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모산 교회는 지금 116년 역사를 갖고 있다. 한국교회 선교 초장기 항구 군산으로 선교사들이 입국한 이후 선교사들을 통한 복음의 씨앗이 익산 모산평 마을에 뿌려진 이후, 긴 세월동안 열매의 결실들이 전국으로 흩어져 있다. 그러나 시대적인 흐름가운데 고향을 떠나는 발걸음은 초고령화 시대를 맞이하여 심각한 문제를 만들어가고 있다. 바로 교회 존립의 문제로까지 발전하였다. 필자는 2010년 1월 모산교회 부임 후, 다음 세대를 위한 목회 플랜인 ‘신앙전승운동’을 펼치게 되었다. 2011년 ‘신앙의 대물림’이란 목회 핵심가치를 선포하면서 진행 중인 다음 세대를 위한 모든 교육 사역과 프로그램은 단순히 각 교육 부서만의 사역이 아닌 전 교회적인 사역이다. ‘신앙전승운동’이란 논문 주제는 필자가 시골 교회에서 행한 고민의 흔적이며 기도이다. 또한 사역내용이 성경적인 방향성을 갖고자 했으며 교회 성도들이 함께 목회자와 더불어 미래의 다음 세대를 섬기며 믿음의 삼겹줄처럼 모두 하나가 되어 노력한 흔적이기도 하다. 본 논문은 현장에서 시작하여 현장에서 답을 찾으려고 노력하였다. 모산교회에서 행한 목회 프로젝트인 ‘신앙전승운동’은 한 개인을 건강한 하나님 사람으로 만드는 프로젝트라고 이름을 붙이고 싶다. 한 개인이 ...
국문초록
‘신앙전승운동’을 통한 교회학교 활성화 방안 연구 - 익산 모산 교회를 중심으로 -
대한예수교장로회 모산 교회는 지금 116년 역사를 갖고 있다. 한국교회 선교 초장기 항구 군산으로 선교사들이 입국한 이후 선교사들을 통한 복음의 씨앗이 익산 모산평 마을에 뿌려진 이후, 긴 세월동안 열매의 결실들이 전국으로 흩어져 있다. 그러나 시대적인 흐름가운데 고향을 떠나는 발걸음은 초고령화 시대를 맞이하여 심각한 문제를 만들어가고 있다. 바로 교회 존립의 문제로까지 발전하였다. 필자는 2010년 1월 모산교회 부임 후, 다음 세대를 위한 목회 플랜인 ‘신앙전승운동’을 펼치게 되었다. 2011년 ‘신앙의 대물림’이란 목회 핵심가치를 선포하면서 진행 중인 다음 세대를 위한 모든 교육 사역과 프로그램은 단순히 각 교육 부서만의 사역이 아닌 전 교회적인 사역이다. ‘신앙전승운동’이란 논문 주제는 필자가 시골 교회에서 행한 고민의 흔적이며 기도이다. 또한 사역내용이 성경적인 방향성을 갖고자 했으며 교회 성도들이 함께 목회자와 더불어 미래의 다음 세대를 섬기며 믿음의 삼겹줄처럼 모두 하나가 되어 노력한 흔적이기도 하다. 본 논문은 현장에서 시작하여 현장에서 답을 찾으려고 노력하였다. 모산교회에서 행한 목회 프로젝트인 ‘신앙전승운동’은 한 개인을 건강한 하나님 사람으로 만드는 프로젝트라고 이름을 붙이고 싶다. 한 개인이 어린 나이에 하나님을 알고 성장하면서 세상을 향하여 나가며 보고 듣고 행해야 할 내용들이 교회와 성경과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해 전해지고 그 내용과 경험을 갖고 또 다음 누군가를 향해 함께 받았던 그것을 소중히 전해주면서 내 교회를 지키고 세워 나가는 일꾼이 되는 일련의 과정(Process)이다. 이것이 필자가 논하고자 하는 ‘신앙전승운동’의 본 모습이며 모산교회의 목회 방침이라 하겠다. 본 논문은 전체가 Ⅶ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Ⅰ장은 서론으로서 본 논문을 쓰게 된 배경과 연구목적, 연구방법 및 연구범위를 제시하였다. Ⅱ장에서는 문제를 제기하는 장으로서 익산시에 소재한 모산교회가 속한 지역상황과 교회 상황을 살펴보고 이상적인 교회 상황으로 나아가기 위한 도전과 방향을 모색하였다. Ⅲ장에서는 신앙전승의 이론적 틀로서 신앙과 신앙전승의 관계성을 먼저 살펴보며, 여러 공동체 가운데 신앙전승, 성경적 관점에서 본 신앙전승, 한국 개신교의 신앙전승의 