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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친환경 작물재배 면적 증가에 따라 친환경 자재의 수요가 증가 하고 있다. 본 실험에서는 대파를 대상으로 자체 개발한 기능성 퇴비와 퇴비차 등 단독처리효과와 혼합병용 처리효과를 구명하고자 하였다. 퇴비차 조제 후 발효 1시간 시점과 24시간 시점에서 미생물 변화를 조사한 결과 호기성 세균은 발효 1시간째보다 24시간째에 40배 증가하였고, 사상균은 1시간째보다 다소 감소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퇴비차의 pH값은 퇴비차가 발효하는 동안 낮아졌고, EC값은 거의 변화가 없었다. 퇴비차의 인, 치환성 ...

최근 친환경 작물재배 면적 증가에 따라 친환경 자재의 수요가 증가 하고 있다. 본 실험에서는 대파를 대상으로 자체 개발한 기능성 퇴비와 퇴비차 등 단독처리효과와 혼합병용 처리효과를 구명하고자 하였다. 퇴비차 조제 후 발효 1시간 시점과 24시간 시점에서 미생물 변화를 조사한 결과 호기성 세균은 발효 1시간째보다 24시간째에 40배 증가하였고, 사상균은 1시간째보다 다소 감소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퇴비차의 pH값은 퇴비차가 발효하는 동안 낮아졌고, EC값은 거의 변화가 없었다. 퇴비차의 인, 치환성 양이온 및 미량원소 등 분석 결과는 칼리, 철 및 아연 등이 상당히 감소하였으며, 칼슘 및 마그네슘은 다소 감소하였다. 하지만 붕소, 망간, 구리 및 몰리브덴 등의 미량요소는 증가하였다. 퇴비차의 NH4-N 함량은 발효 1시간째보다 24시간째 증가하였으며, NO3-N은 발효 24시간째 검출되지 않았다. 대파의 생육을 조사한 결과 초장에서는 기능성 퇴비 처리구가 가장 좋았으며, 무게에서는 기능성퇴비, 퇴비차, 유기충제 혼합처리구가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해를 조사한 결과 일반퇴비, 농약 혼합처리구에 비해 기능성퇴비, 퇴비차, 유기충제 혼합처리구가 충해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파 생육에 사용한 토양 효소인 키틴분해효소활성을 조사한결과 모든 처리구의 키틴분해 효소 활성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파 생육에 사용한 토양의 화학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전 실험기간에 걸처 처리구의 토양 pH는 pH5.1~6.7까지로 나타났으며, EC조사결과 일반퇴비+비료+농약 혼합처리구 및 기능성퇴비+비료+농약 처리의 EC가 대파의 생육 최적 EC농도인 2.0dS/m 이상 보다 높게 조사되었다. 유효인산 농도는 시험 전 기간동안 모든 처리구에서 적정기준보다 낮게 나타났다. 유기물 농도는 모든 처리구가 대파 적정 기준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토양의 양이온치환용량은 모든 처리구가 대파재배 적정기준 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 되었다. 토양의 치환성양이온(K)를 조사한 결과 일반퇴비+비료+농약 혼합 처리구는 적정기준보다 상당히 높게 나타났으며, 기능성퇴비+비료+농약 처리구는 적정기준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 치환성양이온(Ca)을 조사한 결과 모든 처리구가 적정기준보다 낮게 나타났다. 치환성양이온(Mg)을 조사한 결과 모든 처리구가 적정기준보다 낮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기능성 퇴비가 일반 퇴비보다 대파의 생육을 더 증진 시켰으며, 퇴비차를 비료 대신 사용했을 때 대파의 생육이 촉진되었으며, 또한 유기충제 및 유황제를 사용하면 화학합성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도 대파의 병해방제가 가능할 것으로 사료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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