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도시와 농촌집단에 따른 만성질환노인의 건강관련특성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비교 연구를 중심으로 도시와 농촌집단 간 만성질환노인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밝혀내고, 이들의 삶의 질을 증가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만성질환노인의 건강상태, 건강증진행위, 주관적기대감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도시와 농촌에 따른 차이를 살펴보았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2014년도에 조사된 한국노동연구원의 고령화연구패널조사(...
본 연구는 도시와 농촌집단에 따른 만성질환노인의 건강관련특성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비교 연구를 중심으로 도시와 농촌집단 간 만성질환노인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밝혀내고, 이들의 삶의 질을 증가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만성질환노인의 건강상태, 건강증진행위, 주관적기대감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도시와 농촌에 따른 차이를 살펴보았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2014년도에 조사된 한국노동연구원의 고령화연구패널조사(KLoSA) 제5차 자료를 바탕으로 65세 이상 노인 중 만성질환을 1개라도 앓고 있는 노인 1,898명을 분석대상으로 선별하여 거주지역에 따라 도시노인 1371명, 농촌노인 527명으로 분류하였다. 자료 분석을 위하여 SPSS 22.0을 사용하였으며, 기술통계 및 T-TEST,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조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살펴본 결과 성별은 도시와 농촌집단 모두 여성의 비율이 높게 나왔으며, 연령의 경우에도 도시 농촌 모두 74세 이상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교육수준은 두 집단 모두 초등학교 졸업 이하인 경우가 가장 많아 전반적으로 교육수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경제활동은 도시와 농촌 집단 모두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종교는 가지고 있지 않다고 응답한 비율은 농촌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구 총소득은 도시와 농촌집단 모두 1,000만원 미만인 경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주요 변수에 대한 집단 간 차이에 대해 분석한 결과 삶의 질은 농촌집단이 도시 만성질환노인 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건강상태를 비교해보면 만성질환보유수에서 도시집단이 농촌집단보다 높았으며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건강증진행위가 도시집단이 농촌집단 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주관적기대감을 살펴보면 국민건강보험제도 기대감과 장기요양제도 기대감 모두 농촌집단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셋째, 다중회귀분석 결과에 따르면 집단에 따라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요인이 다르게 나타났다. 먼저 도시 만성질환노인의 경우 교육수준, 배우자유무, 가구총소득, 만성질환으로 인한 일상생활 어려움, 우울, 주관적 건강상태, 건강증진행위, 장기요양보험제도 기대감이 삶의 질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배우자가 있는 경우, 가구 총소득이 높을수록, 만성질환으로 인한 일상생활 어려움이 없을수록, 우울이 낮을수록, 주관적 건강상태가 높을수록, 건강증진행위가 높을수록, 장기요양보험제도 기대감이 높을수록 삶의 질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편, 농촌 만성질환노인의 경우 배우자유무, 가구총소득, 만성질환 보유 수, 우울, 주관적 건강상태가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배우자가 있는 경우, 가구총소득이 높을수록, 만성질환 수가 적을수록, 우울이 낮을수록, 주관적 건강상태가 높을수록 삶의 질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는 도시와 농촌집단에 따른 만성질환노인의 건강관련특성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비교 연구를 중심으로 도시와 농촌집단 간 만성질환노인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밝혀내고, 이들의 삶의 질을 증가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만성질환노인의 건강상태, 건강증진행위, 주관적기대감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도시와 농촌에 따른 차이를 살펴보았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2014년도에 조사된 한국노동연구원의 고령화연구패널조사(KLoSA) 제5차 자료를 바탕으로 65세 이상 노인 중 만성질환을 1개라도 앓고 있는 노인 1,898명을 분석대상으로 선별하여 거주지역에 따라 도시노인 1371명, 농촌노인 527명으로 분류하였다. 자료 분석을 위하여 SPSS 22.0을 사용하였으며, 기술통계 및 T-TEST,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조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살펴본 결과 성별은 도시와 농촌집단 모두 여성의 비율이 높게 나왔으며, 연령의 경우에도 도시 농촌 모두 74세 이상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교육수준은 두 집단 모두 초등학교 졸업 이하인 경우가 가장 많아 전반적으로 교육수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경제활동은 도시와 농촌 집단 모두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종교는 가지고 있지 않다고 응답한 비율은 농촌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구 총소득은 도시와 농촌집단 모두 1,000만원 미만인 경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주요 변수에 대한 집단 간 차이에 대해 분석한 결과 삶의 질은 농촌집단이 도시 만성질환노인 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건강상태를 비교해보면 만성질환보유수에서 도시집단이 농촌집단보다 높았으며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건강증진행위가 도시집단이 농촌집단 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주관적기대감을 살펴보면 국민건강보험제도 기대감과 장기요양제도 기대감 모두 농촌집단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셋째, 다중회귀분석 결과에 따르면 집단에 따라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요인이 다르게 나타났다. 먼저 도시 만성질환노인의 경우 교육수준, 배우자유무, 가구총소득, 만성질환으로 인한 일상생활 어려움, 우울, 주관적 건강상태, 건강증진행위, 장기요양보험제도 기대감이 삶의 질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배우자가 있는 경우, 가구 총소득이 높을수록, 만성질환으로 인한 일상생활 어려움이 없을수록, 우울이 낮을수록, 주관적 건강상태가 높을수록, 건강증진행위가 높을수록, 장기요양보험제도 기대감이 높을수록 삶의 질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편, 농촌 만성질환노인의 경우 배우자유무, 가구총소득, 만성질환 보유 수, 우울, 주관적 건강상태가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배우자가 있는 경우, 가구총소득이 높을수록, 만성질환 수가 적을수록, 우울이 낮을수록, 주관적 건강상태가 높을수록 삶의 질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This study aims to identify the factors affecting the quality of life of the elderly with chronic diseases between a group of those in a city and a group of those in a rural community, focusing on a comparative study of the impacts of their health-related characteristics according to their residence...