역사, 그리고 현대에 나타난 신앙전승의 방향성을 찾아간다. Ⅳ장에서는 필자는 교회에서 건강한 ‘신앙전승운동’을 지속하기 위해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이론으로 루이스 쉐릴(Lewis J. Sherrill)의 ‘인격적 만남의 학습이론’과 레기 맥닐(Reggie Mcneal)의 ‘목회 르네상스’를 제시하며, 구조변화이론으로 알렉산더 쉬메만의 종말론적 예전신학을 기반으로 하여 제시하였다. Ⅴ장에서는 타개책으로서 제기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서 모산교회에서 행했던 비전 만들기의 일환으로 목회사역의 DNA만들기, 예배를 통한 신앙전승의 비전제시, 온 교우와 함께 했던 비전- 비전센터 건축, 다음 세대를 향한 준비와 비젼- 모산장학회 그리고 교육 위원회 구성과 훈련, 그리고 실제적인 계획과 실행의 내용들인 말씀사경회, 라오스 비전트립, 다음 세대 친교 및 힐링대회를 살펴본다. Ⅵ장에서는 연구자의 평가, 당회의 평가, 위원회 회원들의 평가를 통해 교회에서 행한 ‘신앙전승운동’의 효율성을 점검 및 평가를 제시하였다. Ⅶ장은 논문의 결론으로서 논지를 요약하고 후속 연구를 위해 제언하였다. 본 논문은 10년, 20년 후 시골교회의 존립문제에서 시작하였다. 우리는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는 문제제기는 어쩔 수 없는 시골교회의 현주소이지만 그러나 그 자리에서 시작해야만 했다. 담임 목회자가 그리고 성도들이 함께 고민하고 기도하였다. ‘신앙전승운동’을 진행하면서 다음 세대인 초?중?고 교회학교학생들이 일차적으로 교회에 모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 노력의 흔적은 모산장학회, 비전센터 헌당으로까지 실체를 드러내게 되었다. 시간이 흘러 이들이 신앙 안에서 양육되어져 이 나라와 민족의 일꾼들이 되어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이루어가는 아름다운 모습을 기대케 한다. 이런 기대 가운데 ‘신앙전승운동’을 믿음으로 도모했던 모산교회 성도들은 예수 안에서 한 몸이란 공동체 의식을 깨닫게 되었으며, 서로가 서로를 격려해 주고 사랑하며 기도해주고 이끌어 주는 신앙공동체가 되었다. 결과적으로 모산교회의 모든 세대들이 하나가 되어 합력한 선을 이루어가는 모든 믿음의 여정은 그래도 희망적임을 고백한다.
국문초록
‘신앙전승운동’을 통한 교회학교 활성화 방안 연구 - 익산 모산 교회를 중심으로 -
대한예수교장로회 모산 교회는 지금 116년 역사를 갖고 있다. 한국교회 선교 초장기 항구 군산으로 선교사들이 입국한 이후 선교사들을 통한 복음의 씨앗이 익산 모산평 마을에 뿌려진 이후, 긴 세월동안 열매의 결실들이 전국으로 흩어져 있다. 그러나 시대적인 흐름가운데 고향을 떠나는 발걸음은 초고령화 시대를 맞이하여 심각한 문제를 만들어가고 있다. 바로 교회 존립의 문제로까지 발전하였다. 필자는 2010년 1월 모산교회 부임 후, 다음 세대를 위한 목회 플랜인 ‘신앙전승운동’을 펼치게 되었다. 2011년 ‘신앙의 대물림’이란 목회 핵심가치를 선포하면서 진행 중인 다음 세대를 위한 모든 교육 사역과 프로그램은 단순히 각 교육 부서만의 사역이 아닌 전 교회적인 사역이다. ‘신앙전승운동’이란 논문 주제는 필자가 시골 교회에서 행한 고민의 흔적이며 기도이다. 또한 사역내용이 성경적인 방향성을 갖고자 했으며 교회 성도들이 함께 목회자와 더불어 미래의 다음 세대를 섬기며 믿음의 삼겹줄처럼 모두 하나가 되어 노력한 흔적이기도 하다. 본 논문은 현장에서 시작하여 현장에서 답을 찾으려고 노력하였다. 모산교회에서 행한 목회 프로젝트인 ‘신앙전승운동’은 한 개인을 건강한 하나님 사람으로 만드는 프로젝트라고 이름을 붙이고 싶다. 