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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충남 공주지역 ‘열두대정이’ 두레공동체 ‘칠석민속’을 연구 대상으로 하여, 공주지역 두레에서 보이는 지역적 특징을 규명하는데 있다. 특히 두레공동체를 사회문화적으로 접근하여 공주지역 두레의 성격과 위상을 논의하고자 한다. 열두대정이의 두레먹기는 연행시기에 있어 다른 지역과 매우 다른 특징을 보인다. 열두대정이에서는 칠석날 고정적으로 두레를 먹는다. 이는 단순히 김매기를 마친 시점으로서 칠석이 아닌, 칠석 자체가 부각되는 모습으로 나타난다. 열두대정이 뿐만 아니라 공주지역의 많은 마을에서도 칠석에 두레를 먹는 모습이 나타난다. 따라서 공주지역에서 나타나는 칠석을 중심으로 한 두레먹기를 ‘칠석민속’으로 개념화하여 연구하고자 한다.
그동안 두레는 여름철 김매기를 위해 모이는 공동체로 규정되어 왔다. 김매기 철이라는 제한된 시기에 농업노동력을 집약하여 힘든 제초작업을 수행하고, 품삯으로 마을에서 부담해야하는 여러 역, 공납들을 처리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필요에 의해 모였다가 해체되는 모습으로 비춰졌다. 마을 공동자금을 모은다는 점에서 두레 구성원들에게 돌아가는 품삯은 없으며, 논이 없는 집에서도 참여를 해야만 한다. 참여하지 않으면 벌금을 내야 하는 다소 가혹해 보이는 공동체로 규정되기도 한다. 이러한 두레에 대한 이미지는 거듭된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두레의 성격은 마을 구성원의 차이나, 지역적 ...
저자 | 이정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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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수여기관 | 안동대학교 |
학위구분 | 국내석사 |
학과 | 민속학과 |
지도교수 | 이영배 |
발행연도 | 2018 |
키워드 | 칠석 칠석제 칠석민속 두레 두레먹기 학고풍장 |
언어 | kor |
원문 URL | http://www.riss.kr/link?id=T14699636&outLink=K |
정보원 | 한국교육학술정보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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