This study aims to identify the factors affecting the quality of life of the elderly with chronic diseases between a group of those in a city and a group of those in a rural community, focusing on a comparative study of the impacts of their health-related characteristics according to their residence, a city or rural community and to propose measures for the quality of their life. This study has significance in that it investigated the impacts of physical condition, health promotion behaviors and subjective expectation of the elderly with chronic diseases on the quality of their life and to investigate the differences between the city and rural community. Based on the data of the 5th Korean Longitudinal Study of Ageing (KLoSA) conducted by Korea Labor Institute in 2014, this study selected 1,898 people over 65 years old, who had at least one chronic disease as the subjects of an analysis and classified them into 1,371 urban elderly and 527 rural elderly according to their residence. For an analysis of the data, SPSS 22.0 was used, and technical statistics, t-test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ere conducted. The main results of this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in the result of an examination of the subjects’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by sex, women showed a high rate in both groups, while by age, those over 74 showed a high rate in both groups. For the level of education, most of those in both groups had a level lower than elementary school graduation, so it turned out that they had an overall low level of education, and for economic activity, the response that they did not do the economic activity showed a high rate in both groups. The rate of the response that they did not have a religion was higher in the rural community group, while for the gross household income, most respondents earned less than 10 million won a year in both groups. Second, in the result of an analysis of the difference in the key variables between the groups, the quality of life was higher in the elderly with chronic diseases in the rural community than in those in the city, and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To compare the physical condition, those in the urban community had more chronic diseases than those in the rural community did. In addition, health promotion behaviors were higher in those in the urban community than in those in the rural community, and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To examine subjective expectations, both expectation for national health insurance and expectation of long-term care for the elderly were higher in those in the rural community, and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Third, according to the result of a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he factors affecting the quality of life differed depending on the group. First, it turned out that in the urban elderly with chronic diseases, education level, the presence of a spouse, gross household income, difficulty in daily life due to a chronic disease, depression, subjective physical conditions, health promotion behaviors and expectation for the national long-term care insurance affected their satisfaction with the quality of life. In other words, as they had a higher education level; a spouse; a higher gross household income; less difficulty in daily life due to a chronic disease; lower depression; higher subjective physical conditions, higher health promotion behaviors and higher expectation for the national long-term care insurance, the quality of their life was higher. In contrast, it turned out that in the rural elderly with chronic diseases, the presence of a spouse, gross household income, the number of chronic diseases, depression and subjective physical conditions affected the quality of their life. In other words, as they had a spouse, higher gross household income, fewer chronic diseases, lower depression and higher subjective physical condition, the quality of their life was higher.
This study aims to identify the factors affecting the quality of life of the elderly with chronic diseases between a group of those in a city and a group of those in a rural community, focusing on a comparative study of the impacts of their health-related characteristics according to their residence, a city or rural community and to propose measures for the quality of their life. This study has significance in that it investigated the impacts of physical condition, health promotion behaviors and subjective expectation of the elderly with chronic diseases on the quality of their life and to investigate the differences between the city and rural community. Based on the data of the 5th Korean Longitudinal Study of Ageing (KLoSA) conducted by Korea Labor Institute in 2014, this study selected 1,898 people over 65 years old, who had at least one chronic disease as the subjects of an analysis and classified them into 1,371 urban elderly and 527 rural elderly according to their residence. For an analysis of the data, SPSS 22.0 was used, and technical statistics, t-test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ere conducted. The main results of this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in the result of an examination of the subjects’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by sex, women showed a high rate in both groups, while by age, those over 74 showed a high rate in both groups. For the level of education, most of those in both groups had a level lower than elementary school graduation, so it turned out that they had an overall low level of education, and for economic activity, the response that they did not do the economic activity showed a high rate in both groups. The rate of the response that they did not have a religion was higher in the rural community group, while for the gross household income, most respondents earned less than 10 million won a year in both groups. Second, in the result of an analysis of the difference in the key variables between the groups, the quality of life was higher in the elderly with chronic diseases in the rural community than in those in the city, and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To compare the physical condition, those in the urban community had more chronic diseases than those in the rural community did. In addition, health promotion behaviors were higher in those in the urban community than in those in the rural community, and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To examine subjective expectations, both expectation for national health insurance and expectation of long-term care for the elderly were higher in those in the rural community, and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Third, according to the result of a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he factors affecting the quality of life differed depending on the group. First, it turned out that in the urban elderly with chronic diseases, education level, the presence of a spouse, gross household income, difficulty in daily life due to a chronic disease, depression, subjective physical conditions, health promotion behaviors and expectation for the national long-term care insurance affected their satisfaction with the quality of life. In other words, as they had a higher education level; a spouse; a higher gross household income; less difficulty in daily life due to a chronic disease; lower depression; higher subjective physical conditions, higher health promotion behaviors and higher expectation for the national long-term care insurance, the quality of their life was higher. In contrast, it turned out that in the rural elderly with chronic diseases, the presence of a spouse, gross household income, the number of chronic diseases, depression and subjective physical conditions affected the quality of their life. In other words, as they had a spouse, higher gross household income, fewer chronic diseases, lower depression and higher subjective physical condition, the quality of their life was hig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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