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간호인력의 부족으로 병원은 심각한 인력난에 처해있고, 특히 경력자의 부족으로 남아있는 초보간호사의 과중한 업무량과 직무스트레스로 인해 이직의도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에 본 연구는 이직률이 높은 초보간호사를 대상으로 대인관계 능력과 직무스트레스, 스트레스 대처유형이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정도를 확인하고, 확인된 연구결과를 토대로 초보간호사의 이직률을 최소화하기 위한 중재프로그램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시도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자료는 2017년 2월13일부터 3월5일 사이에 충북에 위치한 300병상 이상의 2개의 종합병원 및 1개의 상급종합병원에 재직 중인 3개월 이상 36개월 미만의 초보간호사 15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여 수집하였다. 이중 응답을 하지 않았거나 동일한 답을 기재한 14부를 제외한 총 136부를 분석하였다. 연구도구로는 대인관계능력(문선모, 1980; 장혜숙, 2008) 18개 문항과 직무스트레스(구미옥과 김매자, 1984) 53문항, 스트레스 대처유형(한정석가 오가실, 1990) 33문항, 이직의도(박현숙, 2002) 4문항의 도구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1.0통계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통계 처리하였다. ...
최근 간호인력의 부족으로 병원은 심각한 인력난에 처해있고, 특히 경력자의 부족으로 남아있는 초보간호사의 과중한 업무량과 직무스트레스로 인해 이직의도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에 본 연구는 이직률이 높은 초보간호사를 대상으로 대인관계 능력과 직무스트레스, 스트레스 대처유형이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정도를 확인하고, 확인된 연구결과를 토대로 초보간호사의 이직률을 최소화하기 위한 중재프로그램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시도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자료는 2017년 2월13일부터 3월5일 사이에 충북에 위치한 300병상 이상의 2개의 종합병원 및 1개의 상급종합병원에 재직 중인 3개월 이상 36개월 미만의 초보간호사 15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여 수집하였다. 이중 응답을 하지 않았거나 동일한 답을 기재한 14부를 제외한 총 136부를 분석하였다. 연구도구로는 대인관계능력(문선모, 1980; 장혜숙, 2008) 18개 문항과 직무스트레스(구미옥과 김매자, 1984) 53문항, 스트레스 대처유형(한정석가 오가실, 1990) 33문항, 이직의도(박현숙, 2002) 4문항의 도구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1.0통계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통계 처리하였다. 자료 분석은 초보간호사의 대인관계능력, 직무스트레스, 스트레스 대처유형 및 이직의도 차이는 independent t-test와 one–way ANOVA, Mann-Whitney U test로 분석하고, 초보간호사의 대인관계능력, 직무스트레스, 스트레스 대처유형 및 이직의도 간의 상관성분석은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로 분석하였다. 초보간호사의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단계적 다중회귀분석(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시행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연구대상자는 대부분이 여자로 130명(95.6%)이었으며, 평균 연령은 24.67세였고, 결혼 상태는 미혼이 121명(89.0%), 종교는 없는 경우가 96명(70.6%), 최종학력은 4년 대졸이상이 105명(77.2%)이었다. 직무관련 특성은 일반병동 근무자 107명(78.7%)이었고, 특수부서는 29명(21.3%)이었다. 임상경력은 평균 17.01개월, 타 병원 근무경력은 125명(91.9%)이 없다고 하였으며, 종합병원 근무가 88명(64.7%), 상급종합병원 근무가 48명(35.3%)이었다. 2) 초보간호사의 대인관계능력의 총 평균은 3.42±0.32점(5점 만점)이었으며, 하위영역 중 가장 점수가 높은 영역은 ‘신뢰감’으로 평균 3.64±0.45점이었으며, ‘개방성’이 평균 3.23±0.40점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보였다. 또한 친근감, 이해성, 의사소통, 민감성 순으로 점수가 높았다. 3) 초보간호사의 직무스트레스의 총 평균은 3.38±0.43점(5점 만점)이었으며, 하위요인 중 직무스트레스가 가장 높은 요인은 ‘업무량 과중’으로 평균 3.82±0.53점이었으며, ‘전문직 역할 갈등’이 1.69±0.32점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보였다. 또한 부적절한 보상, 전문지식 및 기술부족, 의사와의 대인관계 갈등, 대인관계상의 문제, 근무환경, 의사와의 업무상 갈등, 의료의 한계에 대한 심리적 부담, 업무외의 책임, 익숙치 않은 상황, 상사와의 불만스런 관계, 부적절한 대우 순으로 직무스트레스가 높았다. 