은 저 스트레스 군이 1,707명, 고 스트레스 군이 556명이었고, 여성은 저 스트레스 군이 2,296명, 그리고 고 스트레스 군이 796명이었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 남녀 모두에서 스트레스 정도에 따라서 연령, 수면, 흡연, 가구소득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BMI와 교육수준은 남성에서만 유의적으로 나타났으며, 개인소득과 결혼상태는 여성에서만 유의적으로 차이가 났다. 남녀의 스트레스 정도에 따른 식품다양성과 영양소의 질을 분석한 결과 여성의 경우 스트레스 정도에 따른 요인들의 유의차가 남성에 비해 두드러졌다. 남성의 경우 고 스트레스 군에서 저 스트레스 군에 비해 주류를 포함한 음료 군의 섭취량의 증가만 나타났을 뿐 다른 식품군에서의 차이는 제한적이었으며, 영양소 질 평가에 있어서도 영양밀도에서 탄수화물, 비타민C의 섭취량을 제외하고는 다른 영양소에 있어 스트레스 정도에 따른 유의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여성의 경우 스트레스 정도에 따라 각 식품군 섭취량에서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고 스트레스 군에서 총 식품점수 및 식품군점수에서 유의적 차이가 있었다. 또한 교차비 분석에 따르면 총 식품점수 및 식품군점수가 증가에 따라 스트레스의 위험성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여 식품 섭취의 다양성과의 상관성을 나타내었다. 또한 영양소의 질 평가에서 영양섭취량의 경우 고 스트레스 군에서 비타민C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영양밀도의 경우 고 스트레스 군에서 섬유소와 비타민C가 유의적 차이가 있었다. 영양소 적정 섭취비에서는 고 스트레스 군에서 단백질, 비타민B1, 비타민C, 인에서 유의적 차이가 있었고 평균 영양소의 섭취비에서도 유의적 차이가 있었다. 그리고 영양소 부족 분율을 보았을 때 고 스트레스 군에서 단백질, 비타민C, 인을 평균필요량 이하로 섭취하는 비율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교차비 분석에 따르면 단백질, 비타민 C, 인을 평균필요량 이하로 부족하게 섭취한 경우 스트레스 위험도가 높았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스트레스 정도에 따른 식사섭취의 차이가 제한적이었던 남성에 비해, 여성에서는 식품 섭취의 다양성 및 단백질, 비타민C, 인 등의 영양소 섭취 부족 분율과 유의적 상관성을 나타내어 식품 및 영양소 섭취의 지표를 이용한 식사의 질 평가와 스트레스 사이의 상관성이 높았다.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evaluate nutrient consumption and dietary quality according to the perception of stress. The study analyzed data from the 2013~2015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NHANES). The analysis included 5,355 adults aged 19 to 64. In this study, accor...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evaluate nutrient consumption and dietary quality according to the perception of stress. The study analyzed data from the 2013~2015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NHANES). The analysis included 5,355 adults aged 19 to 64. In this study, according to the perception of stress based on self-report questionnaire, we classified the subjects into the low stress group (male, n=1,707, female, n=2,296) the high stress group (male, n=556, female, n=796). The nutrient and food group intake, Dietary Diversity Score (DDS), Diversity Variety Score (DVS), nutrient intake, nutrition density (ND), nutrient adequacy ratio (NAR), mean adequacy ratio (MAR), were analyzed using data from 24-recall method. For male,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nutrient intake, DDS, DVS, NAR, MAR but, beverage (food group intake) of the high stress group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ose of the control group. Carbohydrate and vitamin C (ND) of the high stress group were significantly lower than those of the control group. In female, vitamin C (nutrient intake, NAR, ND), protein (nutrient intake, NAR), phosphorous (nutrient intake, NAR), vitamin B1 (NAR) fiber (ND) MAR were significantly lower than those of the control group. DDS and DVS in the stress perception group were significantly lower than those of the control group (p=0.0004, 0.0138). DDS(DDS=5) showed association with lower risk of the stress perception logistic regression model after adjustments for multiple confounding factor including age, household income, education, marital status, body mass index, smoking, sleep duration, energy intake (OR:0.685 CI:0.514-0.908). In conclusion, male with the stress perception may affect the intake of beverages including alcoholic beverages and the deterioration of the qualitative index of vitamin C. Female with high stress had lower diet quality and low dietary diversity than those of the control group.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evaluate nutrient consumption and dietary quality according to the perception of stress. The study analyzed data from the 2013~2015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NHANES). The analysis included 5,355 adults aged 19 to 64. In this study, according to the perception of stress based on self-report questionnaire, we classified the subjects into the low stress group (male, n=1,707, female, n=2,296) the high stress group (male, n=556, female, n=796). The nutrient and food group intake, Dietary Diversity Score (DDS), Diversity Variety Score (DVS), nutrient intake, nutrition density (ND), nutrient adequacy ratio (NAR), mean adequacy ratio (MAR), were analyzed using data from 24-recall method. For male,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nutrient intake, DDS, DVS, NAR, MAR but, beverage (food group intake) of the high stress group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ose of the control group. Carbohydrate and vitamin C (ND) of the high stress group were significantly lower than those of the control group. In female, vitamin C (nutrient intake, NAR, ND), protein (nutrient intake, NAR), phosphorous (nutrient intake, NAR), vitamin B1 (NAR) fiber (ND) MAR were significantly lower than those of the control group. DDS and DVS in the stress perception group were significantly lower than those of the control group (p=0.0004, 0.0138). DDS(DDS=5) showed association with lower risk of the stress perception logistic regression model after adjustments for multiple confounding factor including age, household income, education, marital status, body mass index, smoking, sleep duration, energy intake (OR:0.685 CI:0.514-0.908). In conclusion, male with the stress perception may affect the intake of beverages including alcoholic beverages and the deterioration of the qualitative index of vitamin C. Female with high stress had lower diet quality and low dietary diversity than those of the control 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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