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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특성화고 학생들의 보통교과에 대한 인식 및 만족도를 조사하고 이를 진로결정 집단별로 비교분석함으로써, 각 집단이 가진 보통교과에 대한 수요를 파악하고 현행 특성화고 보통교과 운영의 개선 방안을 탐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 대상은 광주광역시에 소재하고 있는 특성화고등학교 2개교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하였다. 특성화고 학생들의 희망 진로와 Osipow 등(1980)이 개발하고 고향자(1992)가 번안한 진로결정검사(CDS)로 측정한 진로결정수준에 따라 진로결정 집단을 분류하였고 설문조사를 통해 보통교과 인식 및 만족도를 조사하여 집단별 경향을 분석하였다.
본 논문의 연구 결과는 첫째, 취업희망 학생들은 진로결정수준이 낮을수록 보통교과에 대한 학습동기가 부족하며, 보통교과에 대해 무관심한 경향이 있었다. 둘째, 진학희망 학생들은 진로결정수준이 높을수록 보통교과의 필요성을 강하게 느끼며 그 수준과 수업량에 대해 요구하는 것이 확실했지만, 실질적으로 보통교과가 자신에게 도움이 된다는 인식은 약했다. 셋째, 진로를 아직 결정하지 않은 학생들은 전반적으로 낮은 진로결정수준을 보였다. 이들은 보통교과의 필요성에는 동의하지만 수동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진로결정 집단별 경향은 보통교과 교육이 각 집단별로 차별적인 관점에서 이루어져야 함을 시사한다. 즉 취업을 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는 빠르게 변화하고 다양한 지식을 융합하는 능력이 강조되는 사회에 적응하기 위한 역량을 보통교과를 통해 기를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어야 한다. 또한 전문교과의 이해를 돕기 위한 기초학업능력을 향상시키는 보조 역할도 함으로써, 취업이라는 진로에 있어서도 보통교과 학습이 유익하다고 생각하게 해야 한다. 대학에 진학하려고 계획한 학생들에게는 보통교과가 대학 진학의 도구로서의 역할을 해야 한다. 수준별 학습과, 내신 관리와 시험 점수 향상을 위한 교수 방법을 활용하고, 보통교과에 대한 추가적인 ...
저자 | 임제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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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수여기관 | 전남대학교 |
학위구분 | 국내석사 |
학과 | 교육학과 전자전기통신교육 |
지도교수 | 김대진 |
발행연도 | 2017 |
총페이지 | 53 |
키워드 | 특성화고 희망 진로 진로결정수준 보통교과 |
언어 | kor |
원문 URL | http://www.riss.kr/link?id=T14589710&outLink=K |
정보원 | 한국교육학술정보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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