직무스트레스는 학력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t=1.96, p=.050). 4) 초보간호사의 스트레스 대처유형의 총 평균은 2.54±0.22점(4점 만점)이었다. 하위 유형 중 ‘긴장해소대처’가 평균 2.79±0.31점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대처유형이었으며, ‘문제중심 대처’는 평균 2.28±0.75점으로 가장 적게 사용하는 대처유형이었다. 또한 희망적 관점, 사회적지지 탐색, 긍정적 관심대처, 무관심 대처 순으로 대처유형 점수가 높았다. 스트레스 대처유형은 종교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t=1.96, p=.050). 5) 초보간호사의 이직의도는 총 평균 3.67±0.75점(5점 만점)이었으며, ‘보다 나은 보상과 신분이 보장된다면 언제든지 이직 할 의사가 있다.’라는 항목이 평균 3.90±0.82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직의도는 근무부서(t=2.10, p=.038), 임상경력(F=6.92, p<.001), 타 병원 근무경력 유무(U=3.970, p=.020)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6) 이직의도와 대인관계는 음의 상관관계(r=-.200, p=.020)를, 직무스트레스와는 양의 상관관계(r=.557, p<.001)를 보였다. 또한 직무스트레스와 대인관계는 음의 상관관계(r=-.192, p=.025)를, 대처유형과 대인관계는 양의 상관관계(r=.353, p<.001)를 보여 대인관계능력이 높을수록 직무스트레스와 이직의도는 낮아졌고, 스트레스 대처유형은 더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직무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이직의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7)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정도를 규명하기 위하여 시행한 단계적 다중회귀분석결과, 업무경력 3-12개월(t=-3.62, p<.001), 대인관계 능력(t=-2.27, p=.024), 업무량과중(t=3.78, p=<.001), 부적절한 보상(t=3.31, p<.001), 근무환경(t=2.02, p=.045)의 5개 변수가 대상자의 이직의도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었으며, 이 변수들은 이직의도를 50.4%를 설명하였다. 본 연구결과 초보간호사의 대인관계능력은 직무스트레스와 스트레스 대처유형, 이직의도와 상관성이 있어, 초보간호사의 대인관계능력이 높을수록 직무스트레스와 이직의도가 낮아졌고, 대처유형을 더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직무스트레스 중 업무량과중, 부적절한 보상, 근무환경은 이직의도를 유의하게 상승시키는 요인이었고, 대인관계 능력 및 3-12개월 된 간호사는 이직의도를 유의하게 감소시키는 요인이었으므로, 1년이 초과된 초보간호사들을 우선으로 하여 성공적인 직장생활 적응을 통해 이직의도를 감소시킬 수 있도록 대인관계 능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하여야 한다. 뿐만 아니라 간호사들에게 적절한 업무량, 보상 및 근무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간호사 업무 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이 필요하다.
최근 간호인력의 부족으로 병원은 심각한 인력난에 처해있고, 특히 경력자의 부족으로 남아있는 초보간호사의 과중한 업무량과 직무스트레스로 인해 이직의도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에 본 연구는 이직률이 높은 초보간호사를 대상으로 대인관계 능력과 직무스트레스, 스트레스 대처유형이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정도를 확인하고, 확인된 연구결과를 토대로 초보간호사의 이직률을 최소화하기 위한 중재프로그램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시도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자료는 2017년 2월13일부터 3월5일 사이에 충북에 위치한 300병상 이상의 2개의 종합병원 및 1개의 상급종합병원에 재직 중인 3개월 이상 36개월 미만의 초보간호사 15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여 수집하였다. 이중 응답을 하지 않았거나 동일한 답을 기재한 14부를 제외한 총 136부를 분석하였다. 연구도구로는 대인관계능력(문선모, 1980; 장혜숙, 2008) 18개 문항과 직무스트레스(구미옥과 김매자, 1984) 53문항, 스트레스 대처유형(한정석가 오가실, 1990) 33문항, 이직의도(박현숙, 2002) 4문항의 도구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1.0통계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통계 처리하였다. 자료 분석은 초보간호사의 대인관계능력, 직무스트레스, 스트레스 대처유형 및 이직의도 차이는 independent t-test와 one–way ANOVA, Mann-Whitney U test로 분석하고, 초보간호사의 대인관계능력, 직무스트레스, 스트레스 대처유형 및 이직의도 간의 상관성분석은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로 분석하였다. 