한 개인이 어린 나이에 하나님을 알고 성장하면서 세상을 향하여 나가며 보고 듣고 행해야 할 내용들이 교회와 성경과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해 전해지고 그 내용과 경험을 갖고 또 다음 누군가를 향해 함께 받았던 그것을 소중히 전해주면서 내 교회를 지키고 세워 나가는 일꾼이 되는 일련의 과정(Process)이다. 이것이 필자가 논하고자 하는 ‘신앙전승운동’의 본 모습이며 모산교회의 목회 방침이라 하겠다. 본 논문은 전체가 Ⅶ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Ⅰ장은 서론으로서 본 논문을 쓰게 된 배경과 연구목적, 연구방법 및 연구범위를 제시하였다. Ⅱ장에서는 문제를 제기하는 장으로서 익산시에 소재한 모산교회가 속한 지역상황과 교회 상황을 살펴보고 이상적인 교회 상황으로 나아가기 위한 도전과 방향을 모색하였다. Ⅲ장에서는 신앙전승의 이론적 틀로서 신앙과 신앙전승의 관계성을 먼저 살펴보며, 여러 공동체 가운데 신앙전승, 성경적 관점에서 본 신앙전승, 한국 개신교의 신앙전승의 역사, 그리고 현대에 나타난 신앙전승의 방향성을 찾아간다. Ⅳ장에서는 필자는 교회에서 건강한 ‘신앙전승운동’을 지속하기 위해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이론으로 루이스 쉐릴(Lewis J. Sherrill)의 ‘인격적 만남의 학습이론’과 레기 맥닐(Reggie Mcneal)의 ‘목회 르네상스’를 제시하며, 구조변화이론으로 알렉산더 쉬메만의 종말론적 예전신학을 기반으로 하여 제시하였다. Ⅴ장에서는 타개책으로서 제기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서 모산교회에서 행했던 비전 만들기의 일환으로 목회사역의 DNA만들기, 예배를 통한 신앙전승의 비전제시, 온 교우와 함께 했던 비전- 비전센터 건축, 다음 세대를 향한 준비와 비젼- 모산장학회 그리고 교육 위원회 구성과 훈련, 그리고 실제적인 계획과 실행의 내용들인 말씀사경회, 라오스 비전트립, 다음 세대 친교 및 힐링대회를 살펴본다. Ⅵ장에서는 연구자의 평가, 당회의 평가, 위원회 회원들의 평가를 통해 교회에서 행한 ‘신앙전승운동’의 효율성을 점검 및 평가를 제시하였다. Ⅶ장은 논문의 결론으로서 논지를 요약하고 후속 연구를 위해 제언하였다. 본 논문은 10년, 20년 후 시골교회의 존립문제에서 시작하였다. 우리는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는 문제제기는 어쩔 수 없는 시골교회의 현주소이지만 그러나 그 자리에서 시작해야만 했다. 담임 목회자가 그리고 성도들이 함께 고민하고 기도하였다. ‘신앙전승운동’을 진행하면서 다음 세대인 초?중?고 교회학교학생들이 일차적으로 교회에 모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 노력의 흔적은 모산장학회, 비전센터 헌당으로까지 실체를 드러내게 되었다. 시간이 흘러 이들이 신앙 안에서 양육되어져 이 나라와 민족의 일꾼들이 되어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이루어가는 아름다운 모습을 기대케 한다. 이런 기대 가운데 ‘신앙전승운동’을 믿음으로 도모했던 모산교회 성도들은 예수 안에서 한 몸이란 공동체 의식을 깨닫게 되었으며, 서로가 서로를 격려해 주고 사랑하며 기도해주고 이끌어 주는 신앙공동체가 되었다. 결과적으로 모산교회의 모든 세대들이 하나가 되어 합력한 선을 이루어가는 모든 믿음의 여정은 그래도 희망적임을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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