초보간호사의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단계적 다중회귀분석(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시행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연구대상자는 대부분이 여자로 130명(95.6%)이었으며, 평균 연령은 24.67세였고, 결혼 상태는 미혼이 121명(89.0%), 종교는 없는 경우가 96명(70.6%), 최종학력은 4년 대졸이상이 105명(77.2%)이었다. 직무관련 특성은 일반병동 근무자 107명(78.7%)이었고, 특수부서는 29명(21.3%)이었다. 임상경력은 평균 17.01개월, 타 병원 근무경력은 125명(91.9%)이 없다고 하였으며, 종합병원 근무가 88명(64.7%), 상급종합병원 근무가 48명(35.3%)이었다. 2) 초보간호사의 대인관계능력의 총 평균은 3.42±0.32점(5점 만점)이었으며, 하위영역 중 가장 점수가 높은 영역은 ‘신뢰감’으로 평균 3.64±0.45점이었으며, ‘개방성’이 평균 3.23±0.40점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보였다. 또한 친근감, 이해성, 의사소통, 민감성 순으로 점수가 높았다. 3) 초보간호사의 직무스트레스의 총 평균은 3.38±0.43점(5점 만점)이었으며, 하위요인 중 직무스트레스가 가장 높은 요인은 ‘업무량 과중’으로 평균 3.82±0.53점이었으며, ‘전문직 역할 갈등’이 1.69±0.32점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보였다. 또한 부적절한 보상, 전문지식 및 기술부족, 의사와의 대인관계 갈등, 대인관계상의 문제, 근무환경, 의사와의 업무상 갈등, 의료의 한계에 대한 심리적 부담, 업무외의 책임, 익숙치 않은 상황, 상사와의 불만스런 관계, 부적절한 대우 순으로 직무스트레스가 높았다. 직무스트레스는 학력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t=1.96, p=.050). 4) 초보간호사의 스트레스 대처유형의 총 평균은 2.54±0.22점(4점 만점)이었다. 하위 유형 중 ‘긴장해소대처’가 평균 2.79±0.31점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대처유형이었으며, ‘문제중심 대처’는 평균 2.28±0.75점으로 가장 적게 사용하는 대처유형이었다. 또한 희망적 관점, 사회적지지 탐색, 긍정적 관심대처, 무관심 대처 순으로 대처유형 점수가 높았다. 스트레스 대처유형은 종교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t=1.96, p=.050). 5) 초보간호사의 이직의도는 총 평균 3.67±0.75점(5점 만점)이었으며, ‘보다 나은 보상과 신분이 보장된다면 언제든지 이직 할 의사가 있다.’라는 항목이 평균 3.90±0.82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직의도는 근무부서(t=2.10, p=.038), 임상경력(F=6.92, p<.001), 타 병원 근무경력 유무(U=3.970, p=.020)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6) 이직의도와 대인관계는 음의 상관관계(r=-.200, p=.020)를, 직무스트레스와는 양의 상관관계(r=.557, p<.001)를 보였다. 또한 직무스트레스와 대인관계는 음의 상관관계(r=-.192, p=.025)를, 대처유형과 대인관계는 양의 상관관계(r=.353, p<.001)를 보여 대인관계능력이 높을수록 직무스트레스와 이직의도는 낮아졌고, 스트레스 대처유형은 더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직무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이직의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7)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정도를 규명하기 위하여 시행한 단계적 다중회귀분석결과, 업무경력 3-12개월(t=-3.62, p<.001), 대인관계 능력(t=-2.27, p=.024), 업무량과중(t=3.78, p=<.001), 부적절한 보상(t=3.31, p<.001), 근무환경(t=2.02, p=.045)의 5개 변수가 대상자의 이직의도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었으며, 이 변수들은 이직의도를 50.4%를 설명하였다. 본 연구결과 초보간호사의 대인관계능력은 직무스트레스와 스트레스 대처유형, 이직의도와 상관성이 있어, 초보간호사의 대인관계능력이 높을수록 직무스트레스와 이직의도가 낮아졌고, 대처유형을 더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직무스트레스 중 업무량과중, 부적절한 보상, 근무환경은 이직의도를 유의하게 상승시키는 요인이었고, 대인관계 능력 및 3-12개월 된 간호사는 이직의도를 유의하게 감소시키는 요인이었으므로, 1년이 초과된 초보간호사들을 우선으로 하여 성공적인 직장생활 적응을 통해 이직의도를 감소시킬 수 있도록 대인관계 능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하여야 한다. 뿐만 아니라 간호사들에게 적절한 업무량, 보상 및 근무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간호사 업무 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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